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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음녀(大淫女)’와 거래한 대가

글/ 장톈유(章天佑)

[명혜망] 성경 계시록에는 인류의 말세가 도래할 때 사탄이 인간 세상에 재앙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언했다. “열국이 그의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술에 취하고 땅의 왕들이 그와 음행하며, 땅의 상인들은 그의 사치로 인해 부자가 됐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교만과 자만으로 신과 동등해지려다 대천사에서 타락천사가 된 사탄은 이러한 역할을 하지 않은 것 같다. 오히려 공산주의가 성경 계시록에서 말하는 “열국의 왕들과 음행하고 땅의 상인들과 거래하여 그들을 부자로 만든” 악마와 더 부합한다.

공산주의[대음녀, 대탕녀]와 세계 각국의 왕, 대통령, 총리 및 각계각층 정치인, 고위 인사들과의 거래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본래 아름답고 동경할 만한 단어를 선택한 뒤 무관하거나 심지어 반대되는 내용으로 단어의 의미를 바꿔치기하여 공산주의의 전 세계적 목표를 실현하는 데 사용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진보’(전통의 부정과 포기), ‘인종평등’(능력 인정을 대신해 피부색을 강조하고, ‘많이 일한 만큼 많이 받고, 적게 일한 만큼 적게 받으며, 일하지 않으면 받지 못한다’는 평등을 폐지하여 실제로는 많은 영역에서 역차별과 불평등을 초래), ‘여성권리’(이 명목으로 혼외관계와 한부모 가정을 장려하고, 학교는 성별 문제에 있어 어머니의 자녀 보호와 교육에 대한 천부인권을 박탈), ‘지구촌’(세계화, ‘인터내셔널의 실현’), ‘고복지’(공산, 불로소득 장려, 부자 약탈로 빈자 구제), ‘에이즈’(문란한 성관계로 인한 결과로, 당사자뿐 아니라 신생아에게도 화를 미치지만, 에이즈 환자를 의료 지원이 가장 필요한 집단으로 간주) 등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는 고율의 세금, 큰 정부, 유럽연합, 유엔, 그리고 ‘국제화’라는 명목으로 설립된 수많은 기구와 프로젝트가 있다. 이를 통해 광범위한 납세자의 돈(노동자의 노동수입)을 소수의 공산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재산 모으기 및 전 세계를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와 공산주의 경제 모델로 통제하려는 전략적 목표들에 사용한다.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세계의 공산주의 국가들은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공산주의 국가들은 전 세계에서 공산주의를 실현하려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공산주의의 붉은 재앙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서방 국가들의 선의를 기만하여 그들의 힘을 빌려 부상했고, 단기간에 경제대국이자 군사대국이 됐다. 2024년까지 짧은 35년 동안,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는 중국공산당(중공)의 조작을 통해 서방 세계의 왕실, 정부, 교육, 언론, 출판, 의료, 공중보건, 환경보호, 문화예술, 자선사업 등 각계각층을 빠르게 매수하고 세뇌하여 고도로 침투했으며, 당당히 서방 사회(미국 포함)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업무의 일부가 됐다. 이제 마지막으로 미국을 물리치고 세계 제일의 강국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이전, 중공이 어떻게 중국을 탈취하고 오늘날의 ‘미국 격파’와 전 세계에서의 ‘급속한 부상’을 준비했는지 돌이켜보자.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다.

1940년 8월 19일, ‘우군에 대한 친구 만들기 사업 확대에 관한 지시’라는 문서에서 중공은 국민당군에서 국제 친구들을 포함해 200만 명의 친구를 확보하겠다고 제시했다. 이 문서에서 중공은 “각 당파, 각 계층, 각 우군, 각 정권, 각계 단체의 모든 구체적 대표 인물에 대해 다방면에서 깊이 있고 세밀한 연구를 하여, 이들의 성명, 연령, 본적, 재산, 생활, 역사, 사상 변천, 정치 성향, 생활 취미, 개성 특징, 사회관계, 친족관계 등을 상세히 연구하여 각각 전기(傳記)를 작성하라”고 요구했다. 확보 대상에 대해 ‘전기 작성’ 수준에 이르러야 하며, ‘모든 가능한 사회관계’를 이용하여 선물, 명절 축하,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등의 방식으로 ‘친구 맺기’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 속셈이 얼마나 깊은지는 이미 인류의 모든 도덕윤리를 초월했음을 알 수 있다.

‘친구 맺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에 대해 중공은 문서에서 “교묘하게 그들의 생활 곤란을 확대하는 방법을 써서 우리에 대한 태도를 바꾸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 연락의 문을 열도록 한다”고 지시했다. 즉, 먼저 온갖 수단을 통해 상대방에게 곤란을 만들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든 뒤, 다시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척하면서 감정으로 대상자의 마음을 얻으려 한 것이다.

