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이 문제에 해답하기에 앞서 먼저 일부 과학적 발견부터 살펴보자. 이런 과학적 발견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과학자들조차 당혹스럽게 만들어 그들이 우주의 기원에 대해 다시 사고하게 했다.
1. 과학은 우주의 형성에 하나의 발단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이는 동·서양 창세 전설과 유사점이 있다
20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과학자는 우주가 줄곧 존재했고 시작은 없었다고 생각했다.
1992년, 미국 항공우주국 우주배경탐사선(COBE)의 위성 실험에서 우주는 믿을 수 없는 빛과 에너지의 섬광 속에 한 차례 시작된 것이라고 증명됐는데[1] 과학자들은 이를 ‘빅뱅(대폭발)’이라고 부른다.
빅뱅이 초래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사건은 성경의 창세기 서술과 유사한 점이 많아 과학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간 그들은 창세에 대한 성경의 묘사가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하며 동화책일 뿐이라고 비웃었다. 불가지론자이자 COBE 실험을 담당한 노벨상 수상자 조지 스무트(George Smoot)도 “빅뱅은 하나의 사건으로서 기독교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세적) 관점과 유사점이 있다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2]라며 이 같은 유사점을 인정했다.
‘성경’에 따르면 하느님(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 동양에도 비슷한 전설이 있는데 예를 들면 반고(盤古)가 천지를 창조하고 여와가 사람을 만들었다고 한 것이다.
2. ‘빅뱅’이 정확하게 설계되지 않으면 생명은 출현하지 못한다
물리학자들은 생명이 존재하려면 중력과 다른 자연의 힘이 적절히 맞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 우주가 존재할 수 없다고 계산해냈다. 팽창률이 조금이라도 미약하면 중력이 모든 물질을 집어삼킨다.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대폭발 1초 후의 팽창 속도가 몇조 분의 1로 낮아지면 우주는 지금의 크기에 이르기 전에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3] 다른 한편으로 만약 팽창 속도가 조금만 크면 은하, 항성, 행성이 형성되지 않아 인간도 있을 수 없다.
생명이 존재하려면 태양계와 행성의 조건도 적절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산소가 없으면 인간이 숨을 쉴 수 없고, 수소, 질소, 나트륨, 탄소, 칼슘, 인 등 다른 원소도 생명에 필수적이다. 지구, 태양, 달의 크기, 온도, 상대적 거리, 화학 성분도 적절히 조절돼야 한다. 또 많은 다른 조건들이 세심하게 조정되지 않으면 어떠한 생명도 존재할 수 없다.[4] 불가지론자인 스티븐 호킹도 “이 숫자의 값이 매우 정교하게 조정돼 생명의 발전이 가능해진 것 같다”[5]라고 인정했다.
만약 인간이 무작위 폭발에서 우연히 존재한다면 그 확률은 얼마나 될까? 한 천문학자가 계산한 확률은 조조조조조조조조조 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6]
근대의 가장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우주의 배후에 있는 지혜에 대해 “이런 탁월한 지혜에 비하면 인간의 모든 체계적인 사고와 행동은 보잘것없는 것”이라고 했다.[7]
3. DNA의 복잡성은 자연적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지력을 훨씬 초과한다
DNA는 생물학적 대분자로서 유전적 지령을 구성해 생물의 발달과 생명 기능 작동을 유도하는데, 주요 기능은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다.
컴퓨터에 저장된 데이터는 0과 1에 기반한 2진수 시스템이고, DNA는 4가지 염기(A, T, G, C)가 있어 저장 밀도가 매우 높다. 무게가 각설탕 한 조각도 안 되는 DNA는 세상의 모든 영화를 저장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DNA는 하나의 컴퓨터 프로그램 같지만, 우리가 개발한 어떤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앞서 있다”라고 언급했다.[8]
가장 충실한 진화론자라도 DNA의 복잡하게 얽힌 기원은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한다. DNA 이중 나선구조 공동발견자 중 한 명인 진화론자 프랜시스 크릭은 DNA가 지구에서 자연적으로 기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믿었다. 그는 “우리가 현재 가진 모든 지식을 가진 성실한 사람에게 어떤 의미에서는 생명의 기원이 당시로서는 기적처럼 보일 뿐이다”라면서 “그것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처럼 많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9]
21세기 초, 무신론 선두주자인 안토니 플루(Antony Flew)가 DNA 배후의 지성을 연구할 때 그의 무신론 주장이 깨졌다. 그는 DNA 배후에 있는 ‘부품’이 너무 복잡해 ‘설계자’가 없이 탄생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10]
맺음말
본문에서는 천문학과 분자생물학 분야의 3가지 혁명적 발견을 열거했다. 이러한 과학적 발견은 여전히 신의 존재를 입증하기 어렵지만, 그 속에 담긴 지혜는 자연의 힘에 미치지 못하므로 ‘신적(神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신적’은 아직도 많다. 파룬따파는 많은 의학적 기적을 이룩했다. 많은 감염자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9자진언(九字真言)’을 읽음으로써 건강이 회복됐다.(‘중공 바이러스로 생명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른 독일 여성이 9자진언을 염하고 회복되다’를 참조)
대역병에 직면한 지금 인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사람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갈 것인가? 어쩌면 이 궁극적인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주:
[1] George Smoot and Keay Davidson, Wrinkles in Time (New York: Avon, 1993), 241.
[2] George Smoot and Keay Davidson, Wrinkles in Time (New York: Avon, 1993),17.
[3] Stephen Hawking, The Illustrated A Brief History of Time (New York: Bantam, 1996), 156
[4] Hugh Ross, The Creator and the Cosmos (3rd ed.) (Colorado Springs, CO: NavPress, 2001), 224.
[5] Stephen Hawking, A Brief History of Time (New York: Bantam, 1990), 125.
[6] Hugh Ross, The Creator and the Cosmos (Colorado Springs, CO: NavPress, 2001), 198.
[7]Albert Einstein, Ideas and Opinions—The World As I See It (New York: Bonanza, 1931), 40.
[8] Bill Gates, The Road Ahead (New York: Viking, 1995), 188.
[9] Francis Crick, Life Itself (New York: Simon & Schuster, 1981), 88.
[10] Quoted in Gary Habermas, “My Pilgrimage from Atheism to Theism”: Interview with Antony Flew, Philosophia Christi, (Winter, 2005).
원문발표: 2022년 1월 12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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