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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부를 잘하여 매 일보를 온건하고 바르게 걸어가다

글 / 하북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11월 10일] 한번은 외지에 있는 한 동수가 컴퓨터 기술에 아주 정통하다는 말을 듣고, 나는 몹시 기뻐서 6살 짜리 애와 동수를 데리고 차표를 끊어 찾아갔다. 그런데 그곳에 도착하니 기술 동수는 나를 만나주지 않고 다만 우리에게 CD 한 장을 주면서 이 안에 모든 것이 다 있으니 CD를 보고 나면 무슨 문제든 다 해결될 것이라고 하였다. 나는 동수의 당시 상황을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우리 현지에서는 명혜 자료를 보지 못해 마음은 여지없이 조급하기만 했던 것이었다. 당시 나는 무거운 심정으로 돌아와 CD를 열고 보니 맙소사, 각종 소프트웨어에 대한 설명들이 모두 영어로 되었고, 나 또한 영어를 몰라 어떻게 쓰는지 알 수가 없어 당시의 심정을 뭐라 표현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필경 수련인으로서 하는 일은 모두 가장 신성한 일이며, 사부님께서 이 일체를 장악하고 계신다. 나중에 사부님의 자비로운 점화로 나는 기술을 아는 한 동수를 만나게 되어 현지에서 명혜망에 접속할 수 없었던 것과 일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바로 이렇게 하여 우리 이곳 자료점은 어떠한 사악한 형세하에서도 자료가 끊긴 적이 없었다.

— 본문 작가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전 세계 대법제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는 1995년에 법을 얻은 노제자로 비바람 속에서 13년을 걸어왔다. 이 과정에는 법리가 분명하지 못하고 집착이 너무 중해서 남겨놓은 교훈이 있으며 또한 정진실수하여 씬씽이 승화된 후의 희열도 있다. 지금 회상해보면 일체는 또 아주 평범하고도 평범하였다. 나는 다만 내가 반드시 해야할 일을 한 것에 불과하며,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이 없었다면 지금의 일체 수확도 없었을 것이다. 정체에 배합하여 대법이 수요하는 것에 원용하기 위하여 아래에 나는 7.20 이후 내가 걸어온 길을 간단히 회고해 보고자 하는데, 부족한 곳은 동수들께서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1. 생사를 내려놓고 대법을 실증

1999년 말부터 2002년 초에 이르기까지 연속으로 세 번이나 북경에 가서 대법을 실증하게 된 것은 온 몸이 중병에 휩싸인 내가 대법을 수련하여 병의 번거로움에서 벗아나 몸과 마음이 승화를 얻었고 건강함과 낙관적인 상태로 하루하루를 대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법이 파괴 당하고 사부님이 모함을 당할 때, 대법도로서 당연히 법을 수호해야 하고 법을 실증해야 하며 대법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1999년 12월, 나는 사업을 내려놓고 네 살 된 애도 두고 부모님 몰래 북경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집 문을 막 나왔을 때, 몸과 심정은 종래로 없었던 홀가분함과 흥분감을 느꼈다. 나는 내가 바르게 할 때면 사부님께서 나의 몸의 좋지 못한 물질을 없애 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북경에 도착한 후 전국 각지의 대법제자들과 함께 교류를 하는 중에, 나는 동수들의 법 가운데 있는 교류를 듣고 더없이 부끄러움을 느꼈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울기만 하였다. 그리고는 20일이 지난 후에는 붙잡혀 직장에서 현지로 되돌려 왔다. 당시 나에게는 혈육정이 너무 중했기 때문에 돌아온 후 관도 상당히 컸다. 당시 내가 떠난 후 집에서는 하늘이 무너진 듯, 어머님께서는 사흘이나 밥을 드시지 않고 하루 종일 울기만 하셨고 육친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그들은 내가 돌아온 것을 보자 이구동성으로, 내가 애도 부모도 돌보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아울러 이미 공안에 말해 놓았다는 것이었다. 오직 연마하지 않겠다는 말만 하고 보증서에 서명만 하면 즉시 집으로 돌려 보내지만 그렇지 않으면 구류한다는 것이었다. 구류당한 15일 동안 어머님은 나를 보고 몇 번이나 꿇어 앉아 연마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라고 빌었다. 뿐만 아니라 머리를 벽에다 직접 찧었다. 나의 당시 심리적 압박은 극에 달했다. 어머님이 그렇듯 괴로워하는 것을 보자 마음이 동요 되어 나는 연마하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당시 정마가 어머님을 이용하여 나를 아래로 당기고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었다) 15일 후에 나는 돌아갔고 돌아가서는 자신이 연마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을 날마다 후회하면서 나는 수련을 너무나 잘하지 못했다고 느꼈다. 이는 나를 또다시 2000년에 북경에 가도록 재촉하게 하였다.

