글/ 칭인
[밍후이왕] 페이옌(肺炎-폐렴)은 ‘페이옌(廢言-남의 말을 부정하다)’의 나쁜 결과고 위칭(전염병 발생상황)은 ‘위칭(민정)’을 통제한 응보이며 도시를 봉쇄한 것은 ‘입을 봉쇄’한 대가다. 이런 인터넷 평론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우한 전염병 발생상황에 놀라 깨어난 세인이 발병 상황을 속인 것에 불만스러워하고 방제를 소홀히 한 데 대해 점점 깨어나고 있다.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가장 좋은 백신이고 사회에 최소의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중공(中共)은 사회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가장 첫 자리에 놓고 국민의 생명을 경시했다. 시민은 쓸데없이 중공의 부작위(마땅히 하여야 할 일을 일부러 하지 아니함)로 인해 생명의 대가를 치렀다.
우한시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 회의) 기간 추가 발병 사례가 한 건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회 후 감염자가 폭증하여 속일 수 없게 됐다. 지금 사망사례는 대부분 우한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우한에는 확진 판정을 받을 사람이 매우 많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위독하다는 통지서를 받았지만 진단키트가 없어 확진할 수 없다.
이뿐만 아니라 우한시 공안국은 입을 막기 위해 소위 ‘유언비어를 살포한’ 8명을 처벌했다. 전염병이 발발한 후 우한시 변호사 2명이 우한시 공안국에 정보를 공개하고 처벌 근거를 해석할 것을 신청했다. 지금까지 우한시는 매체 인터뷰를 여전히 갖은 방법을 다해 가로막으면서 의사와의 인터뷰를 허용하지 않는다.
새해가 다가오는데 전염병이 도시에 들이닥쳐 의사들은 밤낮없이 진료하고 있고 진단키트, 방호복도 부족하다. 환자는 입원할 병상을 찾지 못해 집에서 자가 격리할 수밖에 없다. 매우 긴급한 상황에, 전 국민이 우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중요시기에 후베이(湖北)성 정부는 단배회(團拜會)를 열고 춤추며 노래를 불러 네티즌의 심한 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정부 매체 ‘후베이 일보’ 기자 장어우야도 블로그에 우한은 즉시 최고 지도자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하루에 우한, 황강(黃崗), 어저우(鄂州), 리촨(利川) 4개 도시를 봉쇄했고 전국 18개 성시(省市)에서 1급 방제 조치를 가동했다. 후베이 등의 지역에는 마스크가 턱없이 부족해도 해외의 기부를 받지 않겠다고 하여 네티즌은 공직자가 체면을 위해 양심을 말살하고 인명을 초개같이 여긴다고 비난했다. 이런 행위를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렀다. 이것이 아마 중공의 통치하에 맹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 완고하고 더 악한 바이러스일 수 있다.
한 전문가가 말한 것처럼 “국민을 제일 엄밀하게 관리 통제하는 정부는 반드시 국민을 보호하는 데 제일 무능한 정부입니다. 이것은 물리 법칙처럼 신뢰할 만한 정치 법칙입니다.”
중공의 통치하에 천재는 영원히 인재와 동반한다. 소위 ‘3년 자연재해’로부터 문화대혁명, ‘6·4’, 파룬궁(法輪功) 박해, 사스 및 이번 전염병에 이르기까지 중공은 줄곧 안정을 수호한다는 명의로 인명을 초개같이 여겼다. 그들이 수호한 것은 국가의 안정이 아니라 집권자의 정권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그들이 고려한 것은 인민의 이익이 아니라 그들 자신 머리 위의 오사모(관직)다.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생명의 대가를 치름으로 하여 사람들은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더 똑똑히 보게 됐다.
원문발표: 2020년 1월 25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25/4000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