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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경찰규정’의 함정을 경계해야

모든 중국대륙 경찰에게 드리는 말씀

글/장량(章良)

[밍후이왕] 2018년 12월 29일, 중국공산당(이하 중공) 공안부는 기자회견에서 경찰의 법 집행 관련 신규 규정을 공포하고, 2019년 2월 1일부터 공식 집행한다고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경찰이 ‘법에 따른 공무 수행 과정에서 공민, 법인 및 기타 조직의 합법적 권익에 손해를 조성한 것’과 관련, 개인은 법률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 반면, 경찰의 ‘법률 집행권’을 침범한 민중에게는 형사책임 혹은 치안 처벌을 추궁한다는 내용이다.

타인의 권익을 침해한 경찰에게 법적 책임을 묻지 않고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경찰에게 위법과 범죄행위를 ‘격려’하고 ‘유혹’하는 것이다. 중국의 많은 경찰은 이미 ‘독재의 도구’가 되어 ‘법을 준수하는’ 습관을 잃었기 때문이다. 경찰의 ‘법 집행권’을 침범한 민중에게 마음대로 형사책임이나 치안 처벌을 물을 수 있다면, 이전부터 알고도 법을 어기거나 권력을 남용한 경찰들은 더욱 제멋대로 행동하고 악행을 심하게 자행할 수도 있다. 주지하다시피 일부 경찰은 이 ‘특권’을 남용할 우려가 극히 크고, 이로써 더 많은 경찰과 국민 간에 충돌이 생겨 사회 혼란을 가중할 수 있다.

얼핏 이러한 ‘신(新)규정’은 경찰에게 유리하고 경찰의 권위를 ‘보호하는’ 좋은 성격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상은 함정이다. 구덩이를 파놓고 경찰이 곧잘 뛰어내리게 해서 이용한 뒤에 토사구팽하는 것이다.

물론 중공이 방임하고 선동하더라도 적잖은 경찰이 정의롭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들은 선악을 구분하지 못한 채 맹목적으로 중공을 따라 국민을 해치거나 선량한 이들을 박해하지 않을 것이다. 간혹 밍후이왕에서 진상을 명백히 안 경찰들이 선량한 국민을 보호한 사례가 보도된다. 우리는 많은 경찰이 체제의 압력과 면직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쩔 수 없이 민중에 대한 박해에 참여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선의로 중국대륙의 모든 경찰을 일깨워주고 싶다. 공안부의 신규정을 경계하고 그것이 실제는 함정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간파하기 바란다. 여러분에게 법을 어길 것을 독려하고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은 절대 ‘위하는 것’이 아니라 해치는 것이다.

1999년 당시 면책 조항이 바로 교훈

공안부가 제정한 이 ‘신규정’을 보면 1999년 중공이 제정한 ‘공안기관 인민경찰의 법 집행 과정 중 잘못에 관한 추궁 규정’이 연상된다. 그중에는 ‘상부 명령 집행 중의 범죄에 관해 경찰의 책임을 추궁하지 않는다’라는 면책 조항이 있다.

장쩌민이 파룬궁에 대한 전면 박해를 발동하자, 그제야 다들 이것이 중공 장쩌민파가 박해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경찰이 민중을 마음대로 폭행하고, 박해에 참여할 경우 위법 및 범죄에 관한 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해서였다. 10여 년의 박해 중에 ‘상부 명령 집행 중의 범죄에 관해 경찰의 책임을 추궁하지 않는다’라는 면책 조항 때문에 많은 경찰이 제멋대로 박해를 해 형법을 포함한 수많은 위법 행위가 발생했다.