법리가 분명하지 못하고 기점이 바로 서지 못하였으며, 자신을 깨끗이 씻기 위해 북경에 간다는 요소가 있었기 때문에 구세력에게 틈탈 기회를 주게 되어 북경에서 돌아오자 직장에서 해고 당하였다. 자신의 부족점을 찾아내고 심태를 순정히 한 후 2002년에 나는 또 북경행 열차에 올랐고 대법을 실증했을 뿐만 아니라 또 정정당당하게 마귀굴에서 나왔다. 끊임없는 시련속에서 비록 잘하지 못할 때가 있기는 했지만 수많은 집착과 관념도 닦아버리게 되어 자신으로 하여금 갈수록 확고해지고 갈수록 성숙되게 하였다.

1999년과 2000년, 두 번에 걸쳐 북경에 간 것 때문에 나는 또다시 시 610의 중점 박해대상으로 되었다. 2001년 11월, 사악도들은 제2회 세뇌반을 꾸릴때 나를 체포했다. 제1회 세뇌반에 잡혀간 동수들은 모두 핍박으로 전화되었다. 이는 그들에게 사악한 기염이 더 증가되게 만들었다. 그들은 나에게 우리 이곳에 오면 누구나 전화해야 하고, 우리의 전화율은 100% 라고 떠벌렸다. 그 사악한 검은 소굴에서 나는 표면 공간에는 오직 나 한 사람만이 바르다는 것을 뚜렷이 느낄 수 있었다.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주면 그들은 나를 조롱하면서 마치 내가 사(邪)에 든 것처럼 나를 아주 가련하다고 여겼다. 나는 그들이 모두 사악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들이 위선적이든 흉악하든지 막론하고 모두 나를 연마하지 않게 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었다. 그들은 내가 들어오자 나를 1호방에 넣었다. 나는 그들에게 똑똑히 말하였다. “당신들이 나를 1호방에 넣었지만 나는 바로 당신들 이곳에서 처음으로 전화되지 않은 사람이 될 것이며, 첫번 째로 밥을 먹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며, 첫번 째로 먼저 나가는 사람이 될 것이다.” 악인들은 듣고 나서 한바탕 미친 듯이 웃어댔다.

들어간 후 나는 자신을 반성해 보았다. 북경에 가서 법을 실증한 것은 사악이 박해할 이유가 되지 못한다. 그럼 나는 무엇을 잘하지 못하여 사악으로 하여금 틈을 타게 하였는가? 먼저 나는 집안 식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밖으로 돌아다녀 부모님들로 하여금 날마다 나 때문에 안절부절하게 하였다. 비록 대법 일을 한다고는 했지만 남을 배려할 줄 몰랐고 자신을 수련할 줄은 더구나 몰랐다. 부모님께 진상을 알려 주셔도 듣지 않았고, 대법이 나쁘다고 말하면 나는 그들과 다투고는 하였던 일이 생각났다. 당시 나는 쟁투심이 유달리 강하였고 나중에는 부모들이 나를 아랑곳하지 않고 나와 말하지 않는 정도로까지 발전하였다. 이렇게 되니 사악으로 하여금 틈을 타고 들어오게 하였고, 어머니를 찾아가 세뇌반은 나를 수련하지 못하게 할 수 있을 뿐더러 나를 직장에 돌아가 출근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던 것이었다. 그들이 말한 이 두 가지는 모두 나의 어머니께서 제일 바라는 결과였다. 그래서 나의 어머니의 동의로 그들은 나를 세뇌반에 납치해 갔다. 자신의 이같은 표현 어디가 대법제자 같은가? 법공부를 착실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하려는 마음이 아주 강했고, 안을 향해 찾을 줄 몰랐으며, 다른 공간의 사악이 그들을 조종하여 나를 교란하고 있다는 것도 몰랐으며, 발정념으로 제거해야 한다는 것은 더구나 몰랐다.

