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군택(君澤)
[밍후이왕] 옛말에 하늘은 속일 수 없어서 우리가 생각하기 전에 이미 알고 있다고 했다. 어떤 사람은 성실한 일념으로 인해 신이 몰래 내린 복을 받았고, 어떤 사람은 사악한 일념으로 인해 천벌을 받았다. 좋은 일을 하면 복이 오고 나쁜 일을 하면 악이 오며, 현생에서 갚지 않으면 내세에 갚아야 한다. 인과응보, 이것이 우주의 법칙이며 인생에서 복의 유무를 조성하는 근본 원인이다. 다음은 인터넷에서 몇 가지 사례를 수집해 선념과 악념의 결과를 확인해 본 것이다. 결과는 천양지차였다.
나쁜 생각이 사라지자 곱사등이 펴지다
청나라 증연동(曾衍東)의 작품 ‘소두붕(小豆棚)’에 따르면 소주(蘇州) 오중(吳中)에는 금(金)씨 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 등이 활처럼 구부러져 있어 사람들은 그를 ‘금곱사’라고 불렀고, 또 그에게는 가뭄과 홍수에도 수확을 보장하는 좋은 밭이 있어 ‘금원보(金元寶)’라는 별명으로도 불렀다.
그 지역에 부유하고 탐욕스러운 사람이 있었는데 금 씨의 밭을 탐내며 몇 차례나 팔라고 했는데 금 씨는 아무리 값을 올려도 팔지 않았다. 이 사람은 금 씨를 속으로 몹시 미워하며 관아와 결탁해 소송을 걸어 어쩔 수 없이 땅을 팔게 했으며, 결국 시가의 절반도 안 되는 헐값에 사들였다. 금 씨는 소송을 하느라 결국 빈털터리가 됐다.
어느 날 자신의 옛 밭을 지나던 금 씨는 한숨이 그치지 않았다. 이때 어느 소작인이 와서 그에게 말을 건넸는데, 잡담 중에 이 밭을 얻기 위해 지금의 밭 주인이 그를 모함한 것이라고 일러줬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갑자기 송사에 얽매일 수 있겠느냐고 했다. 재산을 탕진하게 된 사연을 깨닫게 된 금 씨는 벌컥 화를 내며 돌아와 칼을 갈아서 남몰래 몸에 지니고 다녔고, 나중에 그를 만나면 죽이려고 했다.
어느 날 그 사람이 사돈집에 술을 마시러 간 것을 알게 된 금 씨는 어둠을 틈타 길옆 처마 밑에 숨어 있다가 그가 집으로 돌아갈 때 찔러 죽이려 했다. 기다리던 중 생각해봤다. ‘가난함은 어쩌면 내 팔자일지 몰라. 게다가 내 재산을 노린 그는 이미 양심을 버린 것이다. 내가 그를 죽여 복수했다 한들 재산을 되찾을 수 없을뿐더러 헛되이 목숨만 잃게 될 것이다. 결국 무슨 이득이 있겠는가?’ 이를 깨닫게 된 금 씨는 복수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칼을 강물에 던졌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돌다리를 지날 때 문득 누군가 “금원보가 여기 있어!”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는 누가 자신의 별명을 부르는지 확인하려 했는데 갑자기 누군가에 의해 넘어졌고, 또 한 사람이 두 개의 판자를 들고 와서 판자 사이에 그를 끼워 넣어 묶은 다음 힘껏 눌렀다. 금 씨는 자신의 등뼈가 부서질 것 같은 고통에 의식을 잃었다. 그런데 깨어나자 굽은 등이 감쪽같이 펴진 것을 발견했다. 그는 신께서 자신의 병을 고쳐주셨다는 것을 알고 즉시 집으로 달려갔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아내가 문을 열어보니 곱사등이였던 남편이 가슴을 곧게 편 훤칠하고 당당한 사나이로 바뀐 것을 보았다. 기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는데 그녀의 놀라는 소리는 이웃들까지 놀라게 했다.
