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룬궁수련생 생체 장기적출에 참여한 자에게 알린다
【명혜망 2006년 8월14일】’신당인TV’에서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하는 사실에 대한 보도를 본 후 나의 마음은 오랫동안 평온을 이루지 못했다. 동시에 나 또한 나자신이 한동안 겪었던 일이 생각났다.
나는 대학에서 동물생리를 배웠는데, 의학에 가까운 학문이라 늘 동물로 생체 실험을 했다. 그 시기 우리가 많이 이용한 것은 두꺼비와 토끼였다. 토끼로 실험할 때가 인상 깊게 남아 있는데, 토끼에게 마취약을 놓을 때 그 양은 적당해야 한다. 너무 많으면 실험이 끝나기도 전에 죽고, 너무 적으면 실험과정 중에 토끼가 갑자기 깨어나 아주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러(이 실험 전에 나는 토끼가 운다는 것을 몰랐다) 사람으로 하여금 몸서리 치게 한다. 토끼가 감각을 잃었을 때 실험 침대에 묶고는 해부하는 실험을 한다. 다시 말해서 배를 가르는데 실험이 끝나면 머리의 동맥을 끊어 피를 흘려 죽게 만든다. 우리가 실험을 하고 있는데 토끼 한 마리가 갑자기 깨어났기에 급히 마취약을 더 넣어 그것의 고통을 감소시켰다. 하지만 그 토끼의 비명소리는 우리 모두 손이 떨리게 만들었다.
그 당시 한 동급생이 말하기를, 만약 우리가 이곳에 묶여있다가 깨어나 보니 자신의 배가 마침 갈려진 채 실험을 당하고 있다면 무슨 느낌이 들까? 그녀가 던진 한마디 농담은 우리로 하여금 깊은 생각에 잠기게 했다. 비록 그 당시 학생들은 윤회업보를 믿지 않았지만, 또 지금 우리 사회에서 정말로 사람이 생체로 배가 갈린채 실험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믿지 않았다. 인간의 양심은 우리로 하여금 이는 확실히 아주 잔혹한 일이라고 느끼게 했다. 졸업할 때 우리는 모두 놀라울 정도로 발견했는바, 우리는 이미 이런 실험에 아주 습관이 되어 있어서 동물을 죽일 때 전혀 머뭇거림이 없었으며 마음이 떨리는 그런 느낌이 없었다. 그리고 무슨 동물이든 마치 우리 눈에는 똑같이 시험품일 뿐이었다.
이렇게 발전해 나가면 우리 자신의 선량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냉혈살인자’가 될까봐 두려웠다. 심지어 어느 한 사람은 우리가 나중에 이렇게 되어 나가면 살인도 두렵지 않는 것이 아닌가라고 했을 정도로, 우리는 감히 살인자가 될거라는 생각은 할 수 없었다. 또 한 남자동창생은 동물생리를 하는 여성에게는 장가가지 않을거라고 했다. 왜냐하면 어느 날 밤 꿈결에 자신을 동물로 착각하여 실험을 할 수 있으니깐!(우리반 여학생들은 남학생보다 실험을 할 때 더욱 깔끔했는데 주요하게 동물의 고통을 빨리 감소시키려고 했다) 그 당시 동창생들은 모두 아주 선량했다. 비록 일부가 농담은 했지만 대다수 동창생들은 졸업 후 분자, 미생물 혹은 생화 등의 분야로 바꾸었다. 물론 나는 전업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우리의 그 당시 심정을 이야기했을 뿐이다.
그때 나는 법리상에서 아주 똑똑하지 못했지만,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하는 사건을 통해 결국 명백해 졌다. 사실 이런 실험을 할 때 사람의 마성은 증가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그 당시 자신의 마음이 어떻게 그렇게까지 혹독해져 동물을 죽일 때 더 이상 마음이 떨리지 않은 것인지 이상했다. 사실 일부 좋지 못한 것들이 이미 우리를 통제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파룬궁수련생의 생체 장기적출에 참여한 그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만약 그 곳에 묶인채 당신들에게 임의대로 장기를 적출 당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면, 당신은 무슨 느낌이 들까? 당신이 한 칼로 장기를 떼어낼 때, 당신은 그 칼이 어느 날 당신 몸의 일부분을 떼어낼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가? 당신은 아마 이런 일이 당신의 몸에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데, 만약 중공이 어느 날 증거를 철저히 소멸할 때 당신이 누설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당신 역시 비밀리에 가두어 놓은채 그들의 발광으로 당신 역시 ‘장기기증자’가 될 것이다.
사람 마음은 본래 선량하다. 나는 매 한 차례 이런 일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마음 속으로는 떨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많이 참여하였을 때는 아마 정말로 사람을 재료로 여길 것이고 더 이상 떨지 않게 된다. 사실 당신은 모르지만 그렇게 되었을 때 당신은 이미 마귀와 같다. 당신이 계속 이렇게 나아가면 어느날 밤 잠을 자다가 자신의 가족마져……
나는 파룬궁수련생의 생체 장기적출에 참여한 사람을 저주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단지 당신들에게 자신에게 솔직히 물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만약 당신이 침대에 묶여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만약 당신의 인성이 아직 남아있다면 이 사람들을 도와주기 바라며 일어나서 사악들을 폭로하여 자신을 위해 속죄하기 바란다.
문장완성:2006년 08월13일
문장발표:2006년 08월14일
문장갱신:2006년 08월14일 11:07:35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8/14/13553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