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허베이(河北) 장자커우(張家口) 대법제자 장리화(張麗華)
【명혜망 2004년 10월 25일】(계속 이어집니다)
그 기간에 박해를 너무 심하게 했기 때문에 가족들은 내가 또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잡힐까봐 돈을 한 푼도 주지 않았다. 특히 그들이 밖에 나갈 때면 나를 집에 가두어 놓고 나갔다. 그래서 나는 다른 동수들을 만날 수도 없었고 신경문을 볼 수도 없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집에 계시지 않은 틈을 타서, 한 동수가 문틈으로 사부님의 신경문을 보내 주었다. 또 한 번은 문을 잠궈놓지 않은 것을 보고 재빨리 택시를 타고 한 동수의 집에 가서 사부님의 신경문을 많이 가져 오기도 하였다. 그렇게 법학습을 통해 나의 사상 경지는 많이 승화되었고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책임이 크고 시간이 급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당시 나는 동전 한 푼도 없었기 때문에, 동수와 친척들이 나에게 준 돈으로 편지 봉투와 편지지를 사서, 내가 불법으로 감금되어 박해를 받은 과정과, 내가 대법을 수련하여 심신이 이익을 얻은 과정을 문장으로 써서 친구들과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냈다. 편지를 보내면서 손가락으로 편지 봉투에 사부님의 정법 구결을 써서 우편물 배후에 있는 여러 가지 사악의 방해를 제거하였다.
돌아온 소식을 통해 보건대 세인을 구도하는 아주 좋은 작용을 하였다. 사부님께서는 나를 고무하여 주셨고 내가 구도한 중생과 나의 우주를 연결하시어 나에게 나타내어 보여 주셨다. 한 번은 가부좌를 하고 앉았는데, 내가 사부님께 향을 올리면서 한 손으로 향을 한 번 튕기니 그 향이 순간 불바퀴[火輪]로 변했다. 꼭 『홍음』 책 속의 불상 머리위에 있는 파룬 처럼 휙휙 나를 에워싸고 돌아가는 것이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공으로 연화시켜 주신 것임을 나는 깨달았다. 또 큰 땅콩이 있었는데 큰 사과 하나가 날아와 그 땅콩 속으로 떨어지는 것이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에게 과위 중에서 승화하라고 고무하시는 것임을 깨달았다.
2001년 10월, 어머니께서 여동생 집으로 가시고 집에는 나만 남게 되었다. 그래서 유리걸식하는 대법제자가 이곳으로 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자 사부님의 안배하에, 박해로 집에 돌아갈 수 없어서 떠돌아 다니는 대법제자 한 명이 오게 되었다. 우리 두 사람은 함께 법공부를 하고 발정념을 하였다. 당시 16대 기간이라 다른 공간의 사악들이 한창 베이징으로 집결하고 있을 때였다. 우리는 사부님의 최신 설법을 학습하는 가운데 대법제자들이 발정념을 하는 것은 신의 일면이 불법신통으로 사부님을 도와 세간에서 하는 것이라고 깨달았다. 우리는 처음엔 매 시간 발정념을 했는데 해외의 대법제자들이 눈밭에 2~3 시간 씩 앉아 발정념을 하여 중국의 대법제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알게되자 우리는 이곳 중국에서 사악의 소재지와 가장 가까이 있으니, 당연히 연속으로 발정념을 하여 다른 공간의 사악한 생명을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발정념을 할 때 처음에는 허리가 아파왔고 다리도 아팠으며 또 마음이 소란해져서 가부좌를 하기조차 싫어졌다. 그러나 나의 최대한의 능력으로 사악을 소멸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는 다리를 내려 놓지 않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우리를 도우러 오셨다는 생각을 하고 정법 구결과 ‘멸(滅)’자 일념을 단단히 지키고 있었다.
