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4년 10월 21일】해외 파룬궁 수련생들은 5년여 동안 계속적으로 평화적인 항의 중에서 “장쩌민을 엄중히 처벌하라[嚴懲江澤民]”고 요구해 왔으며, 최근 2년에는 이와 동시에 “뤄간을 법으로 심판하라[法辦羅干]”, “류징을 법으로 심판하라[法辦劉京]”, “저우융캉을 법으로 심판하라[法辦周永康]”라는 현수막을 같이 내걸었다. 이런 행동이 사람들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파룬궁 수련생은 단지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인 신앙(信仰) 및 연공(煉功)의 자유를 원할 뿐 그 어떤 정치제도나 정권쟁탈 등 정치적인 요구를 한 적이 없다. 근본적으로 정치적인 항쟁을 초월하는, 바로 이런 것이야말로 파룬궁이 박해에 반대하는 과정에서 평화적이고 이성적이며 비폭력적으로 표현될 수 있었던 원인이자 중국 역사상 존재한 수많은 민간 항쟁과 확연히 다른 점이다.
수년 동안 파룬궁 수련생들은 사악의 우두머리인 장쩌민에서부터 보통 악경(惡警)에 이르기까지 수만에 달하는 사람들의 사악한 언행과 행동을 수집하여 왔으며 이를 ‘악인방(惡人榜)’에 기록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왔다. 특히 죄악이 아주 큰 자들에 대해서는 더욱더 각종 장소에서 크게 노출시키고 폭로해왔다. 장쩌민, 뤄간, 류징, 저우융캉은 바로 이런 사악한 무리들이다. 우리가 오늘날 “장, 뤄, 류, 저우를 법으로 심판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바로 파룬궁을 박해한 개인을 겨냥하여 그들의 죄행을 폭로하고 사회의 양심을 되돌릴 것을 호소하여 전면적으로 이번 박해를 끝내려는 것이다.
장쩌민은 이번 박해를 직접 발동하고 탄압을 강화한 배후조종자이다.
1999년 6월 10일 장쩌민의 개인적인 의지와 세도(勢道) 하에서, 중국대륙에서는 국가 헌법과 법률을 능가하는 전국적인 공포조직 ‘610 사무실’이 만들어졌다. 1999년 7월 20일 이후 장쩌민은 또 610 사무실에 명령을 내려 전 중국에 걸쳐 수천만에 달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경제적으로 파탄시키며, 육체적으로 소멸하라”, “때려 죽였으면 자살로 간주하라”, “신원을 조사하지 말고 직접 화장하라”는 등의 체계적인 학살정책을 실시하였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1999년 7월 20일 이후 5년간 민간에서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이미 1000여 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로 사망하였으며 박해로 사망한 안건은 전 중국에 걸쳐 30여 개의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발생하였다.
뤄간은 중국 공산당 중앙 정법위원회 서기로 파룬궁에 대한 모함을 직접 획책한 장쩌민의 심복이다.
1999년 7월 20일 이후 뤄간은 파룬궁에 대한 장쩌민의 ‘대량학살’ 정책을 실시하는데 주도적인 작용을 하였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그는 한 걸음 한 걸음 씩 파룬궁 탄압을 강화하는 정책을 제정하는데 직접 참여하였다. 뤄는 여러 차례 회의 및 담화 중에서 직접적으로 전국 정법기관 등에 더욱 힘써 파룬궁을 탄압하도록 요구했으며, 직접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현장지도’에 나서 파룬궁 탄압을 독려하기도 하였다. 2001년부터 2003년 기간에 뤄간은 적어도 7차례에 걸쳐 공개적으로 전국 정법(政法)계통에 파룬궁을 제1의 공격대상이라고 담화하였다. 2000년 9월부터 뤄간은 산둥성 웨이팡, 우한, 장시성 난창, 지린성 창춘, 안후이성, 랴오닝성, 허난성 자오쭤, 선양, 헤이룽장성 허시, 쓰촨 등지를 다니며 파룬궁 탄압을 시찰하였는데, 그가 이르는 곳마다 현지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불법체포와 감금, 박해치사를 포함한 혹형 박해 사례가 모두 급증하였다.
