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중국편>
제6장 ‘증오’로 건국, 나라가 아닌 나라(하)
[밍후이왕]
목차
3. 중국공산당 국가가 거의 늑대의 세계가 됐다
1) 노인공경의 부재
2) 영악하고 조숙한 아이들
3) 남녀간 성도덕의 붕괴
4) 각종 분야의 전면적 타락
5) 주기적인 집단 정신장애
4. 말세의 모습
1) 똥구덩이 문화
2) 산송장
3) 말세의 심리상태
4) 구원의 연(緣)이 없다
******
3. 늑대의 세계로 변한 중국공산당의 나라
1) 노인 공경의 부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 쉰 살에 천명(天命)을 알았고, 예순 살에 귀로 들으면 그대로 이해되었고, 일흔 살에는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법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중국의 과거 노인들은 지혜와 경험, 자존과 덕성으로 사회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었다.
청나라 강희제는 창춘원(暢春園)과 건청궁(乾清宫)에서 천수연(千叟宴)을 열고 65세 이상의 몽고족, 만주족, 한족 문무대신 및 이미 사직한 관원 1천 명 이상을 초대했다. 건청궁에서 열린 두 차례 잔치에서 강희제는 노인들과 서로 잔을 권하며 잔치를 즐겼고, 황태자와 황손들은 공손하게 서서 이를 지켜보면서 노인들의 술잔을 채워주기도 했다. 창춘원과 건청궁 연회를 기념하기 위해 강희제는 즉석에서 천수연(千叟宴)>이라는 시를 지어 대신들에게 기록으로 남길 것을 명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노인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광장무(廣場舞)’, ‘폭주단’이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민원이 제기되는 일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2017년 6월, 뤄양(洛陽) 광장에서 광장무를 추던 노인들이 농구장을 차지하기 위해 농구를 하던 소년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노인들이 각종 공갈 수법을 사용하면서 억울한 피해자들도 속출했다. 이에 길가에 쓰러진 노인을 함부로 부축하지 못하고, 어린이도 함부로 보호해 주지 못하는 기현상이 생겨났다.
한 노인은 고의로 차에 부딪히고 배상금을 요구하면서 뻔뻔하게도 “나는 노인이잖아!”라고 말했다. 즉, 자신은 나이가 많아 돈을 벌지 못하기에 나쁜 일을 할 수밖에 없고 떳떳하다는 것이다.
시안(西安)에서는 한 노인이 버스에서 젊은 여성이 자리를 양보하지 않자 그 여성의 무릎에 앉아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어떤 도시에서는 심지어 노인들이 야외에서 집단 매춘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를 두고 어떤 사람들은 우스갯소리로 “노인이 나빠진 게 아니라 나쁜 사람들이 늙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는 절대 우연이 아니며,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수립한 후 출생한 세대가 점차 노년 세대에 들어서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그들은 마침 공산당이 연속적으로 발동한 정치운동을 겪으며 성장한 세대다. 이들은 전통문화를 접해 보지 못했을 뿐 아니라 공산당의 계급투쟁 이론을 주입받아 악령의 증오가 뼛속 깊이 뿌리내렸다. 그들은 문화대혁명 때 벌어진 폭행·파괴·약탈 등 악행을 몸으로 겪었으며 직접 홍위병을 지냈던 사람들도 있다. 그들의 교양 없는 행위는 청년 시기 공산당으로부터 배운 행위 방식 그대로다.
2) 영악하고 조숙한 아이들
중국 어린이들은 가정과 사회의 영향을 받아 나이에 맞지 않는 조숙함을 보이는데, 모르는 것이 없고 매우 영악하다. 어떤 아이들은 “나중에 어른이 되면 탐관오리가 될 것”이라고 거리낌 없이 말한다.
