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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문장(道德文章)”주해(注解)

글 / 대륙 대법제자 정평(定平)

【명혜망】과거에 나는 무엇 때문에 옛사람들은 도덕과 문장을 긴밀히 연계시키는 지를 줄곧 이해하지 못하였고 또한 옛사람들이 말한 “문장 천고사, 득실 촌심지(文章千古事,得失寸心知)”의 진정한 내포도 알지 못하였다. 하루는,홀연히 “도덕문장”의 내포는 사실 수련과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도덕(道德)”은 도(道)와 덕(德)의 조합으로써 상호 연계되기도 하고 또한 부동한 내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노자(老子)가 쓴 5천언(五千言)《도덕경(道德經)》은 후세 사람들에게 수많은 의혹을 남겨 놓았다. 후세 사람들은 부동한 층차와 부동한 입장에 서서 그것을 해석하였으므로 사람들로 하여금 요령을 파악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갈수록 더욱 내막을 모르게 하였다. 사실, 《도덕경(道德經)》은 굉장히 높고 깊은 수련법으로서 사람의 인식을 훨씬 초월하였으며 오직 정법(正法), 정도(正道)를 수련하는 사람이 비교적 높은 층차에 도달하여야 만이 비로소 진정하게 깨달을 수 있는 것으로써 수련하지 않는 사람은 그 얼마나 많은 지식이 있던지 그가 얼마나 총명하던지를 불문하고 그 내막을 엿볼 수조차도 없는 것이다.

도와 덕은 도대체 무엇인가? 도(道) 역시 법(法)이라고 부르며, 곧 우주의 진리 혹은 우주의 특성이다. 덕은 사람 신체 주위에 존재하는 일종 우주 특성에 부합되는 백색 물질로서 사람 생명의 본질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因素)이다. 도를 준수(循)하는 자는 필연코 선을 행하여 덕을 쌓아 복(福)과 수(壽)가 함께 구전할 것이며, 도를 배신(背)하는 자는 필연코 나쁜 짓을 하여 덕을 잃어 재난이 끊임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우주에는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는 이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선을 행하는 자가 자신의 착한 마음과 자신의 이익을 지불하면 하늘은 덕으로 보상을 해주며, 나쁜 짓을 하는 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손상시켰으므로 하늘은 곧바로 그의 덕을 박탈하는 것으로 징벌한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 돈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모두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덕의 많고 적음에 결정되며, 덕이 많으면 사람의 일생은 행복하여 아름답고 원만하며, 덕이 적으면 그 사람의 일생은 불행하며 심지어는 재난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도덕과 문장을 연결시키는가? 문장은 인간에게서 도와 법을 표달하는 데 쓰이는 매개체이며, 옛사람들이 말한 “문(文)은 도를 싣는(載) 것이다”라는 것은 사실상 이미 도덕문장의 내포를 해석한 것이지만 다만 사람이 속인 속에 미혹 되어 심성이 부족함으로 인해 이해하기 어려울 따름이다. 천법(天法)은 그의 진실한 면모를 사람들에게 알려 줄 수 없으므로 사람들이 알려고 한다면 반드시 수불(修佛) 수도(修道)하려는 마음이 있어 수련(實修)중에서 각종 좋지 못한 관념을 버려야만 비로소 도(道) 혹은 법(法)의 부동한 층차의 내포를 깨달을 수 있으며 나중에는 정과(正果)를 얻어 공성원만 될 것이다.
이로부터 도덕은 근본적인 것이며 문장은 다만 도덕을 표현하는 공구(工具)라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만약 문장에 도(道)가 결핍하고 덕이 결핍하다면 곧 정신적 쓰레기로 되어 세상 사람들을 해치게 될 것이며; 만약 문장이 도덕의 내포를 표달 하였다면 곧바로 진정한 정신적 양식(食糧)으로서 신심(身心)에 유익한 복이 될 것이다.

중국의 고대 문화를 종합하여 본다면 무릇 천고에 전하여 지는 문장과 좋은 작품(佳作)은 모두 하늘에 따라 덕이 두터운 도덕문장이며, 또한 모두 수련(修練)·덕과 연계가 있는 것이다. 사회의 발전에 따라 현재의 사람들은 이미 도덕문장의 진정한 내포를 잊어 버렸으며 문장마저도 생계로 심지어는 명리를 추구하는 공구로 삼고 있다. 말법의 말법시기에 문장은 이외에도 천법(天法)을 비방하고 원한과 요언을 전파하는 공구로 타락되어 정말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과 머리가 아플 정도로 뼈저리게 상심하게 한다.

법륜대법은 처음으로 가장 천박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우주의 진리 진(眞), 선(善), 인(忍)을 알려 주었으며, 사람들에게 하늘에 오르는 하나의 사다리를 남겨 놓았다. 수많은 대법 수련자들은 그들의 대선대인(大善大忍)의 장거(壯擧)로 십악독세(十惡毒世)의 말법 시기에 하늘과 땅을 놀라게 하는 도덕문장을 남겼으며 모두 새로운 “도덕문장”의 신천지(新天地)를 창조하였다.

성문 : 2002-12-05
문장분류: 세도인정 (世道人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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