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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동수들이여 빨리 정진하자

글/ 중국 산동(山東)대법제자

【밍후이왕 2009년 11월 7일】

자비하시고 위대하신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수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 법을 얻은 지 11년이 되었다. 어린 제자로부터 한 걸음씩 걸어 청년 제자가 되었다. 정법형세의 발전을 보면서, 사부님에게서 부처의 넓은 은혜를 감수했다. 이처럼 위대한 시기에 태어났다는 깊은 감수를 갖고 보니 “내가 법을 얻은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 만약 대법을 수련하지 않고 세속의 흐름에 따라 떠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무서운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이번 생에 사부님을 만나고 대법을 얻어서 감격스런 마음을 정말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이번 법회에서 청년 동수들이 자주 겪는 문제를 제기하여, 집착을 극복하는 과정을 동수들과 교류하려고 한다. 나는 14살에 법을 얻었고 지금은 26살이다. 청소년 시기를 대법의 은혜로 지냈다. 청년제자에게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써내어 많은 동수들과 교류하고, 먼저 제기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더 좋은 의견을 모으는 작용을 일으키기 바란다.

1. 득법

내가 법을 얻은 과정을 말하겠다. 주제와 멀어지는 것 같지만 젊은 동수들이 자녀 동수를 이끌면서 발생하는 장애를 여러분들이 참고하기 바란다.

14살 때 나는 우등생이었는데 안하무인이고 기고만장하여 늘 자신이 똑똑하다고 여기며 누구도 나를 따를 수 없다고 느꼈다. 먼저 법을 얻은 어머니가 가르쳐 주었는데 나는 어머니가‘미신’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유물론자 ’가 아니었다. 따라서 신과 부처 등 고급생명이 존재한다는 것은 믿었지만 고집스럽게도 그것은 옛날 일이고 현대에는 그런 일이 없다고 여겼다. 어머니는 나와 논쟁하지 않고, 내가 안정되어 있을 때 『전법륜』 몇 단락을 골라 읽어주었다. 그때는 특별한 감을 느끼지 못했고 좋은 줄도 몰랐다. 법은 일체 바르지 못한 것을 제거하고 다른 공간의 사악을 소멸했는지, 하루는 신기하게도 연공을 배우고 싶었다. 얼마 안 있어 천목이 열려 신심이 더 견정해졌으며 이렇게 수련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그때는 대법을 그리 귀중하게 여기지 못하고 오직 연공만 했다. 나이가 어려서 책을 보지 않았고 법공부가 아주 적었다. 겨우 따라서 수련했는데 신체는 확실히 좋아졌고 감각은 아주 뚜렷했다. 당시 법을 외우는 것을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많다. 소년 시기는 머리가 좋고 관념이 적고 사상이 청정한 시기이기 때문에 법을 빨리 외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상이 깊어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나는 반은 농담으로 “만약 나중에 아이가 있으면 아이에게 법을 외우게 하겠다. 커서는 외우기가 힘들다.”고 말할 것이다. 사실 농담이 아니다. 아이들은 자신을 통제하는 능력이 부족하므로 어른들이 관리하지 않는 것은 책임지지 않는 것과 같다.