이런 부족을 보아낸 후 자신의 심태를 귀정하였더니 사부님의 법이 나의 머리를 때렸다. “어떠한 환경이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사악의 요구, 명령과 지시에 배합하지 말아야 한다.” (《대법제자의 정념은 위력이 있는 것이다》) 나는 쉼없이 발정념하였다. 이후 며칠 동안 그들이 어떻게 협박하고, 또한 유다를 이용하여 윤번으로 폭격을 하든, 혈육정으로 교란하든 모두 나의 마음을 동요시키지 못하였다. 다급해진 유다가 소리 질렀다. “모모야, 너의 마음엔 왜 빈틈이 전혀 없는거냐!” 잡혀 들어온 대법제자 중에 나 혼자만 줄곧 단식을 하였고 이는 그들이 본적이 없는 일이었으므로 그들은 모든 정력을 나 한 사람에게만 집중하였고, 온 집안의 십여 명 사람들이 모두 나에게 달려 들었다. 얼르고 다그치고 속이고 위협하면서 어머니마저 불러다 나에게 밥을 먹도록 권하게 하였고, 나를 핍박하여 수련을 포기하게 하려 하였다. 나의 어머니도 당시 사악한 요소에게 조종당하여 아주 흉악하게 변하였다. 사악은 혈육정으로 나를 끌어 내리려 하였다. 당시 어머니의 혈압이 180으로 올라가자 그들은 너의 어머니의 혈압이 유달리 위험하니 일단 혈관이 터지기만 하면 매우 위험할 것이라고 나를 위협하는 것이었다. 당시 나는 사부님의 정념의 가지로 인해 나의 마음은 아주 평온하였다.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하기를, ‘만약 어머니께서 수명이 끝날 때가 되셨다면 그이가 돌아간다 해도 나는 방법이 없는 것이고, 만약 수명이 끝날 때가 아니라면 어머니는 절대로 내가 파룬궁을 수련한 탓으로 먼저 돌아가시진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내가 부족함을 찾아냈고 또 끊임없이 발정념을 하였으며, 밖의 동수들도 정념으로 나를 가지해주었기 때문에 다른 공간의 사악이 해체되었다. 나는 그들이 의논하는 말을 들었다. “우린 어쩔 수 없다. 할 만큼 다 했으니 방법이 없다고 위에 알리자.” 이렇게 되어 사부님의 가지로 단식 7일 만에 나는 마귀굴에서 나오게 되었고, 아울러 나의 언약을 실현하게 되었으며, 사부님의 “우주진리(宇宙眞理)에 대한 견고하여 파괴될 수 없는 정념(正念)은 선량한 대법제자(大法弟子)의 반석같이 확고한 금강지체(金剛之體)를 구성했는데, 일체 사악(邪惡)으로 하여금 간담을 서늘케 하고, 방사(放射)해낸 진리의 빛은 일체 생명 (生命)의 바르지 못한 사상 요소를 해체시켰다. 얼마나 강한 정념 (正念)이 있으면 얼마나 큰 위력(威力)이 있는 것이다. 대법제자 (大法弟子)들은 참으로 속인(常人) 중에서 걸어 나오고 있다.” (《정진요지2》 )라고 하신 말씀을 또 한 번 실증하였다.

그 한 단락 기간 동안 법리에 대한 깨달음이 그렇게 깊지는 못했지만, 법에 대한 확고함은 누구도 개변시키지 못하였고, 사부님의 《각지 설법2》 을 본 나의 감촉은 너무도 깊었다.

2. 자아를 내려놓고 주동적으로 기술 사업을 감당

2001년 현지 기술 동수가 잡히게 되어 현지 자료점이 마비상태에 빠졌다. 나에게는 한 가지 일념이 생겼다 ㅡ 기술 사업을 맡자, 이것은 나의 책임이다. 나는 당시 컴퓨터를 열고 끄는 간단한 조작 밖에 몰랐지만 일종의 강대한 책임감은 컴퓨터를 모른다는 걱정을 초월하였다. 이리하여 사부님의 묘한 안배로 현의 동수가 메일을 주었는데, 메일을 통하여 명혜 자료를 다운로드하였다. 비록 당시 직접 명혜망에 접속하지는 못했어도 명혜 자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기쁘기 그지 없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그것도 안 되어 또다른 동수와 연계를 달아 외지에 가서 도움을 청했다.

한번은 외지에 있는 한 동수가 컴퓨터 기술에 아주 정통하다는 말을 듣고, 나는 몹시 기뻐서 6살 짜리 애와 동수를 데리고 차표를 끊어 찾아갔다. 그런데 그곳에 도착하니 기술 동수는 나를 만나주지 않고 다만 우리에게 CD 한 장을 주면서 이 안에 모든 것이 다 있으니 CD를 보고 나면 무슨 문제든 다 해결될 것이라고 하였다. 나는 동수의 당시 상황을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우리 현지에서는 명혜 자료를 보지 못해 마음은 여지없이 조급하기만 했던 것이었다. 당시 나는 무거운 심정으로 돌아와 CD를 열고 보니 맙소사, 각종 소프트웨어에 대한 설명들이 모두 영어로 되었고, 나 또한 영어를 몰라 어떻게 쓰는지 알 수가 없어 당시의 심정을 뭐라 표현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필경 수련인으로서 하는 일은 모두 가장 신성한 일이며, 사부님께서 이 일체를 장악하고 계신다. 나중에 사부님의 자비로운 점화로 나는 기술을 아는 한 동수를 만나게 되어 현지에서 명혜망에 접속할 수 없었던 것과 일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바로 이렇게 하여 우리 이곳 자료점은 어떠한 사악한 형세하에서도 자료가 끊긴 적이 없었다.