8시가 넘자 머리 속에서 “제자야!”하고 나를 찾는 소리가 들렸다. 당시 나의 머리는 아주 청성(淸醒)한 상태였다. 누가 당신의 제자란 말인가? 나의 사부님은 오직 이홍지 사부님 한 분 뿐이고 다른 어떤 사람도 나의 사부님이 될 자격이 없다. 나는 계속하여 ‘멸’을 념했다. 그랬더니 잠시 후에 몇 쌍의 눈이 나를 보고 있었는데 “내려가라.”하는 말소리가 들렸다. 나는 “더 큰 범위 내에서 사악을 찾아야 한다.”는 사부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나에게 발정념을 못하게 하는 것은 사악한 낡은 세력이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듣고 한 마음으로 사부님만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당신은 자신이 아무리 높다고 여겨도 사부님께서 만들어 낸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당신들은 오히려 당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만 하니 당신들이 설치한 이 마난 때문에 얼마나 많은 중생들이 죽어가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하고 말하면서 나는 눈물을 줄줄 흘렸다. 내가 그렇게 말을 하자 그 목소리가 온화해져서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고 물었다. 나는 “잘못을 고치고 새롭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어요. 사부님의 정법 노정을 따르면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겁니다.” 하고 말했다. 그 목소리도 나를 따라 드넓은 우주 공간에서 외쳤다.”法正乾坤,邪恶全灭(파정첸쿤 , 셰어첸몌)” 정념을 발한 곳에서는 줄기줄기 적,등,황,록,청,남,자색의 광환들이 비쳐 지나갔다. 나의 정념은 발할수록 더 강해졌고 더 순결해졌다.
거의 10시 무렵 대연화수인을 하는데 금빛나는 연꽃이 방출하는 공은 마치 포탄과 같았으며 매 한 글자, 염원마다 방출하는 공이 달랐다. 때론 아무런 의념없이 사부님의 정법 구결만 생각하였다. 나는 한 산골짜기에서 큰 물고기 머리가 흔들거리며 입을 벌리고는 나를 밀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연속으로 발정념을 하였다. 그랬더니 “꽝”하고 그 큰 물고기가 큰 물방울로 변하더니 간 곳 없이 사라졌다. 나는 발정념을 할 때 피로하고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프고 마음이 심란하여 이것저것 잡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모두 낡은 세력이 간섭하여 의지를 나약하게 하는 것이고 정법을 교란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마음이 순결할 때, 한 마음 한 뜻으로 사부님을 따라 일체 사악을 소멸할 때면 완전히 무사무아 상태에 들어갔고 정말 깨끗하고 환하고 포근한 법의 세계에 용합될 수 있었다.
* 나는 대법의 한 입자이다, 정법 수련의 매 한 발자국을 잘 내디뎌야 한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이 너무 많은데 나자신의 능력이 너무 적어 작용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한창 괴로워하고 있을 때인 2001년 10월 말, 한 동수의 집에서 유리걸식하는 노수련생을 만났다. 그는 내가 오래 기다려 왔으며 몇 번이나 꿈에서도 만났던 동수였다. 언젠가 한 번은 꿈에 그의 외손자가 나보고 “외할머니, 우리 외할머니가 찾고 있어요.”하고 소리치는 것이었다. 내가 밖에 나가보니 광활한 천지는 끝없이 넓고 막힘이 없었는데 앞에는 하늘가에까지 뻗은 두 갈래 철길이 펼쳐져 있었다.
이 동수는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기 시작한 지 이미 몇 년 째 되었다. 나는 그와 교류하며 법공부를 하면서 서로 고무되었는데, 우리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책임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 자신이 사부님을 바싹 뒤따르려면 시간을 틀어쥐고 세인을 구도해야 하는 것이다. 더욱 많은 동수들을 이끌어 지금까지 있어 본 적이 없는 가없이 넓고 큰 부처님의 배려하에 작은 입자가 큰 입자로 변하여 공동 정진하여야 정체적으로 승화하여 하나가 열을 당하고 백을 당하는 더욱 큰 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와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한다고 인식하였다.
