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탕언(唐恩)
[밍후이왕] 2019년 10월 2일 대만 이민서(移民署) 관계자는 입법원(의회) 질의답변에서 “중국국적을 가진 사람이 대만에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을 괴롭히면 그의 대만 재입국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이것은 대만정부가 의회에서 정부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2017년 12월 21일 대만 자유시보(自由時報) 보도에 따르면, 대만은 이미 인권탄압에 간여한 중국공산당정부 관계자 등 악인에 대해 대만입국금지조치를 내렸다. 대만정부는 이민서, 대륙사무위원회(육위회) 등 기관이 합동심사위원회를 구성한 후 당시 파룬궁을 박해한 중국공산당 관계자 3명에게 최초로 대만입국거부조치를 취한 후 그 소속 교류단원 전원에 대해서도 일괄 대만입국불허조치를 내렸다.
대만은 이 조치에 앞서 이미 2011년 전에 대만 입법원 및 16개 현시(縣市) 의회는 중국공산당 악인들에 대해 “환영하지 않고, 초대하지 않으며, 접대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잇달아 채택한 바 있다. 대만 파룬궁 수련생들은 지난 6월 그동안 밍후이왕을 통해 수집된 10만 명이 넘는 파룬궁을 박해한 자들의 명단을 대만 대륙사무위원회에 제출하바 있고, 리스트에 올라 있는 인권탄압 악인들의 대만입국 차단에서 단 1명도 누락되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똑같은 일이 다른 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최근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지의 파룬궁수련생들은 파룬궁을 박해한 한 무리의 악인명단을 자국정부에 제출하여, 법에 따라 비자발급을 거부하고 더 나아가 그들의 자산도 동결할 것을 요구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28개국이 이미 미국과 유사한 ‘세계마그니츠키 인권문책법(GMHRAA)‘을 제정했거나 제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인권 박해자에게 비자발급 거부와 자산동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으며, 동시에 최근 인권박해로 비자거부를 당한 많은 사람은 모두 파룬궁 박해에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명확하게 밝혔다.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을 박해한 지 이미 20년이 되었다. 중국대륙의 그런 검은 마수는 중국 전체는 물론 해외까지 뻗어 나갔다. 중국공산당은 각국 주재 영사관을 이용해 파룬궁수련생의 개인 및 친지의 활동과 일상생활의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화 한 후 친 중공 언론매체와 공모해서 파룬궁을 비방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그들은 조직폭력배까지 매수하고 동원해서 파룬궁수련생을 공격하고 있는데, 특히 홍콩, 대만, 미국 등 관광지에서 진상을 알리는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폭력을 자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미국정부는 박해자에게 비자발급을 거부하고 있고, 대만정부도 중국공산당의 인권탄압악인에게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데, 미국과 대만의 그런 일련의 조치는 인권탄압의 하수인에게 가해지는 조치이기는 해도 결국 국제적 인권이 진정으로 실현되는 단계에 접어들었으므로 악인의 기세는 반드시 꺾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인권탄압에 관련된 자들은 반드시 위협을 느끼게 될 것이고, 날이 갈수록 국제사회에서 지속 거부당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박해 참여로 입국을 거부당해 매우 곤란한 처지에 놓인 그들은 “오늘과 같은 일이 발생할 줄 일찍이 알았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인데,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한탄하게 될 것이다.
미국과 대만에서 취해진 파룬궁 박해자의 입국거부에 이어서 ‘인권 문책법’ 제정은 전 세계 국가로 확대될 거로 예상된다. 그러면 파룬궁 박해에 참여한 자들은 두려움에 떨게 될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고, 불명예의 난감한 처지가 되어 가는 곳마다 제한받고 지탄받게 될 것이다.
대기원 탈당사이트에서 지금까지 ‘3퇴'(중국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공식적으로 집계 발표한 인원수는 3억4천만 명을 초과한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전면적으로 붕괴하는 조짐의 흐름으로 대세를 거스르지 못하게 되었다. 파룬궁 박해에 참여했던 중국공산당 관계자는 출국하기만 하면 전 세계 각국에서 입국제한을 받게 될 것이다. 만약 제 때에 잘못을 뉘우쳐 자신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결국 죄의 대가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박해에 앞장섰던 책임자와 공범자들은 속히 악당과 단절한 후 올바른 길을 선택해서 위험한 지경에서 벗어나야 하며, 정신을 차려 더는 파룬궁을 박해하는 데에 참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중국공산당과 함께 멸망하지 않으려면 빨리 ‘삼퇴’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보존하는 현명한 행동인 것이다.
원문발표: 2019년 10월 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0/6/3942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