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중옌
【명혜망 2005년 6월 28일】최근 보도 되었던 중요한 두 가지 소식은 모두 외교관에 관한 뉴스였다. 하나는 전 호주 중국영사관에서 정치담당을 맡았던 천융린이 더 이상 중공의 하수인으로 파룬궁 박해에 참여하지 않기 위해 중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박해 진상을 양심 선언한 뉴스이다. 다른 뉴스는 캐나다 캘거리 중국영사관의 외교관이 파룬궁을 공격하는 자료들을 공개 배포하고 전시함으로써 애드먼틴시 경찰에 입건되었는데, 경찰측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영사관원이 배포한 소책자 등 선전품에는 파룬궁의 진실을 거짓으로 날조하고 있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곧 영사관원이 캐나다에서 형사 기소 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사악을 버리고 도의를 지켜 많은 도움을 받다
국가의 경제적 이익 때문에 천융린을 대하는 호주 정부의 대응 방식은 아주 실망스러울 정도이다. 현재 천융린의 입지가 일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태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호주 국민들은 천융린을 지지하고 있으며 기타 민주국가의 정의의 힘도 거대하게 도의적 지지와 도움을 주고 있는 상태다.
캐나다 “국가유보”는 6월 24일 >(Saving Chen Yonglin)란 평론을 실었다. 평론의 요지는, 호주로 탈출한 전 중국 외교관 천융린이 만약 강제 귀국 당했을 경우 중국에서 사형을 당할 수 있다고 논평하였다. 그리고 또 만약 호주 정부가 천융린을 강제 귀국조처 한다면, 호전적인 중공 앞에 서방국가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것이며, 심지어 정부가 허장성세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만약 호주가 천융린에게 정치피난처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캐나다는 반드시 정치 피난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다.
작년 연말까지 미국 국방부 중국사무부의 고급주임이었던 단 블루멘탈은 ABC방송국 저녁프로의 취재에 응할 때, 호주가 아직까지 천융린에게 정치 피난처를 제공하지 않고 있음에 놀라고 있다고 했다. 그는“호주는 인권과 개인 자유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이 방면에서 미국은 호주와 똑 같다.”고 했다. 단 블루멘탈은 우선 국회가 천융린이 난민자격을 얻을수 있도록 힘을 써야 하며, 그 뒤로 인권 등 분야에서도 천융린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또 미국은 천융린에게 난민자격을 줄 수 있는데 미국 같은 경우 이미 중국과 교섭할 때 복잡한 정황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만약 호주 정부가 천융린을 기어이 중국에 돌려 보내려고 한다면 미국 캐나다 등 이웃 국가는 그냥 구경만 하고 있지 않을 것으로, 만약 이웃 국가가 천융린을 받아들이고 그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면 호주 정부의 처지는 더욱 수치스러워 질 것이라고 했다. 또 무엇보다 호주 국민들도 정부가 그렇게 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천융린의 행동은 실제로는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인심을 얻고 있는 것이다.
천융린은 박해가 결속되기 전, 범죄를 청산하기 전에 광명을 향해 관건적으로 일보를 걸어나왔다. 그의 정의로운 행동은 다른 한 방면에서 “도의가 있으면 많은 도움을 받는다 ”란 교훈을 검증하고 있는 것이다.
* 박해에 참여하면 자신이 화를 당한다
다른 한 영사관 관원에 관한 예이다. 캐나다 애드먼틴시 경찰측은 일전에 야버타성 사법부에 중국주 캘거리 영사관 관원이 고의적으로 파룬궁의 명예를 훼손한 사건에 대하여 조사보고를 올렸다. 이는 캐나다 경찰측이 처음으로 명예훼손죄로 중국 주 캘거리 영사관이 파룬궁을 모함한 자료를 배포한데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야버타 사법부는 이 보고에 대해 평심을 진행 중이고 또한 정식으로 소송 제기를 건의할 수 있다.
영사관 관원이 파룬궁에 대해 거짓날조한 자료를 전시하는데 참여한 것은 상급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아마 그는 이렇게 하고 싶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원인과 배경이 어떠하든지 간에 캐나다 형법을 마주하게 되는 것은 모두 이 영사관 관원 개인이다. 그들은 캐나다 법률집행부서의 체포와 수감을 벗어날 수 있지만 또 도의적 처벌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우며 평생동안 거짓모함을 선동하였다는 죄명을 짊어지게 될 것이다.
예전에 주 토론토 중국영사관의 부영사 판신춘이 공개적으로 파룬궁수련생을 비방하여, 벌금판결을 받은 후에도 벌금을 지불하지 않아 은행 계좌가 지급 동결되었으며 나중에는 결국 중국으로 도망간 사건이 있었다. 판신춘은 그의 ‘전과’ 때문에 아마 여타 어느 국가도 그가 외교관으로 드나드는 것을 환영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듯 거짓 날조 모함에 참여한 외교관들은 명예가 바닥에 떨어질 뿐만 아니라 ‘표면상으로 드러난 확실한’ 증거 때문에 한층 더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다.
중공 사당을 따라 박해에 참여한 관원들이 비참한 앞날을 맞이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들은 어두움에서 걸어 나와야 비로소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수 있다.
문장완성:2005년 06월 27일
문장발표:2005년 06월 28일
문장갱신: 2005년 06월 28일 02:59:07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6/28/10504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