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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에 대한 정념과 바른 믿음(正信)으로 9일만에 마귀굴을 뛰쳐나오다

【명혜망 2005년 11월1일】 내가 겪은 이 일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어서 쓰지 않으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주 『명혜 주간』에도 또 많은 대법제자들이 박해로 치사했고 혹독한 고문을 받아 생명이 위기에 처해있다는 글들을 보면서 아직도 마귀굴에서 고생하고 있는 동수님들을 생각할 때 마음이 아프다. 나 자신이 체포된지 9일만에 마귀굴을 뛰쳐나온 일이 생각난다. 그때의 사건에서 우리는 사람의 관념이 나오면 사악에게 틈을 탈 기회를 주게 되고 곳곳에서 대법의 요구대로 할 때면 신의 일면이 청성해지고 이지적으로 변하며 일은 좋은 방향으로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 내가 겪은 이 사건의 전반 과정을 회고하면서 동수님들과 함께 법에서 제고하려 한다.

2004년 1월, 한 동수가 경찰에 미행을 당했는데, 그날은 내가 새로 셋방을 찾아 이사한 날의 오후였다. 원인은 핸드폰을 감시당한 것이었다. 14일 오후, 보도원이 전화를 하는 바람에 내가 있는 곳이 폭로되었다. 나는 인정에 끌려 핸드폰으로 주소를 알려주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가 자꾸 묻기에 그에게 알려주었다. 오후, 동수가 전화로 나의 이름을 부르는 바람에 나의 신분이 폭로되었고 전화를 건지 십여분이 지난뒤에 나는 경찰에 잡혔다(아무런 수속도 없이 사사로이 문을 열고 은밀히 민가에 뛰어든 것이다).

차에서 경찰이 이것 저것 물었지만 나는 다 모른다고 대답했다. 한 악경이 험한 말로 욕을 하자 나는 그가 나를 자극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심성을 바로 잡지 못하고(쟁투심) 그를 한마디 욕했다. 악경은 듣자마자 성이 상투끝까지 올라 얼굴이 일그러 지더니 물병을 들어 나의 머리를 힘껏 쳤다. 갑자기 받은 충격에 나는 정신이 들었다. 사부님의 말씀이 머리에 떠올랐다. ‘마음 하나가 움직이지 않으므로 만가지 움직임을 제지시킬 수 있다. (一個心不動, 能制萬動)’ (『최후의 집착을 제거하자)(去掉最后的執着) 나는 마음이 가라앉았고 머리가 비는 것을 느꼈다. 나는 대법제자이다. 나는 사람이 아니라 신이기에 심태가 안정되어야하고 정념이 강해야 사부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나가 바르면 백가지 사악을 누를수 있다. 사악을 똑바로 정시하여 사악이 겁나게 해야한다고 나는 생각하였다.

내가 악경을 똑바로 정시하자 그는 오히려 낮은 소리로 “내가 당신을 때렸는데 나를 미워합니까?”하고 묻는 것이였다. 나도 낮은 소리로 “당신은 너무 악독하구만요.”하고 느릿느릿 말했다. 그는 “내가 다른 대법제자들을 때릴 때 그들은 모두 자신들에게 덕을 주었다고 나에게 감사 드렸는데 당신은 왜 내가 악독하다고 하는거요?”하고 물었다. 나는 “나한테서 당신은 그런 말을 들으려니 생각도 마시오. 우리 대법제자들은 비록 선량하지만 그러나 위엄도 있습니다. 당신이 방금전에 한 일도 자신의 위치를 정하는 것이란 말이요.”하고 알려주었다. 그는 “무슨 위치인데?”하고 물었다. 나는 “선악에는 보응이 있는 법이요.”하고 알려주었다.

그들은 나를 산속의 한 호텔로 데려갔다. 두 사람이 양쪽에서 나의 수갑을 위로 치켜들더니 나의 솜옷을 머리에 뒤집어 씌워 층계위로 끌었다. 손발길질하면서 나를 3,4층에 끌고 가더니 나를 땅에 내동댕이 치면서 솜옷을 벗겼다.

심한 고통을 느끼면서 내가 땅에서 겨우 일어났다. 보니 주위엔 험상 궂은 얼굴들만 가득하였다. 나는 머리를 번쩍 들고 두눈으로 그들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속으로 정법 구결을 외웠다.

그들은 번갈아 가며 갖은 수단으로 나에게 자료점과 동수들의 상황을 탐문하였다. 마치 공연하듯이 한 사람이 안되면 나가서 연구한 후 또 다른 사람으로 바꿨다. 어떤자는 위선적이었고 어떤자는 흉악한 몰골이었고 어떤 자는 또 친근한 척 했고 어떤 자는 사오하게끔 기편수단을 썼고 어떤자는 내가 만약 잘 합작하지 않으면 6년에서 10년 판결을 내릴것인데 만약 다른 곳에 보내지면 꼭 부모님들 먼저 저 세상으로 가게될 것이라고 위협하였다. 나는 그들의 비열한 수법을 간파해내고 일체 협조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하신 말씀이 귓전에 울렸다. ‘가족들이 나간 후에 그 자물쇠를 가리키기만 하면 곧 열리게 되어 나가버린다. 그러면 쇠사슬로 묶어 버리자. 가족들이 나간 후에 흔들기만 하면 쇠사슬이 곧 풀려버린다.’ ‘여러분은 미친 승려, 미친 도사가 있음을 알고 있을 텐데, 역사상 확실히 존재했으며 기재되어 있다. 무슨 풍승소진(瘋僧掃秦)이요, 미친 도사[瘋道士]요 하는 이런 전고(典故)가 아주 많다.’

