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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愛國)이 애당(愛黨)인가?

[명혜망 2008년 4월 30일]

> 보도에 따르면, 중국 청도(靑島)에서 온 한 유학생이 금년 4월 9일 미국 듀크대학에서 거행한 인권 관련 집회에서, 중국대사관이 조종하고 있는 중국 학생회 편에 서지 않은 것으로 하여 그녀는 즉각 일부 동포들에게 반역자, 한간(漢奸)으로 몰렸다. >에서 찍은 사진에는 그녀의 고향집 문 밖에 누군가 붉은 염료로 라는 글자가 있었다.
>는 그녀의 집에 뿌려진 인분(人糞)에 대해 보도하였다.

허다한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미국 각 대학의 중국 학생회는 여태껏 중공의 외각단체(外围组织)로서 공공연히 학술의 전당에서 공산당의 졸개로 충당되었다. 듀크대학의 중국유학생회(CSSA) 대표는 그들은 이미 중국 영사관의 원조(援助)를 접수했다고 승인하였다. 이 유학생은 다만 “당의 정책”과 일치성을 유지하지 않은 것 때문에 곧 “매국(賣國)”이란 치욕을 겪고 있다. 이 사건은 하나의 의문을 던진다.
애국이면 애당인가?

공산당은 그 당과 국가의 개념을 뒤섞는다

중국 공산당은 그의 독재 정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군중에 대한 선전 중에 “애당, 애국”이란 구호를 늘 주입하고, 그 정권이 위기에 부딪칠 때면 흔히 “망당망국”을 높이 외친다. 이는 중공의 교활하고 음험한 기편(旗騙) 수작(酬酌)으로 공산당과 중국을 한데 묶어 놓으려는 것이다.
“망당”이 절대로 “망국”이 될 수 없으며, 중공이 망해도 중국은 여전히 존재한다.

중공은 항상 “당과 국가”라는 말을 하는데 공산당을 국가 위에 놓는다. 실제로는 국가를 위협하고 있다. 이는 공산당이 없는 정상적인 사회에서는 불가사의한 일이다. 공산당은 선전가운데 일관적으로 당, 국가를 분별하지 않고 고의적으로 당, 국가의 개념과 계선(界線)을 뒤섞음으로써, 허다한 중국 사람들이 “조건반사(條件反射)” 식으로 “당”과 “국가”를 섞어 말하게 한다.

오늘의 서방 국가에서 일단 중국의 인권 상황을 비평하고, 중공의 독재를 비평하기만 하면 중공은 일률로 “반화세력(反華勢力)”이라 몰아세우고, 이 기회를 빌어 “반공(反共)”과 “반화(反華)”의 분별을 모호하게 만든다. 다시 말해서 “애당” 과 “애국”의 개념을 뒤섞는 것이다. 그 정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하여 중공은 더욱 교묘한 수단을 다 써서 애국의 정의를 힘써 왜곡한다. “애당이 곧 애국이다”, ” 애국이 곧 애당이다”. “망당이 곧 망국이다”. ” 당의 수치는 곧 나라 수치다, 당의 수치를 밖에 소문 내서는 안 된다” 등등이다.

중국은 중공이 아니며, 애국은 애당이 아니다

중국은 5천년 문명 역사가 있지만 중공은 정권을 탈취한 지 50여 년째인데, 어찌 그것을 중국이라 할 수 있겠는가? 중국은 과거 20여 개 왕조(王朝)의 시기를 거쳤고, 어느 조대(朝代)가 가면 어느 조대가 오지 않았던가? 이런 조대의 흥기(興起)에서 멸망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기나긴 역사상 모두 한 순간이었고, 어느 한 조대든 자신이 곧 중국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중공 역시 역사상의 한 순간인데 그가 무슨 이유로 자신이 중국이라고 말하는가? 그 어느 날 공산당이 멸망한다 해도 중국은 의연히 세계의 동방에 우뚝 서 있을 것이다.

