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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간장을 산 이야기

글/ 중국대법제자

어릴 때 들은 이야기이다. 한 바보가 사발을 들고 간장을 사러 가게로 갔다(그때에는 모두 그릇을 들고 가서 식초며 간장, 술을 샀다). 점원이 간장을 사발에 가득 채우고 나서도 아직 국자에 조금 남아 있었다. 바보는 생각해 보고 나서 사발을 뒤엎어 놓고 점원에게 남은 간장을 오목하게 패인 사발 밑굽 안에 부으라고 했다. 집에 돌아오자, 그의 엄마가 물었다. “왜, 간장이 이것뿐이냐?” 바보는 우쭐해서 말했다. “그건 다 이 안에 담겨 있어요.”

이 이야기는 어머니가 들려준 것인데, 당시 나는 웃다 못해 허파가 터질 지경이었다. “어떻게 그런 바보가 다 있어요?” 그 이야기는, 어머니가 나를 교육하기 위해서 들려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결과를 생각해야 한다. 무턱대고 아무 생각 없이 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우쳐 주기 위한 것임을 알고 있다.

나는 30년이 지난 후, 정말로 그런 바보를 보았다. 그들은 사발 밑굽의 고만한 ‘간장’을 위해 간장 한 사발을 다 쏟아버렸다. 사람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사는가? 대부분 중국 사람은 모른다. 노인은 번거로움도 귀찮아하지 않고 후배에게 “덕을 쌓아라, 덕을 쌓아라.”하고 알려 주는데, 역시 오직 중국문화를 아는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그러나 탐관과 그 졸개들은 돈을 위해서는 있는 힘을 다해 파룬궁(法輪功)을 박해하는데, 자신의 명줄인 한 사발 가득한 ‘간장’을 스스로 다 쏟아 버린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 가령 ‘간장’이 사람의 복과 명을 이르는 말이라고 할 때, 악인이 궁지에 몰리게 되면 그들은 또 누구를 원망할 수 있겠는가? 파룬궁수련생은 생사를 내려놓고 16년 동안 진상을 알리면서 박해자에게 줄곧 기회를 주었다.

파룬궁 박해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사발 밑굽의 고만한 ‘간장’을 추구하는 것과 같은데, 그것은 진정 바보가 아닌가! 그것들은 연이어 닥치는 재난 속에서 장쩌민의 순장품으로 되기 때문이다

문장발표 : 2016년 2월1일
문장분류 : 시사평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2/1/3230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