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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는 생명의 슬픔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1999년 7월 20일, 악의 우두머리 장쩌민은 파룬궁을 박해하는 정치운동을 발동했다. 우리 부부는 베이징에 탄원을 갔다가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았다. 그리하여 공무원이던 나는 고향으로 강제 송환됐다. 우리 부부는 압력을 이겨내며 진상을 알려 거짓에 미혹된 고향 사람들을 구도했다.

2008년 어느 날, 나는 같은 마을의 한 농가에 물건 배달을 갔다가 얘기 중에 그 집 가장인 창(昌) 씨가 6개월 전 식도암 진단을 받았고 지금은 우유 마시기도 어렵고 음식을 먹기만 하면 다 토해 생명이 위급한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아내의 허락을 받고 창 씨의 방에 들어가 보았더니 그는 속옷 차림으로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있었는데 너무 말라 뼈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눈은 각별히 커보였고 허벅지 근육도 위축되어 나무 막대기 같았으며 말하기조차 힘겨워했다.

나는 먼저 그를 위로한 다음 그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신성함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우리 부부가 파룬궁을 수련해 덕을 본 경험도 말해주었다. 또 병은 사람이 지은 업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평생 많은 업을 빚지 않았는데 나이 50도 되지 않아 이런 심한 병에 걸렸다고 한탄했다. 나는 그에게 사람의 모든 고난은 모두 자신의 응보이니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고 말했다.

나는 또 그에게 “중국공산당은 역대 정치운동에서 사람을 수없이 해치고 많은 백성을 살해해 끝없는 죄업을 지었습니다. 당, 단, 소선대에 가입한 것은 그들의 한 입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빚은 업을 함께 감당해야 합니다”라고 하면서 그에게 단, 소선대에 가입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공청단에 가입했었다고 대답했다. 나는 그에게 공청단에서 탈퇴하면 중국공산당이 지은 업을 감당하지 않을 것이고 좋은 미래가 있을 것이며 동시에 신이 그를 공산 악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그가 동의하여 나는 그를 삼퇴시켰다.

나는 그에게 늘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 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면 복 받을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는 이 말을 받아들이면서 늘 외울 수 있게 카드에 적어달라고 부탁했다. 옆에 있던 이웃 아주머니도 유심히 들으면서 가끔씩 나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 달 후 어느 날, 나는 마을 입구 식품점에서 손녀의 손을 잡고 물건 사는 창 씨를 보았다. 나는 가게에 돌아오자마자 기뻐하며 아내에게 이 일을 말했다. “그는 암에 걸려 오래 살지 못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아내는 놀라며 물었다. 나는 그에게 진상을 알려 삼퇴를 시키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게 해서 그가 복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는 아주 기뻤다.

며칠 후 창 씨의 아내와 옆집 아주머니가 우리 가게에 물건 사러 왔다. 그 아주머니는 나에게 말했다. “당신이 알려준 두 마디가 정말 효과가 있네요. 당신이 알려준 후 그는 틈만 나면 외웠는데 점차 죽을 먹을 수 있게 됐고 토하지도 않아요. 지금은 국수 한 그릇을 먹을 수 있고 다리에 힘이 생겨 걸을 수 있게 됐어요.” 나는 아주머니도 대법이 좋고 사당이 악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복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 창씨의 아내가 얼른 아주머니를 끌어당기며 그만 말하고 얼른 가자고 재촉했다.

하루는 길에서 창씨가 마주 오는 것을 보고 막 인사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다른 곳을 쳐다보며 빠른 걸음으로 나를 피해갔다. 나는 아주 이상하게 생각했다.

또 한 달이 지난 후, 한 마을 주민이 나에게 창씨의 병이 악화되어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더니 세상을 떴다고 말했다. 나는 정말 안타까웠다. 어떻게 된 것일까? 나중에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창씨의 남동생 부부가 병문안 갔다가 그가 그렇게 빨리 호전된 것을 보고 어찌된 일인지 물었다. 그는 매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신체가 갈수록 좋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생 부부는 두려웠다. 그의 남동생은 현(縣)문명위원회 사무실 주임이고 제수는 향(鄕)부녀연합회 회장 겸 민정사무실 주임이었다. 그들은 밖에서는 ‘파룬따파하오’를 외워 복 받은 것이라고 절대 말하지 말라고 창씨에게 신신당부했다. 누가 알면 자신들이 직장을 잃을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그들은 공산당의 박해 수단이 악독하고 잔혹해 친인척들까지 연루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창씨의 암이 호전된 후 많은 친지들이 그에게 집에서 후사까지 준비했는데 무슨 비법으로 치료됐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창씨는 늘 망설이며 진실한 말을 하지 않았다. 한 생명이 대법의 구도를 받고도 대법을 실증하지 않고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은 중국공산당의 독재 정치 하에 있는 생명들의 슬픔이다. 정상적인 사회에서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은혜에 감사할 줄 안다. 창씨가 만약 용기를 갖고 ‘파룬따파’가 나의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면 그는 정말로 구도 받았을 것이다.

문장발표: 2016년 2월 7일
문장분류: 시사평론>시사반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2/7/3234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