결국 1946년이 되자 장제스(蔣介石)의 국민정부에서는 상층부터 하층까지, 심지어 가장 핵심적인 부서에도 모두 중공의 ‘친구들’이 있게 됐다. 그들은 거의 모든 비밀을 제일 먼저 중공에 전달했다.

중공은 또한 ‘친구 맺기’ 방식으로 국제 인사들을 통일전선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중공 특무(스파이) 수장 리커눙(李克農)은 거듭 저울질한 끝에, 이 대상자가 ‘공산 소련’의 인사도 아니고 미국의 명백한 친공 인사도 아니며, 반드시 중립적이고 평판이 좋아야 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에드거 스노우(Edgar Snow)가 중공의 시야에 들어와 이상적인 인선이 된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리커눙은 직접 한 개 연대의 병력을 이끌고 옌안(延安) 밖으로 나가 스노우를 맞이했다. 옌안에서는 이미 모든 것이 주도면밀하게 준비돼 있었다. 가장 좋은 방을 비워두고 가장 부지런하고 야무진 ‘홍소귀’(紅小鬼: 수행병)들을 뽑아 스노우를 시중들게 했다. 리커눙은 심지어 이 ‘꼬마들’에게 직접 손으로 차 끓이는 법, 옷 거는 법, 책상 닦는 법, 바닥 쓰는 법을 가르쳤고, 조금이라도 소홀한 부분이 있을까 봐 염려했다.

그는 스노우에게 마오쩌둥이 사는 동굴이 자신(스노우)을 위해 준비한 동굴보다 훨씬 초라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로 인해 스노우는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중공의 이러한 정성은 결국 풍성한 보답을 받았다. 스노우가 쓴 『중국의 붉은 별(Red Star Over China)』는 서방 언론계를 뒤흔들었고, 미국 전역이 중공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됐다. 이후에 미국은 심지어 조사단을 옌안에 파견했는데, 그들이 보고 들은 것은 스노우와 마찬가지로 모두 중공이 정교하게 준비한 것들이었다. 오늘날에도 이 방법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스노우는 세상을 떠났고, 대상자는 중공이 선별한 수많은 미국의 정치, 상업, 과학기술, 교육, 법률, 금융, 정보 등 각계각층에서 중국으로부터 풍성한 이익을 얻고자 하는 인사들(성경 계시록에서 말하는 ‘땅의 상인들’)로 바뀌었을 뿐이다.

당시 중공에 호감을 가졌던 미국은 중공에 국민당과 싸우고 내전을 일으키는 무기와 장비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항전이 막 끝난 1945년 8월 25일, 미군은 비행기로 덩샤오핑, 린뱌오, 류보청, 천이, 녜룽전 등 중공 장군들을 긴급히 옌안에서 동북, 화북 전선 지휘부로 공수했다. 이는 미국이 국민당 선발대를 공수한 것보다 하루 앞선 것이었다. 미국 정부의 당시 이러한 실수는 장제스의 국민당이 중국 내전에서 중공(마오쩌둥)에게 패배하는 복선이 됐다.

1949년(당시 미국 대통령은 해리 트루먼), 장제스는 어쩔 수 없이 중국 본토를 떠나 대만으로 물러났다. 대만에 있는 동안 장제스는 지난날을 조용히 생각하며 인간 세상에서 공산주의의 표현을 보고는 성경 계시록의 예언이 딱 맞아떨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즉 사탄이 감옥에서 풀려나와 지상의 열국을 미혹하리라는 것이다. 장제스는 인류에게 경고했다. “공산주의는 신이 우주를 창조한 이래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재앙이다.”

1993년부터 2009년까지(당시 미국 대통령은 순서대로 빌 클린턴, 조지 부시), 소련과 동유럽이 해체됐고 2001년 중국은 WTO(세계무역기구)에 가입했다. 사람들은 공산주의의 대저택이 무너졌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가상일 뿐이었다.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은 공산주의가 유령이라고 선언했다. 유령은 표식을 달고 떳떳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쉽게 알아차릴 수 없는 곳에 붙어 있다. 중공(덩샤오핑 정권)은 ‘개혁개방’을 표방하며 도광양회(韜光養晦: 실력을 감추고 때를 기다림)의 방식으로 세계가 중공이 이미 이데올로기를 포기했다고 오해하게 만들었고, 중공이 세계와의 융합 속에서 민주자유로 나아갈 것이라고 오해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그 시기에 유령이 사람을 빌려 일을 하는 방식이었다.