금곱사가 회복됐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그를 보러 오는 사람이 많아졌고 점차 그의 경제 사정도 나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어떻게 회복했느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그저 곱사등을 치료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고만 말했다. 몇 개월 후 그의 밭을 빼앗아간 사람이 문득 찾아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주고 갔다.
이튿날 그가 또 찾아와 자기 집에 손님으로 와달라고 간청했다. 금 씨는 거듭 거절했으나 상대방의 성실한 태도를 보고 도대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그 사람은 금 씨가 집에 오자 상석으로 모시고 푸짐히 차려진 음식과 술을 정중히 대접했다. 그리고 밤이 되어 술자리가 끝나자 다른 방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사람이 뭔가를 요구하려는 것이 틀림없다고 짐작한 금 씨는 밤이 깊었다며 돌아가려 했다.
이 사람은 그제야 자신의 속마음을 밝히며 무릎을 꿇었다. 이 사람은 쉰이 넘어서 예쁘고 귀엽게 생긴 아들을 얻어 목숨처럼 아끼고 있었다. 그런데 이 일곱 살짜리 귀염둥이 아들이 얼마 전 밤에 장난을 치다가 병풍에서 떨어져 등이 굽고 만 것이다. 이 사람은 아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금 씨에게 비방을 요청했고 도와주면 금 백냥으로 사례하겠다고 했다.
이야기를 듣고 그가 자신을 해친 업보를 받고 있음을 알게 된 금 씨는 하늘을 쳐다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사람은 돈이 적다면 더 주겠다고 했다. 그제야 금 씨는 그에게 “남의 재물을 함부로 빼앗으면 허리가 굽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 사람은 의아해하며 왜 우느냐고 묻자 금 씨는 울음을 그치고 당시 상황을 낱낱이 들려줬다. 두 사람이 날짜를 따져보니 그 사람의 아들이 넘어져 등이 굽은 그날 밤이 바로 금 씨가 복수를 포기하고 신에 의해 등이 치유된 밤이었다!
귀염둥이 아들이 곱사등이 된 것이 자신의 악행이 불러온 업보임을 깨닫게 된 이 사람은 뼈저리게 뉘우치며 울면서 참회했다. 이튿날 이 사람은 금 씨 부부를 집으로 다시 초대해 정성껏 모시며 사죄했고 밭을 원래대로 돌려줬다. 그가 이 일을 끝내자 아들의 곱사등은 약을 먹지 않고도 나았다.
‘610’ 요원이 깊이 뉘우치자 죽음에 직면한 아들이 회복
중국 윈난(雲南)성 한 지방의 ‘610(파룬궁 탄압기구)’ 요원 리후이(李惠, 가명)는 어느날 동창 모임이 참석했다. 모임에서 한 파룬궁수련생이 그녀에게 파룬궁의 탁월한 치유 효과와 좋은 사람이 되는 도리, 그리고 수련생이 박해받는 진상을 알려줬다. 리후이는 듣기는커녕 “동창이라서 널 그냥 두는 거야, 아니면 너도 집어넣었을 거야!”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이후 리후이의 외동아들이 푸단(復旦) 대학에 다니던 중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들은 병원에 보내져 응급처치를 받았는데 의사는 심장이 손상되어 치료할 수 없다며 곧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막다른 골목에 몰린 상황에서 파룬궁을 떠올린 리후이는 그 동창을 찾아가 얼마를 내든지, 재산을 탕진해서라도 아들을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 동창은 리후이에게 말했다. “네가 오늘 이 일을 당한 것은 파룬궁 박해에 가담했기 때문이야. 하지만 신께서는 자비로우시니 지금부터 천리(天理)를 해치는 일에 협력하지 말고 이전 잘못을 최대한 만회해 봐. 예전에 네 손을 거쳐 수용소와 감옥에 간 수련생들을 구해내고, 네가 박해했던 수련생들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하며, 불법적으로 사기 치고 강탈한 돈을 모두 배상함과 아울러,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한다면 아들을 구할 수 있을 거야.”
