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니 위란(倪玉兰)
[명혜망 2005년 3월 30일] 2005년 3월 28일 니 위란은 감옥에 있을 때 그녀를 잘 돌보아 주었던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3년 전 4월 27일 베이징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고 있던 그녀는 주민들을 도와 강제 철거 현장 사진을 찍다가 베이징 시청(西城)구 신가 파출소의 경찰들에게 몰매를 맞아 장애인이 된 후 구류 판결을 받았다. 일년 동안 그녀가 옥중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선량한 파룬궁 수련생들의 보살핌 덕분이었다. 아래의 내용은 그녀가 보낸 감사 편지를 녹음하여 정리한 것이다.
니 위란 : 나는 “구사 일생, 나의 은인인 파룬궁에 감사를 드린다”라는 내용으로 편지를 쓴다. 파룬궁 수련생들과 헤어진지 이미 2년이 되어간다. 그 2년 동안 나는 선량한 파룬궁 수련생들을 한상 그리워 했다. 그들은 내가 누명을 쓴채 재난을 당하고 있을 때 밤낮으로 세심하게 나를 간호해 주면서 돌보았으며, 내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었다. 그들은 사람이 인의 도덕으로 선량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사랑으로 깊은 우의를 지니도록 해 주었다.
2002년 4월 27일은 나에게 평생의 불행을 가져다 준 불운한 날이었다. 점심 무렵인 11시 45분쯤 나는 베이징시 시청구 신제 4조 55호에서 불법으로 강제 철거시키고 있는 것을 보고 현장 밖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나서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있는 순간 남자와 여자 1명이 미친듯이 나를 향해 오더니 다짜고짜 나를 발로 차 넘어뜨리는 바람에 발목을 심하게 접지르게 되었다. 그들은 내 가방에서 시가 5000위안이 넘는 카메라를 빼앗고는 자신들의 가방에 넣는 것이었다.
이때 시청구 공안지국의 신가 파출소 소장 세궈리(謝立國)가 단정한 차림새가 아닌 경찰 몇 명을 데리고 뛰어 왔다. 그들은 강탈 사건의 자초지종을 묻더니 그들의 임무와는 상반되게 오히려 강탈자와 협잡하여 나를 어떻게 모함할 것인지 토의하고 있었다. 이 일이 끝난 뒤에야 나는 나의 카메라를 강탈했던 두 사람은 뜻밖에도 시청구 정부 철거사무실의 당지부서기 장위란(张玉兰)과 그 직원인 모제(毛杰)라는 것을 알았다.
소장 세궈리(谢立国)는 경찰을 시켜 불법으로 나를 신가 파출소로 연행하고는 사무실에서 부소장 조우시진(赵细金)과 경찰을 시켜 밧줄로 나를 꼼짝 못하게 묶었다. 그리고는 잔인무도하게 혹형을 가해 나의 온몸을 상처 투성이로 만들었다. 그들은 그들의 죄증을 감추기 위해 28일 새벽 시청구 공안지국의 구치소에 나를 숨겨놓고는 내 일생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간수소에서 나는 다행이 그곳에 감금되어 있던 많은 파룬궁 수련생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전국 각지에서 왔는데 심신수련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었다. 그들은 공통된 신앙을 갖고 있었는데 真、善、忍(쩐,싼,런)을 믿으면서 예절바른 태도로 행동하는 온화한 분들이었다. 그들이 추구하는 신앙과 백전불굴의 견강한 의지로 인해 인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옥경들에게 늘 육체적, 정신적 시달림을 받았다.
나는 경찰이 혹독하게 그들을 때리고 있는 모습을 몇 번이나 보았고, 또 이익을 위해 기본 인성을 잃은 범죄자들을 시켜 그들을 혹독하게 때리는 것도 보았는데, 그 수단은 너무나 잔인하였다. 그들은 몇 번이나 단식으로 그들에 대한 불법 감금에 항의하였으며 친척, 친우들과 연관시키지 않기 위해 이름과 주소를 밝히지 않고 평소에는 부호로 서로를 부르고 있었다.
일년 동안 파룬궁 수련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동안 나는 상처가 너무 심하여 아픔을 참을 수 없었다. 그러자 그들은 밤마다 윤번으로 나를 지키면서 극진히 보살펴 주었다. 몇 번이나 생명이 위급할 때도 그들은 옥의를 불러 나를 구급하여 물과 약을 먹였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인성을 잃은 옥의를 만나면 쓸데없는 일에 간섭 말라는 욕까지 먹었는데, 옥의는 갖은 방법을 다해 사실을 덮어 감추려는 상급자의 의도대로 따르는 것이었다. 그들의 목적은 내가 죽지도 살지도 못하고 고통을 받게 만들기 위함이었다.
정직한 파룬궁 수련생들은 사악에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나에게 모든 사랑을 쏟아 부었다. 인간이 지닌 진정한 정을, 선량하고 정직한 파룬궁 수련생들이 없었더라면 나는 이런 인간의 진정한 정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 우리 사회는 파룬궁의 선량한 인의, 도덕과 같은 품성이 요구된다. 나는 석방 된 뒤 여러 모로 나를 도와 난관을 이겨 나온 파룬궁 수련생들을 찾았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었다.
내가 쌍지팡이를 짚고 산책하면 많은 사람들은 관심있게 “당신은 어떻게 하다가 부상을 당했습니까?”하고 묻는다. 나는 “신가 파출소의 소장 세궈리(谢立国)가 경찰들을 시켜 혹형과 물매로 나를 이 지경에 이르게 만들었습니다.”고 대답한다. 그러면 그들은 또 “이렇게 심하게 상처를 입고서도 어떻게 살아났나요?”하고 묻는다. 그러면 나는 자랑스레 “선량한 파룬궁 수련생들이 나를 도와주었어요. 만약 그들이 밤낮으로 나를 보살펴주지 않았다면 나는 오늘 이렇게 쌍지팡이를 짚고 거리를 산책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하고 대답한다.
나는 불행한 사람이라 여러 가지 상해(残害)를 당해 종신 장애가 되었지만, 나는 또 파룬궁 수련생들의 진지한 우의도 함께 받았다. 나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나에게 베푼 은정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이홍지 사부님께서 이렇게 훌륭하고 선량한 파룬궁 수련생들을 길러낸 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나는, 나의 은인인 파룬궁 수련생들께 감사드린다.
2005년 3월 28일
니 위란9倪玉兰)
(희망의 소리 국제 방송국 《천하 종횡》프로그램 녹음 정리)
문장 완성: 2005년 03월 29일
문장 발표: 2005년 03월 30일
문장 수정: 2005년 03월 30일 02:18:08
문장 분류: 【인심과 인과】
원문 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3/30/9841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