2002년 봄, 나와 동수가 다른 지역으로 자료를 보내주려고 하는데 눈이 내린 직후라서 길이 미끄러워 문을 나서자마자 미끄러져 넘어졌다. 그러자 갑자기 오늘 가지 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또 우리가 사부님을 도와 정법을 하고 진상을 알리고 세인을 구도하는 이것은 가장 바르고 가장 신성한 일인데 못가게 나를 넘어뜨리는 것은 사악한 낡은 세력이 교란하는 것이라고 느꼈다. 생각이 분명해지자 나와 언니(동수)는 찬바람을 무릅쓰고 길을 나섰다. 그래서 동수들이 제 때에 사부님의 경문과 자료를 볼 수 있었기에 우리는 안심했다. 어떤 때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찬바람이 불거나 무더위를 무릅쓰고, 때론 밥도 먹지 못하고 물도 마시지 못하였지만 사부님께서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수많은 고통을 당하고 계시는데 비하면 우리의 이런 고통쯤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2003년, 동수들이 법에서 제고하고 세인을 구도하는 일을 잘 추진시키려 했으나 자료를 미처 공급받지 못해 괴로워하고 있을 때, 나는 사부님의 안배로 컴퓨터를 할 줄 아는 동수 두 사람을 만났다. 우리 현지의 몇몇 동수들은 정법 수련의 길에서 비록 굽은 길을 걷지는 않았지만 아무도 컴퓨터를 다룰 줄 몰랐다. 그래서 동수들은 서로 고무 격려하며 “우리는 주불의 제자이다. 대법은 초상적이다. 우리의 신념이 바르고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학습한다면 사존께선 우리에게 지혜를 주실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셨고 지혜와 힘을 주셨다. 며칠 뒤에 컴퓨터를 사게 되었는데 세인을 구도하는 작용을 빨리 발휘하게 하기 위해 우리는 간단히 처리하고는 바로 차에 실었다. 그리고는 길에서 발정념을 하였는데 막힘없이 통과하였다. 컴퓨터 기술을 배운 시간은 짧고 사업량은 많은 상황에서, 우리는 한편으로는 법공부를 하고 연공도 하면서 한편으론 외지의 동수들과 서로 보충하였다.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고 우리가 아는 부분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어 일주일도 되지않아 거의 모두 컴퓨터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며칠 뒤 한 동수의 집에 갔을 때 그곳에서 『전법륜』을 급히 필요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한 번도 프린트를 해보지 않아 책을 만들어 내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그런데 다시 돌아가서 물어 보자면 길이 너무 멀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이다. 그런데 2장 공법을 연마할 때 사부님께서 나의 지혜를 열어주셔서 어떻게 해야할 지 단번에 알 수 있게 되었다. 연공이 끝나자 나는 프린트의 숫자 1을 2로 바꾸었더니 결과는 두 권의 책이 나왔다… … 나는 사부님께서 항상 우리 곁에 계시고 시시각각 제자들을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마음이 법에 있고 항상 순결한 마음으로 정념을 갖기만 한다면 지혜는 끊임없이 솟아나는 것이다.
어떤 동수들은 프린터 할 종이와 잉크를 어디에서 사는지 몰라했다. 언니(동수)는 비록 공안국의 공개 수배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생사를 내려놓고 마음속으로 법을 외우면서 땡볕임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상자에 필요한 자료들을 지혜롭게 동수들에게 가져다 주었다.
2003년 ‘사스’ 기간, 한 마을의 동수가 문장을 다운받을 줄 몰라 새로운 자료를 프린트 할 수 없어서 매우 조급해하고 있다고 전해 왔다. 마을마다 검문소를 설치하여 외지 사람이 마을에 들어 갈수 없게 만들었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게다가 또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밤이었다. 밤 8시가 넘자 나와 동수는 비옷을 입은 채 자전거를 타고 20여 리를 달려 농지를 빙돌아 한밤중 12시에야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온몸은 진흙투성이였다. 우리는 밤을 새워가면서 일을 마무리 짓고 이튿날 새벽 4시에 마을을 빠져 나왔다. 밧줄로 차단해 놓은 곳을 지나는데 검문소에서 한 촌민이 소리치는 것이었다. “서라!” 우리는 검문소는 사람을 막는 것이지 신은 막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발정념을 하면서 나는듯이 자전거를 타고 순조롭게 빠져나왔다.
때론 우리가 가야할 곳이 파출소 근처에 있을 때도 있었다. 우리는 마음 속으로 “대각자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거늘 의지는 금강으로 만들어졌구나. 생사에 집착이 없으니 정법의 길은 평탄하여라.”(『홍음―정념정행』)를 외우면서 위대하신 사존의 자비로운 보호 하에 한 번 또 한 번 무사히 관을 넘었다.
