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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궁바오화

궁바오화(龔寶華), 여, 35세, 베이징(北京)시 핑구(平谷)현 류뎬(劉店)향 류뎬(劉店)촌 사람. 2000년 6월 17일 베이징 청원사무소에 파룬궁(法輪功)의 진실한 상황을 알리러 갔다가 둥즈먼(東直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다른 수련생 7명과 함께 경찰에 잡혀 향 파출소로 압송됐다. 그 중 6명이 구타를 당했고 궁바오화가 가장 심하게 당했다. 나중에 위커우(峪口)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코뼈가 부려졌다. 마을사람과 가족이 궁바오화를 집에 데려가 치료할 것을 요구하자, 파출소는 그녀를 현 수감소에 보냈다. 궁바오화는 다른 방법 없이 단식으로 자신의 무고함과 결백함을 증명했다.

25일 저녁 8시경, 경찰은 코뼈에 부상을 입은 그녀의 코로 음식물을 주입했다. 궁바오화는 감방에 돌아온 후, 얼굴이 새파래졌고 가슴에 마비 증세가 온다면서 호스를 기관지에 꽂은 것 같다고 의심했다. 약 10분 후 그녀는 혼절했고 사람들이 경찰을 불렀지만 대답이 없었다. 한참 지나 궁바오화는 깨어났고 그제서야 경찰은 그녀는 병원에 데려갔는데, 아무도 따라가지 못하게 했고 26일 아침에야 그녀는 돌아왔다. 낮에 그녀의 상황이 좋지 않아 감방 사람들은 경찰에게 그녀를 검사해줄 것을 여러 번 요구했다. 그녀는 또 불려나가 오후에야 돌아왔다. 저녁이 되어도 그녀의 상태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27일 오전, 사람들은 그녀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는 것을 보고 다시 경찰에게 검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10시경 감옥 의사는 그녀의 상황이 아주 좋지 않은 것을 보고 나서야 그녀를 병원에 데려가게 했다. 저녁 9시경 병원 측은 궁바오화가 사망했다고 증명했다.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3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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