류징은 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610 테러조직의 두목으로 도처로 다니면서 각지 파룬궁 수련생들을 무정(無情)하게 공격할 것을 지시하였다. 류징은 뤄간과 함께 자주 파룬궁 탄압으로 악명이 자자한 랴오닝성의 마싼자 교양원을 방문했으며, 마싼자의 세뇌와 잔혹한 박해를 다른 지방에까지 광범위하게 확장시켰다. 선양시 외곽에 위치한 랴오닝성 마싼자 교양원은 전국에서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박해가 제일 심한 곳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는 이미 여러 명의 수련생들이 박해로 사망했으며 일찍이 18명의 여성 수련생들을 옷을 발가벗겨 남자 감방에 집어넣은 곳이기도 하다.
류징은 직접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 계획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파룬궁에 대한 원한을 선동하고 선전하였다.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은 장씨가 파룬궁을 더럽히기 위해 조작한 사기극으로 이를 통해 진상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선동했을뿐만 아니라 파룬궁 박해를 지속하는 동시에 박해를 강화하는 구실로 삼았다. 사실상 CCTV 화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분석한 결과 백일하에 사기극임이 드러났다. ‘분신자살자’ 중 한 명인 류춘링(劉春玲)은 머리 뒤를 누군가에게 맞아 사망했으며 몇 명의 ‘분신자살자’들은 전혀 파룬궁 수련생이 아니다.
저우융캉은 원래 쓰촨성 당서기였으며 현재 공안부장으로 있는데 그의 두 손에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선혈(鮮血)이 낭자하다. 저우융캉은 쓰촨성에서 잔인하기로 이름이 높은데 현지에서는 흔히 ‘인권(人權) 킬러’로 불린다. 그가 쓰촨성에 있던 몇 년간 근 1억의 인구를 가진 쓰촨성은 중국 내에서 파룬궁 박해가 가장 심한 성(省)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는 모든 권력을 총동원하여 자신이 관할하는 범위 내에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살해, 혹형, 실종 등의 수단으로 위협하거나 제거하는 잔혹한 연좌제를 실행하였다. 즉, “부모가 수련하면 자녀를 해고하고, 자녀가 수련하면 부모를 해고시키며 퇴직금을 주지 않고 경제수입을 단절”시켰다. 불법으로 체포된 파룬궁 수련생들은 간수소, 노교소, 감옥에서 혹형과 시달림을 받았다.
저우융캉은 파룬궁을 탄압한 공로로 승진하여 일약 공안부 부장이 되었다. 2003년 12월 9일 저우융캉은 중국 공안부 부속 각국(各局) 단위 주요 책임자 회의에서 계속해서 파룬궁을 탄압하는 정책을 진행하고 “파룬궁을 엄중히 공격하는 것은 여전히 중국 공안 사업의 중점(重點)”이라고 했다. 『인민공안보』보도에 의하면 저우는 회의에서 중국 국제, 국내 문제 중 장쩌민이 강조한 8가지 점을 선포했는데 그중 앞의 5가지는 독재수단을 강화하는 것이며 이중 세 번째가 파룬궁 탄압이었다.
사악의 우두머리 장쩌민이 모든 국가기구를 동원해 파룬궁을 탄압할 수 있었던 데에는 바로 뤄간, 류징, 저우융캉과 같이 개인 이익을 위해 양심을 판 이런 사악한 무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5년이 넘는 동안 장쩌민의 파룬궁에 대한 학살정책 중에서 스스로 眞善忍을 적(敵)으로 선택하고 선(善)을 버리고 악(惡)을 따랐다. 지은 범죄가 산과 같이 엄중하여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반드시 인간법률의 징벌과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천리(天理)의 공정한 징벌일 것이다.
오늘날 파룬궁 수련생들이 장, 뤄, 류, 저우를 법으로 심판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또한 시류에 영합하여 학살자를 도와온 자들에게 악을 행하면 반드시 자신의 죄행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이런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가 있다. ‘상부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며 책임을 미루려는 그 어떤 말도 그들이 저지른 죄책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다.
장쩌민, 뤄간, 류징, 저우융캉을 법을 심판하는 것은 바로 사람들의 마음에 경고하는 것이며 사람들의 양심을 불러일으켜 여러 사람들로 하여금 이번 인간성에 대한 박해와 진선인에 대한 유린을 제지시키려는 것이다. 오직 악인이 억제되고 선량한 사람이 표창받는 때가 와야만 우리 사회는 비로소 진정하게 안정될 것이다.
문장완성 : 2004년 10월 20일
문장발표 : 2004년 10월 21일
문장갱신 : 2004년 10월 22일 00:34:44
문장분류 : 【시사평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0/21/871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