이때 나의 손목에서 수갑이 풀려 손바닥에 떨어졌다! 악경은 바삐 수갑을 더 조이면서 계속해서 물었다. 나에게서 아무 것도 알아낼 수 없게 되자 나중에 나에게 뭘 아느냐고 물었다. 나는 “나는 法輪大法(파룬따파)가 좋고 真善忍(진선인)이 좋다는 것만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튿날, 또 사람 때리는데 능수라는 한 악경이 왔다. 그는 “말해봐!” 하고 소리쳤다. 나는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는 갑자기 손바닥으로 나의 머리를 힘껏 쳤다. 나는 눈앞이 캄캄해 지면서 머리가 가슴팍까지 푹 떨어졌다. 내가 천천히 머리를 치켜 들면서 두 눈으로 그를 정시하자 그도 나를 노려보면서 주먹을 휘둘렀다. 네번이나 주먹이 눈가에까지 날아 들어도 내가 눈 한 번 깜박이지 않고 여전히 그를 쏘아 보면서 견지하였다. 그는 천천히 주먹을 거두어 들이더니 욕만 해대는 것이였다.

사존께서는 경문『정념(正念)으로 악행을 제지하라』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각종 박해 중에서 박해를 제지하기 위하여 모두 정념으로 오히려 악인을 제지할 수 있는데 주먹과 발로 수련생을 때리는 자를 포함한다.’ 사악 앞에서 나는 강대한 정념으로 사악을 정시할 때, 각자의 자비로 사악을 녹여버리려 할 때 사악은 꼭 겁나 떨 것이고 사악을 꼭 제거시킬 수 있고 깡그리 소멸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나는 속으로 사존님께 여쭈었다. ‘사부님 안심하십시오, 나는 꼭 가는 곳마다, 일마다 대법의 요구대로 할 것이며 다른 동수 한사람도 연루시키지 않을 것이며 더욱 많은 동수님들이 밖에서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게 할 것입니다. 사부님 저를 가지하여 주십시요. 나는 꼭 이곳을 빠져 나갈 것입니다.’

사악은 나에게서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게 되자 나를 본래의 지역 간수소로 보냈다. 길에서 그들은 나에게 “집은 xx가 세맡은 것이고 당신이 그더러 엄정 성명을 발표하라고 하였지? 당신이 삽입방송을 했고 유리실소(집을 떠나 떠돌아 다니는 것)한다는 증명을 써 주었고…” 나는 모두 부정하여 버렸다. 그러나 속으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보아하니 어떤 대법제자들이 붙잡힌 것은 그 자신의 수련중에 누락이 생긴것 뿐만 아니고 본 지역 제자들의 수련 상태에도 직접 관계되는 일이었다.

간수소의 대문을 들어서자 나더러 형사 구류서에 싸인하라고 하면서 붙잡힌 원인은 사회치안을 교란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죄를 덮어 씌우려면 어떤 이유가 없겠는가? 나는 싸인을 거부하면서 걸어가면서 외쳤다. “法輪大法(파룬따파)은 좋다! 真善忍(진선인)은 좋다!” 감시실에 한 대법제자가 있어 우리는 서로 고무하고 도와주면서 불법 감금된 기간에 어떻게 잘 할 것인가를 교류하였고 정념으로 마귀굴을 뛰쳐나가 중생을 구도하는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나에게 마귀굴을 벗어나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는 정념이 생기자 사부님께서는 나를 도와 가상을 연화시켜 주셨다. 이틀간 나는 먹기만 하면 토하였고 배가 몹시 아팠다(악경에게 맞은 것이다). 그래도 나는 두렵지 않았고 사부님께서 나의 신변에 계신다고 느꼈다.

나는 한 호실의 동수에게 말했다. “나에게 어떤 상태가 나타나도 두려워 하지 마세요. 난 아무일 없을 것이요. 나에겐 병이 없어요. 이것은 사부님께서 진화시킨 가상이고 단식으로 박해를 반대하는 다른 형식일 뿐이요. 이것은 내가 선택한 것이고 난 견지할수 있어요.”

동수도 꼭 견지하라고 나를 격려하였다. 어떻게 깨달았으면 그대로 행할 것이고 사부님의『정념정행』 “대각자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거늘 의지는 금강으로 만들었구나 생사에 집착이 없으니 정법의 길은 평탄하여라”를 기억하라고 당부하였다.

