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밍후이왕에 실린 대륙소식을 둘러보면 파룬따파(파룬궁)를 수련하는 팔순 노인이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받았다는 보도가 거의 매일 나오고 있다.
2022년 4월 28일, 밍후이왕은 이런 소식을 전했다. 허난성 신양(信陽)시 스허(溮河)구의 올해 팔순 된 노인 바이위전(白玉珍)이 파룬따파를 수련한다는 이유로 경찰에 의해 납치되고 모함을 당해 불법 3년 형을 선고받고 5천 위안(약 95만 원)을 강탈당했다.
더욱 어이없는 것은 재판 때 바이위전 할머니에게 수갑을 채웠다는 것이다. 팔순 노인에게 수갑을 채우는 목적이 무엇인지 소위 판사들은 정말 모른단 말인가? 노인이 도망갈까 두려운 것인가? 수갑을 채우지 않아도 그녀는 멀리 가지 못할 것이다. 아니면 노인이 반항할까 봐 두려워서인가? 그녀가 파룬궁을 연마해 좋은 사람이 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팔순 할머니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더라도 주위 사람들에게 무슨 위험이 있겠는가?!
2022년 4월 27일, 밍후이왕은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핑팡구의 88세 파룬궁수련자 추이진스(崔金實) 할머니가 사망한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집에서 노인들과 함께 파룬궁 서적을 읽고 있었다. 갑자기 경찰 7~8명이 난입해 사부님 법상과 대법서적, 현금 등을 강탈해갔다. 노인은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불행히도 숨졌다.
추 노인은 20여 년간 대법을 수련해 몸이 건강해졌다고 한다. 얼굴색은 불그스레하고 몸은 꼿꼿하며, 걸음걸이는 기품 있었고 누가 돌봐주지 않아도 혼자 생활할 수 있었다. 이렇게 건강하던 노인이 중공 경찰의 만행으로 불과 4시간 만에 목숨을 잃었다.
2022년 4월 26일,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遼寧)성 잉커우(營口)시의 85세 퇴직 교사 한구이윈(韓桂雲)은 파룬따파 수련으로 마음을 닦고 선행을 하고 있었다. 2021년 6월, 잉커우시 잔첸(站前)구 법원으로부터 불법적인 3년 형을 선고받고 벌금 1만 위안(약 190만 원)을 갈취당했다. 2022년 3월 21일, 노인은 박해로 뇌경색에 걸려 아직도 의식불명과 전신마비로 병상에 누워있다. 한구이윈 할머니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뒤 신체가 건강했을 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이웃, 가족들이 공인하는 좋은 사람이었다.
불과 사흘 사이, 여러 지역의 80대 노인 세 분이 박해로 사망하거나 불법 판결을 받았다. 이런 난을 겪게 된 원인은 그들이 무슨 죄를 지었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이라는 이유다.
어려서부터 우리는 ‘자신의 부모에게 효도할 때 이웃집 노인을 잊지 말고, 자신의 아이를 부양할 때 이웃집 아이를 잊지 말라’는 도리와 인간으로서 도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오히려 중공 치하의 중국에서는 ‘노인을 존중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다’, ‘도덕을 중시하다’ 등 아름다운 말들이 책에만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현실 속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금전과 물질이익에 대한 추구가 한계를 넘어 업력을 빚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파룬궁 박해는 인간성을 소멸시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좋은 사람이 되려는 80대 노인이 행패를 당하거나 실형을 선고받거나 박해로 사망하는 것이다.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노인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수련인들이 박해를 당하고 있는 비슷한 안건이 매일 수십 건씩 발생하고 있다.
과연 이런 공안, 검찰, 법원 관계자들이 파룬궁 수련을 위법이라고 생각하는가? 물론 아니다. 필자가 몇 년간 일부 사람들을 접해봤는데 그중 많은 사람이 사석에서 말했다. “저는 당신들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것은 제 직업이기에 저도 먹고살아야 합니다. 가족을 부양하고 집과 차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정말 당신을 잡고 싶지 않지만 할 수 없습니다. 상부에서 당신을 잡으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엄밀히 말하면 중국에서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것은 범죄가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일은 배후에 누군가(‘610’, 파룬궁 박해기구)가 끼어들었기 때문입니다”라고 직접 말하는 검사도 있었다.
이런 사람은 몇 사람이 아니라 꽤 많다. 이것은 뭘 말해주는가? 많은 공무원은 속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의 됨됨이를 잘 알고 있다. 본심은 박해에 동참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공이 돈과 이익을 이용해 유혹하고 권력으로 협박할 때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중공의 악행을 따른다.
정직한 사람을 등용하면 어리숙한 사람들이 따를 것인데 바꾸어 말해도 역시 그렇다. 사람들이 선악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악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중공이 만든 큰 환경 속에서 사람들의 선념이 억제되고 서서히 삿된 길로 이끌렸기 때문이다. 특히 중공이 20여 년간 파룬궁을 박해하면서 수많은 유언비어를 만들어내 시비를 혼동하게 하고 흑백을 전도했다. 선량한 파룬궁수련자들이 탄압받고 형을 선고받을 때 망가진 것은 선행을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과 선(善)에 대한 인식이다. 그것은 권력자의 악이요, 추종자의 슬픔이다. 그들과의 대화에서 나는 그들의 허탈감과 마음에 남아 있는 약간의 선량함으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것을 보았다. 그런 점에서 보면 그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면서 스스로 자신을 박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사악한 파룬궁 박해는 이렇게 박해 가담자들까지도 박해하고 있어 정말 멈추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됐다.
원문발표: 2022년 5월 3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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