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안청시(玄成喜), 남, 61세, 산둥(山東)성 웨이팡(濰坊)시 웨이청(濰城)구 베이관둥샤좡(北關東夏莊)진 사람. 선량하고 너그러운 그는 마을에서 덕망이 높다. 마을 사람들은 그가 구타당해 사망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쉬안 씨네와 구타로 사망한 마을의 다른 한 대법제자 천즈쓔(陳子秀)네 집은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다.
쉬안청시는 여섯 식구의 가장이다. 생활고로 요통, 위통 등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렸다.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도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해 1996년 친구의 소개로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했다. 사부의 가르침대로 자신을 요구한 그는 건강도 회복되고 가정도 화목해졌다. 그리하여 사부와 대법을 더욱 굳게 믿게 되었다.
위허진(于河鎮)은 산둥성 웨이팡시 웨이청구 ‘7대 전향소’ 중 하나다.
2000년 10월 1일이 지난 후, 대법제자 20여명이 진 정부에 잡혀갔다. 대법제자는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체포되어 혹독한 고문으로 여러 번 정신을 잃고 깨어났다. 고문을 이기지 못한 한 수련생이 대법자료를 쉬안 씨에게서 얻었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그는 10월 12일경 위허진 정부에 끌려갔다. 진 정법위원회 서기 추융성(滁永生), 진 종합사무실 주임 천융화(陳永華), 진 정부 근무자 천룽산(陳龍山), 무장부 부장 양모는 교대로 그를 고문했다. 610 사무실의 흉악한 경찰은 그를 심하게 구타했다. 그 중 왕신민(王新民)、추융쥔(褚永軍)은 그를 구타한 후 찬물을 끼얹어 깨어나면 다시 구타했다. 그는 이렇게 구타당해 사망했고, 사망할 당시 핏물이 가득한 시멘트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관련부문과 진 정부는 소식이 새어 나갈까봐 쉬안 씨 동네 주민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통제했고,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시신을 화장터에 보내 비밀리에 화장했다.
로이터통신, AFP, 중앙통신사, 세계일보는 2000년 10월 18~19일에 이 사건을 보도했다.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6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