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북미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1월 24일】2001년 1월 23일 천안문‘분신자살’사건 중에 한 여대생 참여자(천궈)와 그녀의 어머니[하오후이쥔(郝惠君)]가 살아남았다. 일년이 지난 후 중국 중앙TV는 천궈를 단독 인터뷰하였다. 사람들은 화면에서 천궈의 얼굴 근육이 화상으로 괴사하고 얼굴에 표정이 사라졌으며, 더욱이 입술도 엄중하게 위축되어 이미 입을 다물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즉, 그녀의 입술이 화상으로 사라졌다. 근거리에서 인터뷰할 때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화상입은 후 천궈의 참혹한 모습을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중앙TV와 신화사가 보도하지 않은 것은, 지금 천궈 모녀는 카이펑(開封)시 북쪽 교외의 한 복지원에 수감되어 있으며 잔진구(展金貴)라는 카이펑시 공안국 퇴직 악경이 천궈 모녀를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공안 요원은 몇해 동안 24시간 당직을 서면서 그녀들이 어떠한 외부인사들과도 접촉하지 못하게 했다. 많은 사람들이 분신자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오늘날, 공안요원의 사적인 말에 따르면, 정부가 그녀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지만 실은 그녀들이 죽지 못하게 하여 파룬궁을 공격하기 위한 살아있는 표본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천궈 모녀뿐만 아니라 중국 공산당 매스컴이 말하는 다른 참여자도 모두 분신자살의 피해자들이다. 우리는 분신자살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처지에 깊은 동정을 표하는데, 그녀들이 어떤 동기에서 했던지를 막론한다. 문제의 관건은 도대체 누가 천궈에게 분신자살을 사주했는가이다. 정말로 신화사의 말대로 파룬궁에서 사주했는가? 반세기가 넘도록 신화사는 개념을 훔치고 바꾸어 사람들의 사상을 혼탁하게 만드는 선전수법을 잘 사용하는데 지금 그들이 또 분신이란 옛사건을 들춰내어 중국 국내외에 “파룬궁이 사람을 분신자살하게 했다”라는 검증을 거치지 않은 이른바‘결론’ 주입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결론이 정말로 신화사가 선전하는 것처럼 그렇게 믿을만 한가?
미국의 유력 일간지『워싱톤포스트』의 기자가 직접 분신으로 사망한 류춘링의 고향 카이펑에 가서 실질적인 조사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류춘링의 이웃들 중에 그녀가 파룬궁을 연마하는 것을 본 사람이 전혀 없었다. 류춘링은 다른 지역에서 허난으로 왔으며 연로한 모친과 12살 난 딸이 있었으며 의지할 데가 없어서 술집에서 일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워싱톤포스트』의 이 보도는 즉각적으로 널리 전해졌고 이에 신화사 기자는 할 수 없이 말을 바꿔 다시 거짓말을 가다듬었다. 2월 8일 신화사 기자는 류춘링이 탄압 이후에 비로소 “파룬궁”을 연마했다고 보도했다. 집에서 숨어서 연마하고 다른 사람이 볼 까봐 두려워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이지(理智)적인 세인이라면 이것을 보고 류춘링이 전혀 파룬궁 수련생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하여 파룬궁 수련생으로서 우리는 묻고 싶다. 즉 도대체 누가 류춘링더러 파룬궁 수련생의 명의로 천안문에 가서 분신자살을 하도록 사주했는가 이다. 왜 류춘링은 ‘분신자살’ 현장에서 군경에 의해 뒤통수가 격중되어 사망하였는가?
스스로 파룬궁을 배웠다고 하는 천궈, 하오후이쥔 같은 몇몇 참여자들에 대해, 우리는 그녀들이 정말로 파룬궁을 배웠는지 검증할 방법이 없으며 실질적인 조사를 하기 전에 더 구체적인 결론을 내리고 싶지도 않다. 그러나 천궈 모녀에 대하여 우리는 똑같은 의문이 있다. 도대체 누가 당신들에게 이른바 ‘천안문 분신자살’ 이란 연극에 참여하도록 했는가 하는 점이다. 당신들은 파룬궁 사부님의 가르침에서 이른바 ‘분신자살의 근거’를 찾을 수 있는가. 단장취의가 아니라 전문을 꺼내어 세인들 앞에 보여줄 수 있는가? 사람들이 모두 와서 자세히 보게 할 수 있는가?
