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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장즈건

장즈건(張志根), 여, 53세. 허베이성 장자커우(張家口)시 대법제자.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자수공장 직원. 장자커우시공원로에 거주.

1999년 10월 24일 베이징에 청원하러 간 장즈건은 국기 아래서 가부좌하다 경찰에게 천안문분국으로 연행되어 혹독한 구타를 당했다. 돌아온 후 장자커우 차오시(橋西)분국에서는 불법으로 몸수색하여 현금 1천여 위안을 수색해갔다. 쉬안화(宣化)수감소로 보내진 장즈건은 10여 일 불법 감금된 뒤 다시 화이안(懷安)수감소로 보내져 40여일 불법 감금되었다. 가족이 1만여 위안을 예물로 쓰고 또 3천 위안을 불법벌금 당한 다음에야 그녀를 석방했다.

2000년 3월 장즈건은 베이징에 대법을 수호하러 갔다가 불법 구류되어 장자커우쉬안화수감소에서 박해로 불구가 되었다.

2000년 4월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쉬안화수감소에 17일 불법 수감되었다. 장즈건은 단식을 하며 자유를 요구했다. 그녀는 다리가 검게 변하고 아파서 걷지를 못했으나 상관하는 사람이 없었다. 나중에 다리에 검은색 반점이 생기고 혈뇨를 보아서야 경찰은 할 수 없이 그녀를 석방했다. 장즈건은 장자커우제일부속병원에 실려 갔고 치료시기를 놓쳐 한쪽 다리가 절단되었다. 장즈건이 박해받아 장애자가 된 일은 장자커우시 610과 쉬안와수감소에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2000년 10월 6일, 장즈건은 목발을 짚고 택시를 타고 베이징에 대법을 실증하러 갔다. 천안문 앞에서 가부좌를 하여 체포를 당했고 장자커우시 13리(十三裡)수감소에 9일 불법 수감되었다. 수감소장이 그녀의 목발을 불법으로 몰수해 화장실을 가도 다른 수련생이 부축해야 했다. 그녀는 불법감금에 반대하기 위해 다시 한번 단식했다. 그녀의 남은 한쪽 다리마저 검은색으로 변하고 생명이 위급해져서야 수감소에서는 가족에게 그녀를 데려가라고 통지했다. 그녀는 장자커우제일부속병원에 보내져 하루 수액을 맞고 이튿날에 퇴원했다. 집으로 돌아온 뒤 증상은 이미 호전될 수 없었고 2001년 2월 25일 장즈건은 박해로 사망했다.

갱신일: 2010-6-30 0:12:00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16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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