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노동교양소가 폐지됐다 해서 산더미 같은 죄악을 용서할 수는 없다

[밍후이왕] 중국공산당(중공)의 장장 반세기에 걸친 노동교양 제도는 국제 여론의 비난으로 악명이 널리 알려졌다. 11월 15일, 중공 18회 3중 전회에서 통과한 ‘개혁을 전면 심화할 약간의 중대한 문제에 관한 결정’ 내용이 정식 밝혀졌는데 그중 아홉 번째 부분에 ‘노동교양제 폐지’가 정식 제출됐다. 이것은 중공으로 말하면 두 가지 의도가 있을 것이다. 하나는 노동교양 제도에 대한 전 세계의 강렬한 비난을 피하려는 것이며, 국제 사회에 그의 인권이 진보했음을 보여주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노동교양 제도 폐지를 통해 노동교양 제도가 인권을 박해하고, 특히는 파룬궁 박해에서 저지른 산더미 같은 죄악을 덮어 감추려는 것이다.

중공이 노동교양 제도를 폐지한다고 선포했지만, 노동교양소가 인권을 위반하고 고문을 남용한 등 방면의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고, 더욱이 노동교양소를 이용해 인권을 박해하고 고문으로 파룬궁수련생을 학살한 상관 책임자를 어떻게 조사 처리하는지도 언급하지 않았다. 중공 사법부의 수치에 따르면 2012년 말까지 중국 각지에 351곳에 노동교양소가 있다고 했다. 미국 정부 2008년 ‘종교 자유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노동교양소의 절반 이상 수감자가 파룬궁수련생이다.

프랑스국제라디오는 11월 17일, 국내외 여론의 거대한 압력으로 폐지된 노동교양 제도는 중공 정법위의 핵심이며, 또한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 조치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수량이 방대한 파룬궁수련생을 감금하기 위해 중공 당국은 각지에 감옥과 노동교양소를 개설 또는 확장했다. 예를 들면, 1999년 7월 20일 중공은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전면 박해를 시작한 후, 광시 각지의 노동교양을 당하고 있는 모든 파룬궁수련생이 모두 난닝(南寧) 마오치오공장(茅橋廣) 서쪽 제1노동교양소에 갇혔는데 그 중 여성 파룬궁수련생은 여자대대에 수감 당했다. 2001년 1월 1일 정식 간판을 걸고 광시 현지 여성 파룬궁수련생을 감금하는 데 이용했다. 이후에 광시 여자 노동교양소를 광시 여자 노동교양 관리학교로 고치고 새 주소에서 완비한 시설로 계속 죄를 지으면서 더욱 잔혹하게 또는 더욱 은밀하게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했다.

밍후이왕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을 고문으로 학살한 조사보고서’ 통계로는, 중공 박해로 사망한 3,653건의 사례 중, 714건이 노동교양소의 박해를 당한 것이며. 그 중 546명의 파룬궁수련생이 노동교양소에서 직접 고문 학살로 사망한 것인데 모두 전국 127개 노동교양소가 연루됐다. 지린 창춘 차오양구(朝陽溝) 노동교양소가 박해에 참여한 수량이 가장 많아 1위이고, 2위에 선양 마싼자(馬三家) 교양원, 3위에 헤이룽장 하얼빈 창린쯔(長林子) 노동교양소다. 사실상 폭로된 이런 사망사례는 단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으로 방대한 수량의 파룬궁수련생이 중공 노동교양소에서 고문으로 학살당한 사실은 엄격히 은폐되어 있다.

중공 노동교양소는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는 중 산더미 같은 죄악을 저질러 국제사회에 악명이 자자하다. 2004년 5월, 선양시 파룬궁수련생 가오룽룽(여, 37)은 선양 룽산(龍山) 교양원에서 안면에 연속 전기충격을 당해 외모가 훼손되고 생명이 경각에 달려 중국 의과대학 제1부속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후에 그녀는 현지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병원을 탈출해 자신이 훼손된 얼굴 모습과 경과를 사진 찍어 밍후이왕에 폭로해 국제사회의 강렬한 파문을 일으켰다. 2005년 3월, 가오룽룽은 마싼자 노동교양원에 수감당하고 그 해 6월 6일에 박해로 사망했다.

2013년 4월 대륙 언론 기자가 직접 마싼자에서 노동교양을 당했던 사람을 방문하고 아울러 관련 물증을 수집한 후, ‘마싼자를 벗어나’란 장편 보도를 발표해, 랴오닝 마싼자 노동교양원에서 여성노동교양 인원에게 감행한 ‘호랑이의자 고문, 사인상 고문, 상대괘(上大掛), 독방 감금’ 등 참혹하기 그지없는 박해사실을 상세히 폭로했다. 랴오닝 마싼쟈 노동교양소는 이 때문에 또 국내외 여론의 초점이 됐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최근 ‘형식만 바꾸고 내용은 변하지 않은 노동교양소 폐지’란 보고서에서 지적하기를, “노동교양제도 폐지는 정확한 방향으로 한 발자국 내디딘 것이다. 하지만 지금 보건대 그는 다만 외형상 개변일 것이며 다만 대중의 강렬한 항의를 피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 코리나 바바라 프랜시스(Corinna-Barbara Francis) 국제사면위원회 중국 연구원은 “아주 분명한 바, 정치 활동 혹은 종교 신앙 때문에 국민을 징벌하는 기본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 권력 남용과 고문은 계속되고 있다. 단지 다른 방식을 쓰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노동교양제를 폐지했다 해서 중공 노동교양소에서 고문으로 학살당한 이미 확인된 이 546명 파룬궁수련생의 ‘피의 빚’을 그저 이렇게 흐지부지하고 만단 말인가? 노동교양소를 이용해 파룬궁수련생을 고문으로 학살한 범죄자들을 이렇게 심판에서 벗어나게 한단 말인가? 절대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 인류 역사상 발생한 각종 죄악 중 어떤 것은 제때에 책임을 추궁하지 못해 범죄자가 빠져 나가 사람들에게 아주 좋지 못한 시범을 남겨 주었다. 따라서 오늘날 크고 작은 박해가 이전에 그 어느 때보다 쉽게 발생하지만 오히려 제지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국가와 민족의 도덕과 정의를 위해 여러분이 오늘 모두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은, 노동교양소 폐지는 정의가 승리한 것이다! 동시에 노동교양소를 이용해 인권을 박해하고 파룬궁수련생을 고문으로 학살한 천인공노의 죄행은 절대로 노동교양소가 문을 닫았다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범죄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하고 죄악은 반드시 결산해야 한다!

문장발표: 2013년 12월 22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2/22284325.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