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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의 세 사람은 왜 모두 암으로 사망했는가?

글/ 이텐젠(伊天劍)

[밍후이왕] 7월 초, 중공 중앙텔레비전방송국(CCTV) 영화 채널 ‘프로그램 예고(節目預告)’의 각색, 연출, 사회자이며 ‘다음 주 영화(下周電影)’의 사회자인 왕환(王歡)이 암으로 사망했는데 겨우 43세였다. 대륙 언론은 이에 대해 크게 보도하면서 언론직은 바쁜 일정과 스트레스로 인해 가장 건강을 해치기 쉬운 직업에 속한다고 과장했다. 또 CCTV 사회자는 건강 위험도가 높은 직업이라면서 4년간 병으로 사망한 7명 사회자를 예로 들었다. 그렇다면 TV 사회자가 정말로 건강의 위험도가 높은 직업일까? 이들이 정말로 지나친 과로 때문에 사망했을까?

물론 이런 사회자 대부분이 할 일 없이 한가했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단지 그들의 과로 정도가 그들의 신체에 무리를 줄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말할 뿐이다. 왜냐하면 이런 특수한 일자리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중공의 대우는 상당히 좋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신체검사를 받고, 휴가를 쓸 뿐만 아니라 조금만 불편해도 즉시 일류 병원에 가서 의사의 치료를 받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이 일단 중공의 눈에 들었다면 그의 생명은 곧바로 그 자신에게 속하지 않는다. 중공은 이런 사람들의 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대량의 자금과 인력을 아끼지 않고 투입한다. CCTV 근로자에 대한 중공의 요구는 몹시 엄격한 동시에 그들의 생활, 사업, 가정, 신체, 명성에 대해서도 절대적으로 특수한 보장을 해준다. 따라서 그들이 건강을 망칠 정도로 무리하여 병이 생겼고 결국 암이 발병했다고 말하는 것은 중공 매체가 사망자들을 미화하는 것이다.

그러면 왜 이들이 일찍이 세상을 떠나게 됐는가? 이는 그들이 하는 일과 관계가 있다. 이들은 오랫동안 중공 사당의 앵무새 역할을 하면서 지금껏 자신의 진실한 생각을 감추고 살았다. 뻔한 거짓말을 진실처럼 말해야 했고, 사당이 적어준 것을 한 글자도 빠뜨리지 않고 말해야 할 뿐만 아니라 거기에 또 자신의 감정까지도 담아서 표현해야 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왜곡된 심리 상태 하에서 그들의 심신에는 필연적으로 질병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전통 의학에서는 사람의 감정과 욕망을 병의 주요 원인으로 본다. 양생에서는 근심 없는 편안한 마음을 중요시하며 유심무사(有心無邪)해야만 신체에 병이 없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 의학은 전염병, 기능장애성 질병을 제외한 일체 병을 모두 심인성(心因性) 질병으로 보는데 종양, 결석, 유선증식, 녹내장, 고혈압 등의 병을 대부분 다 심인성 질병으로 본다. 장기간 거짓말을 하고 거짓 표정을 꾸며내며 거짓 의사를 나타내며 거짓 연극을 하면 심리 상태가 심각하게 왜곡되는데, 이런 사람에게 병이 생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금년 3월, CCTV 경극 프로그램의 사회자 바이옌성(白燕升)이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바이옌성은 이후 언론에서, 그가 이전에 방송을 할 때는 거짓 연극을 하는 것과 같았고, 집에 돌아오면 진정한 자신은 없고 육체만 남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말했다. “제가 이 한 해 동안 사람다운 말을 몇 마디나 했을까요?”, “CCTV에서는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표현한다면 제제를 받을 것이고, 상급자에게 불려가고 여러 가지 구속을 받아야 합니다. 경극에도 많은 제한이 있음을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CCTV는 중공의 주요한 대변인 중 하나이다. 중공은 그것을 기반으로 전 국민에게 세뇌를 진행하는데 CCTV 근로자에게도 필연적으로 상해를 조성한다. 왕환은 CCTV에서 중공을 위해 거의 20년간 목숨을 바쳤는데, 결과적으로 중국 민중에게 해독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최후에는 자기 자신도 해쳤다.

