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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출수록 더욱 드러나는 진상, 마싼자의 내막을 폭로한 ‘조사결과’

[밍후이왕] 2013년 4월 7일, 대륙 ‘Lens시각(Lens視覺)’이란 잡지의 실제기록 보도 ‘마싼자(馬三家)를 탈출하다’가 중국 여러 사이트에 전재됐다. 글 중에 폭로된 마싼자 노동교양소의 각종 고문 ‘호랑이 의자에 앉히기’, ‘죽음의 침대(死人床)’에 묶기, 사지를 벌려 묶기, 작은 감방에 가두기, 전기봉 충격 등은 중국 민중을 경악하게 했고 인터넷에서 거대한 비난의 물결을 일으켰다.

이후 랴오닝 성의 성 사법국, 성(省) 노동교양국과 현지 검찰기관 등 부서에서 이 사건에 대해 이른바 조사팀을 만들어 ‘피고가 판사가 되다’란 연극을 찍었다. 4월 9일에 선포한 ‘조사결과’에서 말하기를 “보도가 사실과 맞지 않는다. 마싼자 교양소는 고문을 사용해 노동교양인원을 학대한 적이 없다. 또 이런 고문 묘사는 모두 파룬궁 수련생이 날조한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마싼자를 탈출하다’ 기사를 읽어본 사람들이 마땅히 알아야 할 점은 이 보도 중의 고문 경험자 대부분이 무고한 탄원 민중으로서 글 중에는 파룬궁 수련생을 아예 언급하지 않았다. 중공의 조사 결과는 의심할 나위 없는 뻔한 거짓말이다. 그럼 진실은 도대체 무엇인가?

‘조사팀’은 어떻게 조사했는가?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싼자에 1년간 수감됐던 전 안산(鞍山)세무국 공무원 리원쥐안(李文娟)은 랴오닝 조사팀이 성립됐다는 소식을 본 후 마싼자에서 박해당했던 사람과 함께 자발적으로 랴오닝 사법국에 가서 조사팀을 찾아 상황을 반영하려 했다. 그녀는 말했다. “사법국에는 민원사무실이 없었으며 다만 우리에게 신분증 번호, 휴대폰 번호를 남겨놓으라고 하고는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또 자료를 제공하려 했지만 받지 않았고 우리의 진술을 들으려 하지 않았으며, 문을 나설 때는 또 우리를 녹화했다.” 13일 저녁 경찰 측에서는 문을 부수고 들어와 리원쥐안을 연행하려 했으며 “조사에 협력하라.”고 했다. 그러나 리원쥐안은 “나는 당신들을 따라가지 않을 것이며 협력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랴오닝 성 위원회, 성정부에서 조직한 연합조사팀의 원래 목적은 마싼자노동 교양소의 박해를 조사함이 아니라 박해 진상이 어떻게 누설됐고 또 어떻게 매스컴에 옮겨졌는지 조사한 것이다. 또 랴오닝 공안청은 전 폭로 과정 중에 나타난 피해자들을 일일이 찾아내서는 ‘다시는 마싼자 교양소에 관계되는 일을 폭로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도록 협박했다.

덮어 감추려 할수록 자백이 되다

‘마싼자를 탈출하다’란 이 보도에서는 ‘파룬궁(法輪功)’ 세 글자를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두 곳에 ‘작은 감방’과 ‘호랑이 의자’ 고문을 언급했는데 이는 원래 ‘특수한 집단’과 ‘특수한 유형의 사람’에게 쓰는 것이라고 했으며 이후에는 일반 노동교양 인원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사보고는 오히려 마싼자가 주로 파룬궁 수련생을 감금하는 노동교양소임을 전 세계에 ‘시인’했다. 조사에서는 또 ‘쇠 의자에 앉히기’, ‘호랑이 의자’, ‘죽음의 침대’, ‘사지를 벌려 묶기’, ‘구타학대’ 등 소름 끼치는 어휘가 해외 파룬궁 매스컴에 이미 대량 보도됐다고 말했다. ‘마싼자를 탈출하다’란 글에서 해외 파룬궁 매스컴의 용어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조사결과는 오히려 파룬궁 수련생이 십몇 년 동안 폭로한 마싼자 노동교양소 죄행의 진실성을 증명했다.

‘마싼자를 탈출하다’란 문장이 발표된 후 ‘AP통신’은 보도에서 말했다. “‘Lens시각’ 잡지에서 말한 마싼자노동교양소의 학대 보고서는 파룬궁 정신운동의 구성원이 10년 전에 한 고소와 일치한다.” ‘미국의 소리(VOA)’도 보도에서 말했다. “마싼자 노동교양소는 해외 매스컴에서 생소한 주제가 아니다. 이 노동교양소에 수많은 파룬궁 수련생을 감금했던 까닭에 이곳은 파룬궁에게 수년간 주요한 폭로 대상이 됐다.”

사실 마싼자의 사악한 정도는 ‘마싼자를 탈출하다’란 문장에서 폭로한 것보다 훨씬 심하며 또한 정상인의 상상을 훨씬 초과한다.

