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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납치범’식 갈취

[명혜망](중국 통신원)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가하는 각종 경제적 박해 중에는 법원의 불법 판결을 통한 벌금 갈취, 연금 중단 또는 이미 지급된 연금 반환 강요, 불법 가택수색 시 물건 절도 등 외에도, 중공 불법 행위자들이 어떤 절차도 거치지 않고 직접 ‘납치범’ 행세를 하며 수련자들에게 갈취하는 박해 수단도 있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25년간, 중공 경찰은 정상적인 법적 절차 없이 파룬궁수련자를 직접 납치해 수일에서 수년간 불법 구금했다. 일부 중공 인원들은 직접 “돈을 내면 사람을 풀어주고, 돈을 내지 않으면 형을 선고하겠다”고 말하며 ‘돈’과 ‘석방’을 연계시켰다. 일부 중공 인원들은 특히 거액을 갈취해 수만 위안, 수십만 위안을 갈취했다. 일부 중공 인원들은 자신들이 나쁜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반드시 현금으로 내야 하며 계좌이체는 안 된다”고 특별히 요구했다. 다음은 명혜망에서 수집한 최근 몇 년간 이런 방식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을 갈취한 일부 사실이다.

지린성 파출소장 “10만 위안을 달라, 반드시 현금이어야 하고 계좌이체는 안 된다”

2023년 8월 12일 오후, 지린성 푸위시 산차허진 교외 파출소장 두즈궈(杜志國)가 다수의 경찰을 이끌고 동9호촌에 있는 파룬궁수련자 왕옌(王豔)의 집에 들이닥쳤다. 경찰들이 파룬궁 사부님의 법상을 보고 가져가려 하자 왕옌이 이를 저지했다. 두즈궈는 파룬궁이 정치 문제라고 직접 말했고, 왕옌의 남편이 그와 논쟁을 벌였다. 왕옌과 아들이 그를 선의로 설득했지만 그는 설득을 듣지 않고 오히려 모자를 강제로 경찰차에 태웠고 왕옌은 5일간 불법 구금됐다. 당시 두즈궈 등 경찰은 사부님의 법상과 파룬궁 관련 노래집 한 권도 빼앗아갔다.

그날 오후, 왕옌의 남편과 친척들이 파출소에 가서 석방을 요구하자 두즈궈는 공개적으로 돈을 요구하며 돈을 주면 사람을 풀어주겠다고 했다. 두즈궈는 10만 위안(약 1900만 원)을 요구했고, 마을 치안주임이 두즈궈와 협상했다. 가족들은 마음에 내키지 않지만 두즈궈에게 3만 위안을 줬다. 저녁 9시가 넘어서야 두즈궈는 왕옌의 아들을 풀어줬지만 왕옌은 5일간 불법 구금하겠다고 하면서 노골적으로 말했다. “영수증은 발급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챗이나 계좌이체로 돈을 주는 것도 허용하지 않고 반드시 현금으로 줘야 합니다”고 했다.

산시성 불법 행위자들, 현금 10만 위안 갈취

2020년 1월 15일 오후, 산시성 양취안시 공안국 청구분국 정법위원회 서기가 사회구 인원 쉬충(許瓊)과 함께 파룬궁수련자 궈추이잉(郭翠英)의 딸에게 전화로 괴롭히고, 그녀의 딸을 진싼자오 사회구로 불러 어머니에게 수련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라고 강요했다. 계속 수련하면 자식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협박하며, 10만 위안의 이른바 보증금을 갈취하려 했다. 그들은 “당신 어머니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매년 1만 위안씩 돌려주겠지만, 일단 문제가 생기면 돈을 몰수하겠다”고 말했다. 궈추이잉의 사위는 정신적 압박이 커서 이혼까지 생각했다.

랴오닝 여자 감옥 “20만 위안을 가져와야 그녀를 데려갈 수 있다”

랴오닝성 푸신시 파룬궁수련자 장위훙(張玉紅)은 2018년 11월 납치돼 조작된 죄명으로 4년 형을 받고 랴오닝 여자 감옥에서 박해로 뇌출혈이 되어 두 차례 대뇌 수술을 받은 후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게 됐다. 장위훙의 불법 형기는 만료됐지만 그녀는 출소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요양원으로 보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감옥은 그녀 아들에게 장위훙을 데리러 오라고 통지했지만 아들은 어머니가 박해로 인해 자기 관리조차 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을 알고 데리러 가기를 거부하며 (감옥 측에) 해명과 공정한 처리를 요구했다. 결국 중공 불법 행위자들은 장위훙을 푸신시의 한 요양원으로 보냈고, 장위훙의 아들을 모친 유기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2021년, 감옥은 가족들에게 20만 위안을 가져오면 그녀를 집으로 데려갈 수 있게 하겠다고 했지만 집에 돈이 없어서 장위훙을 데려가지 못했다.