내가 날마다 대법의 일 때문에 마음을 안정시키고 법학습을 할 수 없을 때인 2003년 12월 14일 외지로 가게 되었다. 돌아오는 길에 MP3로 사부님의 설법을 듣고 있었지만 진정으로 마음이 고요하지 못했다. 오후 3시 쯤 나는 한 동수의 집으로 가고 있었다. 길에서 갑자기 잠복하여 대법제자들을 체포하는 사복경찰 두 사람을 만났다. 그들이 나에게 화장실이 어디 있냐고 묻기에 가르켜 주는데 다른 한 경찰이 검은 색 승합차를 불러왔다. 차에서는 51로(路) 파출소의 공안 2명과 한 여자 사복경찰이 내리더니 나의 머리를 내리누르면서 억지로 차에 태워 51로 파출소로 끌고 가서 나를 감금시켰다. 나는 파출소에서 호랑이 의자에 밤낮 하루 동안 묶여 있었는데 마음속으로 동수들을 걱정하면서 줄곧 발정념을 하였다. 대법제자들을 붙잡는 차는 바퀴가 터져라. 우리의 동수들이 빨리 위험에서 벗어나게… … 한참 뒤에 파출소 소장 장위가 돌아와서 하는 말이 그의 차가 얼마 가지 않아 바퀴가 터져 버렸다는 것이었다.
2003년 12월 15일 저녁 6시, 51로 파출소의 서기 창샤오칭과 한 경찰이 나를 불법으로 장자커우(张家口) 챠오둥(橋東)구 법제학교에 보냈다. 그 곳엔 쇠울타리를 둘러 자물통 세 개를 잠궈 놓았는데 대법제자들을 한 칸에 한 사람씩 가두어 놓고는 서로 말도 못하게 하였다. 교장은 불법으로 사람을 고용하여 대법제자들을 감독하게 하면서 (돈은 박해받는 대법제자들이 내게 했다.) 대법제자들을 핍박하여 수련을 포기하도록 하였다. 그들은 사람을 시켜 나를 호랑이 의자에 묶어 놓고 위에(岳)씨 성을 가진 의사가 손으로 나의 머리를 뒤로 끌어당기고 한 손으로 권총 같은 철기로 나의 입을 억지로 틀어 막았다. 시달림에 가슴이 답답해져 가슴이 막히는 협심증이 왔다. 그들이 120 의사를 데려다 보였는데 의사는“관상동맥경화증”이라면서 나를 또 병원에 보냈다. 링겔을 맞으면서 고통을 받아 피를 많이 토했다. 파출소의 서기 창샤오칭이 와서는 제대로 쳐다 보지도 않으면서 악독하게 “피를 토했다고, 당연해!” 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불법으로 감금되어 있는 동안 나는 세인을 구도할 수 없다는 생각에 밤이면 잠을 잘 수 없었다. 시간이 이렇게 긴박하고 아직 그렇게 많은 중생들이 구도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자신이 여기에 감금되어 있다는 생각이 나자 또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아파왔고 숨이 나오지 않았다. 특히 그들이 빼앗아 간 나의 책가방 속에는 이동식 하드디스크 대법자료가 들어 있었다.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할 수는 있어도, 대법에 쓰는 물건엔 집착이 생겨 동수가 쓰고 싶어해도 아까워서 주지 않았는데 악인 손에 들어갔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미국 서부법회에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마음은 어떤 것 하나도 천상에 가져 갈 수 없다.” 이때에야 나는 바로 이 좋지 않은 마음을 낡은 세력이 틈을 파고 들어 지금 구도 중생하는 관건적인 시각에 나를 세뇌반에서 이 고통을 받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 나는 연속으로 발정념을 하였다. “이동식 하드디스크의 “法輪大法好(파룬다파하오)” 매 글자가 악인의 심장을 찔러라, 하드디스크의 비밀은 악인들이 하나도 알아 볼 수 없다.”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사부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를 점오하셨지만, 당시 나는 깨우치지 못하고 결국 악인들에게 잡히게 된 것이다. 나는 한 번, 또 한 번 사부님의 설법을 외우면서 내 마음 속 깊이 숨겨져 있던 마음을 많이 찾았다. 사부님께서는
“수련은 반드시 시달림 속에서 해야 하며, 당신의 칠정육욕(七情六慾)을 끊어버릴 수 있는가 없는가, 담담히 여길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본다. 당신이 그런 것들에 집착한다면 당신은 수련해 내지 못한다.”(『전법륜』)고 말씀하셨다. 전에 한동안 어떤 동수가 늘 나에게 지적해 주었지만 나는 듣기 싫어졌고, 심지어 저촉하는 심리까지 생겼다. 사고가 나기 전 어떤 동수가 내가 산 MP3를 보고 부러워했다. 그래서 나는 동수를 도와 MP3를 사 가지고 녹음까지 하다보니 동수가 법학습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새벽 3,4시까지 자지 못하였다. 이튿날,시공안국에서 불법으로 동수를 심판하려 해서 발정념하러 갔다가 그가 사악에게 납치되었다.
