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쯔화(子華)
[밍후이왕] 어릴 때 노인들에게 들은 이야기가 하나 있다. 옛날에 어느 행인이 한 동네를 지나는데 갑자기 큰 비가 쏟아졌다. 행인은황급히 한 집의 처마 밑으로 들어가 비를 피했다. 얼마 후 집주인은 행인이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는 것을 보고 설명도 들어보지 않고 그 사람을 내쫓았다.
수년이 지난 어느 날, 어떤 사람이 마차를 끌고 와서 명을 받고 그 집주인을 손님으로 모시러 왔다고 했다. 집주인은 온 사람이 낯선 사람이라 무슨 일인지 알고 싶어 했다. 그 사람은 일단 가자면서 때가 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집주인은 누가 그를 초대하는지는 몰라도 속으로 기뻤다. ‘이렇게 호화로운 사람이 나를 초대하니 좋은 일일 것이다.’
그를 아주 부유한 집으로 데려 갔는데 주인은 아주 존귀한 상이었고 우아하고 대범했다. 부유한 집주인은 하루 세끼를 고급음식으로 그를 대접했고 귀빈을 모시듯 살뜰했다.
그는 무슨 영문인지를 묻고 싶었으나 ‘주인이 나를 이렇게 잘 대해주는 것을 보니 나에게 청할 일이 있나 보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말할 거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주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하루 세끼를 고급음식으로 대접했다. 그는 끝내 참지 못하고 주인에게 물었다. “당신이 저를 이렇게 잘 대해주는 것은 무슨 청을 하려는 것입니까?”
주인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여기서 지내십시오.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지내도 저는 이렇게 당신을 대접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 남자는 “말하지 않으면 나는 당장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남자주인은 잠시 망설이더니 “당신은 잊었을 것입니다. 그해 제가 당신네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한 덕택으로, 비를 맞지 않아서 병이 나지 않았습니다. 한 방울의 은혜를 입으면 샘물로 보답해야지요.”
그 남자는 마침내 몇 년 전에 자신이 쫓아냈던 그 비를 피하던 사람이 생각났다. 그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져 더는 앉아 있을 수 없었다.
그는 집에 돌아와 그해 자신의 행위를 생각하며 후회했다. ‘다른 사람이 어려움에 처했는데 편리를 주지 못할망정 그 사람을 내쫓아 비를 맞게 하다니. 하늘도 용서치 않는다. 자신을 오늘 그 사람과 비교하니 사람으로 살 자격이 없지 않은가? 무슨 체면으로 세상에서 살겠는가?’ 오래지 않아 그는 목을 매어 자살했다.
최근 인터넷에서 한국정부가 중공(중국공산당)의 압력에 못 이겨 중국 파룬궁(法輪功)수련생 58명을 송환하려 한다는 것을 보고 이 이야기가 생각났다.
1999년 7월부터 오늘까지 중공은 파룬궁수련생을 12년간 박해했다. 현재 얼마나 많은 수련생이 박해를 받았는지 정확한 통계조차 없다. 많은 사람이 불법 판결을 받고, 노동교양 되고 각종 고문으로 장애를 입거나 사망했으며 심지어 장기를 적출 당했다.
이번 박해는 그토록 잔혹하지만 파룬궁수련생들은 끝까지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신념을 견지하고 있다. 얼마나 큰 고통과 압력을 감당하더라도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사회에서 도덕이 고상한 사람이 되고 있는데 이 원칙을 절대 개변하지 않는다.
중공은 역사에서 가장 난폭한 망나니 수단을 동원해 질질 끌며 파룬궁을 박해하지만 12년간 파룬궁은 쓰러지지 않았고, 오히려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에 전파되어 사람들의 존중을 받고 많은 상장도 받았다. 이것이 간단한 일일 수 있는가?
