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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평론] 23년 증거, 실패한 박해와 변치 않은 믿음

글/ 산우디(善無敵)

[밍후이왕] “탄압받는 파룬궁(法輪功)을 믿는 많은 사람이 각자라면 베이징의 실패는 운명적으로 정해져 있는바,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다.” ― 본문에서 발췌

중국 대지에서는 지난 23년 동안 겉으로는 큰 차가 줄지어 다니는 흥성함을 보였지만, 보이지 않는 높은 담장 안에서는 매일 마음이 놀라고 넋을 뒤흔드는 정사(正邪)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훗날 역사에는 23년간 일어난 모든 일이 ‘진선인(真·善·忍)’을 박해한 그 날부터 박해자는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는 결말이 정해져 있었다고 기록할 것이다.

1992년 중국 창춘(長春)에서 전해진 파룬궁은 진선인을 원칙으로 다섯 가지 유연한 동작이 있다. 심신을 정화하는 효능이 뚜렷하여, 파룬궁은 단기간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고, 입소문을 타면서 수련자가 날로 늘어 1999년에는 이미 1억 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사람과 일이라도 중국 공산당은 위협으로 여길 수 있다. 이번에는 당시 중공의 우두머리였던 장쩌민이 질투심에 사로잡혀 정치국 모든 사람의 반대를 무릅쓰고 1999년 7월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를 감행했다. 장쩌민은 “3개월 만에 파룬궁을 이기겠다.”라는 목표를 내걸었다. 지금까지의 어떤 운동처럼 거짓말, 공포, 폭력을 동원해 중공이 누구를 타도하려 하면 며칠 안에 국민이 굴복하고 침묵할 것이라고 그들은 생각했다. 2000년 초 이른바 ‘톈안먼 분신자살’은 장쩌민 일당이 연출하고 퍼뜨린 것이다.

​‘명예 훼손, 경제적 차단, 육체적 소멸’이라는 전략에 따라 삽시간에 독일의 게슈타포와 구소련의 반혁명 운동 비밀 조사 기관을 형상화한 ‘6·10’ 사무실을 차리고 전국 재원의 4분의 1을 동원해 교도소, 감옥, 세뇌반을 대거 건설하여 먹구름으로 뒤덮었다.

하지만 현상에 현혹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중 베이징의 독립 기자 존 폼프레트(John Pomfret)은 2000년 4월 27일 자신의 칼럼에서 “베이징은 공산당원이 더 이상 신앙이 없으므로 통제되지 않는 신앙을 용납할 수 없다.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신념이 있는 사람이다. 베이징은 신앙이 있는 군중을 성공적으로 진압한 많은 선례가 있다. 그러나 이번에 탄압받는 파룬궁(法輪功)을 믿는 많은 사람이 각자라면 베이징의 실패는 운명적으로 정해져 있는바,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다.”

바른 마음과 믿음으로 먹구름을 뚫고 지나가다 

통찰은 종종 역사의 검증에서 나온다. 한쪽은 국가 독재 기계의 폭력진압과 함께 전국 TV와 라디오, 신문을 동원해 천지를 뒤덮을 듯한 풍문을 퍼뜨리고 세뇌하는 한편, 다른 한쪽은 남녀노소 모두가 선한 마음을 갖고 자신이 아껴 먹고 아껴 쓴 돈으로 전단, 자료를 한 장씩 인쇄해 온화한 마음으로 진상을 하나씩 전한다. 공자는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聞道, 夕死可矣)”고 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수련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진선인의 신성한 힘을 체득했다. 매우 많은 사람은 이미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살아 바라는 것 없고 죽어 애석할 것 없네 허망한 생각 다 떨쳐버리면 부처 수련 어렵지 않도다”[1]라는 이 시를 마음속에 깊이 새겼다.

​경찰이 톈안먼 광장에서 가부좌하고 있던 한 노인을 붙잡으려 하자 “일단 나를 붙잡지 말고 먼저 내 말을 들어보게.” 그는 가지고 있던 가방에서 신발 아홉 켤레를 꺼내 일일이 바닥에 늘어놓고 “쓰촨(四川)에서부터 두 달 동안 신발 아홉 켤레를 망가뜨리며 베이징에 온 것은 바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파룬따파는 정법이고, 정부가 틀렸다는 이 한마디를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

랴오닝(遼寧)성 푸신(阜新)시의 파룬궁 수련생 한(韓)씨는 몇 년간 불법 구금돼 있다가 풀려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파출소에서 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을 약속하라고 했다. 그는 담담하면서도 단호하게 “100번 더 붙잡아도 수련하겠다. 우리가 대법을 수련하고 좋은 사람이 됨은 잘못도 없고 죄도 없다. 내가 갇혔다가 집에 돌아온 뒤 가족, 주변 사람들이 나를 통해 진상을 알았고 30여 명이 수련에 들어섰다.”라고 말했다.

