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성(鍾聲)
[밍후이왕] 2019년 5월 31일, 파룬따파 밍후이왕은 ‘미 국무부 관계자가 미국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박해자 명단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라는 ‘통고’를 발표했다.
밍후이왕은 ‘통고’에서 ‘국내외 대법제자들은 즉시 행동해 박해자 명단을 더욱 전면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해 밍후이왕에 제출하기 바란다. 박해자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위해 박해자 본인과 친인척, 자녀, 재산에 관한 정보를 모두 제공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통고’가 발표된 지 반년이 이미 넘었다. 박해자 명단은 파룬따파 밍후이왕에 눈송이처럼 날아들었다.
2019년 11월 15일, 밍후이왕은 ‘악인 명단에는 파룬궁수련생 박해에 참여한 105,580명의 명단이 수집됐으며, 그들의 개인정보와 악행 등이 기록돼 있다. 목적은 박해를 저지하고 선량함을 수호하며 정의를 지지함에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악인 명단’에는 어떤 악행이 있는가?
1999년 7월부터 중국공산당과 인권 악당 장쩌민은 국가기구 전체를 동원해 ‘진선인(眞善忍)’을 따르는 1억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을 잔혹하게 박해하였다. 모든 성, 시, 현, 향, 촌에 이르기까지 군대, 기업, 학교, 정년퇴직 근로자, 또는 농촌인구를 막론하고 모두 가혹한 형벌로 전향시키고, 정신적인 고통을 주었다. 중국공산당은 중공정법위(中共政法委), 각급 610사무실, 사법국, 보안정보국, 국보대대, 공안국, 검찰원, 법원, 간수소, 구류소, 감옥 및 중공이 통제하는 정신병원, 세뇌반, 중공의 각급 기업체와 공공사업체, 기층(基層) 사회구역, 동사무소, 촌 위원회 등 전체 시스템을 이용하여, 20년 동안 어처구니없는 미친 짓으로 신앙에 손상을 입혔다.
몇 년 전, 장쩌민을 고소하는 붐이 일어났을 때, 최고법원에 투고된 20여만 통의 장쩌민 고소 편지에는 파룬궁수련생들이 100여 가지 고문을 당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실시 장소는 주로 노동교양소, 간수소, 감옥, 정신병원, 마약퇴치소와 세뇌반 등인데 그곳에서 100가지가 넘는 고문과 유독성 약물이 널리 사용되었다.
가장 전통적인 대나무 꼬챙이, 채찍, 물항아리에서 현대 과학기술을 적용한 전기봉(만 볼트 넘는 전압), 가장 간단한 라이터, 냉수, 앉은뱅이의자에서 복합적인 다양한 기능의 호랑이의자와 속박옷, 그리고 날아다니는 모기와 파리에서 무서운 독사까지 중공의 610 요원과 경찰 및 기타 박해 범죄자들은 거의 다 사용하였다.
단지 가장 흔히 행해지는 ‘심한 구타’라는 고문에서 파룬궁수련생은 10가지 유형의 큰 기구, 79가지 작은 유형의 기구로 심한 구타를 받았다. 그 기구 중에는 경찰용 기구, 나무 방망이, 낭아봉(狼牙棒, 이리의 이빨 모양처럼 생긴 무기), 채찍, 대나무 몽둥이, 플라스틱 몽둥이 등이 포함된다. 박해 중에서 중공 악당은 종종 복합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수갑으로 사람의 손발을 채우고, 밧줄로 사람을 매달아 놓는 동시에 전기고문, 냉동, 음식 주입 등 다양한 고문 수단을 활용했다.
‘육체적 학대’ 방식으로 파룬궁수련생의 신앙을 개변시킬 수 없을 때 중공 악당은 박해 방식을 바꾸어, 정상적인 사고와 의식이 분명한 사람을 정신병원, 세뇌반, 마약퇴치소에 보냈다.
20년 동안의 파룬궁 박해 운동 중에서 정신병 치료수단으로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 사례는 중국 전역에 널리 분포되었다. 많은 사람은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여러 종류의 약물 주사를 맞거나 음식을 주입하도록 강요받았고. 전기고문 및 장기간의 결박, 음식 주입과 같은 학대도 받았다. 그중 많은 사람이 장기 감금되었는데 심지어 2년 이상 감금된 사람도 있다. 그들 중에 이로 인해 두 눈이 실명되고, 두 귀가 청력을 잃고, 전신이 마비되거나 부분 마비되고, 부분 또는 전체 기억이 상실되고, 정신이 희미하거나 정신착란이 생기고, 피부가 오랫동안 헐어서 곪고, 내장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을 입은 사람이 있다. 전국 각지에 적어도 수백 개의 성, 시, 현, 구의 정신병원이 박해에 참여했다.
