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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자의 최후

글/ 헤이룽장(黑龍江)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밀고란 인간의 가장 비열한 행위 중 하나다. 밀고자는 심리가 어둡고 비뚤어져 남을 팔아 공을 세우고 남을 해쳐 개인의 이익을 도모한다. 예나 지금이나 밀고자의 최후는 대부분 처참하다. 밀고를 법률화했던 진나라의 상앙(商鞅)은 결국 자신이 밀고 당한 후 거열형으로 죽었다. 당나라의 주흥(周興)과 래준신(來俊臣)은 밀고의 수혜자였으나 결국 또 밀고로 망했다.

중국공산당 치하의 중국에서는 밀고가 중국공산당을 사랑하고 지도자에 충성하는 상징으로 유행했다. 그러나 밀고로 남을 폭로한 결말은 영원한 죄책감으로 한낮의 뼈저린 후회와 밤의 악몽으로 되돌아온다.

1970년 2월 13일, 안후이(安徽) 구전(固鎮)현 인민병원 부주임 팡충모(方忠谋) 가족은 ‘문화혁명’에 대한 가족 토론을 진행했다. 팡충모는 “류사오치(劉少奇)를 위해 명예를 회복해야 해며 마오쩌둥(毛澤東)은 왜 곳곳에 동상을 세우고 개인숭배를 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팡충모의 남편 장웨성(張月升)은 “팡충모, 지금부터 당신은 계급의 적이니 우리는 당신과 명백히 구분하려 한다. 방금 한 말을 다 써라.”라고 말했다. 팡충모가 글로 쓰자 장웨성은 아내의 ‘죄증’를 들고 군 대표에게 ‘반혁명 행위’를 고발했다. 팡충모의 아들 장훙빙(張紅兵,16)도 자신의 어머니를 밀고하는 고발장을 썼다. 1970년 4월 11일, 만인 비판대회 후 팡충모는 결국 중국공산당에게 총살됐다.

장훙빙은 밀고로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단두대로 보냈다. 그 후 그는 뼈에 사무치는 참회 속에 살아갔다. 그는 명나라의 짧은 글 ‘원설(猿說)’을 읽고 더욱 깊이 뉘우쳤다. 그는 “’사냥꾼이 원숭이 암컷을 잡아 껍질을 벗겼다. 어린 원숭이는 어머니의 이런 종말을 보고, 온몸을 던져 거세게 반항하다 죽었다.’라는 이런 고사를 보고 나는 마음속으로 자신을 호되게 꾸짖었다. ‘장훙빙, 너는 짐승보다 못하구나. 동물도 가족애, 모자애가 있는데 너는 어떠냐? 분명코 이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져야 하는데…. 영원히 짊어지고 한 걸음 한 걸음 무덤에 들어가는 날까지 가야 한다.’ 지금은 늙었지만, 여전히 밤마다 악몽을 꾼다.”라고 말했다.

장훙빙의 밀고 결과는 어머니의 참담한 죽음이었고 자신에게는 후회막급이었다. 그는 밀고가 얼마나 수치스럽고 어리석고 비인간적인지 깨달았을 때, 모든 것은 이미 돌이킬 수 없었다. 어머니는 살아날 수 없고, 자신은 죽지 못해 살았다.

단 한 번의 고발로 가족의 사랑이 가득했던  가정이 산산이 부서지고 공개적인 참회에 이르렀다. 이 사례는 사악한 공산당 시대의 무수한 비극 중 하나다. 인륜을 절멸하는 이런 참극이 중국내에서 또 일어날 수 있을까?

1999년 7월부터 중공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박해한 이후 중공은 파룬따파를 헐뜯기 위해 가장 터무니없고 비열하고 잔인한 수법을 사용해 파룬궁 수련생을 살해하고 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중생들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 박해의 위험을 무릅쓰고 파룬궁의 진상을 널리 전했다.

그러나 중공의 거짓말에 중독된 일부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생을 고발해 파룬궁 수련생의 처지를 더욱 악화시켰다. 어떤 파룬궁 수련생은 행인에게 진상 자료를 주자마자 고발당해 공안에 납치됐다. 그 후, 어떤 파룬궁 수련생은 감옥에 갇혀 온갖 고문으로 몸과 마음이 시달렸고, 심지어 맞아 죽기도 했다. 이런 고발의 비열함과 파렴치함이 중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다.

2007년 8월 2일, 후베이(湖北)성 한촨(漢川)시 파룬궁 수련생 후한자오(胡漢姣)는 후이룽(回龍)진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던 중 진상을 분명히 알지 못한 사람의 고발로 3년간 노동교양소에 갇혔다.

2021년 3월 15일,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 전염병 기간 후한자오는 전염병 예방에 좋은 ‘9자진언(九字真言)’을 알렸다. 그녀는 진상을 분명히 알지 못한 사람에게 무고당해 펀수이(分水) 파출소 경찰에 납치됐다. 불법 재판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후한자오가 우한 여자 교도소에 불법 투옥된 지 13일째 되는 날, 교도소는 그녀가 병으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53세의 후한자오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녀를 무고했던 사람이 만약 후한자오가 그의 고발로 납치되고 무고하게 형을 당하고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는 어떻게 생각할까? 온갖 핑계를 대며 천 번 발뺌할 수도 있고, 아주 무서워할 수도 있고, 한없이 부끄러워할 수도 있다. 고발자의 결말은 결코 좋을 수가 없다.

​파룬궁 수련생이 진상을 알리고 거듭 간곡히 권유하는 것은 중공의 부당한 박해를 막기 위해서며, 국민이 폭정의 주범,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현재 중국인들은 아직도 중공의 거짓말 선전에 세뇌되고 속아 문화혁명 중의 장훙빙처럼 고발하는 짓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사람을 팔아먹는 짓을 영예로 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람의 말로는 여론의 질책, 사회적 매장뿐만 아니라 가족의 멸시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참된 말은 온 세상의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파룬궁 수련생이 진심으로 진상을 전해줘도 어떤 사람은 은혜를 원수로 갚듯이 은인을 모함하며 고발했다. 이런 생명은 필연적으로 자신의 멍에를 짊어지고 두려움과 자책 속에서 세월을 보내게 될 것이다.

진상은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하고 진상은 당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 제발 진상을 소중히 여기고 진상을 알리는 사람을 고발하지 말라.

 

원문발표: 2022년 11월 1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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