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4년 8월 22일 】 2004년 8월 어느 주말, 뉴욕 맨해튼 거리를 바삐 걷던 행인들이 전시대 옆에 멈춰 섰다. 전시대를 주의 깊게 바라보던 눈에는 슬픔과 놀라움이 가득 찼다.
전시대에는 아름다운 얼굴이 변형 된 비극적인 이야기를 밝히고, 훼손 전과 훼손된 후의 충격적인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희생자는 중국 선양(沈陽)시 루쉰 예술대학 재정부에서 일하던 가오룽룽(高蓉蓉)이었다. 단지 파룬궁 수련을 포기할 것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그녀는 선양시에 있는 룽산(龍山) 강제수용소에 감금되었다. 2004년 5월 7일에, 룽산 강제수용소의 제2대대 대장 장자오화(姜兆華)와 부대장 탕위바오(唐玉寶)가 전기봉으로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6시간 동안 연속으로 그녀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 결과적 가오룽룽의 얼굴은 심하게 변형되었다.
선양(沈陽)시 루쉰 예술대학 재정부에서 일하던 가오룽룽(高蓉蓉)
가오룽룽은 2004년 5월 7일에 가혹한 형벌과 학대를 받고 얼굴에 전기봉으로 지진 화상을 입었다.사진은 상해를 당한 10일 후에 찍은 것이다.
그녀의 사진은 뉴욕시민들이 희생자의 분투를 이해하게 하였고 악인들의 사악함을 입증케 했다. 이는 뉴욕시민들에게 가오룽룽이 “眞,善,忍(진,선,인)”에 대한 믿음을 견지함으로 인해 받아야 했던 참혹한 6시간의 고문을 상상할 수 있게 해주었다.
얼굴 훼손은 그 생각만으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서리를 치게 한다. 그리고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원한과 보복으로 발생하지만, 룽산 강제수용소 직원들은 이전에 가오룽룽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런 원한을 갖게 되었으며 또 그녀를 그렇게 고문할 수 있었는가?
이런 원한은 파룬궁을 근절시키겠다는 장쩌민과 그 일당의 헛된 시도의 결과이다. 파룬궁 수련생들의 확고하고 단호한 믿음에 대하여, 장쩌민은 세뇌와 강제 “전향”에 매달렸다. “전향”하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은 잔인하게 고문을 당하거나 심지어 살해까지 당한다.
계속되는 고문으로 인해, 얼굴이 변형된 가오룽룽은 혈뇨증(血尿症)을 일으켰고 2004년 8월 9일 이후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다. 그녀는 해골처럼 말랐고 심한 손상을 받았다. 선양에 있는 중국 의과대학 제1병원에서는 그녀가 위중하다고 반복해서 진단을 내렸지만, 룽산 수용소의 상급기관인 선양시 사법국은 그녀의 석방을 거절했다.
가오룽룽의 박해를 지휘한, 룽산의 책임자, 리펑스(李鳳石)는 가오룽룽을 매일 지켜보고 있는 그의 부하에게 “그녀가 죽으면, 즉시 내게 알리고 병원에서 즉시 사망진단서를 받아라.”고 했다고 한다. 이것은 계획적인 살인이 아닌가?.
명령에 따라 법을 위반한 부하들을 벌주는 대신, 리펑스는 가오룽룽에게 말했다. “여기는 독재기관이야. 손에 수갑을 채우고 전기봉을 쓰는 목적이 무엇이냐고? 우리가 너를 통제할 수 없다는 게 가능하겠어!” 다른 두 명의 파룬궁 수련생인, 왕슈위안(王秀媛)과 왕훙(王紅)도 룽산 강제수용소에서 고문으로 사망했다. “파룬궁 박해를 추적조사하는 국제기구(WOIPFG)”에 의하면, 2001년 말 룽산 수용소는 파룬궁 박해에 대한 “공적”으로 400,000 위안의 상금을 받았다고 한다.
중국 사람들은 모두가 중국에 있는 경찰과 감옥이 질적으로 아주 열악하고,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음을 알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경찰까지도 공개적으로 이를 인정하고, 문제를 시정해야 할 필요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장씨 집단은 “선진 단위 및 선진 개인”이라는 호칭으로 선량한 사람들을 죽인 악인들에게 상을 준다. 이것은 단지 빈약한 법의 집행 문제만은 아니다. 이것은 파룬궁에 대한 장쩌민의 조직적 박해로 인한 직접적 결과이다. 이것은 파룬궁 박해가 중국 인권이 향상하는 길을 방해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부패한 경찰에게 원한을 보급하는 “훈련”과 죄 없는 여인의 얼굴을 훼손시키는 것 같은 불명예스러운 행동을 장려하는 것이 분명하다.
경찰이 오늘 선량한 파룬궁 수련생들의 얼굴을 훼손시킬 수 있다면, 그들이 앞으로 올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리라고 누가 보장할 수 있겠는가? 장은 경찰에게 양심을 벗겨버렸고, “만약 그들의 정신을 질식시킬 수 없다면, 수련생들의 생명을 황폐화”시키라는 욕망을 그들에게 주입시키고, 사회전체를 인도하는 기본적인 도덕성을 부패시켰다.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한 지역 여성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열고 있는 고문 전시회를 본 다음 열정적으로 물었다. “학살을 중지시키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녀는 자신이 “올림픽 워치(Olympyc Watch)”의 한 멤버다고 말하고 중국이 인권침해을 감추고 있으며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경제적으로 유인해서 서양 사회를 설득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폭로하는 수련생들의 용기를 소중히 여겼고 수련생들의 노력을 견지하라고 격려했다.
박해가 끝나지 않는 이상, 파룬궁 수련생들은 계속해서 박해를 폭로할 것이고 대법의 진상을 알리고, 가오룽룽과 같은 사람에 대한 박해에 종지부를 찍고, 그리고 그러한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 역주: 가오룽룽에 대한 상세한 상황은 [한글 명혜망] 2004년 8월 4일자 “한 수련생의 얼굴이 변형된 충격적인 사진들, 파룬궁에게 통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기충격”을 보십시오.
문장발표: 2004년 8월 28일
문장완성: 2004년 8월 28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중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4/8/22/82358.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4/8/28/518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