한 드라마에서는 반부패운동을 책임진 관리와 그의 초등학생 아들 간의 이런 대화 장면이 나온다. 아들은 체육시간에 축구를 하려면 같은 반 친구에게 뇌물을 줘야 하는데, 돈을 줬는데도 후보 자리조차 얻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자기도 돈을 벌 수 있다면서 친구들이 숙제를 베끼려고 하면 한번에 5위안, 시세가 좋지 않을 때는 3위안만 받겠다고 말했다. 이 아이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뇌물을 주지 않으면 일을 성사시키지 못한다”,“지금 세상은 다 이렇다” 등 인생의 깨달음을 이미 얻은 것처럼 말한다. 중국에서는 공산당의 ‘주선율’에 영향주는 것이 금지되기에 이 드라마처럼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낸 작품은 매우 제한적이다. 그러나 현실은 이보다 훨씬 심각하다.
저속한 영상으로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 14세 소년이 있는데, 네티즌들은 “음탕하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들은 역겹다는 반응을 보일 것이다. 14살이면 본래 천진난만하고 신체가 성장하며 지식을 습득할 나이인데 그처럼 타락해버렸다. 가장 무서운 것은, 이런 저급한 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도덕적 타락과 함께 최근 중국 라이브 동영상 플랫폼에서는 초등학생 등 미성년자들이 옷을 벗고 나체로 방송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2005년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초등학생은 웨이신(微信)을 통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나체 방송을 하는 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여학생은 자신이 반에서 팬이 가장 많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나무를 기르는 데는 10년이 필요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데는 100년이 필요하다.” 중국공산당은 물욕을 부추기고 고의로 사회 풍조를 악화시킴으로써 수천만 청소년들을 타락시켰는데 그 악영향은 또 그 누가 되돌릴 수 있겠는가?
3) 남녀 간 성도덕의 붕괴
정결한 성도덕, 정상적인 부부는 신이 인간에게 규정한 중요한 생활 방식이다. 중용(中庸)>에서 이르길, “군자의 도는 부부에서 시작되어 그 지극함에 이르면 천지에 드러나게 된다”고 했다. 성적 타락은 국가 패망의 전조다.
로마제국의 쇠락과 고대 도시 폼페이의 궤멸은 성적 타락과 큰 연관성이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이 멸하신 두 도시로 역시 매우 음란했다. 중국공산당은 집권 첫 30년 동안 중국인들에게 금욕주의를 요구했지만, 이 기간에도 고위간부들은 성적으로 매우 문란했다. 마오쩌둥의 경우 1천여 명이 넘는 여성과 놀아났다는 소문도 있다.
1980년대 이후, 중국공산당의 정치적 통제는 여전했지만 개인의 사생활 영역에서는 타락을 유도했다. 중국공산당은 대중을 이기적이고 냉담하며, 탐욕스럽고 음란하게 만들어버리면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잃고, 관심을 가질 능력조차 상실할 것이며, 그러면 멋대로 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각급 당 간부들이 내연녀를 거느리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일반 서민들도 이런 풍조에 휩쓸려 심각하게 타락하면서 각종 음란업소와 지하 홍등가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안마, 발 마사지, 이발소, 접대업소 등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이처럼 다양한 음란업소를 찾아볼 수 없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는 2천만 명에 달하는 매춘부가 있는데, 이중 약 400만 명은 전문 매춘여성이다. 중국의 포털사이트, 심지어 신화망, 인민망 등 관영매체 사이트에서도 성적으로 자극적인 언어와 노골적인 사진, 영상이 수두룩해 중국인들은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다.
오늘날 공산당 간부들의 성적 타락의 심각성을 폭로하기 위해 네티즌들은 전국 당 간부들을 대상으로 내연녀 순위를 매긴 바 있다. 네티즌들은 9개 항목으로 나누어 1위를 선정했는데, 내연녀 최다 보유상, 고학력상, 학술성과상, 청춘상, 관리상, 낭비상 등이 포함됐다. 이런 상만 보아도 공산당 간부들의 방탕한 생활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중국공산당의 엄격한 사회 통제를 생각해보면 그들이 정말로 음란 행위를 소탕하고자 했다면 상황이 이처럼 심각해질 리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가능한 해석은, 중국인들의 성적 타락은 그들의 책략이자 공산 악령의 인류 멸망의 중요 수단이라는 것이다.
