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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상칭링

상칭링(尚慶嶺), 남, 38세, 산둥성 라이우(萊蕪)시 리신(裡辛)진 톄퉁거우(鐵銅溝)향 차위(茶峪)촌 대법제자. 상칭링은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2000년 12월 28일에 불법체포 되어 라이우시구치소 11호감방에 갇혔다. 그는 구치소에서 갖은 학대를 받고 2001년 정월 31일(음력 정월 초아흐레)에 사망했다.

2000년 섣달 초사흘 점심, 상칭링은 라이우강철회사 6.20(지명)시장에서 채소를 팔다가 톄퉁거우 파출소 먀오(苗) 씨를 비롯한 악도에게 잡혀(채소 노점은 시장에 버려져 상관하는 사람이 없었다) 나중에 구치소 11호 감방에 갇혔다. 상칭링은 수련을 포기한다는 ‘각서’에 서명하는 것을 거부하고, 단식하는 방식으로 소리 없는 항의를 했다. 9일째 그는 수갑과 족쇄가 채워진 채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시켰다.(음식물 주입은 일종 잔혹한 고문이다. 전국 각지 구치소에서 보편적으로 실시한다. 7~8명이 사람을 누르고 밀가루로 쑨 풀을 주입시키는데 숨을 고를 시간도 주지 않아 대법제자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기도 한다) 경찰은 어느 죄수에게 지시해 각종 방법으로 수련을 견지하는 상칭링을 학대했다. 그 죄수는 놀랍게도 대변을 희석하여 그에게 주입했다! 경찰과 죄수가 이렇게 반복적으로 주입하여 상칭링의 폐, 기관이 심하게 손상되고 감염되었다. 섣달 십 팔일 구치소는 숨이 곧 넘어갈듯한 상칭링을 석방했다. 그후에 들은 소식으로는 라이우구치소는 또 현금 3천 위안을 갈취했는데 나중에 마을에서 냈다고 한다.

집에 돌아온 후, 상칭링은 식사를 하지 못했고, 가슴이 답답하여 눕지도 못하고 앉아있기만 했다. 그의 신체는 나날이 허약해져 라이강본사병원에 치료받으러 갔다. 의사는 그의 흉강(胸腔, 가슴)내에서 고름을 두 병 뽑아내고, 재삼 구조했지만 상칭링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

2001년 음력 정월 초아흐레 상칭링은 병원에서 사망했다.

얼마후 악인은 이 사건을 제보했다. 산둥TV방송국에서는 가족 몰래 상칭링이 파룬궁을 수련하여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전에 상칭링은 2000년 10월 베이징에 대법을 위해 바른 말을 하러 갔다가, 강청(鋼城)구 청쯔포(城子坡) 구치소에 15일 구류되었다. 상칭링이 평소 밭에 일하러 가거나, 시장에 채소를 팔러 가도 그를 미행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날에는 악인이 늘 집으로 찾아와 소란을 피워 생활이 정상이 아니었다. 매번 그가 박해받고, 톄퉁거우파출소에서 불법체포할 때마다 전 마을서기 상칭성(尚慶生)이 함께 참여했다.

상칭링은 38세 밖에 되지 않았다. 성실한 채소를 재배하는 농민이며 80여 세인 노모와 10여 세인 아이, 그리고 현모양처인 부인이 있다. 상칭링은 4형제 중에서 3번째이며 성격이 가장 좋은 사람으로 동네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시장에서 채소를 팔아도 그는 무게를 속이지 않아 많은 사람이 그의 채소를 사가기 좋아한다. 상칭링은 대법을 수련하기 전에 간질환이 있어, 힘든 일을 하지 못했으나 대법을 수련하고 완전히 나아 세 식구는 행복한 나날을 보냈었다.

그가 사망한 뒤 심한 충격을 받은 부인은, 나약한 농촌부녀로서 하나의 가정을 지탱하고 아들을 키울 힘이 없어 하는 수 없이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갔다.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13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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