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단둥사람
[명혜망 2006년 9월 27일] 2006년 7월 28일 오전 10시, CCTVㅡ7 (중앙 텔레비젼 방송국 제 7체널) >란에서 후진타오가 병상에 있는 노 군의(老军医) 화이웨이를 방문한 기사를 보도하였다.
화면에서의 환자 화이웨이는 기관지 절개 수술을 하였는데 온 얼굴은 고통스런 표정이었고 말도 못하였으며, 상처 위에는 무균 가제를 덮어 놓았고 호스를 꽂고 있었다. 병실을 출입하는 모든 의료원들은 전부 보호의를 입었고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후진타오도 흰 위생복을 입었다.
화씨의 기관지 절개 수술 후의 상태, 그리고 의료 보호로부터 우리는 ‘2001년 천안문 분신자살’ 중의 류스잉의 기관지 절개 수술 후의 상황과 비교해 볼 수 있다 .
분신자살에서 화상을 입은 류스잉은 베이징 지수이탄 병원에 후송되어 ‘구급치료’를 받게 되었다. 화면 중에서 볼 수 있는바와 같이 화상을 입은 류스잉은 온 몸을 붕대로 꽁꽁 감았다. 지금 화상환자를 치료하는데 ‘붕대로 꽁꽁 감는 치료’가 근본적으로 없다는 것은 말하지 않더라도 기자가 류스잉을 인터뷰 할 때의 말하는 목소리, 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부를 수 있었고, 그녀의 상처 위엔 아무런 보호 조치도 없었다는 점은 참으로 의혹스럽다. 그런데 똑같은 수술을 한 화이웨이는 말도 할 수 없었으니 노래는 더구나 부르지 못할 것이다.
똑 같은 기관지 절개 수술인데 상태가 왜 이처럼 차이가 큰가? 의료 보호 조치는 무엇 때문에 어떤 것은 있고 어떤 것은 없는가? 상규적인 의료 격리도 서로 반대되는데, 무엇 때문인가?
다시 말해서 상규적인 화상 치료는 환자를 엄밀히 격리해야 하며, 의료원들도 마음대로 출입 할 수 없다. 환자에게 의료 처치를 해 준다 해도 의료원은 화상 병실에서 전문적으로 쓰는 보호의를 입어야 한다.
화씨는 다만 평범한 환자이지만 류스잉은 확실히 엄밀히 격리해야 할 화상 환자이다. 화씨를 치료하는 의료원들은 출입 할 때 모두 보호의를 입어야 하고, 후진타오도 위생복을 입어야 했다. 그런데 특수 격리 치료가 요구되는 화상환자 류스잉의 병실에 기자는 도리어 아무 옷이나 입고 출입하였다. 무엇 때문인가?
이런 대조로부터 중공이 공을 들여 만들어낸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은 파룬궁에 억지로 들씌운 가짜 안건이고 기만극이란 것을 어렵지 않게 보아낼 수 있다. 그 목적은 중국 사람들을 기만하여 파룬궁에 대한 국민들의 증오를 불러일으킴으로서 파룬궁에 대한 불법 탄압의 목적에 도달하려는 것이다.
문장발표 : 2006년 9월 27일
문장분류 : 시사평론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9/27/138776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