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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의 할리우드 영화 편집 조작에 대해

글/ 신징(欣静)

[밍후이왕] 최근 할리우드 영화(파이트 클럽) 한 편의 결말이 중국공산당(중공)에 의해 왜곡편집 돼 영화 팬들의 반발이 거세다. 1999년 미국에서 상영된 이 영화는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 텐센트에 의해 송출됐다. 하지만 이 텐센트 버전은 수정된 것이었다. 원본의 결말은 빌딩이 폭파되지만, 수정본은 경찰 측이 승리하는 것으로, 관련자 모두가 감옥에 가거나 정신병원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중국 영화 팬들은 “너무 했다!” “제맛이 아니다!” “삭제만 하는 게 아니라 추가할 줄도 아네! 세뇌에는 최저선이 없구나!”라고 맹비난했다.

편집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중공이 외국영화를 편집하는 경우는 적지 않았다. 어떤 영화 전문가는 중공은 영화를 인류의 정신영역 중 하나로 여기지 않고 선전도구로만 여긴다고 말했다. ‘펜 아메리카(PEN America)’ 2020년 8월 보고서는, 중공의 할리우드 영화에 대한 검열이 언론 자유와 서방세계의 가치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영화도 이러한데 국내에서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사실 중공의 많은 선전은 다 거짓말이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자주 들은 ‘백모녀(白毛女)’, ‘한밤에 닭이 울다(半夜雞叫)’, ‘황지광(黄繼光: 한국전쟁 중공군 영웅)’, ‘추사오윈(邱少雲: 한국전쟁 중공군 영웅)’ 등 이야기는 모두 국민을 속이는 거짓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거짓말은 21년 전 ‘톈안먼(天安門) 분신자살 조작’ 사건이다. 왜 이렇게 말하는가?

분신자살의 진상

2001년 섣달그믐, 톈안먼 광장에는 ‘분신자살’의 불길이 타올랐다. 중공은 이를 파룬궁수련자들의 소행이라고 꾸며댔지만, 중앙 텔레비전(CCTV)의 ‘초점방담(焦點訪談)’ 프로가 방영한 분신자살 장면은 허점투성이였다. 같은 해 8월 14일, 국제교육개발기구(IED)는 유엔 회의에서 중공의 국가테러리즘을 강력히 규탄했다. 성명서는 영상을 분석한 결과를 밝혔는데 전체 사건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연출한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참석한 중국 대표단도 확실한 증거 앞에 아무런 변명도 하지 못했고 이 성명은 유엔 안건으로 채택됐다.

2003년 11월 8일 씬탕런 TV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위화(僞火)’가 제51회 콜럼버스 국제영화제에서 여러 나라에서 출품한 6백여 편의 작품을 제치고 영예상을 수상했다. ‘위화’는 보기만 해도 몸서리쳐지는 장면과 치밀한 분석으로 ‘분신자살’ 사건의 많은 의문점을 파헤쳐 톈안먼 분신자살의 진상을 폭로했는데 이 사건이 중공이 파룬궁에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조작한 것임을 입증했다.

记者无任何防护,采访重度烧伤的刘思影
기자가 감염방지 보호장구도 착용하지 않고 중화상 입은 어린이 류쓰잉(劉思影)을 취재하고 있다. 이 어린이는 화상으로 기도가 손상됐다면서 노래까지 불렀다.
电视上的王进东,浑身烧得焦黑,两腿间盛汽油的塑料雪碧瓶却完好无损
왕진둥(王進東)의 온몸은 새까맣게 탔지만, 그의 다리 사이에 있던 휘발유 페트병은 변형되지 않은 이상한 장면이 중국 TV에 방영됐다.

중공은 ‘톈안먼 분신자살’을 조작해 탄압을 합리화

파룬궁은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하며 진선인(真·善·忍)을 지도의 원칙으로 삼아 사람들에게 선하게 살라고 가르치며 수련자는 신체가 건강해지고 도덕이 향상된다. 1992년 5월 중국에서 전해진 이래 7년 사이 1억이 넘는 각종 직업을 가진 수련자가 있었다. 그러자 1999년 7월, 중공의 전 당수 장쩌민이 파룬궁과 그 창시자에 대한 질투심에서 무리하게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회 각계의 파룬궁에 대한 평가가 좋았기에 대부분의 성시(省·市)에서는 탄압에 적극적이지 않았는데 2001년 1월 23일, 섣달그믐의 ‘톈안먼 분신자살’ 사건이 적극적인 탄압으로의 전환점이 됐다. 중공은 이를 기회로 파룬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부추기며 탄압을 합리화했다. 이후 선전을 강화하며 경찰과 검찰의 파룬궁에 대한 친밀도를 약화시켰다. 동시에 더욱 심한 폭력 수단을 썼고 박해는 더더욱 심해져 구금 기간에 사망한 파룬궁수련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화민국(대만) 입법원은 2004년 결의문을 채택해 “중공이 전국 선전기구를 발동해 리훙쯔(李洪志) 선생을 비난하고 모욕하기에, 외부에서는 중국 당국이 ‘톈안먼 분신자살’ 등의 사건을 조작해 일반인이 파룬궁에 대해 원한을 갖도록 선동한다며”며 탄압 중지를 요구했다.

탄압 결과

‘밍후이 20주년 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1999년 7월 20일부터 2019년 7월 10일까지 중국에서 체포된 파룬궁수련자의 누적 인원은 250만 명에서 300만 명에 달한다. 여기에는 가정과 직장이 연루되지 않게 하려고 성명을 숨기고 파룬궁을 위해 청원한 수련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들은 체포된 뒤 비밀 수용소로 이송됐으며 그들의 몸은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에 쓰였다. 중공의 박해는 수많은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광범위한 차별, 실직, 정신적 박해, 가정 파괴, 불구와 사망을 초래했다.

이는 무리한 탄압이 가져온 직접적인 결과다. 이 밖에도 장쩌민은 파룬궁 탄압을 위해 각지에 경찰, 검찰, 법원을 초월하는 ‘610 사무실’을 설립했는데 중국의 법치는 전례 없이 무너졌고 정치와 법률, 사법 체계의 붕괴를 초래했다. 중국 공안 체계의 범법과 난법이 전반적으로 매우 심각하게 되자 사회 도덕의 급속한 타락을 초래했다. 이런 사회에서 생활하면 사람마다 피해를 당하게 된다.

이젠 중공의 거짓이 이미 해외에까지 뻗어 나가 할리우드의 유명 작품도 왜곡 편집하면서 언론 자유와 서방세계의 가치관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중공의 악행에 대해 전 세계가 더는 침묵해서는 안 되며 특히 중국인은 더욱더 그렇다.

 

원문발표: 2022년 2월 10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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