역사학자들은 사회의 성적 타락과 로마인들의 무절제한 육욕이 고대 로마제국 멸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고 본다. 중국 사회에 만연된 성적 타락은 고대 로마에 비해 훨씬 더 심각하다. 최근 일부 도시의 이혼율은 50%를 넘어섰고, 성병, 에이즈의 확산은 성해방 풍조가 가져온 결과다. 하지만 정부의 은폐로 외부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빙산의 일각밖에 알지 못한다. 성적 타락에 의한 수많은 부작용들은 현재 중국 사회를 통째로 집어삼키고 있다.
4) 각 업종의 전면적인 타락
정상적인 사회가 유지되려면 교사, 의사, 판사가 타락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다. 교사는 지식을 가르치고 인성을 길러주며, 다음 세대에게 옳고 그름,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을 구별하는 법을 가르친다. 의사는 생명을 구하고 환자들을 돌보며, 판사는 정의를 바로잡는다. 이 세 가지 직업은 모두 신앙과 도덕성을 필요로 하며, 이들의 부패는 사회의 전방위적 부패로 이어질 수 있다.
사실 건전한 사회를 유지시키는 것이 어디 이 세 가지 직업뿐이겠는가. 중국공산당은 사회자원을 독점하고 사회 전체를 끝없이 타락시켰다. 충격적인 제도적 부패와 정부의 흑사회화로 인해 중국공산당 간부들은 인류사회의 괴생명체가 되었다. 중국 판사들은 법정에서 “나에게 법률 갖고 따지지 말라”고 공공연히 말하며, 본래 모범을 보여야 할 교사들은 학생을 성추행한다. 또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연구를 통해 사회 발전을 이끌고 인류 복지의 증진을 추구해야 할 학자와 과학자들은 사회적 신망을 이용해 양심을 팔고 악한 자들을 돕는다. 또 백의 천사로 불렸던 의사들은 생체 장기적출로 폭리를 도모하는 살인귀가 되었다.
사회의 양심이라 불리는 지식인들의 도덕 수준은 사회 최상층의 도덕 수준을 대표한다. 하지만 학술 분야는 오히려 부패와 표절이 가장 심각한 곳이 되었다. 학술 분야의 도덕성 타락은 중국인들의 기술 혁신의 길을 막아버렸다.
2015년 3월, 영국 BMC 출판사가 표절 때문에 철회한 43편의 논문 중 41편이 중국 학자의 저술이었다. 같은 해 8월, 유명 학술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는 중국 논문 64편을 철회했다. 또 같은 해 10월, 유명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는 5가지 잡지에서 9편의 논문을 철회했는데 모두 중국 학자들이 쓴 것이었다.
2017년 4월 20일, 스프링거 네이처 산하의 잡지 종양생물학(Tumor Biology)>은 2012년부터 2016년 사이에 게재한 중국 논문 107편을 단번에 파기했다. 이 논문들은 동료평가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다시 말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학술 위조였다.
오늘날 중국에서는 세계 사상 있어본 적이 없는 직업이 등장했는데, 앞서 언급한 공갈도 심하지 않은 수법에 속했다. 2017년 7월, 둥베이(東北)대학 졸업생 리원싱(李文星)은 다단계 사기에 잘못 빠져 23세에 톈진에서 사망했다. 사회 각계가 이 사건을 주목한 것은 폭력적인 다단계 사기 조직이 수면위로 드러났기 때문이었다.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납치한 아이를 장애인으로 만든 후 구걸하게 하는 수법, QR코드를 사용하는 직업 구걸인들, 지폐계수기를 갖고 다니는 구걸인들, 살인하여 장기를 매매하는 행위 등 듣기만 해도 몸서리치게 만드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5) 주기적인 집단 정신장애
1989년 이후, 중국공산당은 주기적으로 찾아온 통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의 수법을 다시 꺼내들었다. 즉, 적을 만들고 군중끼리 싸움을 붙이며 악령이 중국인에게 심어놓은 증오를 부추겨 다른 국가를 혐오하고 배척하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1999년 유고슬라비아 주재 중국영사관이 미군이 투하한 폭탄에 폭격 맞은 사건을 이용해 반미 감정을 부추겼다, 이후 2005년에는 반일, 2008년에는 반프랑스, 2012년에 반일, 2017년에는 반한 사건이 있었는데, 수많은 청년들이 공산당 말단 조직이나 정보기관의 선동과 지시에 따라 거리에 나가 일제 자동차와 한국산 자동차를 부수고, 까르푸 슈퍼마켓을 부쉈으며 KFC 매장을 부쉈다.
