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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탐관들이 이토록 창궐하는가?

[밍후이왕] 8월 중순,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장기간 정치법률위원회 서기를 맡았던 싱윈(邢雲)은 4.49억 위안(한화 759억 7080만 원)에 달하는 인민폐를 뇌물 받은 혐의로 고발당했다. 거대한 액수에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현재 낙마 된 탐관 중 적어도 30명이 뇌물 금액이 1억 위안을 초과한다. 중국 관리계층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잘 알고 있다. 악인의 앞잡이가 되어 나쁜 짓을 일삼고 뇌물을 받아먹으며 법을 어기는 이런 나쁜 관원들은 거의 모두 장쩌민 집단과 직접 또는 간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럼 이러한 탐관들이 왜 이토록 창궐하는가? 평민에서 고위 관직에 오르기까지 어떤 사람은 처음에 나쁜 사람이 아닐 수 있는데 이는 확실하다. 하지만 권세가 커질수록 너무 흥분하거나 자만하여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좌전(左傳)’에는 아래와 같이 쓰여 있다. ‘국가의 부패는 관원이 사악하게 변했기 때문이고, 관원이 덕을 잃은 것은 총애를 받아 뇌물을 받는 것을 당연시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즉 국가의 부패는 관원이 잘못된 길에 들어선 것에서 시작됐고, 관원이 도덕을 잃은 것은 그들이 총애와 믿음을 얻어 뇌물 받는 것을 당연시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1999년부터 시작해 중국공산당(이하 중공) 우두머리 장쩌민은 진선인(眞善忍)을 신앙하는 파룬궁 단체에 대한 박해를 첫 자리에 놓았다. 승진과 크나큰 경제이익에 휩쓸려 각급 관원들은 미친 듯이 파룬궁을 박해했다. 그들은 직접 명령을 내리거나 돈을 지급하거나 직접 제일 앞장에 나설 앞잡이를 키우거나 중형판결을 내리라고 명하거나 했다. 전향(파룬궁 수련생이 신앙을 포기하게 하는 것) 수량을 각급 관원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겼다.

중공은 남에게는 경제건설을 중심에 세우고 간부를 평가할 때 GDP 기준으로 보는 것 같지만 장쩌민 일당이 중공 핵심권력을 통제할 때는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전향율로 정치업적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겼다. 하지만 중공이 적극 이 부분을 숨겼기에 외부에서는 보편적으로 잘 알지 못한다.

즉 실세들은 파룬궁 수련생이 수련을 포기하도록 ‘전향’시키는 것을 첫 번째 임무로 삼아야 했다. 완성하지 못하면 조사받았고,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는 임무를 중공 체계 내에서 층층이 분해하고 관철 집행하여 동사무소 이런 하부 조직까지 하달됐다.

산둥, 허베이, 지린 등 박해가 가장 엄중한 성(省)에 대한 조사를 보면 정법계통에서 투입한 자금의 증가율은 흔히 박해 수위와 정비례를 이룬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동시에 정권을 장악한 자들은 더욱더 많은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더 엄중하게 파룬궁을 탄압하고 있다. 경제이익 자극과 행정 발탁의 격려 하에 각급 불법 관원들은 더욱 제멋대로 행동하고 있다.

싱윈(邢雲)이 바오터우(包頭)시 시위(市委)서기로 있는 동안 파룬궁 수련생 5명이 박해받아 죽었고, 그가 네이멍구에서 정치법률위원회 서기로 있는 동안 파룬궁 수련생 10명이 박해로 죽었다. 이는 네이멍구에서 박해받아 죽은 총인원의 25.4%를 차지하는데 4분의 1보다 조금 더 많은 셈이다.

1999년부터 장쩌민이 각급 관원들에게 명확히 하달한 명령이 바로 “때려서 죽어도 그만이고, 맞아 죽었으면 자살로 간주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파출소 경찰부터 법정 법관에 이르기까지 오늘까지 여태껏 늘 입에 달고 있는 한 마디가 바로 “파룬궁에 대해서는 법률을 따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그 어떤 법률 근거도 없이 진선인(眞善忍) 원칙을 표준으로 삼는 사람을 때려죽이고 감금하며 그들에게 고문을 가한다면 더는 못해낼 짓이 뭐가 있겠는가?