지린성 경찰 “(가족에게) 한 달의 시간을 주겠다. 5만에서 7만 위안을 내면 석방하고, 내지 않으면 3년에서 7년 형을 선고하겠다”

2022년 1월 5일, 지린성 퉁화시 파룬궁수련자 린궈란(林國蘭)이 퉁화현 검찰원의 불법 체포영장으로 류허현 검찰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경찰은 가족에게 한 달의 시간을 주겠다며 5만에서 7만 위안을 내면 석방하고, 내지 않으면 3년에서 7년 형을 선고하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린궈란이 3년 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2022년 9월 초, 린궈란은 지린성 여자 감옥으로 끌려가 계속 불법 구금됐다.

청두 경찰 “24만 위안을 내야 석방할 수 있다”

2021년 5월 12일, 쓰촨성 청두시 파룬궁수련자 류궈화(劉國華)가 중공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 알려진 바로는 신두구 공안국(국보, 국내안전보위대)과 반주위안 파출소가 류궈화의 가족에게 24만 위안을 내야 석방할 수 있다고 했다. 당시 경찰은 류궈화의 집에서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낡은 고장 난 컴퓨터 한 대를 가져갔다.

신두구 구이후 파출소는 2019년에 이미 한 고령 여성 파룬궁수련자의 가족에게 6만 위안을 갈취한 후에야 이 수련자를 풀어줬다.

2020년, 구이후 파출소의 사건 담당 경찰 류젠(劉鍵)은 파룬궁수련자 왕궈화(王國華)의 가족에게 돈을 내면 석방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형을 선고하겠다고 암시했다. 가족들이 이를 무시하자 결국 왕궈화는 3년 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톈진시 수련자 저우허우메이, 10만 위안 갈취당해

2017년 12월 28일 정오, 톈진 국보, 우칭 국보와 더우장좡 파출소의 20여 명의 경찰이 가오위밍(高玉明), 저우허우메이(周厚美) 등 4명의 수련자를 강제로 납치해 우칭 구치소로 끌고 갔다. 저우허우메이는 4년 형을 억울하게 선고받고 계속 우칭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알려진 바로는 그녀의 아들이 인맥을 통해 거의 10만 위안을 썼지만 석방되지 않고 여전히 억울하게 형을 선고받았다. 2021년 12월 27일, 저우허우메이는 부당한 형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허베이성 탕산 경찰 “석방은 가능하지만 10만 위안을 내야 한다”

허베이성 탕산시 첸안시 파룬궁수련자 쉬안리펀(玄立芬)이 2021년 10월 18일 첸안시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 이후 그녀 가족들이 노인의 장례식 때문에 첸안시 공안국에 가서 석방을 요구했다. 그러나 상대방은 이를 기회로 갈취하려 했다. “석방은 가능하지만 (가족이) 10만 위안을 내야 한다.” 가족들은 어쩔 수 없이 쉬안리펀이 12일간 불법 구금된 후에야 그녀를 집으로 데려와 노인의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하얼빈 경찰 “2만 위안을 내놓으시오, 현금만 받고 계좌이체는 안 됩니다”

2021년 11월 13일, 헤이룽장성 하얼빈 난강구 훙치향 슈광촌의 파룬궁수련자 전광톈(甄廣田, 남, 당시 55세)이 자가용을 운전해 슈안청시 신싱향 신민촌의 파룬궁수련자 천완추(陳萬秋, 여, 당시 42세), 왕시우샤(王秀霞, 여), 왕야리(王亞麗, 여)와 함께 주첸툰 시장에서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다가 진상을 모르는 사람의 밀고로 당일 정오에 주위안 파출소장 저우젠(周建), 부소장 야오솽빈(姚雙濱), 운전기사 자펑(賈峰)에게 납치됐다. 전광톈은 2만 위안을 갈취당했는데 1만 위안은 처분보류 보증금이었고, 1만 위안은 어떤 영수증도 없었다. 그들은 현금만 원했고 위챗 송금은 허용하지 않았다.

정저우시 불법 행위자들 “5만 위안을 내야 석방하겠다”

2023년 11월 1일, 정보통에 따르면 허난성 정저우시 얼치구의 한 마을에서 두 명의 파룬궁수련자 셰바오화(謝寶華)와 왕위에화(王月華)가 납치됐고, 중공 불법 인원들은 가족들에게 5만 위안을 내야 이들을 풀어주겠다고 했다.