많은 동수들은 자식 관리가 머리 아프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은 교육하기 힘들다. 엄해도 안 되고 해이해도 안 되는데 잘못하면 아이를 반대 방향으로 밀게 된다. 나는 아이를 가르친 경험은 없지만 중국 고전 소설을 보고 깨달음이 크다. 예를 들어 『홍루몽』에서 자바오위가 책을 읽기 싫어하여 그의 부친 자쩡은 억지로 글을 읽게 하고 몇 번이나 심하게 때렸다. 자바오위는 부친을 원망한 적 없었고 한 번도‘반항심리’가 생기지 않았으며 부친을 두려워하면서도 존경했다. 지금의 아이들은 건드릴 수 없다. 몇 마디 혼을 내면‘반항심리’가 생기고 심지어 부모에게 원한을 품는다. 왜 이런 문제가 나타나는가? 아이를 지나치게 사랑하는 사회 환경과 관계가 있다. 예전에는 효자가 많았는데 요즘의 아이들은 대부분 이기적이다. 아이를 너무 방임하거나 총애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어릴 때 어머니는‘ 민주적’이지 않고 반대로 약간‘패권주의’였다. 냉정한 표정으로 억지로 연공을 하게 하고 설법 비디오를 보게 했다. 물론 내가 하지 않으려고 하면 강요하지는 않았다. 내가 수련을 견지한 것은 모친의 ‘패권주의’의 덕분이다. 모친은 나에게 ‘반항심’이 생긴다는 것을 생각한 적 없다. 우리 모녀 관계는 유명할 정도로 좋다. 엄격히 요구하는 것은 나쁜 결과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우선 생각의 차이를 말해야만 비로소 행동을 논할 수 있다. 아이가 동수의 집에서 태어난 것은 법을 얻으러 온 것이지, 당신의 ‘총애’를 받으러 온 것이 아니다. 어린 제자를 잘 이끌지 못하면 동수에게 책임이 있다. 만약 아이를 아들딸로 간주한다면 쉽게 부모정의 영향을 받아 부모정이 책임보다 커지게 된다. 자식을 동수로 여겨야만 어린 제자를 잘 이끌 수 있다.

2. 경솔

젊은이들은 인내심이 없고 깊이가 없으며 심하게 말해서 교양이 없다. 변이된 사회문화를 숭상하고 전통을 반대하며 ‘개성’을 철저히 주장하는데 이것은 대개 젊은이가 경솔한 주원인이다. 행동에서 나타나는 것을 예로 들자. 나는 동수에게 기술을 가르칠 때 느리게 배우는 동수를 귀찮아한다. 또한 동수와 교류할 때 동수의 감수를 고려하지 않고 말이 너무 즉흥적이다. 만약 동수들이 내가 선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면 자신은 솔직하고 동수에게 사람의 관념이 너무 많다고 여기며 말을 비비 꼬면 힘들다고 생각한다. 기계가 고장이 나면 안으로 찾지 않고 화를 내며 기계를 내리치려고 한다.

젊은 동수들은 모두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속인들은 젊은이들이 침착하지 못하다고 말하는데 수련을 착실히 하지 못했음을 설명한다. 일종의 마성의 체현이다. 경솔은 여러 가지 집착으로 전환된다. 예를 들면 쟁투심, 다른 사람이 말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 사심 등등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으로 자신을 찾아 자신이 어떤 부분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를 보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 대다수는 이렇기 때문이다. 이미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자신이 느낄 수 없고 개선하기 힘들다.

예전에는 동수와 이야기 할 때 자비심이 모자라 신랄하게 조소하고 풍자하여 동수는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랐다. 나는 그가 사람의 마음인 것을 모르고 내 잘못을 의식하지 못했다. 후에 동수는 나와 오래 만나면서 점차 내 어투를 모방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내가 매우 화가 나서 “당신 말투는 사람이 아주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하니 그는“당신한테 배운 것이다. 당신이 이렇게 말할 때 사람들이 얼마나 화가 나는지 당신은 모른다.”고 했다. 나는 말문이 막혔고 믿을 수 없었다. “내가 평상시에 그렇게 말한다고? 내가 왜 주의하지 않았을까?” 후에 세심히 자신을 관찰해서야 확실히 그런 것을 발견했다. 그때부터 나는 의식적으로 정서를 단속하고, 동수와 이야기 할 때 일체 관념을 버리고 부드럽게 이야기했다. 바꾸려고 하니 정말 힘들었다. 지금도 완전히 개변되지 않았지만 진보는 비교적 크다. 아직도 계속 노력해야 한다.

잘못을 발견한 후 첫걸음은 법공부를 많이 하여 건실한 기초를 닦는 것이다. 경솔하지 않으려면 자신을 충실히 하고 법공부가 깊은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경솔하지 않게 된다. 화가 날 때 법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마성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이런 집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3. 안일을 추구

안일을 추구하는 것은 중국뿐만 아니라 속인사회의 주요사상으로 자리 잡았다. 나이가 많은 중국 사람들은 괜찮다. 그들은 전통문화 중에서 고생을 견뎌 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한 노인 동수는 한국 전쟁에 참가한 적 있는데 그는 고생을 잘 견딘다. 가부좌를 할 때 다리가 아파 땀이 비 오듯 흐르지만 다리를 내려놓지 않고 “예전에 겪은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고 했다. 80, 90년대에 태어난 젊은이들은 여태껏 고생을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견디지 못하고, 고생을 겪으려 하지 않으며, 안일을 추구한다. 안일을 추구하는 표현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게으름 피우는 것, 둘째는 노는 데만 열중하는 것이다. 이 두 방면은 시간을 낭비하고, 사람의 마음을 귀찮게 하고, 극복하기도 어렵다.

