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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박해 관리들, 결국 범죄행위에 책임져야 할 것

글/ 천검(天劍)

[밍후이왕] 중국공산당 양회 기간, 12기 인대 교육, 과학, 문화, 위생위원회 부주임 위원 왕민(王珉)이 연행됐다. 파룬궁 박해로 벼슬길에서 줄곧 승진한 왕민은 장쩌민 깡패 집단의 유력한 인물이었다. 해외 언론 통계에 따르면 그가 요직에 있었던 장쑤, 지린, 랴오닝 등 세 곳에서 총 66명의 파룬궁수련생이 박해로 사망했으며 왕민에게 주요 책임이 있다고 한다.

2004년 10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왕민은 지린성위원회 부서기, 부성장, 대리성장, 성위원회 서기, 성 인민대표상무위원회 주임을 맡았다. 그 기간 지린성에는 대량의 파룬궁 박해 사건이 발생했다. 창춘의 한 경찰이 말했다. “지금 새로 부임한 성장, 부성장 겸 성위서기(왕민, 한창빈을 가리킴)는 파룬궁 문제를 아주 중시한다.” 밍후이왕 통계를 따르면 2004년 10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왕민이 지린성에 임직한 동안 지린성에서는 121명의 파룬궁수련생이 박해로 사망했다.

2007년 5월 9일, 창춘시 얼다오구에서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한 악성 사건이 발생했다. 가족은 여러 경로를 통해 사람을 찾아 이 일과 관계없는 파룬궁수련생을 석방해주기를 바랐다. 나중에 일 처리를 책임진 사람이 가족에게 알려주었다. “납치당한 모든 파룬궁수련생 명단은 모두 왕민 손에 있습니다. 성장 왕민은 누가 한 사람이라도 석방해 문제가 나타나면 책임을 지라고 말했습니다.”

‘책임’이란 단어를 말하면, 한 사람의 관직이 어떠하든지 막론하고 그의 최종 책임의 대상은 인민이다.중국공산당은 인민을 기만하기 위해 그도 그의 권력은 인민이 준 것이고 인민을 위해 책임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중국공산당은 오히려 자신을 인민의 위에 놓고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자신을 인민의 대표로 표방한다. 중국공산당의 권력 마당에서 하급 관리가 책임진 대상은 단지 상급일 뿐이다. 한 사람이라도 석방해 문제가 나타나면 책임지라고 한 왕민의 이 말을 보라. 그는 책임이란 이 가벼운 단어로 파룬궁수련생을 석방하는 길을 막아버렸다. 그의 의도는 아주 뚜렷한바 파룬궁을 박해하는 모든 관련 관리는 모두 내 말을 들어야 하고 나를 위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왕민은 또 누구를 위해 책임져야 하는가? 뻔한 바 그는 파룬궁을 박해하는 장쩌민 정치 깡패 집단을 위해 책임져야 한다. 왕민의 승진의 길도 이 점을 설명한다. 장쩌민 정치 깡패 집단의 형성도 바로 파룬궁 박해를 둘러싸고 형성된 것이다. 파룬궁 박해에 몸을 던질수록 장쩌민이 좋아하는 사람이다. 왕민은 줄곧 파룬궁을 탄압해 갈수록 관직이 높아졌다. 그는 힘을 다해 장쩌민을 위해 책임졌으므로 자연히 부하에게 그를 위해 책임져야 한다고 요구하게 됐다. 또한 그에 대해 책임진다는 표현이란 바로 파룬궁 박해에 절대로 나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2013년, 중국공산당 정세에 변화가 발생해 당 고위층에서 노동교양제 폐지를 요구했다. 노동교양은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가장 주요한 도구 중 하나다. 이는 일정한 정도에서는 의심할 나위 없이 장쩌민의 파룬궁 박해를 방해했다. 마침 이 때인 2013년 4월 7일, 중국 ‘렌즈(Lens) 시각’ 잡지에 ‘마싼자를 벗어나’란 다큐 보도가 실렸고 중국대륙 여러 사이트에 전재됐다. 문장에서 폭로한 랴오닝성 마싼자 노동교양소에서 사용한 각종 고문, 호랑이 의자에 앉히기, 사인침대에 묶기, 사지를 벌려 매달기, 작은 감방에 가두기, 전기 충격 등은 국내외를 경악케 했고 인터넷에서 지금껏 있어 본적 없는 비난을 받았다.

이런 보도에 대해 가령 진실하게 조사했다면 마싼자 죄악은 천하에 알려졌을 것이고 노동교양소 취소에 추진 작용을 일으켰을 것이다. 그러나 한 마음으로 파룬궁 박해에 대해 책임지는 왕민은 놀랍게도 랴오닝성 사법청 청장 장판(張凡)과 노동교양국 국장 장차오잉(張超英)을 정, 부 팀장으로 지정한 이른바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했다. 장판은 랴오닝성 사법 감옥 계통 파룬궁 박해 책임자로서 ‘피의 빚’이 가득한 사람이다. 그리고 장차오잉은 마싼자 노동교양원 원장을 담임했었다. 장차오잉은 2001년 중국공산당 7개 부서에서 수여한 이른바 장려를 받았고, 마싼자 교양원도 이른바 전국 전향 교육 사업 선진 단체로 표창을 받았다. 마싼자 교양원의 죄악은 이 두 사람과 긴밀히 연관돼 있으며 그들의 승진 역시 장쩌민 집단의 죄악을 책임진 가운데서 얻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그들에게 가서 ‘마싼자를 벗어나다’란 보도의 진실을 조사하라고 하는 것은 마치 범죄자에게 자신의 범죄를 조사하라는 것과 같은 것인즉 완전히 상반된 결론을 얻지 않을 수 있겠는가? 결국 조사 결과, 보도가 심각하게 사실과 맞지 않는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왕민이 양회 기간에 연행당한 것은 그가 악행을 해서 얻은 업보다. 그는 장쩌민 파룬궁 박해를 위해 책임졌으니 그는 파룬궁 박해로 저지른 죄악으로 죄책을 감당한 것이 아닌가? 중국공산당 언론에서는 그를 ‘엄중한 기율 위반’이라고 했지만 그건 단지 말귀를 바꾸어 놓았을 뿐이다. 낙마된 그 중국공산당의 관리들을 뒤돌아보면 어느 누가 상부의 죄악을 책임지는 가운데서 업보를 당하지 않은 자가 있는가? 사악의 지시대로 가서 파룬궁을 박해하면 죄를 짓는 것이며 나중에는 모두 자신의 죄악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다!

문장발표: 2016년 3월 11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3/11/3251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