이런 일로부터 나는 사부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우리에게 오직 그런 염원만 있다면 진정한 일은 사부님께서 하신다는 것을 심각하게 느꼈다.

2005년 말, 수련의 끊임없는 성숙과 정법진행의 추진에 따라 동수들은 모두 곳곳에 피는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우리도 해보기 시작했다. 이는 곧 씬씽문제와 관련이 되었다. 우선 나를 놓고 말하더라도 원래 이 일을 할 때 제한된 몇 몇 동수와만 늘 접촉하였을 뿐인데, 만약 곳곳에 피는 길을 걷는다면 우선은 기술문제가 있었다. 왜냐하면 배우는 사람이 한 두 사람 뿐이 아니라 매우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남편(역시 수련한다)은 나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수련하더니만 유명해졌나?” 당시 나는 생각하였다. ‘곳곳에 피어나는 것은 대법의 수요이며, 더 많은 동수에게 참여하여 단련, 제고할 기회를 주는 것이며,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정체적인 제고, 정체적 승화이므로 기술을 배우고 싶으나 배워주는 사람이 없는 어려움을 더욱 이해하게 된다. 오직 우리가 법의 요구대로 바르게 걷는다면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시는 이상 안전문제는 근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리하여 협조를 책임진 동수는 전체 동수들과 곳곳에 피어날 일을 가지고 교류를 하였는데 많은 동수들이 주동적으로 배우려 하였고, 자기 구역의 자료사업을 책임지려 하였다. 어떤 공백 지역은 우리가 보기에 누가 합당할 것 같으면 그를 찾아가 교류하였다. 이렇게 되어 우리 지역은 재빨리 곳곳에 피어났을 뿐더러 독립할 수 있게 되었다. 동수의 씬씽도 모두 아주 높아 한 사람이 미처 다 가르쳐주지 못하는 것을 보면, 배운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주었고, 어떤 때 컴퓨터나 프린터에 문제가 생기면 동수는 기술 동수를 배려할 줄 알게 되어 스스로 해결할 수 있으면 가급적 스스로 해결하였다. 정체적인 공동의 노력과 배합으로 우리 지역 법실증 사업은 줄곧 온건하게 앞으로 추진되었다.

기술을 가르쳐 주는 동시에 우리는 또 끊임없이 법에서 교류하면서 바르게 걷고 공동으로 제고하였다. 사부님은 《전법륜》 제1강 첫 머리에서 말씀하셨다. “나는 법을 전하고 공을 전하는 전반 과정 중에서 사회에 대해 책임지고 수련생에 대해 책임짐에 따라 거둔 효과가 좋았으며, 전반 사회에 대한 영향도 비교적 좋았다.” 대법제자로서 우리도 법을 위해 책임지고 동수를 위해 책임지는 사명을 짊어지었다.

한 작은 자료점은 여자 동수가 책임지고 자료를 만들었는데, 나중에 한 남자 동수가 기술을 배운다는 이유로 늘 그녀에게로 갔다. 한 번은 내가 그녀 있는 곳으로 갔는데 마침 그 남자 동수도 그곳에 있었는데, 그들의 말하는 표정과 행위는 아주 신중하지 못하여 나는 보고난 후 속으로 몹시 불편함을 느끼면서 생각하였다. ‘이렇게 신성한 일을 하는데 어쩌면 이렇게도 엄숙하지 못하단 말인가.’ 그때 나는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일을 넘겨 주고는 와 버렸다. 집에 오니 심정이 아주 무거웠다. 나는 그들에게 모두 색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더욱이 남자 동수가 지닌 장은 유달리 나빴다. 당시 나는 별로 더 많이 생각지 않고, 단지 법을 위해 책임지고 동수를 위해 책임지어, 구세력이 동수가 집착하는 구멍으로 동수를 박해하여 대법에 손해를 조성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만을 했을 뿐이었다. 그런 후 나는 각기 두 동수를 찾아가 법에서 교류하였는데 교류하는 과정에 그들은 모두 접수하고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만나기만 하면 자신의 집착을 억제하지 못하여 물따라 배가 가듯이 법에 부합되지 않는 일을 하였다.