이런 일들을 생각하자 나의 마음은 칼로 도려내듯이 아팠다. 수련을 엄숙히 대하지 못하여 내가 여기에 감금된 채 구도 중생하는 큰 일에 영향을 주다니! 나는 꿈속에서 나와 같이 있던 동수들이 붉은 떡, 노란 떡을 밟고 위로 걸어가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들이 사부님께서 안배한 홍법, 구도 중생의 길을 따라 용맹정진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당시 내가 왜 깨닫지 못했는지 후회하였다. “사부님, 제가 나가서 그들의 하인이 되어 문발을 거두는 일을 하더라도 괜찮으니 제가 나가서 사전(史前)의 큰 염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하고 빌었다.
세뇌반에서 나는 차례로 그들에게 진상을 얘기하였고 사람마다 “法輪大法好(파룬다파하오)”를 알게 하였다. 어떤 사람은 은밀히 “하루 빨리 법제학교를 떠나기 바랍니다.”하고 말하였고, 어떤 사람은 “이번에 나가면 다시는 그들에게 잡히지 마세요.”하고 말해주었다. 호주머니를 뒤져보니 아직 50원이 남아 있었다. 나는 담당 교관에게 “한 가지 소원이 있어요. 우리 사부님은 대법제자들의 마음속에 비할 수 없이 높으신 분으로, 노교소에서도 우리는 사부님께 인사를 드려야 합니다. 저에게 사부님께 올릴 떡과 과일을 좀 사다주세요.” 하고 말했다. 담당 교관도 사부님이 위대한 분 이시라는 것을 알기에 집에서 떡과 사과를 가져다가 같이 사부님께 올렸다.
세뇌반은 3겹이나 되는 쇠울타리와 자물통을 세 개나 잠궈 놓아 경계가 삼엄했다. 그래서 나는 때때로 발정념을 하였는데 교장 왕샤오천과 경찰은 대법제자 왕중(王中)을 위협하였다. “네가 감히 도망가려고 하면 죽여 버리겠다.”고 했다.
며칠 동안 사부님의 법이 구절마다 내 머리에 떠 올랐다. “만약 한 수련자가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생사의 생각을 다 내려놓을 수 있다면 사악한 것은 틀림없이 두려워 한다.”(『최후의 집착을 제거하자』). 불법 감금에 단식으로 항의한지 47일 째 되던 날, 나는 사악한 세뇌반은 대법제자들을 감금할 자격이 아예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이 마귀굴에서 벗어나 사부님이 안배한 시간을 틀어쥐고 세인을 구도하는 길을 걸어야 한다. 나는 땅에 꿇어 앉아 사부님께 절을 하면서 제자를 가지해 주실 것을 빌었다.
마음이 정해지자 대법의 신기함이 나의 몸에서 체현되였다. 내가 창턱에 기어 올라가 창을 열려고 하자 새끼 손가락만큼씩 굵은 3~4치 간격으로 새로 용접해 놓은 쇠창살이 손으로 밀자 “팍”하고 끊어졌다. 2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 오는데 마침 사다리가 나의 발밑에 놓여 있었다. 큰 울안의 대문은 원래 점심시간엔 꼭 잠겨져 있었고, 큰 개 두 마리가 문어귀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나가려고 할 때 대문은 활짝 열려져 있었고 개들도 보이지 않았다. 방금 문을 나섰는데 한 경찰이 나를 보는 것이였다. 그래서 나는 그가 나를 보지 못하게 하라고 발정념을 하면서 태연스레 그의 옆으로 지나왔다. 굽이를 돌자 마침 승용차 한 대가 있었다… …사부님의 보호와 안배하에 나는 끝내 마귀굴을 벗어났다.