정의의 종소리가 이미 울렸다
20년 동안 파룬궁수련생들은 ‘진선인’의 원칙으로 평화롭고 이성적인 정신에 따라 오랫동안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는 박해를 받으며,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선량함을 일깨워주었다.
옛말에 “고왕금래(古往今來)를 살펴보면 한 권의 장부일 뿐이다”라는 말이 있다. 즉 하늘이 지극히 미세한 것까지 살펴 장부에 기록하여,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인과가 순환하고, 선악에 응보가 따른다는 말이다. 따라서 중국공산당의 거짓말과 폭력으로 응결된 빙산은 나날이 녹아 없어지고 있다. 오늘에 이르러 중국공산당의 반인륜적 악행은 이미 세상에 명백히 드러나 사악에 대한 청산은 이미 얼마 남지 않았다.
‘통고’가 발표된 후 미국 정부는 미국 비자발급을 엄격히 심사하고, 인권 및 종교 박해자, 파룬궁 박해자에게 비자발급 및 입국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28개국이 이미 미국과 유사한 ‘세계마그니츠키인권문책법(GMHRAA)‘을 제정했거나 제정할 준비를 하고 있어 인권 박해자에게 비자발급 거부와 자산동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인권박해로 비자 거부를 당한 많은 사람은 모두 파룬궁 박해에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 달여 동안에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지의 파룬궁수련생들은 파룬궁을 박해한 한 무리의 악인 명단을 자국 정부에 제출하여, 법에 따라 비자발급을 거부하고 더 나아가 그들의 자산도 동결할 것을 요구했다. 이것은 국제사회가 이미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중지할 것을 호소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비자발급 거부에 나섰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통고’와 ‘밍후이왕 악인 명단’의 역할은 ‘생사부’가 인간 세상에 재현하는 것과 같다. 이른바 ‘선을 행하면 천지가 알고, 악을 행해도 역시 천지가 안다.’ 한 사람이 무엇을 하면 최후에 그는 반드시 그로 인해 책임져야 한다. 사람은 흐리멍덩할 수 있지만, 머리를 쳐들면 석 자 위에 있는 신령을 어떻게 속일 수 있는가? 그 때문에 옛사람들은 “악행이 사소하다고 처벌하지 않고, 공로가 적다고 상을 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즉 아무리 사소한 나쁜 짓을 해도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되고, 아무리 사소한 좋은 일을 해도 마땅히 받아야 할 복을 받게 된다.
최근 파룬궁 박해로 악보 받는 자가 빈번히 발생했다. 밍후이왕은 이미 2만여 건의 실명(實名) 사례를 발표했다. 그중에 중공 중앙과 지방관리, 공안과장, ‘610’ 두목, 파출소 소장과 주민위원회 주임 등이 포함된다. 이런 확실한 실례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일깨워주는 경종과 같은 것으로 바로 신(神)이 세인에게 계시해 주는 것이다. 신의 눈은 번개와 같아 인과응보에는 착오가 없다.
‘공문에 있는 사람은 수행하기 쉽다(人在公門好修行)’는 말이 있는데 즉 권력을 가진 사람은 선한 일을 하기 쉽다는 말이다. 공검법(公檢法, 공안, 검찰, 법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상사가 당신에게 박해에 동참하라고 명령하면 ‘총부리를 1cm 높일 수 있다.’ 이것은 사악한 정권에 맞서는 인간의 저항이자 양심 있는 자구책이며 또 명철보신(明哲保身)할 수 있는 지혜의 보전(寶典)이기도 하다.
반인륜적 범죄를 청산하는 종소리가 이미 울리고 있다. 2018년 11월, 크메르루주(캄푸치아 공산당의 무장 군사조직) 살인 마왕은 국제법정에 끌려가 재판받았다. 2019년 3월, 폴란드 법정은 당시 반대파 인사들에 대한 박해와 구형에 가담한 공산당 통치시대의 판사와 검사들을 기소했다. 2019년 6월, 런던의 ‘독립인민법정’은 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 적출 행위가 오늘날까지 계속 멈추지 않고 있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것은 죄악이 낱낱이 드러난 중국공산당의 반인륜적이고 반인도적인 악행이 더 정체를 감출 곳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상이 광범위하게 알려짐에 따라 지금까지 탈당 사이트에 ‘3퇴’(중국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인원수는 3억4천만 명을 초과하여, 중국공산당이 곧 해체되어 멸망할 날이 머지않았다. 소중한 중국 민중에 대해 말하면 탈당하여 평안을 보존하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행동이다. 아직도 파룬궁수련생 박해에 참여하고 있는 공검법의 요원들은 박해를 속히 멈추고 파룬궁수련생을 보호해야 한다. 아울러 다른 사람의 범죄 증거를 수집해 공을 세워 자신의 미래를 위해 퇴로를 미리 남겨 놓아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죄를 뉘우치고 공을 세울 수 있다.
원문발표: 2019년 11월 19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1/19/3959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