내가 그들과 여러 번 교류했어도 효과는 미미하였다. 저녁에 꿈에서 사부님이 나에게 점화해 주셨는데 한 단락의 아주 질퍽한 흙탕길이 있었고, 내 앞의 한 동수가 말하였다. “난 이 곳으로 가지 않겠다. 내가 빠지면 우리 집엔 나를 구해줄 사람이 없다.” 나는 그녀 뒤에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들어섰다. 걷고 걷노라니 과연 빠지기 시작했고, 발목까지 빠지자 나는 속으로 빠져선 안돼 하고 생각하였더니 이 질퍽한 흙탕길을 지나갈 수 있게 되었다. 또 내 뒤에서 걸어온 동수가 있었는데 그녀는 진흙을 밟긴 했어도 빠지진 않았다. 깨어난 후 나는 알게 되었다. 그들의 일을 앞의 동수는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과 담화하지 않았고, 뒤의 동수는 그들과 담화했을 뿐더러 집착이 없었지만 나는 동수의 집착에 얼마간 집착했던 것이다. 동수들이 모두 법을 배우고 있으며,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자 나의 이 마음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한동안 지나도 그들이 여전히 그렇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 여쭈었다. “사부님, 전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들은 모두 자신의 부족을 알고 있지만 개변할 의력이 없습니다. 저는 대법이 손해를 보고 동수가 박해받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동수들과 토의한 후 자료점을 옮겨감으로서 그 남자 동수가 모르게 하려 하였다.

돌 하나를 뿌려 호수에 천 층의 파문을 일으키듯, 당시 그들은 나에 대해 의견이 아주 컸고, 다른 동수도 내가 쓸데없는 일을 한다며 이해할 수 없어 했다. 나는 나를 위한 것도 아니며 나는 법을 위해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동수들의 표현에 이끌리지 않았다. 이러한 강제적인 것으로 하여 그들과 빈번히 접촉할 이유가 없게 되었다. 후에 동수가 나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꿈에 당신은 세 동수를 태운 차를 몰고 아주 가파롭고도 걷기 어려운 비탈길을 가고 있었는데 무척 침착하게 속력을 내어 올라 갔어요.” 나는 이는 사부님께서 동수를 이용하여 내가 하는 일이 옳다는 것을 점화해 주시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남자 동수는 색심을 버리지 못하고 바른 길을 걷지 않았기 때문에 수차례 박해를 받았다.

자료를 만드는 동수들의 씬씽이 끊임없이 제고됨에 따라 기술도 갈수록 성숙해 졌고, 내 어깨에 짊어진 짐도 갈수록 가벼워졌다.

3. 협조하는 중에 제고

사부님의 《호주 수련생에 대한 설법》이 발표된 때로부터 우리 지역에는 많은 법공부팀이 세워졌다. 내가 있는 이 지역의 동수들에게는 모두 함께 법공부 하려는 염원이 있었으나 누구도 나와서 협조하려 하지는 않았다.

하루는 꿈에 어떤 사람이 수많은 넥타이를 도매하면서 나더러 팔라는 것이었다. 깨어난 후 사부님께서 나에게 주도적인 역할을 하라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는데, 바로 협조작용을 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성격이 내향적이라 남앞에 나서기를 싫어하고 묵묵히 소문 없이 일하기를 좋아하였다. 하지만 정법진행이 최후에 이르렀고, 대법제자는 모두 매우 높은 층차, 부동한 천체에서 온 대표들로서, 천체 대궁중생을 구도할 사명을 짊어졌다. 그러나 어떤 동수는 속인의 가상에 미혹되어 두려운 마음, 혈육정 등 집착의 장애로 걸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대법제자가 잘 수련하지 못하면 그에게 무한한 기대를 걸고 있는 무수한 중생이 도태되어 버릴 것이다. 사부님은 한 대법제자도 빠뜨려 놓으려 하시지 않는데 나는 도리어 이런 것은 하려 하고 저런 것은 하지 않으려 하였으니 이는 얼마나 큰 사심(私心)인가?

깨닫게 되자 나는 곧 동수들과 법공부 팀을 건립할 일을 교류하였다. 우선 누구의 집이 공부하는데 합당한가를 보아야 했다. 결과적으로 교류를 시작하자 즉각 되었고, 재빨리 법공부 팀이 건립 되었으며, 후에는 갈수록 사람이 많아져 또 두 개, 세 개를 세웠다. 잘 나오지 않던 동수들도 거의 모두 나오게 되었고, 여러 사람은 함께 법공부, 교류하고 배움을 비기고, 수련을 비기면서 제고가 모두 무척 빨랐다. 나는 이것은, 정법 진행이 이 일보에 도달했고 동수들의 씬씽도 모두 제 위치에 이르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단지 바늘을 따라 실이 가는 작용을 했을 뿐, 진정한 작용을 일으킨 것은 사부님이고 대법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젊은 사람은 자신을 파악하기가 더욱 쉽지 않다. 당신이 보라. 그는 평소에 아주 좋으며 속인사회 중에서 무슨 재간이 없을 때, 그의 명리심은 아주 담담하다. 일단 사람이 두각을 나타낼 때면, 흔히 명리적인 교란을 받기 쉽다.”