우리는 북미(北美)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는 최소한 수천명에 달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있다. 절대 다수 모두 99년 7.20 박해가 시작된 후 배우기 시작하였고 박해가 전면적으로 공개된 후 우리는 또한 계속 사회에 진상을 알렸다. 그리고 이홍지 사부님의 『원만을 향해 나가자』란 경문을 배웠다. 그러나 우리는 한 사람도 스스로 상해하거나 자살하고 심지어 분신자살을 하지 않았다. 2001년 1월 당신들의 극단적인 행위를 본 후 우리는 모두 당신들의 행동은 파룬궁 원 저작과 사부님의 경문에서 어떠한 근거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타이완, 기타 지역 그리고 중국 대륙의 파룬궁 수련생들을 모두 합하면 수천수만에 달한다. 왜 과거와 지금에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분신자살을 시도하지 않는가?
반대로 전 세계 대법제자들은 수련인이 말하는”생사를 내려놓는다”는 말의 의미가 세속에서 사망에 대한 공포를 내려놓는 것임을 명확히 알고 있다. 다시 말하여 인간세상의 생사(生死)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인식문제로서 생사를 꿰뚫어보는 것은 사람더러 실제로 죽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대법 원 저작 속에는 살생과 자살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명확히 규정하였으며 또한 무엇 때문에 살생과 자살을 하지 말아야 함을 설명하고 있다.
‘진상 알리기’를 말하면, 우리 전 세계 대법제자들이 5년이 넘도록 파룬궁이 받은 박해의 진상과 ‘파룬따파는 좋다’란 이 진상을 이야기하였다. 이것은 중공의 거짓말 선전에 오도된 민중들이 파룬궁에 대한 정면(正面)적인 인식을 회복하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고 또한 이렇게 사실을 밝히는 작용을 일으켰다. 그럼 당신도 파룬궁 수련생이라고 말하는데 행한 것은 오히려 전 세계 파룬궁 수련생들이 모두 인정하지 않으며 도리어 장쩌민, 뤄간 등 사악한 무리들에게 좋은 일을 하였다. 당신들이 ‘분신자살’에 참여한 결과, 수천수만에 달하는 민중들에게 파룬궁에 대한 오해와 원한을 발생하게 하였다. 이는 어찌 해석할 것인가? 당신들이 어떻게 논리적이며 명석하게 ‘분신자살’을 파룬궁이 가르친 것이라고 증명할 수 있는가?
다시 각도를 바꿔서 말해보자. 세인들도 모두 알고 있듯이 절의 스님은 반드시 ‘살생하지 못한다’는 계율을 지켜야 한다. 한 스님이 만약 살생을 한다면 그 절에서 스님이 되는 자격을 잃어버린다. 그럼 이 스님이 살계(殺戒)를 파한 후 또 사람들에게 “나는 이전에 어느어느 절의 스님이었고 나는 불경 중의 일부 말씀을 외울 수 있다”고 한다면 이것이 그 절의 주지가 그더러 살인하게 하였다는 충분한 증거가 될 수 있는가?
때문에 우리는 문제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먼저 실증이 필요한 문제의 초점이 무엇인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천궈, 하오후이쥔이 파룬궁 저서를 읽었는가 하는 점은 문제의 초첨이 아니다. 문제의 초점은 신화사가, 파룬궁이 천궈더러 분신자살하게 시켰고 천궈도 파룬궁을 연마하여 비로소 분신자살하였다 고 말하는데 있다. 그러나 2001년 1월 분신자살이 등장한 이래 우리가 보고 들은 모든 자료 중에서 오직 신화사 및 그들의 이른바 ‘증인’이 파룬궁에 대한 단장취의만 있을 뿐 확실한 사실을 볼 수 없었다. 또한 누가 조직했는지도 모르는 분신자살이란 연극에 파룬궁이 그녀들을 참가하도록 사주했다는 확실한 실증 증거는 볼 수 없었다.
문장완성：2005년 1월 23일
문장발표：2005년 1월 24일
문장갱신：2005년 1월 24일 03:17:50
문장분류 : 【시사평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1/24/94164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