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샤오위
[밍후이왕] 2023년 정월은 모든 중국인 마음속에 깊이 새겨질 것으로, 많은 가족이 즐겁게 모여 설을 쇤 것이 아니라 장례를 치르기에 바빴다. 중공 바이러스(코로나)는 2020년 우한에서 퍼지던 속도로 중국 전역에서 빠르게 맹위를 떨치고 있다. 중공(중국공산당)은 실제 사망자 수를 계속해 은폐했지만, 최근 상하이만 예를 들더라도 화장터에 과부하가 걸려 화장되기까지 시신이 한 달 정도 방치해야 했다.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억 명을 넘어섰다. 중공은 4억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고 저명한 전문가들 누구도 말하지 못했다. 과학은 전염병 앞에서 오판하고 속수무책이었다.
약속되고 준비됐다던 대량의 백신은 어떻게 됐는가? 생존자들은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무엇에 의지해야 하는가? 필자는 사람들이 생각해볼 만한 두 가지 흥미로운 현상에 주목했다.
1. 음력 정월 초하루,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향을 피우고 부처님께 절을 올리다
정월 초하루, 뜻밖에도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베이징의 옹화궁(雍和宮-베이징 최대의 티베트불교 사원)에 가서 향을 피우고 복을 기원했다. 새해 첫날 중공 매체는 옹화궁으로 이어지는 남북 거리가 사람들로 붐볐고 정부는 교통통제를 지시했으며 경찰들은 이동 경로를 지휘했다. 올해는 어떤 복을 기원했을까? 많은 사람이 신께 가장 절실한 빈 것은 전염병을 피하는 것이었다.
간쑤성 란저우(蘭州)의 한 공원에 있는 곽거병(霍去病-중국 한무제 시기의 명장, 거병은 병을 제거한다는 뜻)의 조각상 앞에는 경배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 찼는데, 그중에는 젊은이들도 많았다. 사람들은 질서정연하게 묵묵히 걸어가다 조각상에 다다르면 손으로 ‘곽거병’ 세 글자를 만져보고 다시 자신의 정수리를 만지면 다음 사람 차례가 됐다. 인터넷에 어떤 사람이 대련(對聯) 문구로 좌측은 ‘곽거병’, 우측은 ‘신기질(辛棄疾-중국 남송의 시인, 기질은 질병을 멀리한다는 뜻)’, 가로 문구는 ‘캉유웨이(康有爲-중국 청나라 말기의 학자,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있다는 뜻)’를 게시했다.
곽거병은 한나라의 명장으로 병법에 능하여 17살 때 관군후(冠軍侯)로 봉해졌고, 19살에 대군을 지휘해 10만 명에 가까운 흉노족을 섬멸하고 투항시켰다. 신기질은 남송 호방파 시인으로 어려서부터 보국(輔國)의 뜻을 세웠다. 캉유웨이는 청나라 말기 유신파(維新派-변법자강 운동의 기수들)의 대표적인 인물로 어려서부터 유가 경서를 공부해 훗날 ‘만목초당(萬木草堂)’을 설립해 제자들을 가르쳤다. 이 세 인물의 이름과 작위는 공교롭게도 오늘날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와 일치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람들은 미신을 믿는 게 아닌가? 이것이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을 것이다. 우선 방역 여부는 논하지 않더라도 이 두 가지 확실한 사회 현상은 우리에게 적어도 다음 같은 점을 일깨워준다.
1) 면역력을 얻고 재난을 피하는 것은 지금 사람들의 가장 큰 염원이다.
2) 과학적인 방역과 백신 접종은 더 이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유일한 보험이 아니다.
3) 옹화궁에서 석가모니불과 미륵불에게 기도하거나 고대의 명장들을 경배하는 것은 전통문화가 민간에서 부활하는 것이다.
반면 중공의 역사박물관에 가서 전염병과 재앙을 막기 위해 서구의 마르크스 유령에게 향을 올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누구도 건강을 위해 악명 높은 ‘캉성(康生-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의 이름을 만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설날에 많은 사람이 부처님께 향을 피워 절을 올리는 것은 중국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사람들의 일종 부정이다.
2. 무신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적들
질병은 역사를 바꾸고 전염병은 인류를 재정립하고 있다. 사실 이것은 중국인뿐만 아니라 서구 선진국 사람들도 전염병 이후 초자연적인 힘의 존재를 더욱 믿게 됐다.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연구기관 바나 그룹이 성인 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많은 미국인이 팬데믹 이후 종교적 신념에 더 개방적이 됐다고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77%는 더 높은 생명(힘)의 존재를 믿었고, 74%는 영적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0%만이 신에 대해 불확실한 의구심을 나타냈으며, 9%는 신의 존재를 단호히 부정했다.
신전문화(神傳文化)를 주도했던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 시기 전통문화와 문물 고적이 대규모로 파괴되고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초자연적인 현상이 자주 발생해 사람들의 선념(善念)을 깨우쳐 주고 있다.
1) 소녀를 구한 숭문탑 불상
산시(陝西)성 징양현에는 숭문탑(崇文塔)이 있다. 이 탑은 명나라 때 지어졌고 13층으로 이루어졌으며 높이는 87.22m이다. 해마다 정월대보름이면 축제를 여는데 각지 사람들이 모두 향을 피우러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런데 2002년 축제 때 8살 소녀가 숭문탑 12층 난간 사이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 당시 상황은 아주 위험했다. 아이가 탑에서 추락할 때 밑에는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모두들 깜짝 놀랐지만 너무 갑작스러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아이가 숭문탑 2층 높이까지 떨어졌을 때 바로 앞쪽에 있던 석조 불상이 놀랍게도 손을 내밀어 아이를 받았다. 당시 탑 밑의 100여 명이 이 기적을 똑똑히 목격했다고 한다. 이 소녀는 그 불상의 품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가족들이 아이를 탑 밑으로 데려가서 보니 조그마한 찰과상도 없었다.