장쩌민이 발동한 파룬궁 박해 때문에 강제로 법률이 파괴되었으며, 일부 경찰이 박해 가담 과정에서 위법하고 범죄행위를 했지만 보호받고 표창을 받았다. 이는 인간의 가장 악한 일면을 전면적으로 부추긴 것으로 원래부터 단속이 없었던 권력을 더욱 통제할 수 없게 만들었다. 법 집행 과정에서 알면서 위법하고, 법 집행자의 위법 행위가 갈수록 보편화 되었다. 또 박해 중에 폭력으로 법을 집행하는 악습이 형성되었기에 기타 일반 민중을 대할 때도 연속되었다. 그래서 파룬궁 박해 수단을 전면적으로 기타 민중에게 쓰고 악행이 갈수록 심각해져, 전반 사회의 경찰에 대한 시각이 더욱 부정적으로 되었다. 법 집행 경찰을 엄격히 단속하라는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고 민중의 불만이 갈수록 쌓여, 중공 자체에 대한 불만이 더욱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중공은 어쩔 수 없이 2016년 3월 1일 ‘공안기관 인민경찰의 법 집행 과정 중 잘못에 관한 추궁 규정’을 수정했다. 경찰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책임을 추궁하며 법 집행 시의 잘못에 대해 종신 책임을 추궁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의할 점은 ‘공안기관 인민경찰의 법 집행 과정 중 잘못에 관한 추궁 규정’에서 예전 조목 중의 ‘상부 명령 집행 중의 범죄에 관해 경찰의 책임을 추궁하지 않는다’라는 면책항목을 삭제한 것이다. 즉 경찰 직무상의 범죄 보호막을 걷은 것으로, 상부 명령 집행 중 잘못을 저지를 시 추궁하겠다는 내용이다.

중공이 이용했던 경찰들의 위법 및 범죄행위가 일단 중공의 통치에 위협이 되면 중공은 경찰을 이용해 행하던 조항을 바꿔버린다. 그러므로, 이용할 목적으로 제정한 조항이 전혀 경찰의 권익 보호 차원이 아니다.

사실이 그렇다. 애초 면책 조항을 제정한 중공 장쩌민파는 이용당한 경찰을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의 목숨을 매우 하찮게 대했다. 자신들의 퇴로를 찾기 위해 집권 중인 중공 이익집단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자신들에게 이용당한 말단 공무원들을 배신했다.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중공이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위법할 조건을 마련해주는 것은 절대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지금도 많은 경찰이 여전히 중공이 자행하는 파룬궁 박해의 앞잡이가 되어 선두에 서려 한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은 경제가 급하강하며 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실업률이 급증해 집단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안팎으로 궁지에 몰려 최후의 위기에 놓인 중공이 민중에 대한 각종 독재 탄압을 강화하여 불안 요소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래서 사회의 대규모 충돌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 경찰들을 부추겨 민중을 탄압하라고 하면서 경찰이 법을 어기며 죄를 저지를 확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므로 죄를 짓도록 경찰을 ‘독려하고 부추기며 보호하는’ 신규정이 나온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이 규정은 1999년 중공이 제정한 그 면책 조항의 목적과 유사하다. 이러한 규정은 분명 더 큰 충돌과 불안정을 유발하고 일으킬 것이며 말단 경찰들은 첨예하게 대립하는 관민 간의 도마에 놓일 것이다.

중공에게 이용당해 사람을 해치는 도구가 된 이들이 중공에게 토사구팽당하고 희생양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중공은 도구가 된 사람들에게 민중을 괴롭힐 조건을 마련해줄 것이다. 그러나 토사구팽할 것이고, 중공에 위기가 닥치면 희생양으로 만들 것이다. 유사 이래 중공이 사람을 괴롭힐 때 이용당한 이들은 모두 결말이 불운했다. 역사적으로 이에 관한 교훈이 적지 않다.

문화대혁명 당시 마오쩌둥은 류샤오치 등 정적(政敵)을 무너뜨리기 위해 홍위병을 이용해서 반란을 일으키고 사람을 괴롭히면서 ‘혁명에는 죄가 없고 반란에는 도리가 있다’고 홍위병을 독려했다. 하지만 다 이용하고 나서는 직접 그들을 농촌과 산간벽지로 보내 재교육을 받으라고 명령을 내렸다. 기만당해 농촌에서 극도로 고생한 홍위병들은 나중에 가서야 이것이 ‘형식만 다른 노동교양’이라고 언급했다.