나의 가장 심각한 게으름은 연공하기 싫어하는 것인데 법공부를 할지언정 연공하기는 싫어한다. 법공부가 중요하지만 연공도 중요한 것으로 본체를 전화하는 작용을 한다. 노인동수들은 연공하면 온 몸이 편안하고 연공하지 않은 날은 온 몸이 불편하다고 한다. 젊은 동수들은 신체 반응이 그렇게 민감하지 않으므로 연공을 중요시하지 않는다. 나도 연공한 후에는 정신이 맑고 몸이 가뿐하지만 두 시간 동안 수고할 것을 생각하면 위축된다. 힘들 때 연공하면 제일 좋은 휴식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의식이 연약하여 잠을 잔다. 잠은 피로를 푸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잠에서 깨면 온 몸이 싸늘하고 통증이 생길 뿐만 아니라 잘수록 더 자게 되는데 하루 종일 기운이 없고 생기가 없다.

내가 아는 젊은 동수는 2004년에 법을 얻었지만 아직도 가부좌를 하지 못하고 연공한 횟수도 셀 수 있다. 그는 법공부는 아주 잘하여 보면 잊어버리지 않지만 연공은 따라가지 못한다. 물론 그의 수련환경과 관계가 있지만 가장 주요한 이유는‘게으름’이다. 『전법륜』에서 “사람들이 그 연(煉)만을 중시하고 그 수(修)를 중시하지 않기 때문이다.”를 그는 “사람들은 그 수련만 중시하고 그 연마를 중시하지 않는다.”고 잘못 읽었다. 잘못 읽었다는 것을 알고 다시 읽었지만 또 잘못 읽었다. 몇 번을 잘 못 읽은 후 그는 갑자기 깨달았다. 이것은 점화다! 연공은 정말 중요한 것이다!

이 문제에서 나의 기초도 낮다. 아직까지 게으름에 쉽게 빠지기 때문이다. 연공을 적게 했기 때문에 코에 병적 증세가 나타나 숨쉬기가 힘들고 콧물이 자주 흘러 내렸다. 괜찮다가도 심해지곤 하는데 이미 몇 년 동안 그 상황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금후 나는 꼭 자신을 수련하여 바로 잡을 것이다. 같은 집착심이 있는 동수들도 부디 내가 걸은 길을 걷지 않기 바란다.

나는 여제자이기에 놀음 ,특히 컴퓨터 게임에 그다지 큰 중독이 없다. 컴퓨터 게임의 해로움은 밍후이왕에서 전문적으로 소책자를 발표했으므로 말하지 않겠다. 단지 내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이야기 하겠다.

한 시기 유행했던 QQ게임 ‘즐거운 농장’은 인터넷에서 종자를 사서 심고 물을 주고 벌레를 잡고 수확하고 수확을 다시 종자로 판다. 게임주기가 비교적 느려서 농작물이 자라려면 열 시간 정도 걸린다. 나는 이 게임을 하기 시작하여 하루에 한번 접속하여 수확하면 되므로 시간을 많이 소비하지 않았다. 벌레를 잡을 때 밍후이왕에서 예전에 지적한 말이 생각났다.‘인터넷 게임에서 한 생명을 죽이면 다른 공간에서 그 생명은 죽는다.’ 나는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어느 날 우리 회사 회장이 전 간부와 직원들에게 달팽이를 잡게 했다. 한 사람이 두 근씩 잡아야 했고, 담당자가 저울에 달아서 양이 모자라면 벌금을 매겼다. 이 황당한 명령에 직면하여 모친은 나에게 안으로 찾으라고 했다. ‘도대체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어서 강요에 의해 살생을 하는가?’ 한참동안 생각하고서야 그 게임이 생각났다. 게임을 해서 생긴 무서운 결과임을 인식하고 빨리 끊어버렸다. 다운해 놓은 게임을 삭제하고 같이 설치된 카드게임도 모두 하지 않았다.