이들은 애국정신병자로 불리는데, 홍콩 언론들은 필요 이상으로 날뛰면서 다른 사람을 매국노라고 욕하기 좋아하는 이들을 ‘인터넷 홍위병’이라고도 부르면서 중국공산당이 “드디어 기생충을 키우는 데 성공했다”고 풍자했다.
가장 황당한 것은 중국공산당이 인터넷 시대에서 여론을 통제하기 위해 대량의 ‘인터넷 평론가’, ‘여론선도위원’을 두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리플 하나 당 5마오(毛)를 받는다 해서 ‘우마오당(五毛黨)’으로 불린다. 이들보다 적극적인 사람들은 ‘쯔간우(自乾五)’로 부르는데, 보수를 받지 않고도 자발적으로 리플을 다는 사람들이다. 최근에는 맹목적으로 공산당을 옹호하는 젊은 네티즌들이 나타났는데 이들은 ‘샤오펀홍(小粉紅)’이라 불린다.
이런 가련한 청년들은 공산당의 증오가 몸에 뿌리 내리고, 미혼탕(迷魂湯)을 가득 들이 마신데다 ‘붉은 벽’ 너머의 진실을 보지 못해 불가피하게 주기적으로 집단정신장애와 애국정신병을 일으킨다.
4. 말세의 모습
1) 똥구덩이 문화
중국공산당은 전통문화를 파괴하고 대신 공교육화 된 사이비교를 확산시키면서 폐쇄적인 환경에서 중국인들을 세뇌시켰다. 1980년대 이후 중국의 문호가 열렸지만 중국공산당은 해외 주류 문화를 확산시키지 않고 오히려 서방, 일본, 홍콩과 대만의 불량 문화를 대거 유입시켰다. 그들은 인터넷, TV, 출판물 통제를 통해 중국인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봉쇄할지 결정했다. 그리하여 성해방, 마피아, 서방의 기형적인 생활방식 등이 중국으로 흘러들어갔으며, 여기에 공산당 당문화까지 겹쳐 각종 추악한 문화가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환경에 쌓이게 됐다.
이로 인해 일당독재 중국의 문화 환경은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은 변소에 오물이 계속 쌓이는 상황과 같아졌다. 폐쇄적인 시스템에서 이러한 똥구덩이 문화는 공산주의, 변형된 당(黨)문화, 공산당이 의도적으로 퍼뜨린 중국 역사·문화 속의 각종 부정적인 것들과 서방의 기형적인 생활방식 등을 갈수록 많이 쌓이고 발효되게 하여 사람들이 더욱 벗어나기 힘들게 만들었다.
이러한 폐쇄적인 똥구덩이 문화는 매우 큰 침식력을 갖고 있어, 외부 세계를 접촉할 수 있거나 각종 방식으로 실상을 알게 된 극소수의 중국인들만이 그나마 적게 오염된다. 나머지 대다수 중국인들은 이러한 똥구덩이 문화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태어날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이러한 똥구덩이 문화 속에서 살아가면서 정상적인 인간 사회와 진정한 전통문화를 접하지 못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많은 중국인들은 판단력, 지혜, 사상, 시야 등에서 이러한 똥구덩이 문화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또한 보편적 가치와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의 부재로 많은 중국인들은 옳고 그름을 분별할 능력과 도덕적 관점에서 독립적으로 사고할 용기마저 상실했다. 그들의 사상과 행위, 가치관 등 일체는 똥구덩이 문화를 기준으로 삼으며, 인간으로서 진정한 생활방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해외에서 중국공산당의 악행을 폭로하고 공산당, 공산주의청년단, 소년선봉대에서 탈퇴할 것을 권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만나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들은 개인이익에 상관없는 오로지 양심과 신념을 위해 마른날 궂은 날 할 것 없이 사람들의 냉대를 무릅쓰고 실상을 알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
현대 중국인들의 갖은 악랄한 행위는 대부분 중국공산당이 조성한 폐쇄적인 똥구덩이 문화의 반복적인 오염에 의한 것이다. “어물전에 들어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악취를 맡지 못한다.” 장기간 이러한 환경에 있으면 무감각해지거나 심지어 즐기게 되며 다른 형태의 사회문화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따라서 중국공산당의 똥구덩이 문화를 씻어낸다는 것은 더욱 불가능하게 된다.