문화대혁명 후 베이징 공안·검찰·법원 중 사람을 해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한 군사 관제 간부 700여 명을 윈난 지역에 끌고 가 비밀리에 총살하고는 ‘공무로 순직했다’는 종이 한 장으로 유가족들을 기만했다. 문화대혁명 때 적극적으로 공산당을 위해 남을 해친 사람들에게, 이는 당이 제공하고 창조해준 얻기 힘든 충심을 표하고 보여줄 기회였다. 당의 의도와 수요에 따라 사람을 괴롭히면 ‘공을 세우고’ 상을 받으며 돈을 벌고 승진함을 뜻하기 때문이다. 당시에 당이 뒷받침해준다고 여기며 거리낌 없이 타인을 죽음으로 몰아간 이러한 독재 도구들은 어느 날에는 자신이 당에 배신당해 비참하게 타지에서 당이 겨눈 총부리에 죽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공산당 체제에서 조금 전에 남을 괴롭히다 얼마 뒤 자신이 괴롭힘을 당한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이는 남을 해친 도구들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수많은 사람을 죽인 중공의 핏빛 역사는 현재의 우리에게 한 가지를 알려준다. 법으로 다스리지 않는 나라에서 법률은 민중 및 괴롭힘을 당한 사람을 보호해줄 수 없다. 마찬가지로 독재 도구와 사람을 해친 기타 사람들도 보호하지 못한다.

이 점을 똑똑히 간파했기에 현재 중공 고위 관료와 권력가들은 이 체제를 이용해 횡재한 후 목숨을 걸고 처, 내연녀, 자녀, 거금 등을 자신들의 민중에게 ‘반중세력’이라고 속이고 유럽으로 빼돌린다. 왜 그럴까? 그곳은 법제가 있기에 대통령이 죄를 지어도 법정에서 심문을 받아 인신, 재산이 법률적 담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중국 내에서 왜 우리에게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독재제도가 매우 우월하고 효율적이라는 선전을 강제로 주입할까? 이는 그러한 독재 국가에서만 그들이 절대적 특권을 갖고 선전도구를 장악할 수 있으며, 군대, 공안, 검찰 등을 사적인 무기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제멋대로 행동해도 누군가의 감독과 단속을 받지 않기에 국가재산을 가져가고 국민이 피땀 흘려 번 천문학적인 재부를 제 것으로 만들며 돈을 물 쓰듯 쓰고 악행이란 악행을 다 저질러도 누구도 감히 죄를 추궁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은 중공의 여러 가지 죄악과 어두운 내막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잔인하게 상호 배신하는 체제에 대해 전혀 손쓸 자신이 없다. 설사 큰 권력자이거나 재산이 거대해도 불안하다. 그들의 마음은 두려움으로 가득 찼고 이른바 ‘자신’ 있다는 말과 시종일관 ‘아주 좋은 형국’이라고 선전하는 당 매체의 각종 언론은 그들을 따르도록 민중과 말단 요원을 기만하는 수단에 불과했다. 그래서 중공 권력가들은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모순적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그들의 마음속에는 국가와 민족의 개념이 전혀 없이 오직 자신과 집안의 이익만 있다. 이른바 ‘안정 유지’도 중공 집권자들이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불법 점유할 수 있도록 보호해주는 것이다.

중공은 현재 마르크스와 마오쩌둥 독재 폭정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으며,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중공 체제에서 영원히 실현할 수 없는 ‘꿈’이 되었다. 국내외 변혁과 항의의 목소리, 국내의 성난 민심과 안팎으로 처한 곤경 앞에서 중공은 최후의 절망과 공포 속에 특권과 이익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독재 도구를 강화하려 한다. 민중 통제를 강화하고 그 어떤 반항도 싹을 잘라버리려 하고 있다. 그래서 경찰 권력을 강화하고 방임하는 것이 그중의 한 개 조치가 되었지만, 이는 중공의 멸망을 가속화 할 것이다. 중공에 대한 중국 민중(중공 체제에서 조금이라도 명백히 알거나 각성한 이들을 포함)의 실망과 원망이 겹겹이 쌓여 곧 한계점에 도달할 것인데 이는 곧 폭발할 화산처럼 마그마가 화산 입구에서 용솟음치고 있는 것과 같다. 심하게 억누를수록 궁지로 몰린 민중의 반등과 반항도 더욱 심할 것이다. 중공 멸망은 다만 시간문제로서, 엎어진 둥지에 성한 알이 없다고, 중공을 따라 악행을 저지른 자들은 반드시 죗값을 청산해야 한다. 곧 다가오는 큰 정세 변화 앞에서 중공의 ‘독재 도구’인 경찰들이 가장 시급히 고려해야 할 문제는 바로 어떻게 자신을 위해 살길을 마련할 것인지 하는 것이다.