컴퓨터 게임을 끊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 자신이 정말로 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나도 끊는 것이 순조롭지 못해 게임을 삭제할 때 아쉬웠다. 달팽이를 잡을 때의 궁색한 모습을 생각하고 결심을 내려 삭제했다. 한 어린 동수는 게임을 해서 요괴가 몸에 감겼다. 이런 무서운 후과를 알면서 끊지 못할 것이 무엇인가? 몇 일만 참으면 생각나지 않고 완전히 끊을 수 있다.

4. 허영심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그러나 중국대륙의 수련생은 만약 한 가지 일을 잘하지 못해 남이 지적하면 그는 즉시 말한다. 당신은 모르는데 당시에는 이런 정황이었고 어찌어찌했습니다.” (웃음) (뭇사람 웃음 박수) 그는 직접 반박하면 수련인 으로서 좋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그는 에둘러서 벗어나려고 그는 이리저리 둘러대며 변명한다. 틀렸으면 틀린 것이고 가식 없이 해야 하는데 잘못을 했으면 한 것이다. 누가 과감하게 착오를 승인해야만 비로소 남이 바로 보고 비로소 남이 탄복하며 신(神)마저도 탄복한다.“(《로스앤젤레스 시 법회 설법》)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대륙 동수의 보편적인 특징이다. 젊은 동수들은 더욱 심하다. 기가 강하고 쟁투심이 강하며 체면을 차리면서 잘못을 승인하기 싫어한다. 나는 어려서부터 수련해서 이 부분에 그 집착하지 않는다. 오히려 말하기를 즐기며 수련 중에서 어려움이 있거나 넘지 못할 관이 있으면 자신이 어디가 잘못 되었는가 의논하기 즐긴다. 동수들은 나를 어린이의 사고능력 이라면서 거북스럽다고 했다. 사실 말하지 못할 것이 무엇인가? 수련인은 신인데 잘못을 저질렀다 해도 체면이 깎이지 않는다. 마음에 걸리는 문제를 자신이 머리를 쥐어짜며 생각해도 해결하지 못하지만 동수들과 교류하다보면 다 말하기도 전에 마음이 확 트이면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된다. 사악은 폭로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 자신의 집착을 이야기하는 것은 사악을 직면하고 제거하는 첫 걸음이다.

청년 동수들은 쉽게 허영심이 생길 수 있는 반면 좋은 점이 있다. 비교적 솔직하고, 한 동안 노력하면 쟁투심이 없어지고,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게 된다. 허영심에 빠진 중년 동수는 몇 명 만난 적 있지만 청년 동수는 아직 본 적 없다.

중년 동수 갑은 2008년 올림픽 때 병업관이 시작되어 동수들이 발정념을 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잘못된 곳을 묻자 그는 모른다고 했다. 오랜 기간 후 그는 동수들에게 진심을 말했다. 올림픽 때 사당이 곳곳에서 대법제자를 납치한다는 것을 『명혜주간』에서 보고 두려운 마음이 움직여 그릇된 염두가 생긴 것이다. ‘밖에서 병에 걸려 소업 할지언정 절대 납치당하지 말자.’ 이 염두가 나오자 심각한 병업 상태가 지속되었다.

이런 황당한 원인을 동수는 줄곧 말하기 부끄러웠다. 그는 현지의 협조인이다. 잘 한 점은 그가 털어놓은 것이다. 동수들은 병에 따라 약을 썼는데 교류하는 한편 정념으로 가지하면서 그를 도와 마난에서 나오게 했다. 하지만 얼마 안 되어 그에게 또 병업 관이 왔다. 동수들이 잘못된 부분을 물으니 그는 말하지 않았다. 동수들은 “당신은 집착을 놓아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화를 내면서 “당신들은 모두 놓을 수 있지만 나는 놓지 못한다.”고 했다. 지금까지도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있다. 동수들은 마음은 있지만 힘을 쓸 수 없었고, 그의 병업 관은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중년 동수 을은 늘 쇠뿔 끝을 파고든다. 반 농담으로 “사부님 말고는 아무도 당신을 움직일 수 없다. 당신은 이야기해도 듣지 않는다.” 라고들 했다. 그는 법을 빨리 잘 외우고 세 가지 일도 잘한다. 다만 동수들과 접촉하기 싫어하고 혼자서 수련한다. 의식적으로 업신여기는 동수들을 배척한다.