2) 걸어 다니는 송장
중국공산당은 초등학생들에게 소년선봉대에 단체로 가입하게 하고, 중학생들에게 공산주의청년단에 단체로 가입하게 하며, 공산당원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입당 선서’를 되새길 것을 요구한다. 이는 그들에게 ‘악령 숭배’를 요구하는 것이며, 지속적으로 그것을 모심으로써 철저하게 당에 순종하는 도구가 되어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공산당은 신앙을 완전히 파괴하고 대신 공산주의를 일종의 신앙으로 내세워 중국인들에게 강요했다. 하지만 공산주의는 일종의 사교이다. 개혁개방 이후로 일반 당원부터 공산당 우두머리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공산주의를 신봉하지 않게 되었다. 전통적 신앙이 무너지고 공산주의는 거짓임이 드러나자 이를 틈타 각종 사상이 중국인들의 심령을 차지하게 됐다.
그러자 중국공산당은 정책과 법률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남아 있는 선한 마음까지도 타격했다. 이 때문에 노약자를 돕고, 자선활동에 참여하며, 정의를 위해 용감히 나서려는 마음이 있어도 공갈과 기만이 두려워 외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하여 현재 중국인들은 신성(神性)은커녕 인간성마저 사라지게 되었다.
사람에게 있어서 물질생활 외 정신생활도 매우 중요하다. 누구든 살아가면서 삶의 이유 내지는 생사와 화복(禍福) 등에 대한 궁극적인 답을 얻으려고 한다. 자유사회에서는 종교 신앙이 없더라도 자유, 정의 등 정상적인 세속적 가치관에 대한 추구를 통해 정신적 수요를 일정 부분 만족시킬 수 있다. 하지만 전통이 단절되고, 고압 정치가 실시되는 사회에서는 거짓, 가짜와 악행이 횡행하여 정신이 퇴폐하고 타락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은 인간다운 사상, 행위 및 윤리도덕을 전혀 갖추지 못했는데, 이들은 인간의 외형만 갖춘 ‘살아 있는 송장’이나 다름없다.
이는 ‘발전 과정의 문제’가 아니며, 더욱이 ‘진일보한 발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이는 공산 악령이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음모의 일부다.
3) 말세의 심리상태
마음속에 희망이 없고 신에 대한 신앙을 완전히 잃었으며, 선량과 공정함에 대한 희망과 추구를 상실한 민족은 멸망의 길을 걷고 있는 민족이다. 지금 중국 사회는 악한 것을 숭상하고 옳은 것을 배척하는데,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지인들과 만나도 웃음거리가 되고 배척당하거나 공격당할까봐 두려워 신앙이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정신적 신앙이 부재한 중국인들은 돈을 광적으로 숭배하게 되었는데, ‘배금주의’가 새로운 종교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청소년들은 연예인을 남신, 여신으로 부르면서 우상으로 삼는다. 스타의 콘서트장에서 팬들은 이성을 잃은 행동을 보이며 눈물까지 흘린다. 도덕적으로 타락한 스타들도 신처럼 숭배의 대상이 된다. 어떤 젊은이들은 연예인을 쫓아다니기 위해서라면 큰돈도 아끼지 않는다. 사람들이 연예 스타를 신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들에게 신이 왔다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돈과 물질에 대한 광적인 추구 외 사람들이 보여주고 있는 타락하고 퇴폐적이며 반역적인 모습도 매우 충격적이다. 사람들은 폭음, 마약, 도박, 섹스, 인터넷 게임과 SNS에 빠져 있으며, 판타지·공포·괴기 소설에 빠져 있으면서 몽롱한 정신과 광기와 착란으로 공허한 정신세계를 메우려 한다.