동수들과 자주 접촉하고 교류함에 따라 찬양의 소리도 갈수록 많이 듣게 되었는데, 무슨 너는 수련을 잘했다거니, 정념이 강하다거니, 잘 깨닫는다거니, 무슨 대단하다거니 하는 등등이었다. 처음에 나는 파악할 수 있었고, 나도 자신은 이 한 층차에서의 자신에 대한 법의 요구와는 아직도 거리가 매우 멀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동수들이 늘 말을 하자 나의 환희심, 명(名)을 바라는 마음, 남의 위에 있으려는 마음은 억제할 수 없이 나왔다. 나는 내가 이런 마음을 깨끗이 닦아버릴 때가 왔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나는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였는데 내가 법에 용해 되었을 때, 자신이 그렇게도 보잘 것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대법의 한 입자로서 우리가 하는 일체는 모두 사부님의 장악과 통제 속에 있으므로 우리의 사상이 법에 부합될 때면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지혜를 주시어 비로소 하는 일이 아주 신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사부님은 도리어 우리에게 영예를 안겨 주신다. 나의 그런 마음을 보노라니 너무도 부끄러움을 느꼈다. 이런 것을 알게된 후 나는 나에게 이런 마음이 없어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지금의 층차에서 말이다) 다시 나는 동수와 교류하여 어느 동수를 숭배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건 자신에게나 동수에게 모두 좋은 점이 없으며, 이는 법에 있지 않는 표현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모두 법을 스승으로 모셔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법으로 대조해야 하며, 문제를 만나면 곧 동수가 어떻게 깨닫는가만 들으려 하는 습관을 키우지 말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승화할 수 있는 기회를 늘 남에게만 양보하고 자신의 길을 걷지 않아서는 안 된다. 실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은 동수와 교류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 숭배심, 의뢰심은 버려야 하며, 자신이 일체를 주관할 줄 알아야 한다. 동수들은 모두 법에서 이 일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고, 후에는 동수를 추켜 세우는 말을 별로 듣지 못했다.

어쩌면 수련이 막바지에 이르러서 사부님께서 우리더러 어서 자신을 깨끗이 씻으라고 그러시는지, 나에 대한 시련이 연달아 닥쳐, 깊이 숨어있는 수많은 집착심이 폭로되어 나왔다. 이를테면 질투심, 자신을 실증하는 마음, 남의 위에 있으려는 마음, 부딪치기를 두려워하는 마음, 게으름, 안일을 구하는 마음, 쟁투심, 동수에 대한 정(情), 명(名)을 구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 깊은 뿌리에 있는 사심(私心) 등등이었다.

얼마 전에 나와 가장 가깝게 지내던 동수가 납치 되었다가 이튿날 직장의 담보로 풀려나온 후 나에게 알려 주기를, “사악한 당도들이 나에게 물건이 어디에서 왔느냐고 물어서 나는 당신의 이름을 말했다.”고 하는 것이었다. 나는 당시 자신을 생각하지 않고 단지 동수가 나왔으니 잘 되었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자 나는 그녀가 나의 이름을 말했다는 말을 생각하였고, 나에게 긍정적으로 잘하지 못한 곳이 있긴 하겠지만 그녀가 동수를 팔아 먹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였다. 나는 곧 끊임없이 법공부 하고 발정념 하면서 구세력의 배치 속에서 자신의 부족을 찾는 것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 몇 년 간 그녀와 특별히 가깝게 지내면서 동수와의 정(情)이 매우 중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중에 이런 집착을 닦아버려야 할 때 일부 모순이 나타났지만 모순 중에서 우리는 모두 자신을 잘 수련하지 않아 나중에 사이가 벌어지게 되었다.

나는 이런 표면 원인을 찾아낸 후 며칠 후에 갑 동수를 만나게 되었는데, 당시 나의 심정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의 나를 대하는 태도는, 비록 그녀가 나를 팔아 먹었지만 마치도 내가 그녀에게 얼마나 빚을 졌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듯이, 나를 아주 원망하는 것이었다. 후에 우리가 만나서 내가 말을 하기만 하면 그녀는 듣기 싫어 하면서 나에게 화를 내는 것이었다. 나의 사람 마음도 일어나 속으로 생각하였다. ‘넌 나를 팔아먹어 나의 정상적인 생활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고 집사람도 이 사실을 알게된 후에는 모두 함께 걱정을 하게 되었는데도 너에게 아직도 할 말이 있느냐?’ 나는 그녀를 원망하던 것으로부터 원한으로 변하여 속으로 생각하였다. ‘누가 그녀를 도와주고 싶으면 도와 주라지, 나는 더이상 그녀와 접촉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냉철히 생각해 보니 이것이 어디 대법제자의 심태인가? 그녀는 난(難) 속에 있고, 구세력은 그녀를 훼멸시키려 한다. 그녀의 정념은 구세력에게 분리되어 표현되어 나온 것이란 모두다 집착과 관념이 말하고 있다. 나는 그녀와 이러쿵 저러쿵 따지지 말아야 하며, 더구나 그녀를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도리는 비록 알게 되었지만 마음은 돌아서지 않았고 그를 보고 싶지도 않았다.