예를 들어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 한 동수에 대해서 의식적으로 냉대하여 많은 동수들이 그의 집에 드나들지 못하게 한다. 특히 노인 동수 병을 싫어하여 날마다 험담을 한다. 어느 날 그는 나의 모친에게 마음속 매듭을 (자신보다 젊은 사람 앞에서 자신의 부족 점을 말하는 것이 부끄러워서 나와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한다) 털어 놓았다. 그는 병 동수와 깊은 원한이 있었는데 개인적인 은혜와 원한이다. 동수 을은 사람을 대할 때 아주 진심으로 대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도 그에게 진심으로 대하기 바란다. 특히 병 동수에 대해 특별히 잘 대했지만 동수 병은 오리어 여러 번 그를 해쳤다. 그는 극단으로 나가면서 동수 병을 귀찮아 견딜 수 없어서 어떻게든 그와 왕래를 끊으려고 했다. 그럴수록 동수 병은 더 찾아와 그를 불편하고 안절부절하지 못하게 했으며 심지어 ‘수련하지 않겠다. 어떠한 사람과도 접촉하지 않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했다. 최후에 법공부를 많이 하고 또 법리를 깨달아 마침내 이런 원한을 버리고 다시 동수 병을 대하기로 했다.

만약 을동수 자신이 말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그에게 그런 곤란이 있음을 몰랐을 것이다. 속인도 무슨 일이 있으면 털어 놓으라고 하며, 참으면 병이 난다고 한다. 가슴속에 담아두고 쇠뿔 끝을 파고들면 나오기 힘들다. 이런 일은 동수 을의 마음이 일으킨 것이다. 그는 이렇게 여기지 않고 배후에 있는 사악한 물건이 동수 병을 조종하여 해친다고 생각했다. 모순을 마음속에 오래 담으면 생각할수록 자신이 옳고 이처럼 법리에 똑똑하지 못한 현상이 나타난다. 물론 을 동수와 같은 이런 극단적인 동수는 적지만 마음에 매듭이 있어 인정하지 않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모순을 피하는 것과 같으며 수련에서 쉽게 이 관을 넘지 못하지 않겠는가? 오래 끌수록 마난이 커져서 더욱 힘들다. 그러므로 일찍 대면하여 빨리 넘는 것이 좋다.

5. 색욕

나는 원래 색욕지심이 일반적인 의미의 색심이라고 여겼는데, 이렇게 간단한 것이 아님을 발견했다. ‘색’이라면 ‘색이 있다’를 말한다. 이것은 사람의 공간마당에서 유형의 물질 실체라고 생각된다. 밍후이왕에서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것이 ‘색심’의 표현이라고 했는데 일리가 있다.

먼저 일반적인 의미의 색심을 말해 보자. 나는 이 부분의 사상 업력이 매우 심했는데 나중에는 이것이 사상업의 근원이라는 것을 인식했다. 연예소설, 연예 영화, 연예 텔레비전, 이런 것들을 끊어 버렸다. 청년 동수들은 소설 비디오 작품에 쉽게 집착하고 있으며, 오늘날 사회도덕이 크게 미끄럼질 치는 것도 전혀 모르고 있다. 이런 것들에는 마성이 가득하여 세인들을 해치고 있다.

대법제자의 신체는 비할 바 없이 깨끗하므로 절대 이런 더러운 물건을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머릿속에 이런 저질의 물건이 가득하면 어떻게 색욕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고, 어떻게 그것을 제거하겠는가? 삼계와 가까이 있는 신불도 십 년에 한 번씩 바꾸는데 세속의 신체는 더 말할 나위가 있는가? 어찌 스스로 자신을 이런 난잡한 물건에 오염시킬 수 있는가?

