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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류구이민

류구이민(劉桂敏), 여, 39 세, 베이징 시 미윈(密雲) 현 쥐거좡(巨各莊) 진 파룬궁 수련생. 그녀는 노동수용소의 박해를 단식으로 항의하다 2001년 1월에 고농도 소금물을 주입 당해 사망했다. 13세와 3세 된 두 딸이 있다.

류구이민은 2000년 12월 31일에 베이징에 가서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위해 청원했다. 바른 말을 하여 베이징 차오양(朝陽) 구 경찰에게 차오양수감소로 납치되었다. 나중에 또 그녀를 강제로 베이징 다싱(大興)여자노동수용소에 가두었다.

류구이민은 다싱노동수용소에 갇힌 7일간 반(反) 박해 하기 위해 줄곧 단식을 했다. 노동수용소의 경찰은 그녀에게 고농도 소금물을 주입했다. 류구이민이 거부하면 경찰들은 그녀를 누르고 폭력적으로 주입했다. 소금물을 주입하는 도중 소금물이 기도로 들어가 폐와 기도가 심하게 감염되었다. 수용소는 류구이민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 2001년 1월 6일에 그녀를 석방했다.

류구이민은 병들어 쇠약한 몸을 이끌고 수용소에서 얇은 옷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한겨울에 힘들게 집으로 걸어갔다. 그녀가 집에 도착하니 저녁 9시였다.

류구이민의 이야기를 들은 남편은 그제서야 이번 불행을 알게 되었다. 남편은 류구이민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이튿날 오전 미윈현 병원에 데려갔다. 그리고 미윈현 둥사오취(東邵渠) 향 스에(石俄) 촌에 있는 처가에 알렸다. 처가에서는 병원에 와서 류구이민의 모습을 보고 매우 안쓰러워했다. 류구이민은 원래 건강하고 즐거운 중년부녀자였는데 박해 받아 초췌해지고 내 외상이 심각해 끝내 2001년 1월 7일오전 11시에 현 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류구이민의 가족은 그녀가 파룬따파를 수련한 뒤 몸이 건강해지고 정신이 좋아져 일을 아주 잘했다고 밝혔다. 낮에 농사일을 하루 종일 하고 저녁에 장시간 법공부를 하고 법을 외웠다. 시간이 있으면 나가서 세인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하고 연공동작을 가르치며 진상을 알렸다.

수년간 현지 전문 파룬궁(法輪功)을 박해하는 불법기구 ‘610’ 등 중공조직은 가족에게 이 사실을 소문내지 못하게 했다. 그리하여 자세한 내막은 보도하지 못했다. 사정을 아는 사람은 상세한 내용을 보충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11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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