사부님의 《호주 수련생 설법》을 공부할 때, 사부님께서는 문제에 부딪히면 안을 향해 찾으라고 거듭 강조하셨다는 것을 보았다. 이것을 본 후 자신의 생각과 행위에 대해 몹시 부끄러움을 느꼈고, 갑 동수에 대한 원망심도 갈수록 적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깨끗이 버리지는 못했다. 나는 어느 때부터 그녀와 모순이 있게 되었는가를 찾아 보았는데 그녀가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낸다고 생각했을 때 나의 마음은 불편하였던 것이었다. 나는 단숨에 깊이 숨어 있는 질투심을 보아냈다. 내가 그것을 보아냈을 때 그것은 이미 해체되었다. 나는 갑 동수에 대한 원망하는 마음이 종적없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였다. 이튿 날 갑 동수가 갑자기 나의 집에 찾아 왔는데 아주 기뻐하는 모습이 마치 우리 사이에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았던 듯 하였다. 우리는 서로 마음을 열고 오랫 동안 교류하였다. 갑 동수도 내가 원래와는 아주 달라졌다고 여겼다. 나는 다시 한 번 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불광이 널리 비추니 예의가 원명하고 밝도다.” (《전법륜》) 를 깨닫게 되었다.

몇 년 동안에 찬양하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이는 좋은 말을 듣기 좋아 하고 나쁜 말을 듣기 싫어하는 흠집을 자양하게 되었다. 남편은 늘 나에게 부족을 지적해 주었고, 나는 늘 마음으로는 자신을 보나 입으로는 지려 하지 않아 어떤 땐 논쟁이 아주 치열했다. 어떤 때 그가 나를 말하기만 하면 나는 한바탕 그에게 욕을 퍼부우면서 속으로 불복했다. 사실 이는 이미 아주 강한 부딪치기 두려워하는 마음,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 남의 위에 있으려는 마음을 폭로된 것이었다. 사부님께서는 《로스앤젤레스시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절대 주의해야 하는데, 지금부터 시작해서 누가 다시 남더러 말을 못하게 한다면 그가 바로 정진하지 않는 것이며, 누가 다시 남더러 말을 못하게 한다면 그는 바로 표현한 것이 수련인의 상태가 아닌데 최저한도로 이 한 점에서 말이다. (박수) 누가 만일 이 하나의 고비에서 더 넘기지 못한다면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데 그럼 너무 위험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수련인의 가장 근본적이고 또한 가장 마땅히 제거해야 할 것이며 또한 반드시 제거해야 할 것으로 당신이 제거하지 않는다면 원만을 향해 걸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속인이 대법제자의 일을 하는 것으로 되지 말라. 원만해야 하는 것으로 복을 보답 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나는 깜짝 놀랐다. 내가 다시 이렇게 나간다면 너무 위험한 것이다. 그 후부터 누가 나를 다시 말하던 나는 모두 들을 수 있었고, 남편과의 언쟁도 갈수록 적어졌다.