허베이성 한단 경찰, 8만 위안 갈취 후에야 마지못해 석방

허베이성 한단시 다명현의 파룬궁수련자 청위파(成玉發, 남, 당시 48세 정도)는 군 전역자로 다밍현 물가국 모 과에서 근무했다. 수련 전 청위파는 군대에서 16년간 복무했다. 2017년 4월 17일 오후, 청위파가 운전 중 저지당해 검문 과정에서 경찰이 차 안에서 파룬궁 진상자료 몇 장이 발견되자 공안국으로 납치됐다.

다밍현 국보대대장 리훙나(李紅娜)는 청위파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조작했다. 청위파의 가족들은 모두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았기에 개인적 인맥을 이용해 공안국에 석방을 요구하려 했고 경찰들에게 접대를 했다. 가족들의 이런 행동에 탐욕스러운 리훙나는 입을 열자마자 5, 6만 위안을 요구했다. 결국 8만 위안을 갈취한 후에야 마지못해 석방했다.

지린시 경찰 “돈을 내지 않으면 석방하지 않겠다”

쑨펑친(孫鳳芹)은 지린성 지린시 파룬궁수련자다. 2022년 8월 12일 저녁 8시가 조금 지나 창이구 싱화 파출소 경찰과 창이 국보 인원들이 쑨펑친의 집 문을 두드렸고, 쑨펑친이 문을 열어보니 5, 6명의 경찰이 미친 듯이 들이닥쳐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모든 파룬궁 서적과 2,300위안의 진상지폐를 빼앗아갔다.

쑨펑친은 싱화 파출소로 납치돼 3일간 불법 구금됐다. 가족들은 1만 위안을 갈취당했고 경찰은 돈을 내지 않으면 석방하지 않겠다고 했다. 가족들은 어쩔 수 없이 1만 위안을 냈고 쑨펑친은 불법 ‘처분보류’로 집으로 돌아왔다. 보름 후 쑨펑친은 창이구 검찰원 직원의 전화를 받고 검찰원에 가서 서명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산둥성 파출소장이 보증금 착복 “그 2만 위안을 돌려받고 싶다고?!”

파룬궁수련자 자오바오레이(趙寶磊)는 산둥성 치샤시 타오춘진에서 사업을 하고 있었다. 2017년, 자오바오레이가 먀오허우진에 가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먀오허우진 경찰에게 납치돼 구류소로 끌려갔고, 며칠 후 구치소로 이송됐다. 나중에 먀오허우진 파출소가 자오바오레이의 가족에게 2만 위안을 갈취한 후 자오바오레이에게 ‘처분보류’를 해줬다. 자오바오레이의 여동생이 먀오허우진 파출소장에게 “2만 위안을 언제 돌려주시나요?”라고 물었더니 소장은 “그 2만 위안을 돌려받고 싶다고?!”라고 말했다.

닝샤 인촨시 경찰, 왕쥐샹의 아들 납치하고 3만 위안 갈취 시도

2021년 4월 12일, 닝샤 인촨시 싱칭구 위황거베이제 파출소의 몇몇 경찰이 관할구역 내 파룬궁수련자 왕쥐샹(王菊香)의 아들(파룬궁 수련하지 않음)을 납치하고 3만 위안을 내야 석방하겠다고 했다. 가족들이 여기저기 돈을 모으고 있었지만 14일까지도 석방되지 않았다. 경찰이 왕쥐샹의 아들을 납치한 이유는 왕쥐샹이 다른 사람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것이었다. 왕쥐샹은 여성으로 당시 75세였으며 후난성 출신 노인이었다.

산둥성 경찰 “5만 위안을 내면 석방하겠다”

산둥성 주청시 파룬궁수련자 중밍솽(鍾明爽), 류페이량(劉陪良), 펑추이샤(封翠霞)는 2020년 3월 30일 저녁 스허터우향 스허터우촌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전염병의 위협을 받고 있는 민중에게 목숨을 구하는 길을 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중공의 거짓말에 세뇌된 마을 주민의 악의적인 신고로 주청시 스허터우향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펑추이샤의 남편은 외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국보대대에 불법 소환됐다. 그가 막 집에 도착했을 때 마침 런민루 파출소 경찰이 펑추이샤를 끌고 와 그의 집을 불법 수색하고 있었다. 펑추이샤는 맞아서 코피를 흘리고 얼굴이 부어올랐으며 온몸 여러 곳에 멍이 들어 있었다. 펑추이샤의 남편이 경찰에게 왜 사람을 때리냐고 추궁하자 그들은 책임을 회피하며 신고자가 한 짓이라고 말했다. 처음에 그들은 펑추이샤의 남편을 갈취하며 5만 위안을 내면 석방하겠다고 말했고, 그녀의 남편이 돈이 없다고 하자 2020년 4월 2일 오후 경찰이 다시 전화를 걸어 2만 위안을 요구했다. 결국 펑추이샤의 가족은 2만 위안을 갈취당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30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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