마싼자 노동교양소에서는 거의 날마다 폭행이 발생한다. 다롄시 파룬궁 수련생 왕윈제(王雲潔)는 한쪽 유방이 전기 충격을 당해 썩어들었다. 차오양(朝陽)의 파룬궁 수련생 장슈제(張秀傑)는 전기 충격을 당했는데 충격 부위는 음부였고 충격으로 까무러쳤다. 리사오옌(李小燕)은 교도관에게 네 개 전기봉으로 머리, 발바닥을 충격당해 피부가 다 탔으며 그들은 그녀를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도록 강제로 전향시켰다. 랴오닝 번시(本溪)의 파룬궁 수련생 신수화(信素華)는 마싼자 죄악을 폭로할 때 이렇게 썼다. “악독한 교도관은 여성 파룬궁 수련생을 강간할 때 음부를 사납게 발로 차고 칫솔 세 개를 묶어 음부 속에서 솔질했으며, 전기봉을 안에 넣고 충격을 가했다.”

파룬따파 밍후이왕은 2000년부터 2013년 4월 7일까지 도합 8109편의 보도와 간행물에서 파룬궁 수련생이 마싼자 노동교양소에서 박해받은 경험을 폭로했다. 마싼자 교양소에서 파룬궁 수련생에게 사용한 고문은 백여 종에 달한다. 잔혹한 박해로 최소 3명 수련생이 목숨을 잃었고, 여러 명의 수련생이 정신이상에 걸렸으며, 여러 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불구가 됐고 최소 두 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식물인간이 됐다.

‘인간지옥’ 마싼자 노동교양소가 사용한 고문과 시달림 수단은 지난 10여 년간 오히려 전국 각지 노동교양소가 잇달아 모방하는 ‘모범’이 됐다. 전국 각지 노동교양소에서는 강간, 윤간 등 악성사건이 빈번히 발생했고 대량의 파룬궁 수련생이 학살당했다.

조사자가 바로 범인

이번 랴오닝 조사팀 팀장이며 노동교양국 국장인 장차오잉(張超英) 역시 이전에 마싼자 교양원 원장이었다. 장차오잉은 2001년에 중공 7개 부서에서 수여하는 이른바 상을 받았고, 마싼자 교양원도 이른바 전국 교육 전향 사업(즉 강제로 파룬궁 수련생이 믿음을 포기하도록 함)에서 선진적인 단체로 당선됐다.

또 마싼자 조사팀 팀장은 랴오닝 성 사법청청장 장판(張凡)인데 역시 파룬궁을 박해하는 장쩌민 집단의 ‘유능한 간부’다. 보도에 따르면 1955년에 출생했고 2012년 초반에 사법청 청장으로 된 장판은 원래 랴오닝 성 사법청 부청장, 랴오닝 감옥관리국 국장이었다. 그는 장기적으로 랴오닝 성 사법계, 감옥계통에서 파룬궁을 박해하는 책임자로서 온몸에 ‘피의 빚(血債)’를 가득 지닌 사람이다.

유명한 베이징 변호사 장톈융(江天勇)은 말한다. “이런 조사팀의 관련 지도자가 바로 범죄 책임자다. 우리는 파룬궁 수련생 순이(孫毅)의 문제로 마싼자 교양원 관리부, 기율검사부, 랴오닝 성 노동교양위원회, 성 노동교양국, 사법청 등 관리들, 모든 이런 두목에게 많은 공소자료를 교부했고 또 직접 찾아가 신고했다. 내가 강조하려는 것은 이런 사람들이 모두 내막을 아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지금 그들이 가서 조사한다는 건 너무나 황당무계하고 우스운 일로. 어떠한 신뢰도도 없다. 그들이 바로 책임자인데 오늘날 이렇게 허세를 부리면서 조사한다는 것은 다만 겉치레에 불과한 것으로 더욱 분명히 말하면 이런 사람들이 바로 범인”이라고 장변호사는 말했다.

본질을 분명히 보고 환상을 버려라

랴오닝 성 관련 부서에서 만들어낸 조사결과는 큰일을 작은 일로 말한 것이 아니고, 속죄양 몇몇을 찾아내 대응한 것도 아니라 철저하게 책임을 ‘깨끗이’ 부인한 것이다. 이는 ‘마싼자를 탈출하다’란 보도가 중공의 정곡을 찔렀기 때문이다. 이 보도에서는 당국에 대한 민원 때문에 노동교양을 당한 겨우 몇 명의 여성들이 당한 박해를 예로 들었을 뿐인데 이미 국내외에서 매우 강렬한 분노를 일으켰다. 그러나 1999년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 장쩌민의 “때려 죽었으면 자살로 간주하라”, “신원을 밝히지 말고 직접 화장하라”는 소멸정책으로 많은 관리와 경찰들이 벼슬을 하고 돈을 벌기 위해 양심을 완전히 버렸는데, 그들이 저지른 폭행은 다 쓸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일단 이런 죄악이 폭로되는 날이면 민중은 중공의 사악, 깡패 본질을 철저히 알아보고 또 그에 대한 환상을 버릴 것인즉 그때가 바로 중공이 철저히 해체되는 때다.

문장발표: 2013년 4월 23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4/232724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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