중국공산당 고위층도 마찬가지로 이 같은 파멸적인 말세 심리상태를 가지고 있다. 국방대학교 방위대학 학장인 주청후(朱成虎)는 “미국이 대만해협 전쟁에 개입한다면 중국은 핵무기를 선제 사용해 수백 개 미국 도시를 폐허로 만들어버릴 것이다. 중국 시안(西安) 동쪽이 모두 파괴되더라도 괜찮다”고 공공연히 말했다. 내부적으로는 더욱 경악스럽게도 “중국공산당은 핵탄두를 비축해 인류 절반 이상을 파멸시켜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공산당 간부가 여기서 “괜찮다”고 한 것은 중국 서민들의 목숨이다. 실제로 핵전쟁이 발생하면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 일찌감치 준비해뒀던 핵 방공호로 대피할 것이다.
사회 전반에 퍼진 말세의 심리 상태로 인해 생명경시 풍조가 심각해졌다. 이는 주청후처럼 타인의 생명 경시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명에 대한 경시 또한 포함된다. 사람들은 아무렇게나 살아가면서 일단 오늘을 살고 보자거나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자는 심리, 내일 죽더라도 오늘 원하는 바를 이루면 된다는 심리를 갖고 말세의 절망 속에서 무절제하게 향락을 즐긴다. 2017년 11월 말 베이징의 한 유치원에서는 몸서리가 치는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또한 말세 심리상태를 반영하는 사건 중 하나이다.
4) 구원에서 멀어지다
지금 많은 사람들은 중국 전통문화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으며 중국공산당의 역사에 대해서도 완전히 모르고 있다. 그들은 무지하여 역사를 모르고 도덕을 모르며, 옳고 그름에 대한 관념이 없고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온통 돈, 권력, 욕망뿐이다. 그들과 신에 대해 이야기하면 너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한다. 신의 사자가 그들을 깨닫게 하려고 타일러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신은 인간을 창조하면서 인간에게 도덕의 기준을 정해주었다. 이 기준에서 벗어나면 신이 보기에 인간의 외형을 갖추고 있어도 인간이라 부를 수 없다. 공산 악령의 목적은 인간을 망치는 것이다. 지금 많은 중국인들은 공산 악당으로 인해 이미 인간의 행위에서 벗어났는데 신은 이미 이들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 신의 보우가 없다면 인간은 더욱 빠른 속도로 타락하게 되며, 철저히 나빠지게 되면 결국 소멸되어야 한다.
때문에 지극히 위험하지 않을 수 없다!
******
공산 악령은 증오로 구성되어 있다. 악령은 장기간 활동하며 중국인들 몸에 증오의 물질을 한층 주입했다. 증오는 폭력, 살육 등 각종 포악한 기운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양심과 인간성이 회복되어야만 이러한 증오의 물질을 몰아낼 수 있다.
공산당은 전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중화 전통문화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사람이 아닌 사람으로 만들었으며, 한때 아름다운 문명을 지녔던 나라를 더 이상 나라라 부를 수 없게 만들었다.
신은 인간에게 자비를 베푼다. 인간은 아름다운 천국 세상에서 왔기에 신은 인간이 이대로 파멸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계속 자비롭게 사람들을 부르고 계신다. 천상(天象)을 이해하고 신의 자비를 느낄 수 있어야만 비로소 구원의 희망을 보게 된다.
중국공산당을 해체하고 인간 세계에서 공산주의를 깨끗이 제거하며, 전통으로 회귀하고 마음속 양심을 굳건히 지켜야만 희망이 있게 된다!
마치는 말
5천년에 걸친 대연극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고, 인류도 마지막 관문에 와 있다. 공산 악령은 이 때에 인간세상을 어지럽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재앙을 일으켰다. 악령은 1억 명이 넘는 인구를 죽음으로 내몰았지만 더욱 무서운 것은 공산주의 이념의 확산이다. 공산주의의 요소가 전 세계에 퍼지면서 사람들은 마음이 악마처럼 되고, 공공연히 신을 배척하고 신을 반대하는데, 이로 인해 세상 사람들은 신의 구도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게 된다.
