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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설치할 수 있는 위성을 중국인은 왜 설치할 수 없는가?

글/중국대륙 국민

중국북방의 한 대도시의 중국인과 외국인이 거주하는 주택단지 내에서 한 가지 일이 발생했다. 이 주택단지 내에는 외국인이 비교적 많은 편인데 집집마다 위성안테나가 있어 그들은 자기나라 혹은 기타국가의 텔레비전 프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볼 수 있다. 중국인의 한 집에서도 안테나를 설치했다. 이날 주택단지 내에 몇 명의 텔레비전 방송국 직원과 경찰복을 입은 사람이 왔다. 그들은 이 중국인을 찾아 위성안테나를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남자 주인이 철거하지 않겠다고 제복을 입은 사람들과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이며 강력하게 거절하는 바람에 주택단지 내에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다만 제복을 입은 사람이 말하는 것이 들렸다. “반드시 위성안테나를 철거해야 한다. 당신 스스로 철거하지 않으면 우리는 강제로 집행할 것이며 또 벌금도 부과할 것이다!” 남자 주인은 말했다. “철거하지 못한다. 이것은 내 돈으로 설치한 것인데 너희가 무슨 권리로 철거하려는가?” “나라에는 규정이 있는데 위성안테나를 설치하지 못한다.” “왜 외국인은 설치할 수 있고 나는 설치할 수 없는가?” “나라에서는 규정이 있는데 외국 공민은 중국내에서 위성안테나를 설치할 수 있으나 중국인은 설치하는 것을 허용 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규정인지 보여 달라. 위성은 하늘에서 사람더러 보라는 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왜 위성을 하는가?” 제복을 입은 사람은 잠시 말문이 막혔다. “당신들은 매년 몇 백 위안의 유선텔레비전 요금을 벌기 위해 우리더러 위성안테나를 설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인가? 위성 텔레비전을 보는 것은 나의 권리일 뿐더러, 외국인은 볼 수 있고 중국인은 볼 수 없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제복을 입은 사람이 할 말을 잃고 억지로 위성안테나를 제거하려하니 남자 주인이 몸으로 막았다. “보자, 누가 감히 나의 개인물건에 손을 대려하는가? 규정이 있으면 내가 보게 내놔라, 내놓지 못하면 트집을 피우는 것이니 내가 너희들을 고발하겠다!” 제복을 입은 사람이 근거를 내놓지 못하고 남자 주인이 또 그렇게 강력하게 저항하니 결국 위성안테나를 철거하지 못하고 오히려 공무를 집행하는 것이 웃음거리가 되어 그들은 풀이 죽어 철거했다.

둘러선 사람들은 통쾌하여 박수를 치지 않는 사람이 없었으며 지금의 국민은 과거의 국민이 아니라며 의론이 분분했다. “법률상 위성안테나를 철거할 수 있다는 근거나 안테나를 설치하지 못한다는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 지금 유선텔레비전을 무슨 재미로 보나? 처음부터 마지막 채널까지 오락 프로그램 아니면 세뇌 프로그램이다. 어디 국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는가! 색정적인 것이 아니면 폭력적인 것이다.” “듣는 말에 따르면 텔레비전 방송에는 이런 글이 있다. 외국인들은 위성안테나를 설치하는데 중국인들은 설치 못한다.” “만약 정말 이런 글이 있었다면 중국인을 기시하는 것이 명백하지 않는가.” “외국인들이 왜 위성안테나를 설치하는지 아는가? 중국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진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 그들은 외국인들을 속이지 못하니까 중국인들을 속이는구나!” “중국인도 바보가 아니기에 진실한 정황을 요해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 중국인과 외국인이 무엇이 다른가? 중국 땅에서 중국인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그런 장면을 보여줘야 하는가? 전 세계 사람들은 위성 텔레비전을 자유로 볼 권리가 있는데 중국인은 왜 없는가? 전 세계 사람들은 진실한 정보를 알 권리가 있는데 왜 중국인은 없는가? 이것은 나로 하여금 2001년 36명의 13개 국가에서 온 외국 젊은이들이 천안문광장에서 “쩐싼런”이라고 쓴 현수막을 펼친 사건을 연상하게 한다. 한 캐나다 청년은 마음속으로 외쳤다. “파룬따파 하오, 유럽도, 캐나다도, 미국도, 전 세계가 파룬따파가 좋다는 걸 안다.” 그런데 왜 중국인들은 모르는가?

필자는 위성안테나를 설치하는 이 사건에서 국민을 위해 기쁘다. 기개가 있고 난폭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의 권리를 수호하는 중국인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후 중국인들도 가슴을 펴고 정당하게 살아갈 것을 희망하며, 우리의 알권리를 요구해야 한다!

문장분류:시사평론문장발표:2011년 8월 30일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8/30/2459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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