진상을 분명히 알게 된 리후이는 자신의 손을 거쳐 수용소와 감옥에 갇힌 수련생들을 찾아가며 생각했다. ‘그들을 그렇게 처참하게 박해했는데 나에게 복수하고 욕설을 퍼붓지 않을까?’ 그러나 아들을 낫기 하기 위해서는 억지로 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수련생은 모두 그녀를 매우 너그럽게 대했고 아무도 꾸짖지 않았다. 그녀가 불법적으로 몰수하고 강탈한 돈을 계산해 보니 대략 24만 위안(약 5천만 원)이나 됐다. 그녀는 이 돈을 수련생들에게 배상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직 3분의 1도 배상하지 않았는데 아들이 저절로 나았고 의사도 믿을 수 없어 했다.
아들이 회복된 후에야 대법 진상을 철저히 알게 된 그들 가족은 대법 사부님께 매우 감사드렸고 지금은 모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고 있으며, 모두 공산당 조직을 탈퇴했다.
선한 일념이 생기자 후두암이 완치되다
나는 안후이(安徽)성에 사는 파룬궁수련생으로 웨이중화(衛中華, 가명)와 수십 년 알고 지내는 동료이자 그와 같은 건물에 살고 있다. 낚시를 좋아하고 거침없이 말하기 좋아하는 그는 대법 진상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법을 언급하기만 하면 조롱하거나 잔인한 어조로 말하곤 했다.
2001년부터 그는 목이 쉬기 시작했다. 결국 후두암 진단을 받았고 2002년 6월 수술해 후두의 4분의 3을 절제했다. 의사는 “평생 목에 관을 꽂아야 하며 앞으로 말을 할 수 없을 겁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여러 차례 항암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는데 말라서 뼈만 앙상했다.
나와 같은 부서에 있는 파룬궁수련생이 자주 그를 찾아가 파룬궁 수련서와 진상 자료를 보내줬는데 그는 기꺼이 받아들였다. 수련 후 그는 완쾌되어 말을 할 수 있었는데 그는 몇 년간 마음에 품고 있던 비밀 하나를 털어놨다. 몇 년 전 매번 낚시터에 가서 2km 정도 떨어진 세 개의 산을 쳐다보면, 늘 가운데 산이 불길에 타오르다가 부처님으로 바뀌는 장면을 봤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중국공산당 무신론에 세뇌돼 본 것을 감히 믿을 수 없었다. 암에 걸린 후 그는 자신의 본 것을 다시 떠올리며 신의 존재를 믿게 됐다고 했다.
퇴원 후 그는 집에서 자신의 분재(盆栽)에 있던 돌산을 평평하게 만든 후 페인트로 ‘파룬따파하오!’라고 썼다. 또 파룬따파가 좋다는 현수막을 집에 붙였다.
수술 8개월 후, 하루는 기침하다가 뼈 한 조각이 튀어나왔고 그 위에 실오리가 하나 붙어 있었다. 그는 이 물건을 들고 병원에 갔다. 의사는 살 안에 꿰맨 후두골(그의 갈비뼈에서 채취한 연골로 만든 것)이 어떻게 기침할 때 튀어나왔느냐며 매우 놀랐다. 의사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내시경 검사를 하자 그의 후두가 잘 회복돼 외부 삽입관이 필요 없어졌다는 점이었다. 이렇게 8개월 만에 그는 삽입관을 제거했다. 의사는 제자들 앞에서 자신이 한 수술 중에서 이번 사례가 최고라고 자랑했지만, 평생 후두관을 꽂아야 한다는 자신의 단언은 잊고 있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삽입관을 제거한 다음 날 상처 구멍이 잘 아물어 말을 할 수 있게 됐고, 또 무직이었던 그가 바로 전기용접공 직업을 찾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정말 불가사의한 일이었다.