이런 말이 있다. 민족주의와 애국주의는 독재자 최후의 피난처이다. 공산주의가 파산(破産)된 후 중공은 민족주의와 애국주의 깃발을 사용했다. 이를테면 서방 국가가 중공을 비평하면 그는 곧 반화라고 말한다. 국내 민중이 중공을 반대하면 그는 곧 당신이 정부를 반대한다고 말한다. 해외 화인이 중공을 질책하면 그는 곧 당신이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중공에 장기간 세뇌 당한 사람은 말할 것이다.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어찌 있을 수 있겠는가? 소련, 동유럽이 해체된 후 지금껏 아직도 공산주의를 견지하는 국가란 오직 중국, 북한, 베트남과 쿠바 정도 남았을 뿐이다. 이런 나라들은 가난, 집권, 박해와 한데 이어져 있다. 그러나 공산주의를 포기한 동유럽은 재빨리 고속적인 발전에로 나아갔고, 인민의 생활 수준이 보편적으로 제고(提高)되었다. 이는 “공산당이 없어야 신중국(新中國)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중공 거짓말의 황당무계(荒唐無稽)한 논거(論據)

중공의 거짓말은 구절마다 터무니가 없다. “당은 곧 국가이고, 국가는 곧 당이며, 당을 사랑하는 것이 곧 애국이고, 중공을 반대하면 곧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며, 곧 정치를 하는 것이다.” 한 술 더 떠서, 누가 중공에 이견(異見)을 제기하면, 그더러 곧 정치를 하는 것이며, 누가 모 지도자에게 반론을 하면, 이 지도자가 얼마나 나쁘든지 그는 곧 말한다. “나는 당의 지도자인데 당신이 나에게 이견을 제기하면 당신은 곧 반당이고 당신은 곧 나라를 사랑하지 않으며, 당신은 곧 정치를 하고 있으며, 당신은 곧 나쁜 사람이다.”라는 것으로 변해 버린다.

더욱이 진상(眞相)을 모르는 중국인 앞에서 누가 만약 중공의 어느 고급 지도자가 나쁘다고 말한다면 즉시 나라를 사랑하지 않고, 정치를 한다거나 더욱이 외국의 반화세력과 서로 결탁했다고 의심을 한다. 몇 년 동안,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공과 장쩌민(江澤民) 집단의 잔혹한 박해를 폭로하고 있는데 중공은 민중을 선동하여 “파룬궁(法輪功)이 중국에 먹칠을 하고 있다”
“파룬궁은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중공의 추악함을 제출하는 것이 곧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것”인가?
곧 “집안 허물을 바깥에 소문낸다”는 것으로 되는가?

>은 중공을 해체하고 있으니 중국인은 어서 탈당해야

2004년, >에 >시리즈가 발표된 후 거센 탈당물결이 일어났다. >은 역사, 정치, 문화, 신앙 등 여러 각도에서 공산당의 사령(邪靈), 사이비교와 깡패 본질을 밝혀놓아 갈수록 많은 국내외 화인들이 중공의 본질을 분명히 인식하고, 탈당을 하고 있다.
시대적 의의(意義)가 있는 정신 각성 운동을 개척하였다. 지금까지 탈당사이트에 공개적으로 중공(당, 단, 대)탈당을 성명한 인원수가 3천 5백만을 넘어서고 있다.

이 몇 년 사이에 중공의 탐관오리(貪官汚吏)들이 외국으로 도망가면서 국고가 텅 비어 일찍부터 쇠락한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도 도리어 올림픽을 개최한다는 명분 아래 “평화적 궐기(蹶起)”로 허위적인 가상을 제조하고 있으며, 동시에 올림픽을 빌미로 견해가 다른 인사를 타격하고, 파룬궁 박해를 다그치고 있는데 이는 그의 폭력과 잔혹한 본질을 드러낸 것이다. 사실, 중국 대륙에는 공산주의라는 그 따위 사람을 속이는 거짓말을 믿는 사람이 더는 없다. 다만 “당을 사랑하는 것이 곧 애국”이란 이 따위 거짓말의 장기적인 세뇌로 하여 어떤 사람들의 양지(量知)와 본성이 철저히 각성되지 못하였을 뿐이다.

공산주의가 인류에게 가져다 준 것은 전란, 포악, 가난과 낙후, 독재 등등이다.
“반공산”은 전세계적인 대세이며, 중공을 “멸(滅)”하는 것은 하늘의 뜻과 인심의 귀향(歸鄕)이다. 바로 >에서 말한 것처럼, “중국 공산당이 없어야만 새 중국이 있다. 중국 공산당이 없어야만 중국은 희망이 있다. 중국 공산당이 없으면 정의롭고 선량한 중국 인민은 눈부신 역사를 또 다시 창조할 것이다”.

소중한 중국 사람들이여, 어서 빨리 중공에서 탈퇴하라!
명혜기자 천 쩡훙

문장발표 : 2008년 4월 30일
문장분류 : 시사평론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4/30/1775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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