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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정권’에 비위를 맞춘 역사적인 교훈

글/ 치정

[밍후이왕] 2012년 5월 3일, 파룬궁 창시인 리훙쯔(李洪志) 선생께서 ‘선택’이란 글을 발표하셨다. 글의 내포가 아주 깊은바 그 중의 “사악한 정권에 비위를 맞추면 마귀의 속임수에 걸려든다네”란 한 구절에 대해 필자는 이렇게 깨달았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사악한 정권에 비위를 맞추어 사악을 방종하게 한다면 그건 결국 남을 해치고 자신을 해치며, 전 인류를 해치게 되는 데 그 중에는 자신의 국민도 포함 된다.

역사를 회고해 보면, 사악한 정권에 비위를 맞추어 남을 해치고 자신을 해친 교훈은 사실 너무도 심각한 것이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많은 나라들은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나라가 가혹한 정치를 하고, 또 전 병력을 동원하여 함부로 전쟁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제지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끊임없이 진나라에 뇌물을 바치며 아부를 하여 진나라는 갈수록 더욱 포악해 져 나중에는 각국을 멸망시키고 아울러 폭정으로 온 천하의 사람들을 해쳤다.

20세기 30년대, 유럽에서도 히틀러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유화 정책(綏靖”政策)’을 썼는데 영국 수상 처칠을 포함한 정치인들은 히틀러 독재의 폭정, 군비확충과 전쟁준비, 이웃 나라 침공, 유태인 학살 등에 대해 모두들 강력하게 제지하지 않고 반대로 거듭 히틀러의 비위를 맞추었으며, 1936년의 올림픽 개최권도 나치 독일에 순순히 넘겨주었다. 이렇게 하면 히틀러를 ‘문명세계’에로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히틀러는 그들의 그런 호의를 감사하게 여기기는커녕 오히려 더 사나워져서 3년 후인 1939년에 제2차 세계대전을 발동시켰다. 특히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진실은, 당시 나치당이 유태인을 대규모로 학살하는 만행을 누가 폭로했을 때 일반 대중들은 이성을 초월하는 그런 진상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학살 자체를 아예 믿지를 않았다. 그러나 유럽의 주류 정치인들은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 양심을 감추고 모르는 척 외면을 했다. 그 결과 나치들의 학살행위는 더욱 잔혹하게 확대되었다.

20세기 70년대, 그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닉슨은 연임을 도모하여 대통령선거에서 자신의 인기를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중공(중국공산당)의 비위를 맞추는 일을 했는데, 자신이 직접 중국을 방문하여 중공사당 정권을 국제 사회에 끌어 들여 중공을 고립상태에서 벗어나게 했다. 그것을 기점으로 중공은 한 걸음 한 걸음씩 아무런 제약도 없이 점차 세력이 커졌다. 그 결과 오늘에 와서는 중공이 중국의 전 인민을 묶어 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게 되었다. 닉슨이 중공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또 중공이 유엔 상임이사국 지위를 획득하도록 도와준 행태는 이리를 집에 끌어들인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닉슨도 이 때문에 보응을 받아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탄핵을 당해 대통령직에서 실각되었다.

금년 들어 미국 정부는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영사관에 피신하여 보호를 요청한 중국사람(왕리쥔과 천광청)을 신의라고는 조금도 없는 중공에게 고스란히 넘겨주어, 전세계 사람들이 미국정부에 실망을 갖게 했다. 중공은 널리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권 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마저 백주 대낮에 ‘실종’시켰다. 이는 전 세계인의 그 어떤 질문도 모두 무시하는 처사였는데, 이러고도 중공이 완전히 깡패 정부임을 설명하기에 부족하단 말인가? 이런 깡패 정부의 신의라고 하는 것을 아직도 믿을 수 있겠는가? 알다시피 이런 정치가들이 백치여서 중공의 그런 거짓 보증을 믿은 것이 아니라, 그들은 중공이 던져 준 현실 이익에 미혹되어 이익과 정의 사이에서 그들은 이익을 선택하고 양심과 공리를 팔아먹은 것이다.

작금의 많은 각국의 정부는 중공이 파룬궁(法輪功)을 박해하는 문제에서 ‘사악한 중공정권의 비위를 맞추는’ 데 초점을 맞추려 하고 있는 것이다.

13년 이래, 서반 국가의 정치가들은 모두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아주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중공이 통제하는 방대한 중국의 상품 시장을 마주했을 때 그들은 현실 이익 앞에 눈이 어두워 중공과 이런 교역을 맺었다. 파룬궁 박해 문제는 몰래 담론할 수는 있지만 중공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오늘 날 중공처럼 이렇게 동서고금의 사악을 일신에 다 갖춘 깡패집단에 대해 몰래 파룬궁 박해 문제를 담론한다고 해서는 아무런 작용도 일으키지 못한다. 공개적인 매체 보도가 없고, 공개적인 비평 호소가 없으면 중공은 아예 아랑곳 하지 않는다. 그래서 중공의 유혹과 기만을 당한 서방 정치가들이 몇 년 동안 암암리에 중공과 박해를 중지하는 문제를 담론했지만 작용을 일으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중공이 더욱 거리낌 없이 대담하게 악행을 저지르게 했다. 오늘날까지도 중공은 끊임없이 여전히 더욱 잔혹하게 파룬궁을 박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파룬궁수련생 ‘생체장기적출’이라는 전대미문의 죄악이 이 지구상에서 중공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중공은 중국의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할 뿐만 아니라 박해를 수출하여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홍콩, 싱가포르, 유럽과 미국 등지로 뻗어가게 하고 있다. 동시에, 중공은 국력을 쏟아 부으며 세상의 보편적 가치인 ‘진선인(眞善忍)’을 탄압하고, 선량함을 타격하며, 폭력을 제창함으로 그 악당들은 근본적으로 인류의 도덕관념을 훼멸시키고 있는바, 이로 인해 세계는 전 인류를 해치는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는 것이다.

이 후과는 각국의 정치가나 관료들이 “사악중공 정권의 비위를 맞추는 것”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인류는 건강이 필요하고, 인류는 평화가 필요하며, 인류는 도덕이 필요하다. 근본적으로 말한다면 인류는 ‘진선인(眞善忍)’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악정권의 비위를 맞추는 행위’는 도리어 사악을 방임하고 도와주는 것으로서 이는 그들 사악과 함께 인류에게 죄를 짓는 것이다. 바라건대 각국의 집권자들과 정치가들은 역사를 거울로 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2년 5월 11일
문장분류 : 시사평론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5/11/2571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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