현재 사람들의 도덕이 하루 천리로 아래로 미끄러지고 있어 인류는 위험한 모서리로 가고 있다. 파룬궁은 덕을 중히 여기고 선행을 하라고 가르쳐, 사람들의 도덕수준을 높이고 인류에게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준다. 사실 이는 사람들이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없는 것이다. 중공이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탄압하는 외에, 세계에서 어느 정부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런 극악무도한 짓을 공공연히 할 수 있겠는가?
중공이 이처럼 방대한 국가기관을 이용해 탄압하는 중에도, 맨주먹인 파룬궁 수련생들은 굴복하지 않고 더욱 더 확고하게 진리를 견지하고, 인류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다. 그들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가? 그들은 세계의 모든 사람이 아름다운 미래로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들은 중공이 조성한 이 고난을 감당하며, 모든 것을 버리면서도 진상을, 복음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가져다준다. 이런 선량과 용기는 존중 받아야 하지 않는가?
수많은 굴복하지 않는 파룬궁수련생 앞에서 중공이 조성한 이 박해는 막다른 길로 접어들었고 박해자들은 갈수록 두려워하고 있다. 이 박해를 조성한 원흉 장쩌민도 파룬궁을 박해한 것은 어리석은 짓이었다고 자인했다.
정의는 반드시 사악을 이긴다. 파룬궁수련생이 장기간 쌓은 진상 알리기, 반(反)박해로 세계에서 파룬궁을 지지하는 힘이 갈수록 많아졌다. 중국대륙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알고 파룬궁의 편에 서서 중공의 이번 박해를 질책하며 반대하고 있다.
이번 박해운동에서 갈수록 많은 중화 자손이 근본에서 중공의 망나니 본성을 알아보고, 중공에서 탈퇴하여 그것과 철저히 결별했다. 현재 당, 단, 대(중공 조직의 공산당, 공산주의청년단, 소년선봉대)에서 탈퇴한 사람은 이미 1억을 넘어 중공은 형세를 만회할 힘이 없다. 현재 중공은 죽기 전에 멸망하기 싫어 비명을 몇 마디 지르고 있는 것뿐인데 그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겠는가? 진실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중공은 이번에 파룬궁을 박해하는 운동에서 멸망으로 가고 있다고.
오래지 않아 파룬궁을 온 세상 사람들이 함께 축하하는 날이 올 것이고, 인류도 이산화탄소를 내뱉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역사시기가 올 것이라고 단언한다. 모든 선량한 정의감 있는 정부와 개인은 이 관건적인 시기에, 멸망으로 가는 중공 편에 서서 파룬궁을 박해하지 말며, 천고의 여한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이 몇 년간 중국수련생들은 박해를 받지 않기 위해 인권과 신앙을 존중하는 자유국가를 찾아가서, 비를 피하고 타향에 기거하며 이런 나라와 정부가 인권과 자신의 존엄, 양지를 팔아먹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
우리는 한국정부가 중공의 압력에 굴복하지 말고 본국의 자유체제의 준칙을 실천하고, 선한 마음을 내어 자신의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는 파룬궁수련생을 쫓아내지 말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파룬궁은 어디에 전파되어도 그곳의 사회와 인민에게, 백 가지 이로운 점은 있어도 한 가지 해로운 점이 없다. 이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한국정부도 시비를 똑바로 가리고, 중공의 위세가 두려워 나라와 민족의 장기적인 이익을 손상하지 말아야 한다.
파룬궁수련생을 선하게 대하는 것은 자신의 나라와 민족을 선하게 대하는 것이다. 한국정부가 현명한 선택을 하여 정의의 편에 서서, 비를 피하는 사람을 내쫓은 주인의 뒤를 따라가지 말기 바란다. 개과천선할 수 있다면 역사가 중공을 도태하고 이번 박해가 끝났을 때, 당신들은 파룬따파(法輪大法)가 당신들에게 가져다준 복지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문장발표: 2011년 10월 03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0/3/2474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