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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歌] 한매(寒梅)

[밍후이왕]

한매(寒梅)

-창춘(長春) 대법제자: 사부님, 정유년 새해를 삼가 축하드립니다!

평생 불광으로 목욕했으니 어찌 감출 수 있으랴?
동토에 깊이 뿌리 내렸는데 찬바람 두려울쏘냐?
엄동설한에도 나뭇가지 뻗고 눈서리에도 꽃은 피어
봄날 맞이해 온 산에 흐드러진 매화향기 가득하네

청정한 마음으로 매화를 노래하다

금빛 마음에 비취 빛깔 흩날리고
눈보라 굴하지 않는 신선의 자태 아름다워
법에 용해되니 진심은 물처럼 고요하고
청정한 향기 맑고 아름답네!
자비에 차디찬 혹한은 용해되고
광풍은 서서히 흩어져 부드럽게 선회되네
고생스러운 구도, 은사께 감격한 마음
추위를 이겨낸 고도(苦度), 향기로움 흩날리네!

불법 감금된 다롄(大連) 대법제자가 자비하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삼가 세배를 올립니다!

눈보라도 가벼운 추위일 뿐

천상에서 맺은 서약, 결연히 세간에 들어왔고
마귀들 질투의 불길 지펴 진선(眞仙)을 연마한다네
세간의 고난은 근기 쌓아 다시 만나는 인연이요
원신(元神)은 순수한 신생아로 분노라도 가벼운 추위일 뿐

다롄 야오자(姚家) 간수소의 불법 감금된 전체 대법제자, 사부님께 삼가 세배를 올립니다

원문발표: 2017년 1월 29일
문장분류: 시 음악 글 그림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9/3415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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