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무관심과 함께 다가오는 위험

글/ 신밍(辛明)

[밍후이왕] 10월 28일, 충칭시의 버스 한 대가 창장(長江, 양쯔강)에 떨어졌고 이로 인해 운전기사와 승객을 포함한 15명이 사망했다. 사고 원인은 한 여승객이 정거장을 지나쳐 제때에 내리지 못하자 운전기사에게 차를 세워줄 것을 요구했지만 그 주변은 정거장이 없는 곳이기에 버스를 세워주지 않은 것이었다. 이러면서 치열한 말다툼과 시비가 일어났고, 서로 치고받는 상황까지 이르면서 버스가 방향을 잃고 창장에 떨어졌다.

발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승객과 운전기사가 다투었던 5분 동안에 한 사람도 나서서 말리거나 제지하지 않았다. 괴멸적인 파괴행위에 대해 못 본척하고 무관심했으며 구경꺼리로 대했다. 만약 이 5분 사이에 한 사람이라도 나서서 제지하고 권했더라면 이토록 나쁜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을 것이다.

차가 70미터 수심의 창장에 떨어졌을 그때, 15명의 살아있는 생명이 갑자기 사라질 그때에야 비로소 사람들의 경악과 반성을 불러일으켰다.

옛사람들은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앞으로 주행하는 차는 오른쪽으로, 교차하는 차들은 왼쪽으로 지나가고 횡단보도는 사람들이 통과하라고 있는 것이다. 만약 규칙을 지키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한다면 분명 잘못된 것이고, 그러면 결국 피해는 우리 모두에게 돌아올 것이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의 무신론 나라에는 두려움이 없고 하늘땅이 없으며 규칙도 없다. 독성 분유 피해자와 이 사건 보도에 참여한 기자, 이 사건을 위해 변호를 해준 변호사들은 정직당하거나 고소하지 못하게 협박당했지만 독성 분유를 만들어낸 사람은 법의 제재에서 벗어났다. 몇 년 뒤, 더욱 큰 이런 재난이 다가왔고 독성 분유에서 독성 백신까지 범위가 더 넓고 독성이 더 강해졌다. 이것은 버스에서 누군가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 주변의 무관심 때문에 차가 떨어지고 사람을 죽게 만든 복제판이 아닌가? 독성 분유사건 때, 정의를 지킨 변호사들은 “왜 하필 자기가 바꾸지도 못할 일을 맡느냐? 조용히 돈만 벌면 되지!”하며 주위 사람들의 조롱을 받았다. 하지만 독성 백신 사건이 왔을 때 그렇게 조롱했던 사람들이 결국 독성 백신의 피해자가 되었다.

중국 공산당 철의 장막 아래, 수십 년 지속한 물질 통제와 사상개조 중에서 사회는 이미 무감각한 정도에 이르렀다. 1950년대의 삼반(三反, 공무원부패·관료주의·낭비의 세 가지를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정치적인 적을 숙청하였음), 오반(五反, 뇌물증여·탈세·국가재산절도·부실공사·국가경제정보절취 등 다섯 가지를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자본가의 돈을 약탈하였음), 반(反)우파투쟁, 대약진(大躍進), 1966년의 문화대혁명, 1989년에는 탱크로 대학생을 학살하고 1999년부터 시작된 파룬궁 수련인에 대한 잔인한 탄압까지, 중국공산당은 흑백을 전도하고 선악을 구분하지 않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공포에 휩싸인 사람들은 이미 남의 일은 거들떠보지 않고 무관심한 사회 심리 상태를 형성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러한 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정의를 품고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용감하게 일어나 사람들에게 중국공산당의 악한 참모습, 즉 공산당의 괴멸적인 파괴 때문에 부정부패가 심각하고 도덕이 아래로 떨어지며, 정의와 옳고 그름, 하늘의 이치와 진상을 알려주고 있다.

밍후이왕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중국공산당은 2,392차례 파룬궁 수련인을 납치했고 그중 430명이 무고하게 판결받았으며, 불법적인 법정심문이 380차례 열렸다고 한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회 엘리트 중 적어도 87명이 무고하게 판결, 납치, 재산몰수와 교란을 받았는데 그중에는 의사, 엔지니어, 경찰, 회계, 대학교 교수, 초·중·고 교사, 기업 매니저, 신문사 기자, 정보통신업계 엘리트, 박사, 정부 부처의 국장 등이 있다.

이러한 일들은 날마다 발생하는데 하루에 평균 13명이 납치되고, 2.3명이 무고하게 판결받고 있다. 아무런 법률적인 근거(중국공산당 체제하의 법률 조항을 가리킴)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일들은 날마다 발생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1999년부터 거리낌 없이 진선인(眞善忍)을 실천하는 파룬궁 수련인을 박해했고, 박해받아 세상 뜬 실명 확인된 파룬궁 수련인의 수는 이미 4,000명을 초과했다.

19년이 지나갔지만 파룬궁 수련인들은 여전히 비바람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진상을 알리고 있다. 왜 이러는가? 그들에게도 가정이 있고 부모와 자식이 있으며 정상적인 직장이 있다. 그들도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싶지 않겠는가? 본문의 처음에 언급한 버스에서 발생한 일처럼, 괴멸적인 파괴자 앞에서 누군가 일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아니면 한 차례 또 한 차례 재난이 발생하는 것을 눈을 뻔히 뜨고 보고만 있겠는가?

‘하늘의 도(道)는 편애가 없고, 항상 착한 사람과 함께 한다’ 그 뜻인즉 하늘은 편애하는 사람이 없이 영원히 ‘도덕성’이 있는 사람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파룬궁 수련인이 진상자료를 당신에게 전해줄 때, 휴대폰 벨소리가 울려 받아보니 진상을 알리는 소리일 때, 부디 조용히 들어보기 바란다. 무엇이 진상인지? 무엇이 중생을 구도하는 대법인지?! 중국공산당은 일체를 파괴하고 사람을 심연으로 끌고 가지만 파룬궁 수련자들은 힘을 내어 악의 손에서 사람을 구하려고 한다!

진상을 명백히 아는 순간, 중국공산당의 악한 면을 똑똑히 보아내는 순간, 곧 선과 악을 똑똑히 구분하고 천리를 볼 수 있게 된다. 중국공산당의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하면 사악한 공산당의 독소가 제거되기에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밝고 아름다운 미래일 것이다!

 

원문발표: 2018년 11월 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6/3767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