이성을 잃은 듯이 실성한 박해 속에서 중공 관원들은 이미 완전히 자신의 양심을 잃어버렸다.

파룬궁에 대한 박해에서 시작해 뇌물을 받아먹고 법을 어기고 단체 악행을 저지르기까지 ‘핏값’은 같이 짊어지고 ‘검은돈’은 같이 버는 것이 이미 중공 관료사회의 크나큰 ‘비리 소용돌이’가 됐다. 당신이 그들과 함께 탐오하지 않으면 심지어 관원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

싱윈이 체포된 후 그를 이렇게 묘사했다. 장기간 직무 편의를 이용해 불법으로 타인에게서 거액의 재물을 받고, 벼락치기 간부 조절과 발탁을 진행하며, 규정을 어기고 사법(司法) 활동에 간섭하고 경제 이익 면에서 탐욕이 몸에 배어 거액의 사례금을 받고 거리낌 없이 받으면서 권력과 금전과의 거래를 진행했다. 또한, 생활이 부패하고 타락했으며 대대적으로 권력과 성(性)매매, 돈과 성매매를 진행했다. 사실 이것이 바로 전반 중공 관리 사회의 진실한 모습이다. 탐오하지 않는 관원이 없다는 것은 이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현실이다.

싱윈이 낙마한 후 연속으로 관원들이 조사받거나 자살했는데 조사받은 관원 중에는 후허하오터 공안국 부국장 두바오쥔(杜寶君), 네이멍구 공안청 부청장 멍젠웨이(孟建偉), 후허하오터 중원(中院) 원장 둥빙후이(董秉惠), 네이멍구 공안청 부청장 자오윈(趙雲) 등이 있다. 자살한 관원은 네이멍구 공안청 부청장 겸 후허하오터 공안국 국장 리즈빈(李志斌)이다. 목매어 죽었고 그때 나이가 51세였다.

싱윈은 전에 네이멍구자치구 공안청 전 청장 자오리핑(趙黎平)과 어울려 다녔다. 자오리핑은 2015년 3월 내연녀를 총살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2017년 5월에 ‘고의 살인, 뇌물 수수, 불법으로 총기와 탄약을 지닌 등’ 여러 가지 죄 때문에 사형판결을 선고받았다.

일대 성군으로 칭송받는 당 태종은 전에 신하와 백성에게 이렇게 경고했다. “군주가 탐욕스럽다면 반드시 나라는 망하고, 신하가 탐욕스럽다면 반드시 그 몸을 망치게 된다.” 옛 성인과 선현(先賢)들의 깨우침이 낙마 된 싱윈과 그의 일당들에게서 확실히 증명되고 있다.

1999년부터 2019년까지 20년 동안 파룬궁 수련생들은 유례없는 고문과 박해를 받았고 심지어 장기를 생체 적출당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런데도 이렇게 오랫동안, 폭력으로 항쟁한 사건이 한 건도 없이 평화롭게 청원을 올리고 이성적으로 요구를 제기했다.

그들은 목숨을 잃기도, 자유를 잃기도, 재부를 잃기도 했지만, 마음은 그 어떤 권력과 재부로도 바꿀 수 없는 정화(淨化)와 제고를 가져왔다. 그들의 생명은 반본귀진(返本歸眞)과 승화, 득도 후의 풍성한 보답을 받았다.

하지만 20년 동안 파룬궁에 대해 중공이 일으킨 전반적인 박해 속에서 얼마나 많은 관원, 경찰, 젊은 공무원들이 원래는 국가의 기둥으로 될 수 있었지만 잔인무도한 마난 속에서 이지(理智)와 최저 도덕표준을 잃어버렸는지 모른다. 지금까지도 여전히 상당히 많은 중공 관원이 진상을 잘 알지 못한 채 장쩌민 집단에 이용당하고 그들에게 묶여 있다. 고만한 이익을 위해 장쩌민 집단의 사악한 명령을 집행하고 있다. 보기에는 잠시 이익을 좀 얻은 것 같지만 보이지 않은 위기가 이미 거기에 놓여 있다!

왜 정신을 차리고 시비를 똑똑히 분간해 명석하고 이지적으로 자신과 타인에게 이로운, 마음이 떳떳한 방법을 선택하지 않는가? 자신을 위해 한 갈래 뒷길을 선택하지 않는가?!

 

원문발표: 2019년 8월 2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8/26/3916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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