지린(吉林)성 창춘의 육순 노인 왕위환(王玉環)은 6년 동안 경찰에 9차례 불법적인 수감, 노교소에 갇혔다. 호랑이 걸상에 앉아 2박 3일간 생활하며 발목에 흰 뼈가 드러나고 팔뚝 근육 뼈도 경찰의 반복되는 폭행으로 부러졌다. 전기봉으로 얼굴이 새까맣게 탔고, 담뱃불로 눈동자를 지지며, 대나무 막대기로 두 귀를 찔러 온몸이 피투성이가 됐으며…. 이후 단식투쟁을 하면서 고문에 항의했다. 단식 26일째 되던 날, 경찰이 그녀를 병원에 데려가려고 하자, 그녀는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첫째, 모든 경찰은 복도 양쪽에 줄을 설 것. 둘째, 모든 범인과 대법제자들이 내가 나가는 것을 보게 할 것, 셋째, 그녀가 노래를 부르며 나가는 것이다. 조건을 허락한 후, 갖은 고문을 당했고 26일째 단식투쟁 중인 그는 꿋꿋이 일어나 힘겹게 밖으로 나가면서 ‘파룬따파하오’라는 노래를 크게 불렀다. 묘사하기 어려운 감동적인 모습에 사람들은 손뼉 치며 눈물을 흘렸다.

이런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직접 조사해서 얻은 밍후이왕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 10일까지 각종 박해사례는 최소 51만 8940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2년 반 동안만 3만4350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납치 괴롭힘을 당했고, 2172명이 불법 실형을 선고받았다.

중공은 아직도 악행을 멈추지 않았으나 박해자에게 악보가 잇따르고 있어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3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장쩌민이 “3개월 만에 파룬궁을 이기겠다.”라고 외친 지 270개월이 지났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 경과를 대조해 보자.

1. 1999년 박해 이전, 파룬궁은 중국 본토를 중심으로 30여 개국에서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배우며 연공 했고, 23년이 지난 지금도 중국에서 완강히 생존해 있을 뿐 아니라 이미 100여 개 나라와 지역에 널리 퍼졌으며, 파룬궁의 주요 저서인 ‘전법륜(轉法輪)’은 40여 개 언어로 번역됐다.

2. 1999년 이전, 파룬궁은 중국 공안부 산하 중화견의용위기금회(中華見義勇為基金會)과 미국 텍사스주에서 여러 건의 포상과 격려를 받았지만, 23년이 지난 지금 파룬궁은 해외에서 6000건에 가까운 포상과 지지안건, 지지서한을 받았다.

3. 1999년 이전, 파룬궁은 대부분 민간에서 조용히 입소문으로 전해졌으며 배우지 않는 사람들은 파룬궁이 가까이 있어도 전혀 깨닫지 못했다. 23년이 지난 후, 파룬궁은 이미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점점 익숙해지고 정부와 민간의 광범위한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2022년 5월 캐나다 23개 도시에서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기념하는 국기 게양식이 열렸다. 성 캐서린 부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파룬궁 수련생 대표들에게 “당신들이 한 진상 알리는 일이 중국과 전 세계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존 매코맥 나파니 시의원은 “북미에서 참말을 하는 사람은 비교적 많고 곳곳에 있다. 그러나 당신들은 중공 폭정에 맞서서도 의연히 넓은 흉금으로 포용하고, 수련인의 독특한 풍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북미 사람들이 도달하기 매우 어려운 경지다. 왜냐하면 안전한 온실에서 생활하다 보니 그런 경험은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보기에 당신들은 세속을 초월한 단체이다.”라고 말했다.

4. 2009년, 중공의 생체장기 적출이 폭로된 이후, 서양 사회는 주로 민간단체 위주로 지원했지만, 최근 2년간 서방의 주류 사회, 정부는 중공의 생체장기 적출의 사실을 직시하기 시작했다. 일본 논설위원들은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생이 당한 생체 장기 적출 목격담을 제시했고, 의학계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식 논문 12만 건에서 생체적출의 직접적인 증거를 찾아냈다.

박해 앞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은 선량, 성실, 강인함으로 세계의 양심을 일깨우고 인류의 미래를 쟁취하고 있다. 우주의 진리에 대한 순수한 믿음 앞에서 어떤 폭력과 강권도 헛되고 짧다. 과거의 성도(聖徒)와 고승(高僧)들이 이를 증명했고, 오늘날 파룬궁 수련생들이 이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사: ‘홍음-무존(無存)’

 

​원문발표: 2022년 7월 19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7/19/4463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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