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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류수춘

류수춘(劉述春), 남, 38세, 산둥(山東)성 웨이팡(濰坊)시 창이(昌邑)현 쑹좡(宋莊)진 싼다장(三大丈)촌 촌민.

2000년 말에 류수춘은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여 강제노동 결정을 받고 2001년 창러(昌樂)노동수용소에서 구타로 사망했다. 사체가 전반적으로 검은색을 띠었다. 범죄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노동수용소는 류수춘의 머리를 전부 싸매어 그의 구타당한 얼굴이 보이지 않게 했다.

류수춘은 파룬궁 수련을 견지하여 불법으로 강제노동 3년 결정을 받았다. 2001년 정월 3일 오전 10시경 류수춘은 창러(昌樂) 강제수용소 2대대 2중대에 갇혔다.

불법처분을 받은 류수춘은 사악의 지시에 협조하지 않으려 ‘전향(파룬궁 수련을 포기하는 것)’을 거절했다. 창러강제노동수용소 2중대의 흉악한 경찰(이하 악경)은 당시 다른 대법제자를 박해하던 수단으로, 그녀의 옷을 전부 벗기고 찬물에 샤워를 시켰다.

당시 음력 12월 10일 전후라 날씨가 가장 추울 때였다. 차가운 수돗물이 온몸에 뿌려지고, 창문마저 열려있어, 수 많은 칼로 살을 쑤시는 것 같았다. 1시간이 지나니 류수춘은 온몸을 떨며 한마디 말도 하지 못했고 오관이 찌그러지고, 내장이 끊어지듯 괴로웠다. 이런 박해를 받았던 대법제자는 그 고통스러운 기억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대법제자를 박해한 악인들은 솜옷을 입고, 털신을 신었으며 두꺼운 가죽 장갑을 끼고, 호스를 손에 쥐고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 ‘진, 선, 인’을 견지하는 대법제자에게 소리지르고 욕을 했다. 악의 무리들은 일말의 동정과 연민도 없었다.

물에 흠뻑 젖은 류수춘은 샤워실 맞은편의 시멘트 바닥으로 끌려가, 알몸으로 웅크리고 누워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악인들은 “빨리 말해, 또 수련할거야 안 할거야?”라고 소리지르며 그를 구타했다. 때리는 소리와 대법제자의 고통스러운 소리가 전체 창러노동수용소에 울려퍼 졌다. 점심때가 되니 악인들은 때리느라 힘이 들어 숨이 차고 땀이 줄줄 흘렀다. 류수춘은 그때까지 시멘트바닥에 웅크리고 두 눈을 꼭 감고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는데 목숨만 간신히 붙어있었다.

류수춘은 대법을 수련하는 신념이 확고했다. 악경 한후이웨(韓會月), 주웨이러(朱偉樂)는 노동수용소 죄수 류춘샹(劉春祥), 장진타오(張金濤), 뉴중신(牛中新), 톈웨이샹(田維祥), 류쉐톈(劉學田)을 시켜 류수춘을 때려죽였다. 악인은 그 노동수용소의 상습적인 수단을 류수춘에게 썼다. 사람을 한바탕 구타한 후 ‘목욕’시킨다며 오랜 시간 물에 담가 놓는다. 그리고 빗자루 머리, 대걸레, 막대기, 작은 걸상으로 ‘때밀이’를 해준다며 있는 힘껏 때린다. 그 후 선풍기로 말리는데 전체 과정 중에서 류수춘의 비명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이렇게 그를 숨이 곧 넘어갈 때까지 박해해 나중에는 그의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류수춘이 박해 받아 사망한 뒤 악경들은 범죄사실을 은폐하고 소식을 봉쇄하기 위해, 그의 머리를 싸매고 이불로 온몸을 가린 후, 이튿날 류수춘의 시신을 노동수용소 밖으로 들고 나갔다. 인민병원 한 간호원은 당시 노동수용소에 시신 한 구가 보내져 왔는데, 구타로 사망한 게 분명하다며, 노동수용소에서 병원 측에 병으로 사망했다고 말하라고 시켰다고 했다. 경찰은 며칠이 지난 뒤에야 류수춘이 병으로 사망했다며 가족에게 통지했다.

그러나 그의 부인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그의 부인도 파룬궁을 수련하여 지난(濟南) 여자노동수용소에 갇혀있다. 집에는 고령인 노모와 7세인 딸이 있는데 돌볼 사람이 없다.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12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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