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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의 비참한 운명

[밍후이왕] 지금 중국 사람들의 식후 대화 중에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그래도 왕리쥔과 보시라이 사건인데, 30여 년 전 임표(林彪)가 비행기를 몰고 도망쳤던 사건처럼 모두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람들은 왕, 보 사건에 대해 떠들썩하게 담론하고 나서, “아직도 왕리쥔이 했던 두 마디 말을 기억하고 있는지? ‘내가 바로 껌이다. 다 씹고 나면 뱉어 버리는데 누구의 발에 밟힐지 모른다.’고 한 것 말이야!” 하고 말들을 한다. 이는 왕리쥔이 공산당을 위해 20여 년 목숨 바쳐 일해 왔으나 결국 자신에게 좋은 끝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가장 통찰력 있는 결론의 말이었다. 그래 그렇지 않은가? 왕리쥔은 랴오닝에서 나쁜 짓을 할대로 다 하였다. 잔인한 수단으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을 박해하였고, 파룬궁 수련생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에도 참여하였다. 진저우(錦州)에서 공안국장을 재직한 3년 동안에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여 사망한 수가 70여 명에 이른다. 보시라이에 의해 충칭으로 전근된 후 또 함께 타흑(打黑)이란 명분을 내세워 계속하여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였다. 수단의 잔인함과 방법의 악랄한 수법으로 자행한 온갖 나쁜 짓은 글로는 다 쓸 수가 없다.

공산당의 이 ‘타흑 영웅’마저도 이용가치가 없을 때 살인멸구(殺人滅口)를 하는데 보시라이 역시 왕리쥔을 죽여 그의 입을 막으려 했다. 왜냐하면 왕리쥔이 보시라이를 대신해서 처리한 일이 많을수록 관련된 내막을 모두 알게 되니 보시라이의 나쁜 일이 많을수록 왕리쥔이 알고 있는 정보는 더욱 많을 것이 아닌가. 그래서 공산당 수법인 공산당 두목이 그 입을 막으려고 한 것이다. 결국 왕리쥔은 어차피 ‘껌’의 비참한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것이다!

왕. 보의 사건을 보더라도 공산당은 원래부터 개변된 적이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당(邪黨)이 정권을 탈취한 지 60여 년 동안 그것들이 일으킨 역대의 정치운동으로 중국인민 8천만 명을 살해하였고, 문화혁명 후기에 이르러서는 표현이 가장 적극적이고, 박해를 가장 악독하게, 가장 확고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가장 말을 잘 들은 공산당의 유능한 수완가들이 이용당하고 난 다음 모두가 망했다. 어떤 사람은 죄수로 되고, 어떤 사람은 사당의 칼 아래 귀신이 됐다. 결국 그가 어디에서 공산당을 믿었으면 어디에서 목숨을 잃게 된다. 사당이 정권을 빼앗은 후 60년 동안 그것들은 중국 사람을 한 세대 또 한 세대를 박해하였으며, 공산당 간부와 고관들은 모두 이용할 대로 이용을 다 한 다음 한 패거리 또 한 패거리씩 죽여 버렸다. 하나가 올라오면 하나를 없애치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의 오성 ‘붉은 기’는 영원히 모두 선혈에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 말하고 나니 우리는 사법계 인사들이 걱정된다. 솔직히 말해서, 근 13년 동안 파룬궁 박해운동에서 당신들은 명실상부하게 공산사당의 도구로 충당되었다. 99년 7.20 파룬궁 박해에서 지금까지 중국 대륙에서는 무수한 파룬궁 수련생들이 납치, 구류, 징역형의 선고를 받았다. 심지어 고문 박해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더욱 참혹한 것은 수많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장기를 적출당하는 잔혹한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중공악당의 무리들은 이런 만행으로 폭리의 돈을 챙겼던 것이다. 무수한 파룬궁 수련생들이 불법 가택 수색을 당하고 재물을 약탈당했으며, 무수한 사람들이 핍박으로 집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집이 있어도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수천을 헤아리는 사람들이 고문 박해로 불구가 되어 생활을 자립할 수가 없는 지경이다. 어떤 사람은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쫒겨나 생활의 곤란을 겪고 있다. 파룬궁 문제에서 당신들은 원래부터 법률을 말하지 않았으며, 장쩌민, 저우융캉이란 검은 우산이 가려주면 아무 짓이나 다 할 수 있다고 여겼다.

이런 간고한 환경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은 아직도 박해당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당신들을 위해 걱정을 한다. 번거로움도 마다치 않고 각종 형태와 방법으로 당신들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선을 권하고 있다. 그러나 당신들은 오히려 이 같은 대선대인의 거동을 연약한 것으로 여겨 만만하게 취급하면서 그 진심어린 충고도 듣지 않은 채 마음대로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고 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그 어떤 나쁜 일도 하지 않으며, 본분을 가장 잘 지키고 가장 선량한 단체라는 것을 당신들은 번연히 알면서도 그렇듯 양심을 어기고 인성을 상실한 채 공산당을 따라 나쁜 짓이란 나쁜 짓은 다 하였다.

오늘 날 왕, 보 사건의 출현은 이미 사법계 인사들에게 경종을 울려 준 것이다. 이 생동적인 하나의 실 예가 당신들 앞에 놓여 있는데 그래, 아직도 청성하지 못하고 있단 말인가? “우리는 밥벌이를 위해 이런 일을 하고 있으며, 위에서 아래에 내린 지시이다.”란 말을 하지 말라, 이런 말은 쓸모가 없다! 자신이 한 나쁜 짓을 엄호하지 말며 요행 심리는 더욱 존재하지 않는다. 그 왕리쥔 역시 위에서 지시한 대로 하지 않았는가? 끝장은 어떠했는가? 신의 눈은 번개와 같다. 누가 박해에 참여했으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며, 당신이 불법(佛法)에 무슨 나쁜 짓을 했으면 모두 당신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 선악에는 보응이 있음은 천리며, 파룬궁을 박해하면 남을 해치고 자기도 해치는 것이다!

우리는 당신들이 두 번째, 세 번째 왕리쥔으로 되는 걸 바라지 않으며, 당신들이 중공 사당의 ‘껌’으로 되는 걸 더구나 바라지 않는다. 참으로 당신들이 역사의 긴요한 시점에서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분명히 인식하고 속히 광명을 찾아 사당의 일체 조직(당, 단, 대)에서 탈퇴하기 바란다. 파룬궁과 파룬궁 수련자를 선하게 대하며, 당신들이 법을 어기며 납치 감금한 모든 파룬궁 수련자를 석방시키는 실제적인 행동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만 당신들은 파룬불법에 지은 죄업을 속죄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하여 당신과 당신 가족에게 미래를 남겨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기회는 놓치면 다시 오지 않는다. 이는 파룬궁 수련생이 당신들에게 주는 충고다.

문장발표 : 2012년 6월7일
문장분류 : 시사평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6/7/2584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