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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같은 마음을 지닌 ‘바보’

글/신청(新城)

[밍후이왕] 파룬궁(法輪功) 수련생들이 이익과 관련된 일에서 보여주는 ‘바보’같은 태도는 갈수록 세인들에게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이 바보는 정말로 사람이 바보인 것이 아니라 그건 그들의 성실한 성품의 수련 경지의 체현인 것이다. 이런 바보는 마침 도덕의 겹핍이 극에 달하는 현재의 사회적 양태에서 시급히 요구되는 문제다. 밍후이왕 2012년 2월 26일에 보도된 몇 편 문장에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부동한 층면의 이런 성실한 바보를 언급한 바 있다.

(1) ‘허베이 정딩현 700명 민중 연대서명으로 리란쿠이를 구출’이란 제목의 문장에 이런 내용이 서술돼 있다. 허베이 정딩현 시핑러진 둥안펑촌(河北正定縣西平樂鎮東安豐村)의 파룬궁 수련생 리란쿠이(李蘭奎)는 폐품을 수집하여 살아가는 사람으로 사방 몇 리 내의 근방 사람들은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폐품을 수집하는 노인이 어찌하여 이렇듯 널리 알려지는 명성을 얻게 되었는가? 그것은 그의 품행 때문이다. 그에 대해서 말한다면 그는 가장 보통사람으로 그가 하는 일은 단지 폐품을 수집해서 고물상에 파는 일이다. 그런데 그는 폐품을 수집해서 파는 일 자체에서도 남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가 일정한 값을 지불하고 수집해간 폐품의 가격이 갑자기 올랐을 때는 그는 그 폐품을 판 원래 주인을 찾아가서 가격이 상승된 만큼의 돈을 더 지불해 주는 것이다. 하늘 아래 이런 장사꾼을 본 적이 있는가? 폐품을 수집하면서 지불한 돈은 이미 매매가 성립되어 끝난 일로, 그 후 가격의 변동으로 인해 누가 이익을 더 보거나 또는 손해를 보게 되어도 상호 인정하는 것이 상례인 것이다. 그러나 리란쿠이는 그렇지 않았다. 그가 수집한 폐품을 아직 팔지 않은 상태에서 가격이 상승되었다고 해도 이는 상품 거래의 상규나 도덕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이 이윤을 남기는 것은 마땅히 정상적인 가격의 차이가 되어야한다고 여기는 것이다. 물건을 넘기기 전에 오른 가격의 차이는 당연히 정상적인 가격의 차이 보다 높다고 보는 것이다. 가격이 올라서 이윤이 더 남은 부분을 자신이 가질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는 그 차액의 이익금을 원래 폐품 주인에게 돌려 준 것이다. 그 고장 사람들은 모두 그를 “이런 바보는 천하에 없어!”하고 말했다. 그러면 그는 웃으면서 말한다. “나의 저울은 내 맘속에 있어요. 바로 나의 사부님께서 가르쳐 주신 세 글자 진선인(眞善忍)이죠.”

(2) ‘억울한 옥살이 9년, 장쑤 우진시 노 의사 세스량 세상 뜨다’란 제목의 문장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장쑤 우진시 첸황향 천자촌(常州武進市前黃鄉陳家村)의 노 의사 세스량(謝仕良)은 타고난 성품이 자비롭고 선한데 의술 또한 탁월하여, 수십 년 동안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구해주면서 대가를 따지지 않아 인근 10여 개 촌의 주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곳곳에서 진선인(眞善忍)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법공부를 하고 마음을 닦으면서 모든 환자들에게 선하게 대해주었다. 한 번은 농촌 할아버지가 치료를 받고 돈을 지불할 때 50위안(약 9천원)짜리 위조지폐 한 장을 내놓았다. 그는 그게 가짜지폐라는 것을 금방 알아보고도 농촌 할아버지의 처지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태연하게 그 돈을 받은 후 할아버지가 돌아가자 몰래 찢어버렸다.

(3) ‘피비린내 나는 참혹한 13년, 선량한 민중이 학대 받다(3)’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파룬궁 수련생 왕레이는 영리하고 능력 있는 상인이다. 1996년 4월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하여 사람이 되려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하며 남을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련을 한지 겨우 두 달이 된 후, 그는 학교를 다니다 가정형편이 빈궁하여 학교를 중퇴한 아동이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베이징 기부센터를 통해 10만 위안(약 1천800백만 원)을 기부하였다.

상술한 이 세 편의 문장에 공개된 인물들은 모두 이름과 주소가 명확해서 쉽게 그들의 행적을 조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중국의 현재 사회형세 때문에 파룬궁 수련생들의 많은 미담이 아직 보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살펴본다면 이런 유사한 예는 정말로 상당히 많다. 이를테면 ‘직원들의 인정을 받는 식당 관리인 겸 요리사’란 문장은 금심(金心)이란 필명으로 파룬궁 수련생이 자술한 문장이 있다. 그는 문장에 이렇게 썼다. 내가 막 도착했던 첫 달에 30명 밥값만 받았는데 실은 40명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나는 밥값을 주는 대로 그냥 받고 계속 식사를 마련해서 제공했는데 모두들 음식이 괜찮다는 반응이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서 결산을 해 보니 그래도 500위안(약 9만원)이 남았다. 기업 사장은 알고 나서 몹시 궁금하게 여겼다. ‘이 전의 식당관리인은 늘 밥값이 모자라 손해를 본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어찌하여 오히려 돈이 남는가?’ 참으로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했다. 그 후 실제로 식사한 인원 수 대로 식대를 지급했다. 그러자 식재료 마련은 더욱 충족했고 음식도 더욱 좋아졌다. 달마다 식재료 값을 충족하게 지불하고도 돈이 남게 되어 그 돈을 저금해 두었다가 명절이 다가오면 피스타치오(開心果-일명 기쁨의 열매라는 견과류)와 음료수 등을 선물로 내놓았다. 사람들은 모두 기뻐했으며 어떤 직원은 “그래도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최고야! 다른 사람이라면 이렇게 할 수 있겠나?” 하고 말했다.

파룬궁에 이렇게 성실한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그야말로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면 그들이 정말로 모두 ‘바보’일까? 그들은 단지 파룬궁을 수련하고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수련하면서 일을 함에 늘 남을 배려할 뿐이다. 이런 사람들을 누가 정말로 바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누가 또 이런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런 바보는 저마다 모두 금과 같은 마음을 지니고 있다!

문장발표: 2012년 8월 11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8/11/2613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