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탕언(唐恩)
[밍후이왕] 12월 10일은 세계인권일, ‘세계인권선언’이 발표된 70주년 기념일이다. ‘자유세계인터내셔널(OFWI)’은 기자회견을 통해 캐나다 정부에 중공의 인권유린 행동을 제지하고 인권 악당에 제지를 가하라고 호소했다.
캐나다 ‘파룬따파학회’ 학회장 리쉰(李迅)은 ‘매그니츠키 법안(역자 주: 인권 침해 행위가 드러난 외국인에게 제재를 부과하는 법)’에 따라 인권을 침해하고 파룬궁수련생을 살해하고 괴롭힌, 장쩌민을 포함한 중공 전 현직 관리 14명을 제재할 것을 호소했다.
리쉰은 기자회견에서 무고하게 21개월 감금된 캐나다국민, 파룬궁수련생 쑨첸(孫茜) 사건을 제기하며, 현재 파룬궁을 수련하여 무고하게 감금된 캐나다인이나 가족의 명단을 제공했다. 그는 박해 제지를 호소하고 중공에 파룬궁수련생을 석방할 것을 명령하며, 캐나다는 이런 인권 악당의 대피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매그니츠키 법안(Magnitsky Bill)’은 또 ‘부패한 외국 관원 피해자를 위해 정의를 펼치는 법안’이라고도 한다. 확인된 인권 침해자를 겨냥해 재산과 자유에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 캐나다 국회 ‘파룬궁의 친구들’의 위원장, 피터 겐트(Peter Kent) 의원은, 중공이 인권을 침해하는 상황이 악화하고 있어 ‘매그니츠키 법안’을 이용해 이 추세를 억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법안은 인권 침해에 참여한 자를 제재하는 효과적인 도구라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다.”
그와 더불어 이번 달 3일, 호주 노동당 의원 단비(Michael Danby)도 하원 의회에 ‘2018 국제 인권과 부패(매그니츠키 제재) 법안[The International Human Rights and Corruption (Magnitsky Sanctions)Bill 2018]’을 제출했다. 법안은 인권 침해자에게 그들의 범죄 행위는 국제 심사를 받을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단비는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 범위에서 매그니츠키 법안은 ‘서양 정부에서 그런 독재정부와 관련 있고 자국에서 인권을 엄중하게 침해하는 부패를 하는 관리를 반격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었다고 말했다. 매그니츠키 법안은 이미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입법되었고, 만약 호주에서 통과된다면 인권 침해자는 호주 입국이 거절되며, 자산이 동결되고, 자녀가 호주에서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된다.
2016년 미국은 ‘전 세계 매그니츠키 인권 책임 법안(The Global Magnitsky Human Rights Accountability Act)’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12월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인권을 침해하고 부패한 자 13명을 제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재무부 장관 스티븐 므누신은 “재무부는 그들의 자산을 동결하고, 그들이 범한 악행을 공개 규탄할 것이다. 그들은 저지른 악행에 대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재무부는 과감한 행동을 계속 취해, 그런 인권 침해, 부패, 미국의 이상을 파괴하는 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1999년 7월 중공은 파룬궁을 공개적으로 박해했다. 중공 장 씨 집단은 세뇌, 고문, 학살 등 수단으로 파룬궁수련생을 압박해 진선인(眞善忍)을 신앙하는 것을 포기하게 했다. 장 씨는 ‘610사무실’에 명령을 내려 체계적으로 파룬궁수련생에게 ‘명예를 실추시키고 경제를 파탄시키며 육체를 소멸시킨다.’ ‘때려죽인 것은 자살로 친다.’, ‘신원조사 없이 화장시킨다.’는 말살 정책을 실시해 대규모로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적출했다. 이 끔찍한 테러행위는 ‘이 지구에서 있어 본 적이 없는 죄악’으로 불리고 있다.