사부님을 도와 정법의 길을 걸어 온 과정을 돌이켜 보면 비록 자신의 마음이 대법에 있고 한마음으로 사부님을 따라 반석같이 흔들림 없이 나아가리라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사람의 마음을 아직 완전히 내려 놓지 못했기에 노교소에서 나온 후에 동수들과 연락이 안 되어 단체 교류 환경을 잃게 되어 자신을 오래동안 한 층차에 머물러 있게 했으며 제고할 수 없었다. 장기간 사부님의 설법을 비닐종이에 베껴 써 다시 베이징에 대법을 실증하러 갔다가 잡히면 감옥의 동수들에게 나누어 주리라 마음 먹었다.
오래동안 정진하는 제자들과 연락이 안 되어 공동 정진하는 환경을 잃었기 때문에 자신이 마음 속으로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리라 생각한 것이 법리상에서나, 사유방식에서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더 높은 법리의 요구대로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노교소를 정념으로 뛰쳐 나왔지만 또 가정 구류소에 갇히게 하였다. 비록 나자신이 법학습을 틀어쥐고 발정념을 하고 자신이 박해받던 경과를 써서 동료, 동창들과 친구들에게 부쳐주곤 하였지만, 대법제자가 응당 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했고 자신의 근본적인 집착을 내려 놓지 못하였기에 세인을 구도할 수 있는 22 개월을 허비하였으며 나도 몰래 낡은 세력들의 안배에 순응한 것은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프다.
진정으로 자신의 근본 집착을 찾았을 때는 보기에 아주 위험한 환경일지라도 사부님께서는 모두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다. 우리의 마음이 진정으로 법에 용화될 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만사에 집착이 없으면 발아래 길은 스스로 열리노라 ” (『홍음2―가로 막지 못하리』)우리의 신념이 바를 때 대법의 신기한 흔적이 제자들의 몸에서 체현되었다. 사부님께서는 줄곧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를 점오하여 주시면서 대법제자가 꼭 해야 할 더욱 큰 책임을 다하여 자신의 사전소원(史前大愿)을 실현하라고 일깨워 주셨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을 이끌어 낡은 세력의 안배에서 벗어나게 인도해 주셨고, 나로 하여금 시간을 틀어쥐고 사부님을 따라 세인을 구도하는 정법의 홍류 속에 뛰어들게 해 주셨다. 대법 일이 바빠 때론 잠도 못자고 밥도 먹지 못했지만, 사악의 박해로 정처없이 떠돌아 다녀야하고 때론 밤 10시가 넘어도 거처를 찾지 못할 때가 있어도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는 한 우리의 마음은 감미롭고 영광스러웠다.
정법노정의 추진에 따라 사부님께서는 법을 모두 명백히 알려주셨다. 우리 대법제자들이 정체적으로 협조가 잘 되면 공능도 더욱 강해질 것이며 대법제자들이 매 한 발자국을 내디딜 때마다 모두 사부님께서 많은 심혈을 기울이신 결과라는 것을 알고 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가 없었다면 자신의 생명도 보존하기 어려운데 대법을 실증한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사부님이시여, 당신은 우리 제자들과 세인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정말 인류의 제일 아름다운 말로도 사부님께 대한 감격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사부님을 도와 정법의 마지막 관건적인 시각에 제자는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꼭 기억하고, 매 한 동수들과 함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낡은 세력들이 틈을 못타게 할 것이며, 일체 오물과 낡은 세력이 내려 보낸 나쁜 요소를 철저히 쓸어버릴 것입니다.
진정으로 법을 위해 책임지고 동수들을 위해 책임지고 자신에 대해 책임지겠습니다. 사부님께서 『시카고 설법』에서 말씀하신 “당신들이 대법제자 중에서 어떻게 더욱 강한 정념을 형성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야말로 비로소 가장 위대한 것이다.”에 따라 저 자신부터 시작하여 매 한 동수들과 협력을 잘 하고 잘 원용되어야 하며 더 강한 정념을 형성하여 더 큰 위력을 발휘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분 일초를 틀어쥐고 일당십, 일당백으로,시간을 틀어쥐고 세인을 구도하겠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를 저버리지 않고 사부님의 말씀 “박차를 가하여 각자 나름대로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며, 정진함을 멈추지 말라.” (『문안』) 에 따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차 대륙대법제자 수련심득 서면교류회 교류원고 )
문장완성: 2004년 10월 8일
문장발표: 2004년 10월 25일
문장수정: 2004년 10월 27일 18:49:12
문장위치:【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0/25/87503.html