‘색심’의 깊은 함의를 작은 일이라고 인식했다. 하루는 씬탕런 전 세계 화인 바이올린 대회를 보면서 한 남자 연주자의 손이 아주 멋지다고 감탄했다. 이튿날 길에서 여러 번 준수한 젊은 남자와 눈길이 마주쳤고, 마음에서 경계심을 느끼기 시작했다. 동수가 이야기한 적 있는데 만약 이성이 당신을 연모한다면 당신의 수련이 잘못된 것이고, 사람 마음이 많은 것이다. “ 오늘 계속 이렇게 멋진 사람을 만나는데 어디에 구멍이 생겼는가?” 한참을 찾은 후 어제 그 남자 연주자를 찬양했던 생각이 나서 문뜩 크게 깨달았고, 매우 놀랐다.

지금까지 사람의 외모를 사모하는 것이 색심에 속한다고 생각지 못했다. 수련의 요구는 정말 높다! 일사일념 모두가 법에 있어야 하고, 조금도 편차가 있으면 안 된다! 내가 작은 문제를 크게 말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런 것들을 작은 일로 여겼기에 전에 한 멋진 남자의 눈길에 하루 동안 색심에 흔들렸다.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혼인 문제를 이야기해 보자. 나는 일찍이 학교에 다닐 때 결혼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지금은 직장에 다니고, 나이도 적지 않지만 초심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 모친은 내 생각에 동의하고 있고, 부친은 속인이어서 내 생각을 이야기 한 적 없으므로 역시 조급해 하지 않고 있다. 아무런 압력도 없다.

후에 한 가지 일을 통해 나의 태도는 더욱 견정해졌다.

어느 날 꿈에서 신랑을 만났는데 금방 가려고 했다. 그를 당기면서 가지 못하게 했더니 그는 가지 않았다. 나는 다음 일을 생각하니 갑자기 아주 무서웠다. 이 때 잠에서 깨어났는데 가슴은 여전히 두근거리고 있었다. 공포감이 나를 에워싸고 사라지지 않았다. 꿈이 너무나 현실 같아서 당시 마음속으로 연달아 “다행히 꿈이구나. 다행히 꿈이구나…”라고 중얼거렸다. 그 때부터 결혼에 조금의 환상도 없다.

아는 청년 동수는 결혼문제에 대해 비교적 뚜렷하다. 많은 중년 동수들은 이해하지 못하는데 농촌 동수들이 특히 그렇다. 그들은 속인 사회의 상태에 부합해야 한다고 한다. 어떤 동수는 “만약 당신에게 대법을 수련하는 딸이 있는데 결혼하지 않도록 보장할 수 있는가?”라고 말한다. 당신이 이해하지 못했으면 내 말을 들어 보라.

정법이 최후에 도달했고 매 분 매 초가 소중한데, 자녀가 당신의 독촉으로 이성을 사귀어 하루 두 세 시간씩 전화를 걸어 이야기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성친구가 빈번하게 그를 찾아 데이트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만약 그들이 결혼한다면 그들에게 집을 마련해 주고, 혼례를 치르고, 연회를 베풀어 친구들을 청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가? 그가 결혼한 후 세속에 미혹된다면 그럼 또 어떻게 하겠는가?

이런 일은 모두 해결할 방법이 있지만 문제는 지금의 형세가 이전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시간이 없는데 이런 많은 문제에 직면하여 해결할 수 있는가? 만약 자녀가 떨어진다면 이 책임을 누가담당 하겠는가? 물론 농촌에서 자녀가 결혼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의 비웃음을 당하고 부모로서 압력이 매우 크다. 그러나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우리가 인간 세상에 온 목적은 무엇인가? 법의 각도에 서서 문제를 본다면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다만 개인의 견해이고, 대법이 요구하는 것은 자신의 그 마음을 진정으로 수련하는 것이지 수련생이 결혼하지 말라는 요구는 없다.

6. 명리심

청년 남자동수들은 명리심을 쉽게 내려놓지 못한다. 돈을 많이 벌어 식구들을 먹여 살리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관건은 자신의 심태이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이 ‘명리’를 어떤 위치에 놓는가이다.