경찰은 이익과 함정 앞에서 반드시 명백해야

자신이 이미 기득권을 가졌다고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 어떤 의외의 상황이 발생해도 혜택을 입을 수 있는 직장, 일반 국민보다 높은 급여와 상여금을 받는다 해도, 중공이 이용하는 도구에 불과하며 이러한 혜택도 언제 없어질지 장담할 수 없다. 절대다수의 경찰이 국민과 함께 매일같이 유독 식품, 폐식용유를 먹고, 아이들이 유독성 우유를 먹으며 어쩔 수 없이 유독성 백신을 맞고, 투자 플랫폼에서 사기를 당해도 눈물을 삼킬 수밖에 없다. 당신이 경찰복을 입었을 때는 비록 사람들이 당신을 건드리지 못하지만, 당신은 가족, 자녀, 친척과 친구들이 중공 체제에서 형성된 각종 ‘거짓·사악·폭행’ 환경에서 기만당하거나 피해를 보거나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있는가? 만약 더 높은 권세를 가진 중공 이익집단과 계층이 당신을 해쳤을 때 당신은 권익을 수호하려 하지 않겠는가? 좋다. 그렇다면 안정을 유지하던 도구는 수시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감시 대상이 될 수 있다.

부패와 비리가 극심하고 사회 불공정이 너무 많기에 민중은 갈수록 더 많이 걸어 나와 중공의 폭력과 맞서 싸우고 있다. 이 가운데 당신들은 어쩔 수 없이 중공을 위해 나서야 하고 하인이자 앞잡이가 되는데, 국민을 너무 괴롭히다 보면 복수 당할 수도 있다. 어느 곳에서 한 파출소 소장이 중공을 위해 사람을 괴롭혔다가 누군가 그를 마대에 넣어 한바탕 때린 후 쓰레기통에 밀어 넣었다. 이튿날 새벽이 돼서야 환경미화원에게 발견되었지만 이런 일들을 감히 퍼뜨리지도 못한다. 모 지역 일부 경찰은 강제 철수를 수행했다가 현지 농민에게 포위당해 강제로 무기를 내놓은 후 매달려 뭇매를 맞았다. 이런 공안들은 후에 중공 관원을 호되게 꾸짖었다. “이 ××한 공산당, 그들의 부패와 비리를 위해 우리를 도구로 이용하다가 이렇게 재수 없게 되었다.”

정말 그렇다. 중공에 이용당해 권력을 남용했다면 나중에 가장 불운한 것이 바로 그들이다. 하지만 무서운 것은 나중에 어느 날 배신당하고도 모른다는 것이다.

어떤 경찰들은 생각할 것이다. 일반 국민을 괴롭혔다가 복수를 당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가장 만만한 상대를 골라 괴롭히자고 말이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진선인(眞善忍)’을 말하고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다. 공산당은 파룬궁 수련자들을 20년간 괴롭혔고, 박해 중에서 각종 고문과 수단을 모두 쓰면서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였다. 게다가 장기까지 산채로 적출했지만, 어느 파룬궁 수련자가 복수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게다가 공산당은 파룬궁 수련자가 진상을 알려 그것들의 죄악과 나쁜 짓을 폭로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기에 그들은 파룬궁 수련자를 괴롭혀 ‘공을 세우고’ 정치 업적을 쌓자고 생각한다.