사람들은 석불이 영험해 아이를 구한 것이라면서 매우 신기해했다. 아이의 온 가족은 그 석불에게 몸에 붉은 천을 둘러드리고 향을 올려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지금도 사람들은 숭문탑 2층 서남쪽 불상에 붉은 천이 둘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숭문탑에 있는 백여 개의 불상 중 붉은 천을 두른 불상은, 손을 뻗어 소녀를 구한 그 불상뿐이다.
2) 쓰촨 지진 중에 놀랐지만 위험은 없었다
사실 이런 현상은 아직도 많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2008년 쓰촨 대지진으로 약 7만 명이 사망했는데, 당시 두장옌(都江堰) 링옌산(靈岩山)도 지진으로 인해 산이 무너지고 길이 매몰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아무도 죽거나 다친 사람이 없었으며, 게다가 산에 있는 관음불상 수십 개도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신과 부처의 존재를 믿게 됐다.
쓰촨 대지진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도 사람에게 자비의 힘을 펼쳐 보여줬다. 예를 들면 한 파룬궁수련자의 며느리는 재난 중에 갑자기 시아버지가 가르쳐주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진언(真言)을 떠올렸고 동료와 함께 암송해 재난을 피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는 쓰촨성 더양(德陽)시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한 경비원이 지진 발생 당시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40분 이상 건물 안에 머물면서 입주자들이 전부 탈출하도록 도운 후 자신도 무사히 대피한 사례가 있다.
3. 자연의 기적
중공은 무신론과 진화론을 선전하며 1999년 7월 20일부터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중생을 깊이 미혹시키고 중국을 어지럽히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요한 초자연적 현상을 차단하고 억압했다. 그렇지만 실제 발생한 일인 이상 모든 사람이 알지 못 하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1) 글씨가 새겨진 거위알
2001년 봄, 헤이룽장성 젠싼장(建三江) 농업개간국 치싱(七星) 농장의 61세 퇴직 직원 류쉐순(劉學順)의 집에서 기르던 거위가 글자가 뚜렷하게 새겨진 알을 낳았다. 류쉐순의 아내 가오중친(高中琴)이 알을 씻을 때 발견했는데, 네 개의 글자가 알 껍데기에 균등하게 배열되어 있었고, 다른 한 글자는 껍데기 밑부분에 숨어 있었다. 네 개의 큰 글자는 ‘신이래도(神已來到: 신께서 이미 오셨다)’였고, 껍데기 아래 작은 글자는 ‘왕(王)’자였다. 젠싼장 농업대학의 한 교수가 이 다섯 글자를 분석한 결과, 인위적으로 조작된 것이 아님이 확인됐다.
이 일은 당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켜 많은 사람이 류 씨 집에 가서 이 신기한 장면을 목격했고, 지역 텔레비전 방송국에서도 이 사건을 촬영했지만 보도를 거부했다. 이후 중공의 탄압으로 이 알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상 자료는 보존됐다. 당시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의 말에 따르면 이 알은 ‘천문단(天文蛋)’보다 훨씬 진귀하다고 했다. ‘천문단’이란 어떤 천문 현상이 발생할 때 가금류가 그 천문 현상에 관련된 무늬가 있는 알을 낳는 것을 말한다. ‘천문단’은 중국과 해외에 모두 실제 사례가 있으며 중국의 ‘천인합일(天人合一)’이라는 전통적 이념과 일치한다.
2) 글씨가 새겨진 돌
2002년 6월, 구이저우(貴州)성 핑탕(平塘)현 장부(掌布)향의 마을 서기였던 왕궈푸(王國富)는 현지 관광지 석벽에서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産黨亡)’이라고 새겨진 돌을 발견했다. 국가급 전문가들의 조사를 거쳐 이 돌은 2억 7천만 년 전의 생성된 것으로 무게가 100톤이 넘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위적인 흔적 없이 순전히 자연적으로 글자들이 형성되어 있어 ‘천서(天書)’라고 할만하다.
이 바위는 계곡 왼쪽 기슭 절벽에서 떨어졌으며 절벽에는 바위가 무너진 후 대응해 패인 홈이 그대로 남아 있다. 바위가 땅에 떨어지며 좌우로 두 개의 바위로 나뉘었는데, 오른쪽 바위 안쪽 단면에 ‘중국공산당망’이라는 글자가 선명히 찍혀 있었다.
맺음말: 최후의 구원
2023년 1월 20일, 파룬궁창시자 리훙쯔 선생님은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라는 글을 발표하시어 “일체 난상(亂象)은 신이 최후로 안배한 것이다. 목적은 중생의 구도 여부를 고험하고, 동시에 고생은 또 그 과정에서 죄업을 없앨 수 있는바, 일체가 사람을 천국세계로 구도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복덕을 많이 쌓음은, 자신이 하늘로 돌아가는 길을 닦는 데 쓰려는 것이 가장 관건이지, 인생의 일시적인 한 세(世)의 행복으로 바꾸기 위함이 아니다!”라고 명시하셨다.
팬데믹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늘과 신을 공경하고 참회하는 것이 평안해지는 올바른 길이다. 특히 중국인들은 전염병이 중공을 향한 것이기에 신의 보우를 받으려면 우선 ‘그 뜻을 성실히’ 해 중공 조직에서 탈퇴하는 것이 성의를 표하는 최선의 조치다.
원문발표: 2023년 2월 19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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