나의 직업은 돈은 많이 벌지 못하지만, 쓰기에 부족하지 않고, 가정조건도 괜찮기에 생활에서 나의 월급을 바라지 않는다. 우리 직장은 여유 시간이 많아 세 가지 일을 하는데 유리하다. 이것은 사부님의 자비하신 배치라고 여긴다. 몇 년 전에 학교에 다닐 때는 수련환경이 좋지 못하여 적지 않게 뒤떨어 졌으므로 아마도 나더러 성과를 보충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일이지만 나는 별다른 불만이 없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직장에서 업무를 조정한다고 바람을 넣었다. 나는 마음이 흔들렸다. 업무를 조정하면 월급이 배로 되기 때문에 기뻐 어쩔 줄 몰랐다. 결과적으로 업무조정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아쉬웠다. 자신에게 아직도 명리심이 있었던 것이다. 업무를 조정하면 바삐 보내야 하므로 나의 ‘결과를 보충’환경도 없어진다. 대법과 이익간의 관계를 생각하지 못하고 이런 선택을 했다는 것이 정말 부끄러웠다. 이번 일을 잘못 했지만 이 때부터 나는 마음을 안정하고 다시는 이익에 흔들리지 않았다. 나쁜 일이 좋은 일로 변한 것이다.

남자 동수들은 특히 가정을 부양할 책임으로 부담이 크고 이익을 중시한다. 우리 지역의 두 청년 남자 동수 갑과 을은 명리심의 마난에 부딪혔다.

갑은 원래 그리 정진하지 못했지만 세 가지 일을 모두 했고 본 지역의 기술 핵심 인력이므로 공헌한 일이 많다. 후에 그는 돈을 많이 벌고 발전하기 위해 외지에 파견되었으나, 수련 환경을 잃고 돈도 많이 벌지 못했다. 그는 전화를 걸어 이야기 하는 것이 마치 속인과 같으며 지금 매우 후회하고 있다.

을은 매우 정진하는데 특히 얼굴을 맞대고 삼퇴를 권하는 일을 잘 한다. 그가 부딪친 문제는 나처럼 직장이 나쁘고 돈이 적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련의 각도로 보면 도리어 법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 을 동수는 이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돈을 적게 번다고 불평했다. 계속 돈을 많이 벌려고 생각하면서, 말로는 차 두 대를 사서 진상하는데 쓰겠다고 했다. 물론 동수가 정말 이런 생각이라는 믿음은 배제할 수 없지만, 이런 이유로 이익지심을 내려놓지 못한다. 그러나 ‘충분’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을은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여기지 않았다. 그 결과 전 한 시기에 그의 회사는 경기가 좋지 못하여 일부 직원들에게 휴가를 보내면서 적은 생활비만 지급했는데 을도 그중에 속했다.

이것은 명리에 집착한 교훈이다. 만약 대법과 이익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그릇된 선택을 한다면 낡은 세력이 당신에게 손을 뻗을 것이다. 한 번 발을 잘못 내디디면 천추의 한이 된다. 한 걸음만 잘못 내딛어도 되돌릴 수 없으므로 반드시 신중해야 한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만고의 소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너무 많이 썼다. 쓰기 시작하니 펜을 놓을 수 없고,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 마지막으로 청년

동수들에게 몇 마디 하려 한다. 사부님의 자비하신 구도와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영광은 만고 이래 오직 한 번 뿐으로서 이후에 다시는 있을 수 없다. 우리가 이런 위대한 시기에 태어나 법을 얻은 것은 행운이다. 만약 속인 중의 환상으로 대법을 스쳐 지난다면 가장 아쉬운 일이다! 나는 적지 않은 청년 동수들이 속세의 유혹에서 걸어 나오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동수들이여! 장래에 영원히 후회하는 고통에 빠지지 말고, 용맹정진하고 중생을 구도하고 최후의 길을 잘 걸으라.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자비하시고 위대하신 사부님의 넓고 넓은 은혜를 저버리지 않는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층차의 제한으로 부당한 곳이 있으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밍후이왕 제6기 중국대륙 대법제자 심득교류회)

문장발표: 2009년 11월 7일

문장분류: 정법수련 > 대륙인터넷법회글 > 6회

원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09/11/7/2119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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