그 당시 그는 한 가지 사실을 더 말했다. 2009년 12월 28일 밤, 아내가 기침을 멈추지 않자 딸이 자는 데 지장을 줄까 봐 그는 리 선생님의 사진을 보고 “리 선생님께 간청드립니다. 제발 아내의 기침을 그치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가 이 부탁을 한 지 몇 초 만에 아내는 더는 기침하지 않았다. 그는 “파룬따파는 정말 신기해요. 리 선생님이 우리집을 지켜주시네요”라고 말했다.
공정한 말을 하자 안면신경 마비가 사라지다
나는 중국 파룬궁수련생이다. 2010년 어느 날, 우리 쇼핑몰 부사장 왕중이(王忠義, 가명)가 날 찾아와 자신의 오래된 안면마비가 갑자기 저절로 나았다며 신기해했다.
왕중이는 안면신경 마비가 된 지 이미 10여 년이 지났다. 여기저기 의사를 찾아다니며 치료하려 했는데 중국 동북까지 가서 10만 위안(약 2천만 원)이 넘는 돈을 들여도 치료할 수 없었다. 결국 치료를 포기하고 계속 안면신경 마비 상태로 있었다. 며칠 전 그가 세수하고 있을 때 아내는 갑자기 남편의 안면신경 마비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아내 말에 왕중이는 거울을 들여다봤다. “정말이네, 어떻게 나았지?” 그는 또 자신의 안면신경 마비를 치료했던 의사들을 찾아가 물었고, 의사들은 하나같이 이상하다면서 저절로 나은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그의 말을 듣고 나는 말했다. “당신이 대단히 좋은 일을 해 신께서 복을 내리신 겁니다! 요즘 무슨 좋은 일을 하셨는지 생각해보세요”라고 했다. 그러자 그는 “혹시 이 일 때문이 아닐까요?”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원래 두 달 전, 우리 쇼핑몰 책임자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우리 쇼핑몰에서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나를 가리킴)을 발견했소. 그를 쫓아내고 여기에서 장사하지 못하게 하며, 그가 파는 물건을 광장에 버리겠소!”라고 선포했다. 회의에 참석한 간부와 경비원들 중 누구도 감히 말을 꺼내지 못했고 대부분 고개를 숙인 채 휴대폰만 보고 있었다.
회의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왕중이는 입을 열었다. “여러분 누구도 말씀하시지 않으니 제가 몇 마디 하겠습니다. 그는 우리 쇼핑몰 직원도 아니고 단지 진열장을 임대받아 장사하는 상인인데 내쫓을 필요가 있습니까? 게다가 상가 임대료를 체납한 적도 없고 매달 꼬박꼬박 성실히 납부하며 상가에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는데 우리가 쫓아낼 이유가 있습니까? 또 그를 쫓아내면 매달 몇천 위안의 수입이 줄어들 텐데 공안국이 우리에게 보상해주겠습니까? 그러니 우리는 그를 내쫓지 말아야 합니다!” 왕중이가 막 말을 마치자 모두들 맞장구치면서 한마디씩 거들며 그 말이 이치에 맞다고 했다! 책임자는 갑자기 김빠진 공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렇게 왕중이는 결정적인 순간에 정의로운 행동으로 대법제자를 보호했고 그로 인해 예상치 못한 복을 얻게 됐다. 그리고 악의를 품은 그 책임자는 왕중이의 얼굴이 완전히 낫기 3일 전에 횡령 사건으로 체포됐다. 이것은 두 가지 인과응보가 동시에 나타난 것이다.
맺음말
오늘날 중국에서는 공산당의 무신론 선전으로 많은 사람이 무신론자가 되어 인과응보를 믿지 않아 도덕이 나날이 타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천재지변이 속출하고 전염병·지진·홍수 등 각종 재난이 나타났다. 말세의 큰 재난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좋은 일을 많이 해 복을 쌓아야 한다. 특히 대법이 무고한 박해를 받을 때 누군가 진선인(真·善·忍)를 인정하고 파룬따파가 좋다고 인정하며, 대법과 대법제자들을 잘 대해주면, 이것은 오늘날 가장 큰 선념이기에 그는 큰 복을 받을 수 있고 말세의 큰 재난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21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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