3일째 되던날 저녁, 나의 온 몸은 무기력해지더니 고통으로 경련을 일으켰다. 나는 겁나지 않아 의연히 발정념을 견지하였고『논어』를 외웠고 한 호실의 사람들에게 홍법하였다. 동수는 발정념을 하여 정념으로 뛰쳐 나가라고 나를 가지하여 주었다. 경찰은 사고가 날까봐 두려워 나를 강제로 병원에 데려가 주사를 맞히고 검사시켰다.

6일째 되는 날, 음력설이 다가와 시 정부에서 사람이 시찰하러 왔다. 경찰은 내가 파룬궁이라고 말하자 그 관리는 “이 여자는 단식하고 있는가?”고 물었다. 경찰은 “단식하는게 아니고 밥을 먹습니다. 그런데 먹으면 다 토해버립니다.(나는 피가 섞인 쓴 열물만 토하고 있었다.)”하고 대답하였다.

오후에 나를 병원에 데리고 가 검사하자 의사는 “담낭에 염증이 생겼는데 계속 놔두면 나중에 간담에 동시에 염증이 생기면서 입원하여 수술 받아야 합니다.”하고 말했다. 간호할 사람이 없어 병원에 입원할 수 없게 되자 나를 다시 간수소로 데려왔다. 경찰은 호실의 사람들에게 나의 뱃속의 회충이 담낭에서 죽었기에 수술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일주일 되는 날, 나는 아무 것도 먹지 못하여 말할 힘도 없이 허약해졌다. 내가 속으로 이러면 안돼지, 나의 신체를 보존해야 한다고 생각(자신이 가상에 미혹되어 사람의 관념이 생겼다.)하자 다른 사람이 준 사과를 조금씩 먹으면서 사람들에게 홍법하였다. 경찰은 내가 좀 먹을 수 있게 되자 집에 명절을 지내러 갔다.

이때 동수가 나와 교류하였다. 내가 몸에 대한 집착심이 생겨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는 말을 듣고 빠져 나갈 기회가 왔다고 기뻐하는 바람에 두번이나 병원에 갔어도 빠져나가지 못하였다고 말하였다. 그의 말을 듣고 보니 정말 내가 사람의 신체를 잃을가 두려워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이고 집착심이며 순수하지 못한 생각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 우리가 마음속에 법을 간직하고 정말 모든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고 낡은 세력의 배치를 승인하지 않고 마음속에서 그것을 철저히 부정하고 사부님을 굳게 믿고 법을 굳게 믿는다면 정말로 못해낼 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심성이 제고되자 정말 모든 것은 좋은 방향으로 전화하였다. 그들은 나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었다. 한 호실의 사람이 돌아오더니 내가 아마 집에 돌아가 병치료를 받을 것 같다고 알려주었다.

8일째 되던 날, 당직 서는 사람은 내가 죽을까봐 두려워 일찍 링게를 달아주었다. 나는 꼭 종이로 만든 사람마냥 거죽만 남아 있었다. 그러나 나는 마음속에서 사부님을 굳게 믿고 법을 굳게 믿는 정념은 사라지지 않았다. 내가 법공부를 시작해서부터 오늘까지 파룬이 늘 나의 눈앞에서 돌고(아주 작았다) 있었는데 요사이도 줄곧 아주 많은 파룬이 나의 눈앞에서 돌아가면서 나를 격려해주고 있었다.

9일째 되던 날, 당직은 또 나에게 주사를 놓았다. 아홉시쯤 되자 시 610사무실의 책임자가 나에게 집에 가서 병을 볼수 있는 증명서를 가져와 집에 돌아가라고 하였다. 내가 대문을 나서는 것을 보고 경비는 “이곳 대문은 크기도 하네, 정월 초하루날 아침에 사람을 내보내니깐.”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나는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정념과 바른 믿음으로 9일간의 평소와는 다른 형태의 단식으로 사악과 겨루었다. 바깥 동수들이 발정념으로 난관 돌파를 가지해준 정체적인 배합이 있었기에 9일만에 늠름하게 악마의 소굴을 벗어나 정법의 홍류속에 가세할 수 있었다.

만약 자신이 강대한 정념이 없었더라면, 만약 간수소 내외 동수들의 정체적인 배합이 없었더라면 만약 위대한 사존님의 자비로운 보호가 없었더라면 나는 꼭 다른 동수가 꿈에서 본 것마냥 낡은 세력의 배치로 간수소 안에서 죽었을 것이다.

참으로 ‘미친 사악 4년 돌풍에 키를 단단히 잡고 항로를 잃지 않았네 대법제자는 마난을 겪으며 중압(重壓)에도 의지 변치 않았네 사제는 정을 따지지 않거니 부처의 은혜가 천지를 이루노라 제자들 정념이 족하거니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 (『홍음2』의 『사도은』』

(제2차 대륙 대법제자 서면 심득교류회)

문장완성 : 2005년 10월 30일
문장발표 : 2005년 11월1일
문장수정 : 2005년 11월1일 00:03:29
문장분류 : 제2차 대륙 대법제자 서면 심득교류회 문장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11/1/1134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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