며칠 전, 발정념 요령 일 때문에 을 동수 집에 갔었다. 그 때 그녀 집에서 동수 몇 명이 법공부를 하고 있었기에 나도 함께 한 동안 하였다. 공부를 마치자 우리는 발정념 요령에 대해 교류를 시작하고 저마다 각자의 생각을 말하였다. 을 동수가 말할 때 보니 그녀는 표정이 아주 격동되어 있었다. 당시 나는 개의치 않았고, 후에 내가 나 자신이 최근에 만난 씬씽 고험에 대해 말할 때 한 동수는 내가 말하는 품이 지도자 같다고 말하였지만 나는 여전히 의식하지 못하였다. 을 동수도 내가 보기에도 그렇다고 말하였다. 을 동수는 말하기를, “오늘 나는 심정이 안 좋아도 너의 부족을 보니 말을 해야 하겠다.”고 하는 것이었다. 나는 온화한 말씨로, “괜찮아요. 말씀하세요. 언니 말씀해 보세요.” 하고 말하였다. 생각 밖에도 나를 마주보고 욕하면서 말하는 것이었다. “내가 너를 알게된 그 때부터 너는 마치 지도자 처럼 행세하였다. 너는 네가 수련을 제일 잘했다고 여기면서 누구든 너보다 못하다고 여긴다. 너는 늘 남을 수련시키지만 종래로 네 자신을 수련하지 않았다. 네가 알려는 일은 전 세계도 다 알고 있다. 나는 지금에 와서야 비로소 네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되었다…….” 나는 당시 심태가 특별히 평온하였고 속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사부님이 보고 계시는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마음이 아주 착실하였고 자신 스스로도 왜 화가 안 나는지 이상스러웠다. 아울러 마음속으로 그녀에게 감사하다는 감각이 나오면서 어디에 가서 이런 사람을 찾겠는가? 그야말로 나의 씬씽에 대한 하나의 대 검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동시에 사부님의 《2004년 시카코법회 설법》중의 말씀이 떠올랐다. “내가 당신들에게 알려 주겠다.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당신도 속인 중에 있으므로, 당신은 그런 듣기 안 좋은 소리를 들어야 하며, 당신은 그런 듣기 안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박수)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런 가장 기본적인 수련문제마저 당신은 다 해결하지 못했는데, 자신은 그래도 자신을 대법제자라고 말하는가.”, “당신들이 모두 능히 강렬한 언어 충격하에 심태가 평온할 수 있고, 마음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면 당신이 보라, 아직도 이런 요소가 존재하겠는가?” 떠날 때 나는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말을 그녀에게 하였다. “고마워요 언니, 나에게 한 말에 대해 옳게 말씀하신 것은 고치고 옳지 않은 것도 마음에 두지 않을 거예요. 오늘 나는 정말 화를 내지 않았어요.” 그녀는 나에게 삿대질 하면서 말하였다. “거짓말하지 말아, 거짓말하지 말아, 집에 가서 화를 내 봐!” 나는 줄곧 평온한 마음으로 갔다.

집에 와도 화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왜 을 동수가 나에 대해 그런 태도일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그녀는 원래 나에게 아주 잘 대해 주었으며, 나에 대한 도움도 아주 컸다. 왜 오늘은 태도가 바뀌었을까? 얼마 전에 그녀와 함께 한 가지 일을 협조할 때 나는 늘 마음이 놓이지 않아 늘 이래선 안 되고 저래선 안 된다고 당부했던 일이 생각났다. 우리가 한 일은 협조가 아주 순조롭지 못했고, 그녀의 말이 법에 있지 않으면 나는 즉시 지적하였는데 많이 말하게 되자 또 그녀의 명(名)을 구하는 마음을 촉동시킨 등등, 그녀의 화가 한데 쌓여 나중에 나에게 이렇게 한바탕 했던 것이었다. 나는 자신의 부족을 보아낸 후 그런 마음을 내려 놓았고, 나 때문에 그녀가 그렇듯 이지적이 못된 말들을 했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을 동수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였다. “그날 나는 심태가 나빠서 자신을 통제하지 못했지만 사실 나는 고의적으로 그녀를 화나게 했다.” 이렇게 말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언행에 대해 매우 후회했다고 하였다.

이런 시련을 겪은 후 나의 부딪치기 두려워하는 마음을 사부님께서 나에게 많이 제거해 주셨음을 느꼈다.

끊임없는 착실한 수련 가운데서 진정으로 법에 용해된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중생구도를 임무완성 식의 심태로 하던 데로부터 진정 마음으로 하게 되었고, 자신의 제고만 관심하던 데로부터 동수를 도와 함께 제고하고 정체를 원용하게 되었으며, 모순에 부닥치면 남을 보던 데로부터 자신을 보게 되었으며, 동수의 집착에 집착하던 데로부터 동수에 대해 너그럽고 포용하게 되었다. 이 갖은 시련 속에서 나는 수많은 집착과 좋지 못한 관념을 닦아버리게 되었고, 씬씽은 끊임없이 제고되고, 환경도 끊임없이 승화 되었으며, 대법의 내포도 끊임없이 나에게 나타나게 되었는데, 이 가운데서 너무도 많은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이 용해되어 있다는 것을 더욱 깊이 체득하였다.

수련은 최후의 최후에 이르렀고, 수련인에 대한 대법의 요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나도 자신에게 아직도 많고 많은 닦아버려야 할 것들이 있다는 것을 깊이 알고 있다. 동시에 수련의 근본을 틀어 잡고 법공부를 잘하여 안을 향해 찾아보며, 발정념을 잘하고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은 모두 더욱 많은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서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명혜망 제5회 중국대륙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문장발표 : 2008년 11월 10일
문장분류 : [대륙법회]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11/10/189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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