최근 몇 해 동안 미국은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진상과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적출하는 범죄행위에 관해 관심을 가지며, 행정 부문에서 파룬궁에 대한 태도를 밝혔다. 2009년 4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중국인 안(Ann) 여사는 필라델피아 이민국에서 녹색 카드 면접시험을 볼 때 아래 두 가지 문제를 질문받았다. (1) 당신은 중공에 가입했습니까? (2) 당신은 파룬궁 박해에 참여했습니까? 이것은 미국 정부 관리가 직접 파룬궁 박해 문제를 이민을 신청한 중국인에게 질문한 것이고, 게다가 파룬궁 박해에 참여했는지 여부를 신청을 받아들이는 표준으로 삼았다.
2011년 6월 미국 국무부는 비(非) 이민 비자신청서 DS-160을 갱신했다. 갱신한 내용에 ‘안전과 배경 메시지’에 대한 문제를 추가했다. 그중 하나는 ‘당신은 인체 장기 혹은 신체 조직을 강제로 이식하는 데 참여한 적이 있습니까? (Have you ever been directly involved in the coercive transplantation of human organs or bodily tissue?)’이다. 이 문제는 입국하지 못하는 이유를 심의하는 문제이다. 만약 답이 긍정적이면 신청인은 일반적으로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다.
올해 11월, 재미 중국 법학자 텅뱌오(滕彪)는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베이징 칭화대학 창겅(長庚)병원 집행원장, 전 해방군총의원(301병원) 간담(肝膽)외과 주임 둥자훙(董家鴻)은 이스라엘 하이파(Haifa)시에서 열리는 제7회 ‘중이첨단기술정상회담’에 초대받았다.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적출한 혐의가 있기 때문에 ‘중국 내 장기이식 남용 중지를 위한 국제연합(ETAC)’은 항의하며 둥자훙의 참가를 거절해달라고 하이파에 요구했다. 주최 측인 ‘하이파경제조직(HEC)’ 대표 오샤하프(Or Shahaf)는 확인 후 다시는 둥자훙을 초청하지 않겠다고 했다. 텅뱌오는 ETAC 미국위원회 위원으로 서명에 연서했다.
세계인권일 전까지, ‘파룬궁 박해자 장쩌민 고발 서명운동의 전 세계 성원’에 이미 34개국의 3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박해 원흉 장쩌민을 법에 의해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사람들은 실제 행동으로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을 제지하며, 중공이 진선인의 보편 가치를 파괴하는 것을 반격하고 제압하고 있다. 매년 미국 국회와 국무원의 보고, 유엔 인권대회 연례보고, 국제사회와 주류 민심에서 박해를 중지하는 것은 사람들의 공동 소원이라는 것이 나타나고 있다.
모든 파룬궁을 박해한 중공 관리와 그 추종자는 법망을 피해가기 어렵고 가족도 따라서 해를 입게 된다. 미국 정부에서 비 이민 비자 신청서에 관련 문제를 추가한 것은,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행위에 주목하고 대책을 세운 것이다. 생체장기적출에 참여한 가족도 미국에 들어오기 힘들게 되었는데, 이것은 정의를 실현하는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
근래 캐나다와 호주에서 ‘매그니츠키 법안’을 거듭 천명한 것은 파룬궁 박해자를 두려움에 떨게 할 것이며, 국제인권법률을 위반한 자가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지게 하는 것이다. 파룬궁 박해에 참여한 자는 난처한 환경에 처할 것이며 도처에서 난관에 부딪힐 것이다. 정책을 만든 악의 우두머리 혹은 명령을 집행한 공범자는 최후에 반드시 양심의 질책과 법률의 심판 및 엄벌 중에서 그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악행을 하는 자에게 충고하는 바이다. 벼랑 끝에서 고삐를 당겨 말을 세우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미래를 되찾아라. 지금까지 따지웬(大紀元) 탈당 사이트에 삼퇴를 한 사람이 3억 2천만을 넘었다. 천멸중공(天滅中共)이 임박했다. 나쁜 짓을 한 사람은 악당을 버리고 더는 파룬궁 박해에 참여하지 말고 빨리 삼퇴하라. 최선을 다해 잘못을 만회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지키는 현명한 행위이다.
원문발표: 2018년 12월 13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13/3783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