얼마 전, 범죄 집단 단속 기간에 일부 지방 경찰들은 감히 범죄조직을 타격하지 못했고 심지어 범죄조직, 불량배, 깡패와 한통속이 되어 상부의 요구에 응했다. 그래서 준법하는 선량한 공민-파룬궁 수련자를 선택해 탄압했다. 어떤 사람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만만하고, 좋은 사람을 괴롭히면 뒤탈이 없을 거로 생각한다. 정말 이러할까? 중국에는 ‘사람은 착한 사람을 괴롭히지만, 하늘은 괴롭히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다. 마음을 닦고 선을 지향하는 파룬불법(法輪佛法) 수련자들을 박해한 죄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그렇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보복하려는 마음이 없지만, 그들을 박해한 자들은 반드시 하늘의 이치에 따라 엄격한 징벌을 받을 것이다. 여러 해 동안 경찰들이 박해에 참여해 업보를 받은 사례가 부지기수다. 어떤 사람은 끔찍한 재난을 당해 죽었고, 어떤 사람은 각종 불치병에 걸려 죽지 못해 살고 있으며, 어떤 사람은 형벌을 받아 감옥에 들어가 돈과 사람을 다 잃었고, 또 어떤 사람은 가족에게 화가 미쳐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밍후이왕에 보도된 각종 업보 사례만 2만여 건에 달해 경악스러운데 그중 경찰 관련 사례가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여기에는 모든 중공 경찰이 교훈으로 받아들여야 할 전형적인 사례가 있다. 충칭시 장진(江津)구 자쓰(賈嗣)진 파출소 소장 저우리보(周立波)는 이익을 위해 여러 차례 파룬궁 박해에 참여했고 파룬궁 수련자들이 거듭 선의로 권고해도 뉘우치지 않았다. 후에 피부암에 걸려 2010년 12월 16일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다가 40여 세에 병상에서 사망했다. 주치의에 따르면 그는 죽기 전에 “다시는 파룬궁을 괴롭히지 않을 테니 제발 용서해주십시오!”라고 애걸했다고 한다. 죽기 전 그의 부르짖음은 흐리멍덩한 사람들을 각성하게 했다. 참으로 비통한 교훈이다. 하지만 육신의 사망은 고통의 종결이 아니라 더욱 큰 고통의 시작이다. 무서운 것은 아직 뒤에 있다.

사실 중공의 은폐 속에서 밍후이왕에 폭로되지 않은 중국 각지의 업보 사례가 더욱 많다. 눈곱만한 작은 이익을 위해 공산당을 따라 사람을 괴롭힌 자들은 결국 자신을 망친다. 사람을 괴롭히는 중에서 ‘정치 업적’이 클수록 뒤따르는 업보와 고통도 더 크다.

어떤 사람은 업보를 믿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 믿는다. 중공이 아주 강대하고 지금 갈수록 독재적이라며 어쩔 수 없이 중공을 따라 사람을 괴롭힌다. 하지만 물극필반(物極必反)으로, 이러할수록 중공의 붕괴와 최후가 가까워지고 있다. 이는 역사의 규칙으로서 그토록 강대해 보이던 전 소련도 때가 되니 한순간에 무너지고 뭇사람들이 벽을 무너뜨렸다. 이때일수록 더욱더 자신에게 퇴로를 남겨주어야 하기에 이용당한 경찰들이 부디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리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없다. 힘들게 겨우 공무원이 되고 든든한 직장이 생겼으니 많이 생각할 필요 없이 자신만 잘 살면 된다고 생각한다. 중공의 든든한 직장을 가졌으니 사람을 괴롭혀야 한다고 여기고, 말끝마다 이는 ‘국가 대사’이니 자신과 관계없고 정치에 참여할 생각은 더욱더 없으며 출근하여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할 뿐이라고 한다. 하지만 박해한 이런 일들이 법에 어긋나지는 않는지 분간하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따라 한 것이 위험하지는 않는지, 무서운 후과와 반드시 감당해야 할 죄책이 없는지 생각해보려 하지 않는다. 상부에서 하달한 일을 했으니 잘잘못은 나와 상관없고 나는 일을 하고 공무와 명령을 집행하며 당과 ‘국가’ 정책을 집행한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2018년 12월 29일, 중공 공안부의 신규정이 출시된 후 잘됐다 생각하며 더욱더 제멋대로 행동한다. 하지만 이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일방적 희망 사항일 뿐이다.

