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141, 한위주

한위주(韓玉珠), 남, 47세. 지린(吉林)성 위수(榆樹)시 사람. 2000년 정월 19일 창춘(長春)시 웨이쯔거우(葦子溝) 노동교양소(이하 노교소)에 불법체포되어 있다가, 2000년 7월 12일 펀진(奮進) 노교소로 옮겨졌고, 2001년 1월 8일 ‘완고’하다 하여 다시 웨이쯔거우 노교소로 끌려가 강제 ‘전향’을 받았다.

설날이 지난 어느 날 저녁, 당직 대대장과 노교소 정법위원 및 조교는 모든 노교인원을 불러 중앙방송국의 뉴스를 보게 했다. 량전싱(梁振興)과 한위주가 ‘파룬따파(法輪大法)는 바른 법이다’라고 외치며 텔레비전을 보지 않으려 하자 조교들은 한위주를 짓누르고, 옷으로 량전싱의 입을 틀어막았다. 그때부터 두 사람은 잇달아 단식을 했다. 그 후 대법을 비방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두 사람은 큰 소리로 항의하자, 조교들이 수건으로 입을 틀어 막았다. 노교소는 대법을 비방하는 자료를 3권이나 가져와 대법제자들에게 읽으라고 강요했다.

2월 9일 오전, 소장 장번촨(張本全)은 관리과, 교육과, 3대대의 간부들을 데리고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시키려 했다. 한위주는 끌려나올 때 지도자와 할말이 있다고 했으나 그들은 “이번에는 먹어도 안 된다. 이제부터는 주입이다.”라며 한 무리 조교들이 한위주를 누르고, 쇠막대기로 이를 벌리며 난폭하게 고농도 소금물을 주입한 뒤 량전싱에게도 고농도 소금물을 주입했다. 한위주는 입이 터졌고 감방에 돌아온 후 기침과 구토를 멈추지 않았다. 량전싱은 스스로 맑은 물을 마시기 시작했으나 점심때 또 옥수수가루 죽을 강제로 주입 당했다.

오후에 한위주는 너무 괴로워서 맑은 물을 조금 마셨다. 량전싱의 물병은 조교들에 의해 고농도 소금물 병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저녁 식사 때 한위주는 불편하여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겠다고 요구했다. 조교들은 거짓이라며 그를 비웃고 방으로 끌고 와서 발길질까지 해댔다. 그들은 저녁 7시경에 한위주를 데리고 가서 의사에게 보였다. 의사는 염중독이라고 했다. 그러나 오늘 저녁에는 죽지 않을 것이라며 필요한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밤에 한위주가 사망한 다음에야 병원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노교소는 한씨 가족에게 설탕물을 주입했다고 거짓말하여 책임을 한위주 본인에게로 돌렸다. 량전싱은 격렬하게 구토해내어 생명을 보존했다.

펀진노교소 조교 선촨훙(沈泉宏)은 박해에 참여하여 대법제자 한위주를 사망케 한 장본인이다.

갱신일: 2010년 8월 4일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14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