불가의 인과응보로부터 본다면, 이런 사람은 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말하고 착한 것을 악으로 말했다. 흑백을 뒤집고 시비를 뒤섞으면서 무수한 민중을 해쳤으니 죄업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응보를 받게 마련인바 이는 마땅한 것이다. CCTV에는 이 방면에서 가장 전형적인 두 대표 인물이 있는데 전 신문연파(新聞聯播) 프로그램 사회자 뤄징(羅京)과 전 CCTV 사회전문주제부 부주임 천망(陳虻)이다.

뤄징은 명실상부한 중공의 대변인이라고 할 수 있다. 중공이 그에게 무엇을 말하라고 하면 그는 그대로 말했다. 특히 파룬궁에 대한 10년 박해 기간 중, 파룬궁에 대한 모함, 날조, 증오를 선동하는데 최대 작용을 일으킨 사회자다. 그의 특수한 신분은 그에게 자신의 사상, 감정과 관점을 갖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중공은 그의 입을 통해 죄를 뒤집어씌우고 파룬궁을 모함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다. 장기적인 자아 세뇌 과정에 뤄징도 기쁘게 참여하여 자발적으로 중공 대변인 역할을 했으며, 선(善)을 공격하는 도구가 됐다. 중공은 선전을 통해 기세를 올리고 파룬궁에 대한 민중의 증오를 촉발하여 박해를 강화했다. 박해의 빌미를 만들었으며 수없이 많은 파룬궁수련생을 감옥에 가두고 박해하여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이렇듯 극악무도한 죄악을 조성한 과정에서, 뤄징은 용서할 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바, 그의 죽음은 천벌임이 분명하다.

뤄징의 죽음은 과로와는 무관하다. 내막을 아는 사람이 해외 언론에 흘린 정보에 따르면, 함부로 말하지 않고 웃지 않는 ‘엄숙하고 경건한’ 뤄징이 사실은 베이징 부자들이 드나드는 후하이(後海), 산리툰(三里屯) 등 유흥 업소의 단골손님이었다고 한다. 뤄징은 아주 풍류를 즐기는 사람이어서 그가 주는 팁도 아주 후했다고 한다. 뤄징의 최초 발병 장소는 나이트클럽인데 당시 뤄징은 갑자기 까무러쳐 긴급히 병원에 보내져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뤄징의 온 몸에는 끊임없이 붉은 반점이 나타났고 잇따라 전신 림프선이 부어올랐다, 그는 2009년 6월 5일 림프암으로 사망했는데, 나이가 불과 48세였다.

전 뉴스 평론부 부주임이며, 전 CCTV 사회전문주제부 부주임 천망의 죽음 역시 인과응보의 천리를 설명할 수 있다. 천망은 CCTV에서 ‘사실대로 말하기’, ‘뉴스조사’, ‘동방시공’을 주관했고 ‘생활공간’과 ‘동방시공’의 프로듀서다. 그는 CCTV에서 명성이 높았다. 2001년 1월 23일, 중공은 천안문 분신자살 조작극을 꾸며내 파룬궁에 죄를 덮어 씌웠다. 천안문 분신자살 조작극은 국제교육발전기구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에 의해 조작극으로 판명됐다. 중공은 그것을 이용해 민중의 파룬궁에 대한 증오를 선동한 동시에 이 기회에 파룬궁에 대한 전방위적인 탄압을 전개하였다. 천망은 이 조작극의 프로듀서 중 한 사람이다. 그는 2008년 12월 24일 사망했는데 그 때 나이가 47세였다.

이 몇 년 동안 중공을 따라 중국 인민을 해친 언론인의 사망률이 비교적 높은 주요 원인은 거짓말로 중국인을 속였기 때문이다. 비록 이들이 죽은 후 중공은 그에게 또 극히 높은 영예를 주긴 했지만 죽은 다음에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건 후임자에 대한 달콤한 회유이며 악당과 행동을 같이 하는 자에 대한 자극제에 불과할 뿐이다. 사실 중공 언론인은 상당히 비통해 한다. 바이옌승이 사직할 때, 그의 동료들 거의 전부가 모두 그에게 축하한다고 한 것을 보면 이들의 속마음을 알 수 있지 않겠는가? 누가 중공을 좇아 한 평생 거짓말 하며 살기를 바라겠는가? 다만 이런 사람들이 중공에 단단히 묶여서 어쩔 수 없어 그럴 뿐이다. 이들이 하루 빨리 철저히 깨닫고 중공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문장발표 :2013년 7월 23일
문장분류 : 시사평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7/23/2770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