왜냐하면, 종신 책임을 묻는 법규, 예를 들면 2016년 3월 1일에 새롭게 수정된 ‘공안기관 인민경찰의 법 집행 과정 중 잘못에 관한 추궁 규정’ 중에 공무원 제9장 54조(공무원이 분명히 잘못된 상부 명령의 집행 시에는 본인이 책임진다) 등이 폐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공안부가 정한 이러한 ‘경찰 신규정’과 법률들은 분명 서로 모순되고 대립한다. 일단 악행이 국민의 크나큰 분노를 일으켜 수습하기 어렵게 되면 그들은 이용당한 사람들을 팔아먹어 ‘희생양’으로 만들 것이다. 이상의 법률과 규정으로 당신을 처리해 ‘성난 민심을 달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이것이 바로 중공의 음험하고 악독한 면이다. 이것이 바로 함정이 아닌가?

이러한 중공의 직장에서 생존하려면 확실히 쉽지 않다. 위에서 아래로 명령을 내려 부담이 아주 크다. 하지만 이 혼란스러운 격변기에 정말 자신과 모든 가족의 목숨, 직접적인 이익을 위해 많이 생각해야 하고 자신에게 퇴로를 남겨두어야 한다. 상부의 말을 ‘의심 없이 믿거나’ 상부를 두려워하거나 상부 명령이기에 어쩔 수 없이 맹목적으로 집행한다는 말을 하지 말기 바란다. 민중을 박해하는 ‘상부 명령’을 집행할 때 가장 쉽게 타인의 합법적 권익을 해치고 위법 및 범죄행위를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맹목적으로 중공을 따라 국민을 탄압하지 말고 악행을 하지 말아야 진정 똑똑한 사람이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경찰의 천직은 정의를 드러내고 범죄를 징벌하며 선량한 일을 수호하는 것이다. 많은 경찰이 애초 이러한 초심과 소원을 했겠지만, 중공 통치하의 부패와 잔인한 ‘현실’ 앞에서 이 꿈은 진작 짓밟혔을 것이다. 당신이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하고, 독재 도구로 되어 한 번 또 한 번 중공 권위의 이익을 위해 백성을 괴롭히고 선량한 사람을 박해할 때, 당신이 이익을 위해 범죄조직의 보호막 역할을 할 때, 당신이 수중의 특권을 이용해 유흥업소에서 욕망을 만족시킬 때, 당신은 생명의 의의를 잃은 공허함과 실의, 우울함을 느끼지 않았는가?

사람은 마땅히 밝고 바르게 살고 정의감이 있어야지 이처럼 타락해서는 안 된다. 특히 경찰은 마땅히 사회의 양심과 도의(道義), 정의를 수호하는 중견이 돼야 한다. 하지만 중공은 절대 당신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조건을 만들어 당신들을 핍박하고 유혹해 나쁜 사람이 되고 나쁜 짓을 하며 법을 어기고 죄를 짓도록 해친 후 마지막에 뒤통수를 칠 것이다.

많은 경찰은 아직 마음속에 정의감이 있고 양심이 있다. 파룬궁 진상을 많이 알아보고 기회가 있으면 ‘9평 공산당’, ‘공산주의 최종목적’을 찾아 읽어보거나 스스로 방화벽을 돌파해 외부의 진실한 세계를 알아보기 바란다. 진상은 당신의 용기를 불러일으킬 것이고 착한 마음을 일깨워줄 것이며 당신에게 죄악과 암흑으로 가득 찬 사악한 중공을 향해 진심으로 ‘노(No)’라고 말하게 할 것이다. 공산당에서 탈퇴해 명명백백해지고, 하늘을 떠받치고 땅에 우뚝 선 정정당당한 중화의 아들딸이 되기 바란다. 기회가 있으면 ‘전법륜(轉法輪)’ 서적을 찾아보기 바란다. 그러면 당신은 인간 세상에 온 의의를 알게 될 것이고 왜 그토록 많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온갖 고생을 겪으면서도 ‘진선인’에 대한 신앙을 견지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더 많은 경찰이 진상을 명백히 알고 삼퇴(중국 공산당, 공산주의 청년단, 소년선봉대 조직에서 탈퇴)하여 평안을 지키고 죄악과 재난을 멀리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갖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더욱더 많은 착한 이들이 중공이 없는 빛나는 내일을 함께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19년 1월 22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2/3807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