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펑춘(劉逢春), 여, 56세,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교통학교 퇴직 교사. 2000년 7월 21일 저녁 9시 쯔구로(子固路) 파출소 경찰이 그녀의 집에 뛰어들어 재산을 몰수한 후,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녀를 데려갔다. 무슨 원인으로 잡혀 온지도 모른 채, 그녀는 난창시 제3수감소 18호 여자감옥에 갇혔다.
억울함을 호소할 곳이 없는 상황에서 류펑춘은 이튿날부터 단식을 했다. 감옥 안의 온도는 섭씨 38도에 달했다. 단식 3일 후 그녀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본, 감방 사람이 정치위원 간부 모모모와 타오(陶) 의사에게 보고했다. 그 두 사람은 창문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감방의 한 죄인이 그들에게 알리기를 류청춘에게 염수와, 포도당 링거를 맞혀 응급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뜻밖에 그들은 범인에게 별의별 욕설을 다 퍼붓는 것이었다. 반시간 동안 욕을 한 그들은 얼굴에 땀을 뻘뻘 흘리며, 목이 말라서 떠나갔다.
25~27일, 류펑춘의 상태는 점점 나빠졌지만 같은 감방에 있던 사람들은, 정법위원의 위세에 압박을 받아 그녀의 상황을 감히 반영하지 못했다.
28일 새벽 3시 류펑춘은 얼굴빛이 회색으로 변했다. 곁에 있던 사람들은 보고할 것이 있다고 있는 힘껏 소리를 쳤다. 한참 지나서 뚱뚱한 남자 한 명이 왔다. 사람들은 류펑춘이 위험하니 빨리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고 알렸다. 그 뚱뚱한 간부는 들은 척도 안하고 귀찮아하며 가버렸다.
새벽 4시, 사람들은 또 감방 문을 두드렸다. 그 뚱뚱한 간부는 “떠들지 마라, 죽지 않는다. 날이 새면 보자”고 소리 질렀다.
그의 태도에 화가 난 그녀들은 철문을 부서져라 두드려 댔다. ‘쾅쾅’ 하는 소리가 조용하던 수감소를 진동했다. 끝내 간부 3명이 창구 밖에 와서 정법위원에게 보고한 후에야 처리할 수 있다며 들어와 보지도 않고 가버렸다. 정법위원이 깨어난 후에야 그들은 구급전화를 했다.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3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