신은 인간을 구하려고 하지만 공산 악령은 인간을 소멸하려 한다. 지금 이 순간은 더 없이 중요한 역사적 순간이다. 그것은 인류 문명의 존속과 인류의 운명이 달렸기 때문이다. 지금은 위기와 희망이 공존하고 있는 때이지만, 미혹 속에 빠진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한다.
이 글에서 수차례 지적한 바와 같이, 공산주의의 본질은 악령이며 이 악령은 증오와 저층 공간의 각종 부패 물질로 구성되었다. 그것의 실체는 한 마리 뱀으로, 표층 공간에서는 적색용으로 나타난다. 악령은 증오심 때문에 1억 명이 넘는 인구를 살해했으며 수천 년 역사의 찬란한 문명을 파괴했다. 악령은 또 증오심 때문에 거리낌 없이 인류의 도덕을 파괴했으며, 사람들이 신과 멀어지고 신을 배신하게 만들어 최종적으로 인류를 소멸하는 목적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
겉으로 봤을 때 악이 판을 치지만 한때에 불과하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신과 멀어지면서 자신의 도덕성을 단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극필반(物極必反)이다! 가장 어두울 때일수록 빛과 가장 가까운 때이기도 하다. 신은 역사와 미래를 모두 계획하셨다. 신은 인간의 각성을 기다리고 있으며, 신의 약속은 현실이 되고 있다. 시간이 1분 1초 흘러가는 사이 이 세상의 낡은 질서는 와해되고 새로운 질서가 세워지고 있다. 구세력은 현재 몰락하고 있으며 대신 새로운 세력이 역사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청산도 흐르는 물을 막을 수 없으니, 결국에는 동쪽으로 흘러간다.” 사(邪)는 정(正)을 이길 수 없다. 악이 판을 치는 표상은 한때에 불과하며 모든 것은 신의 손바닥 안에 있다. 2004년, 대기원시보가 발표한 평공산당>은 중국의 ‘삼퇴’ 붐을 일으키면서, 수억 명의 중국인들이 중국공산당, 공산주의청년단, 공산주의소년선봉대를 탈퇴했다. 이로써 중국인들은 공산 악령의 부체를 떼어내고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 한 사람이 자발적으로 삼퇴를 선언한다면, 신은 악령 부체를 순식간에 없애줄 것이며 이 사람은 미래에 속하게 된다!
선한 본성으로 악령의 유혹과 함정에서 벗어나고 결연히 마(魔)의 궤도에서 벗어난다면 중국인들은 중화의 산, 중화의 강, 그리고 나라가 변함없이 그대로 있으며, 중국인들은 더 이상 공산 악령의 통제를 받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자손이 아닌 진정한 중국인으로 되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중국인들은 신이 부여한 풍족한 생활을 하게 될 뿐 아니라, 더욱이 내면이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중국 또한 번성해 진정한 강국이 될 것이며, 신이 부여한 힘과 영광으로 과거의 찬란함을 재현하며 천지와 더불어 번성해 나아갈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공산 사악주의에 대한 청산과 인류 전통으로의 회귀가 이미 시작됐다.
공산 악당(惡黨)을 철저히 해체시키고 인간세상의 공산주의 악(惡)의 요소를 제거하며, 근 200년간 인류 사회의 타락과 악마적인 변화에 대한 전면적인 반성은 오늘날 인류의 최대 급선무다. 인심을 바른 길로 되돌리고 사회를 정화하며, 전통으로 회귀하고 신앙을 재건하며, 신과의 관계를 다시금 이해함으로서 신과의 연결고리를 되찾는 일은 매 한 사람의 책임이자 매 한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는 희망이 있는지 여부가 달린 문제이다! 신은 자비와 함께 위엄도 있다! 신은 매 한 사람의 내면을 보고 있다. 지금 이때의 선택과 행동이 한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신이 가리키는 길로 돌아와 신의 구원을 받게 하려면,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을 전면적으로 드러내 미혹에 빠진 세인을 단번에 깨어나게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을 저술한 취지다. 끝>
<9평>편집부
(대기원 전재)
원문발표: 2017년 12월 5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5/3575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