최근 들어 경제가 발전하면서 중공(시진핑 정권)은 더 이상 도광양회하지 않는다. 그들은 ‘일대일로’, ‘인류운명공동체’의 깃발을 내걸고 전 세계적으로 통일전선을 펼치며 점차 전 세계를 침투하고 통제하고 있다.

2018년 미국 의회의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hina Economic and Security Review Commission, USCC)가 공개 발표한 『중공의 해외 통일전선 공작』 보고서에 따르면, 통일전선은 세계 각국에 대한 “가장 전복적이고 가장 반민주적인 중공의 침투 행동”이며, “(중공 통일전선의) 목적은 미국인들을 전향시켜 미국 정부의 이익, 미국 사회의 이익에 반대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공이 통일전선 간부를 약 4만 명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수많은 미국 기자, 학자, 정치 및 군사 지도자들이 이른바 ‘교류’를 위해 중국 본토를 방문했다. 중공의 ‘친구 맺기’(즉 통일전선과 침투) 수법속에서 중공은 공심계(攻心計, 마음을 공략하는 계략), 미인계, 금전계, 고육계(苦肉計, 자신의 몸을 상처 입혀가면서까지 쓰는 계략), 함정계 등 온갖 계략을 동원하여 어떤 이익을 추구하거나 환상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는 거의 빠져나갈 수 없게 만든다. 중공에게 있어서는 당신이 원하는 것만 있다면 “당신을 잡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오늘날 공산주의의 명류암류(明流暗流, 드러난 세력과 감춰진 세력)가 미국의 근간을 가득 채우고 있어 전통 미디어(legacy media), 전문가 학자에서 정부 관료에 이르기까지 중공을 위해 나서고 중공으로부터 이득을 챙기는 자들이 곳곳에 있다.

이미 60년대에 장제스는 「공산당은 인류 최대의 적」이라는 글에서 지적했다. “공산주의의 확장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참으로 놀랍다. 8억 5천만 명을 주님께 귀의시키는 데 1900여 년이 걸렸다. 그러나 짧은 40년 만에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철의 장막’ 안에 갇혔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5년간 이미 8억 인구가 공산주의의 노예적 폭정 하에서 살고 있다. 그들의 침략 걸음은 시간이 갈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장제스가 말한 그 40년은 공산주의 ‘대음녀’가 자국민에 대해 폭력 독재를 행사하는 동시에 도광양회하며 기회를 엿보며 부상하는 과정이었다.

2004년, 기서(奇書) 『9평 공산당』(한글판: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이 미국에서 발표됐고, 중공의 마귀 같은 수단이 역사상 처음으로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폭로됐다.

2017년, 『공산주의의 궁극적 목적』이라는 책이 미국에서 발표됐다.

2018년, 『마귀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한글판: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라는 책이 미국에서 발표됐다.

위의 세 권의 책은 공산당, 공산주의, 마귀의 세계 지배에 대한 내력을 체계적으로 서술했으며, 사람들이 현상을 파악하는 동시에 마귀와 친구가 되고 ‘대음녀’와 거래한 무거운 대가를 보게 함으로써 미국과 세계에 경종을 울렸다!

미국의 국부 조지 워싱턴은 “자유가 방종으로 인해 상실될 때 독재의 마귀가 가장 쉽게 빈틈을 타고 들어온다”고 말했다.

2025년, 이 세계는 공산주의가 실현하려는 궁극적 목적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직 정신을 차리고 중공으로 대표되는 공산주의 악마의 각종 가면(‘미소’, ‘무역’, ‘전랑(戰狼) 외교’, 또는 기타 형식)을 꿰뚫어 보며, 더 이상 중공에게 수혈하지 않고(금전과 시장 제공), 더 이상 중공이 계속 커지고 생존할 기회를 주지 않아야만, 신을 모독하고 인류를 파괴하는 최대의 악마인 공산주의가 철저히 소멸될 것이며, 각국이 다시 신의 은총을 받아 진정한 자유와 존엄을 회복하고 진정한 박애, 민권, 민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성경 계시록에는 세상이 혼란에 빠질 때 반드시 세상 사람들을 인도할 대천사가 나타나 천년 고룡(古龍: 붉은 용, 중공의 다른 공간에서의 형상)을 잡아 가두리라고 썼다. 현실에서 수련계는 이미 정(正, 신과 그의 대천사들을 핵심으로)과 사(邪, 중공 붉은 용을 핵심으로)의 결전이 1999년 여름에 시작됐고, 최후 전투의 나팔도 이미 2024년에 울렸음을 보았다.

마지막 대심판이 내려질 때 조물주는 우리의 일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천당으로 돌아가 영생을 얻는 결말은 각자가 인생과 국가, 인류의 중대한 문제에서 자신의 올바른 선택으로 얻어내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14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2/14/4907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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